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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매년 제기되는 고등학교 배정 관련 민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해결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매년 제기되는 고등학교 배정 관련 민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해결 노력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진로직업교육과 김선경 과장, 학교설립기획과 이상무 사무관 등 관계자들과 고양특례시 고등학교 배정 문제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변재석 의원은 “해마다 평준화 지역, 특히 고양시의 경우 집 근처에 고등학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배정을 멀리 받는 학생들이 존재한다”면서 매년 고등학교 배정과 관련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불편한 교통편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에도 고등학교 배정시기가 되면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학교 배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진로직업교육과에서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자는 고교 평준화의 취지에 맞게 최대한 지망을 고려하고 있으며, 적어도 끝지망은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는 학군 내 배정 50%, 구역 내 배정 50%로 학생들이 제출하는 지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배정되고 있다. 학교설립기획과에서는 “현재 고양시 일반계 고등학교는 대부분 정원 대비 현원의 부족 상태로 학급이나 학교의 신설·증축의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정 지역 고등학교의 정원 증원의 경우, 일부 학교만 정원을 증원하게 되면 해당 학교의 과밀 현상 심화로 인해 교육 여건이 악화되고, 타 학교의 학생 수 부족 현상 역시 심화되는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변재석 의원은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수치와 실제 교육현장은 다른 부분들이 많아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매년 이 시기에 반복되는 민원을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은 되나, 앞으로 고등학교 배정에 대한 민원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공간 '스토어 한뼘' 운영 시작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공간 '스토어 한뼘' 운영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정약용도서관 1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공간인‘스토어 한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토어 한뼘’은 평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 판매하고, 주말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월에는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이번 평일 전시·판매에 참여하는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월넛·소나무 도마 등의 원목 상품 ▲접시, 그릇, 꽃병 등 도자기 상품 ▲가방, 지갑, 키링 등 공예품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에는 4개 기업이 참여한다. ㈜리더십포유와 사람과 공동체는 시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공간 입주기업으로, 각각 ▲가족, 진로 관련 전문 코칭 프로그램 ▲어린이 건축학 교육 및 지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창업팀인 ㈜지구시민과 투빈크래프트는 각각 ▲ESG 환경관련 교육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데코 마카롱 체험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팀이 실제로 사업 아이템을 판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기업을 홍보하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사회적경제기업 손길협동조합 여성행복센터 입점
구리시, 사회적경제기업 손길협동조합 여성행복센터 입점
[선데이뉴스신문] 구리시는 지난 2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 및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판매하는 손길협동조합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행복마켓에 ‘손길상점’으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손길협동조합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오디션에 선정된 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마을공동체 공모 선정단체와의 협업으로 입점하게 됐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으로 만든 기업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의 손길’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한 제로 웨이스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캠핑문화 확산에 힘입어 신문지에 밀랍을 녹여 만든 불쏘시개 ‘밀랍착화볼’을 제작했고 리필스테이션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사업과 친환경 제품 판매 및 EM(유용한 미생물)원액을 통한 환경 정화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착한 소비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길상점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1층 행복마켓에 입점되어 있으며, 친환경 샴푸바 원데이클래스 등 환경과 자원 순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 소하2동 주민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함께할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 모집
광명시, 소하2동 주민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함께할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소하2동 주민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함께할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소하2동 지역이 당선되어 도비 4억 4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3일 소하동(오리로 381번길2)에 사업추진을 지원할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주민 교육사업과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는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현장지원센터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주민교육을 시행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제작, 전시, 판매한다. 신청 대상은 1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3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2월 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를 접수해 ▲창의적인 제로웨이스트 아이템 ▲사업수행 능력 ▲지역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되는 기업에는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민교육과 관련한 재료비, 홍보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연 0.75%, 4천만 원까지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연 0.75%, 4천만 원까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성북구에서 활동 중이며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에 명시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 0.75%의 낮은 금리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구는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2023년에는 총 9개 기업에 3억 1,932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기한 내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매 분기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되며, 총 융자 규모 4억 원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여 그동안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실현하는 많은 기업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네이버 해피빈 전 제품 펀딩 성료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네이버 해피빈 전 제품 펀딩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네이버 해피빈 펀딩 지원사업이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누적 참여자 226명, 펀딩 총매출 합계 10,167,000원을 달성해 전 제품 펀딩에 성공했다.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네이버 해피빈 펀딩 사업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참여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생강청, 밀키트, 건강차, 명함지갑과 키링 등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팜아트홀릭(생강차)은 매출 4,594,000원으로 목표금액 대비 918% 달성, ▲솜씨협동조합(밀키트)은 매출 3,826,000원으로 목표금액 대비 765% 달성,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명합지갑&키링)은 매출 858,000원으로 목표금액 대비 171% 달성 ▲더건강한협동조합(건강차)은 매출 889,000원으로 목표금액 대비 17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개인은 펀딩 개설이 쉽지 않은데 이번 남양주시 지원사업을 통해 해피빈 펀딩에 참여하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신제품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알릴 수 있어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라는 등의 참여 후기를 밝히며 이번 사업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해피빈 펀딩 참여기업이 모두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내년에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지원사업 및 공동구매 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딩 종료 후에도 각 업체의 스마트스토어와 연동되어 펀딩에서 판매된 제품은 계속해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다.
동대문구, "봉제기능 인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신설 필요"
동대문구, "봉제기능 인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신설 필요"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1일 (가칭)봉제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을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제안으로 봉제기능사 국가자격제도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 협의회는 의류봉제 소공인이 집적된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가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 창립했으며, 봉제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정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봉제산업은 봉제인력 고령화,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조건, 봉제기술을 단순노동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력난과 생산성 하락이라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봉제산업과 봉제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 채용 시 기술력을 인증할 수 있는 제도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는 지난 1일 고용노동부에 봉제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 검토의견서를 제출했다. 구는 해당 종목 신설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객관화·체계화된 봉제인력 관리로 패션봉제산업의 선진화를 이루고, 검증된 봉제기술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패션의류로 국내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구에는 약 1,700여 개 봉제 업체가 운영 중이며, 의류봉제업은 지역 내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이다. 내년 1월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개소 예정으로, 구는 의류봉제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의류 봉제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봉제기능사 국가자격제도 신설을 통해 봉제인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패션산업 발전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봉제기술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류 봉제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24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17명 수료
파주시, 24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17명 수료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11월 30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 14번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비전 수립 ▲분야별 상담(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내용을 다뤘다. 출석률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경자 사단법인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박명준 사회적 기업협회장, 김정대 마을기업협회장, 김유미 협동 조합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수료식에 이어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서 발표시간이 마련됐으며, 발표 후 진행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파주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파주시의 사회적 경제를 견인할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