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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감사패 받아
인천시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감사패 받아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29일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으로부터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운영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센터는 2023년 갈산2동 LH2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취약계층 주거안정 및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마음행복 초록아파트’란 마을 주민 공동체가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자살예방에 대한 주민, 민관의 적극적 참여로 촘촘한 사회적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대상 마을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록아파트 힐링길,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게시판, 아파트 복도 창문 레터링 설치 및 자살예방가게 그린 샵(green shop) 모집 등이 있다. 그 중 ‘마음행복 힐링길’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과 관리소, 주거복지사,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해 수개월에 걸쳐 직접 조성한 약 200m 구간의 둘레길 테마공간으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길 조성 등의 공간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1년 삼산 LH1단지를 첫 번째 ‘마음행복 초록아파트’로 조성했고 이번 갈산 LH2단지는 두 번째다.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경기도 소방공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경기도 소방공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심의에서 이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이 국비지원과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바쁜 현장활동 등으로 인해 상담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는 만큼 찾아가는 상담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찾아가는 상담실’의 운영 외에도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편견과 오해의 해소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그리고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새로 포함시켰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이후 이서영 의원은 “우선, 조례안을 심의해 주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게 감사 드린다”며 “조례안이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해 화재진압 현장 등에서의 격무로 인한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대표발의,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대표발의,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상임위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제37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5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험 수준 및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플랫폼과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정신 건강서비스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고, 심리평가ㆍ심리상담 및 교육 등 심리지원 사항을 추가하여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을 넘어 심리평가 및 상담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개정 조례 내용은 ▲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용어 정의 ▲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확산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신설 ▲ 경기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 ▲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추진에 있어 다른 기관들과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사항 중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구,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항목 추가 ▲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사항 중 도민 대상 심리평가, 심리상담 및 교육 등 심리지원에 대한 항목 추가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이인애 의원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 유효하고 현실성 있는 조례가 될 것이며, 정신건강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증진 등 다양한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신내관상복합청사로 이전 개소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신내관상복합청사로 이전 개소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4일부터 신내관상복합청사 5층으로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쾌적한 공간 속에서 편안하게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랑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협력하여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하여 약 20년 동안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조기발굴 및 재활·사회복귀 사업 ▲중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홍보사업 ▲자살예방 및 자살유족 회복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랑구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2023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대회
파주시, 2023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대회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파주마음동행 희망+ 콘서트’라는 주제로 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해 정신건강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서 파주보건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개인, 기관 등 표창과 축하공연으로 센터 회원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센터 종사자의 공연, 정신건강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외부 체험관에서 배지 만들기, ‘괜찮니 엽서’ 쓰기,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과 우리동네마음상담소(문산, 운정)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생명존중 교육 및 프로그램, 자살수단 통제 사업, 자살유족 지원사업, 생명존중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임은분 의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대 추진
부천시의회 임은분 의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대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임은분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동(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장의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공공병상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9월 조현병, 지속적 망상장애 등 중증 정신질환자의 수가 107만2,846명인 것에 반해, 정신과 폐쇄병상 수는 같은 기간 5만5,364개로 응급 병상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은분 의원이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96명의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을 시도해 169명이 입원했지만, 이 중 관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1명(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부천시의 정신질환자를 타 시·군에 입원시키는데 최소 2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야간, 휴일에 입원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더 부족해 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어서 조례안 통과를 매우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임보라 정신건강팀장은 “부천시에는 4개의 정신의료기관이 권역별로 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 실무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돼 우리 시도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실 확보 등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치안 공백 최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 토론자로 나서
박재용 경기도의원,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 토론자로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월 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자애인근로자지원센터,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사회적기업 ㈜ 마음샘, 당사자가족모임 동심초, 사회적협동조합 모두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근로 장애인의 삶, 고용, 당사자와 가족의 소망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정립전자에서 다년간 일했던 경험을 회상하면서 “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처한 특수성을 이해하고 근로 정신장애인들이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장애인들이 잘 해낼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 연계해 주고 일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일이란 단순하게 돈을 벌기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 세계를 경험하는 큰 통로가 되며, 함께 일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최희철 강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유수현 전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태림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 조재성 우수 근로 당사자, 김영자 동심초 가족회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