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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석..."국민통합과 지역화합, 나눔의 정신 되새겨"
尹 대통령 부부,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석..."국민통합과 지역화합, 나눔의 정신 되새겨"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함께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및 사회 각계각층이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갔으며,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국민통합과 지역화합,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대통령은 “김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숙성해서 먹는 것인 만큼 전국 모든 곳에서 절인 배추와 다양한 양념들을 다 모았다”며 김장을 통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이라며, “이 김장 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부부는 이어서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에 재학하며 조리를 전공하는 청소년 요리사, 전라북도 소재 청년마을 대표, 강원도 소재 농식품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 평안남도 출신 북한이탈주민인 농업인, 우리나라 대학원에서 원자력과 양자공학을 전공하는 인도네시아인 유학생, 경상북도 포항에서 오랜 기간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몸담아 온 자원봉사자, 김치명인, 조승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등과 한 테이블에서 함께 김장을 담그고, 기부트럭에 직접 김치를 싣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대통령 부부는 김장 봉사에 이어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여러 김장 테이블을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어디서 왔는지’ 등을 묻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 행사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이 모인 테이블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담근 김치를 시식하기도 했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건넨 김치를 맛있게 시식한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꼼꼼하게 만들어서 어른보다 더 잘 만든다”며 김치를 건네준 어린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 또한 김치를 건네 먹고 박수를 치며 어린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온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으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고양 킨텍스(약 2,000여 명) 이외에도 전국 17개 시·도(약 2,500여 명)와 45개 시·군·구에서(약 3,500여 명)도 동시 진행됐으며, 17개 시·도의 김장 행사 현장 영상은 킨텍스에도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연대와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영상에는 시·도 현장에서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소감도 담겼다. 봉사자들은 저마다의 소감을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의 한 참석자는 마을의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가족분들이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드는 것 같다. 어려운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오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봅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킨텍스와 시·도 현장에서 만들어진 총 172,000kg(킨텍스 25,000kg, 시·도 75,000kg, 시·군·구 72,000kg)의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 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하는 정신장애 이해 교육 '호응'
시흥시, 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하는 정신장애 이해 교육 '호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정신장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0여 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정신장애의 이해와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 방안 및 사례관리자의 자기돌봄’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정신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관리 시 필요한 중요 기술을 습득하고, 타인의 정신건강뿐만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형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장애가 있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관해 고민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박찬호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복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들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민관 장애인복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향상하는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 겪고 있다면 방문해주세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 겪고 있다면 방문해주세요"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 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아동·청소년 중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례관리 서비스는 대상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약물 및 증상 관리 ▲또래 관계,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 지원 ▲가족 관계 개선 교육 등이 포함된다.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거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무료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후 아동·청소년의 정신과적 증상이 호전되거나 서비스 이용 목표 등이 달성된 경우 아동·청소년, 보호자와 함께 논의하여 서비스는 종결된다. 한편, 2011년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한 이후 약 2,100명의 아동·청소년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현재는 340여명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포천시 청년센터, 포천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포천시 청년센터, 포천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 지난 7일 포천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시 청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포천시청년센터 김성민 센터장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이 함께했다. 협약식에서는 조기치료와 사회활동을 위한 자원이 필요한 포천시 청년 및 조기정신증 질환자에게 심리상담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포천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포천시 청년센터 김성민 센터장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년센터는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플로리스트 체험, 토익, 부동산 경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포천시 청년에게 포천청년 키움옷장, 창업사무실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치료비지원, 응급위기개입, 병원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역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정신이 따뜻한 사회와 국민 통합을 이뤄내 왔음을 강조
윤석열 대통령,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정신이 따뜻한 사회와 국민 통합을 이뤄내 왔음을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7일 오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들을 격려했다.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前 대통령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는 국민운동을 펼쳐온 지 34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바른 대한민국을 위해 법질서 확립, 국민 대통합을 지향하고, 더 나아가 올바르고 진실한 대한민국,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운동으로 승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를 축하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내 왔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의식 개혁운동이고,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임을 밝히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부정과 부패를 추방해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 바르게살기운동에서는 임준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협의회 회장 등이,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구자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대구가 지역구인 강대식·양금희·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총 8,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정신응급 위기상황 대응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
파주시, 정신응급 위기상황 대응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6일, 파주경찰서 금촌지구대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신응급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금촌지구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특성과 정신응급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방법 ▲정신과적 입원의 종류 및 절차 등 현장 대응 인력들이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자체적으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현장에서 함께 시청 후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본 교육은 파주시 관내 경찰, 소방을 대상으로 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초기 대응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향후 소방-경찰-센터와의 원활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 응급상황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 및 소방관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장 인력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등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며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및 적절한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