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5건 ]
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 준공영제 시행을 통한 버스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 준공영제 시행을 통한 버스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 제기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15일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갈 방향’에서 경기도 준공영제 시내버스 확대와 관련하여 배차간격 조정,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이용편의 증진, 버스 운행의 안전성 개선 등 준공영제 시행을 통한 ‘버스 공공성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동영 의원은 “본 의원이 주관하여 실시한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제도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 버스 이용횟수가 많을수록 출퇴근 시간에 이용할수록 버스가 혼잡하다는 응답비율이 높게 나왔고, 동부권(남양주, 가평, 광주, 구리, 양평, 여주, 이천, 하남) 및 경의권(고양, 김포, 파주) 거주자와 밤시간 이용자에게서 버스 배차간격의 불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시 이용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배차간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민들이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버스 노선 및 운행대수 증가와 함께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버스 운행 안전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한 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에 앞서 김동영 의원은 2022년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의 버스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제도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의뢰했다. 조사결과 버스 이용 목적으로 ‘출퇴근’을 위해 이용한다는 응답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이 응답자의 경우 버스 준공영제 확대에 대한 찬성의견이 84.9%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쾌적성·편리성·신뢰성 항목 보다 안전성 측면의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승객 안전을 배려한 운행’ 및 ‘교통약자 관련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급제동·급출발·급차선 변경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의 교통법규 준수 및 운행’ 등에 대한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이와 관련해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민들의 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54.7%에 불과한 만큼 준공영제 확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버스운수종사자 및 사업자들의 서비스 향상을 통한 도민들의 이용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별·연령별·지역별 관계없이 버스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버스 준공영제 확대 추진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버스 준공영제 기대효과에 대하여는 ‘버스 노선 및 운행대수 증가’에 대한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응답이 26.4%, “버스 운행의 안전성 향상” 응답이 19.1%, “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 응답이 15.2% 순으로 나타났다.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물품 구매 담당 등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경제 조직 자생력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실현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회의실 내부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설명하는 홍보관을 마련해 담당 공직자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는 담당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달성이 어려운 만큼 시민과 모든 부서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구매촉진 시책과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마련을 하고 있다. 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41개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욕구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협동조합 79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을 추구하는 (예비)마을기업 9개 △ 자활기업 5개 등 134개소가 있다.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김포시청 부서 및 94개 공공기관(시 산하기관, 초중고, 우체국,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한다.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의 판로지원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3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가이드북’은 공공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수의계약 안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업종별·유형별 제품과 서비스를 수록하고 있으며,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더불어 2022년 12월 1일 기준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전체 현황이 수록돼 있다. 이진관 시민협치담당관은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가이드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제도 이행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침서로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청과 서구청장 "정화명령 기관 최종 확인 없이 아파트 공사 의혹 제기"
인천 "서구청과 서구청장 "정화명령 기관 최종 확인 없이 아파트 공사 의혹 제기"
[정재헌 기자]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서구단체 총연합회와 서구주민들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향해 "환경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환경 3무(무능 無能, 무책임 無責任, 무행정 無 行政) 구청장이라면서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 구청장은 "검단신도시 아파트건설 부지 86,495㎡ 중 28,825㎡가 토양오염 됐고, 중금속은 기준치보다 무려 4~37배 초과해 서구주민의 건강, 환경에 아무 생각 없는 구청장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글로벌에코넷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10월 19일 1차로 국민신문고로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지난 11월 11일 서구청을 방문해서 서구청이 토양오염 정화 명령 기간동안 정화현장을 한 번도 현장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과 토양오염 정화에 대한 사항을 구두로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자 지난 12월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들은 "검단신도시 아파트건설 부지(인천 검단신도시 AA15BL 제일풍경채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 지하 3층 지상 25층 15개 동)는 2021년 12월 1,425세대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고, 현재 아파트 골조 공사 중인데 28,825㎡ 토양오염부지는 정화 명령기관의 최종 확인을 거쳐 공사를 해야 하는데 완료 확인 없이 공사 진행 의혹"도 제기했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서구청에 11월 11일 구두 요청한 추가자료에 대해 12월 11일 정보공개를 요청하니 서구청은 정보공개 요청 즉시 2023년 1월 6일까지 답변을 연장한다는 무사안일 행정처리와 토양오염 정도가 너무 심각한 상황에서 관리·감독하는 서구청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제일풍경채 분양받은 분들이 토양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전화도 온다면서, 주민 건강 보호와 환경과 안전을 빈틈없이 챙겨여야 할 서구청장은 언론기사도 안 보는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구정에 임하는 답답하다 못해 불안 하다", 강 구청장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글로벌 에코넷은 ▲오염부지 현황 및 오염 이력에 관한 사항(최초 부지에 오염된 오염사항 및 LH, 인천도시공사, 기반조성업체가 토양오염에 취한 사항. ▲토양오염 정화 계획서 및 오염부지 위치도 및 평면도. ▲오염부지 최초부터 일자별 토양오염 처리 현황. ▲오염부지의 현재(2022.12.11.) 정화 명령 진행 현황. ▲오염부지에 대한 서구청의 행정처리 현황 일체(2022.12.11.까지)를 서구청에 정보공개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상기 자료는 서구청에서 1일도 안걸릴 정보공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아파트 부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AA15BL 제일풍경채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으로 1지역, 구리 5556.8mg/kg 37배 초과(기준치 150mg/kg), 납 4131.4mg/kg 20배, 아연 6361.6mg/kg 21배, 불소 4490mg/kg 11배, 니켈 421.7mg/kg 4배, 비소 218.82mg/kg 8.7배, 석유계총탄화수소는 500mg/kg 1,158mg/kg 2.3배 등 엄청나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발표했다.
파주시,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식
파주시,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식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1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33명을 비롯해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료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4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가치 체계구축 ▲미션·비전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과 함께 교육생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교육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교육 과정이 늦은 저녁까지 진행돼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해 출석률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이 83%로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그 어느 기수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파주시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은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2기 총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사회적경제 함께 상생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사회적경제 함께 상생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지난 20~2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2022년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의 지속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조직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이 기업 활동에 부담없이 참여하고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박 1일과 1박 2일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와 뚱딴지마을기업(경기도 양평군), 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강원도 속초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강원도 원주시) 등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경제 성과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3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및 전문가 한자리에
해양수산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및 전문가 한자리에
[선데이뉴스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Post-2020 체제 지역 리더십의 새로운 시대 구축’이란 주제로'제3회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토론회(이하 해양-수산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토론회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세계식량기구(FAO, Food Agricultural Organization,),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 프랑스생물다양성연구소(OFB, Officie Francais de la Biodiversity)가 공동후원한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세계식량기구, 유엔환경계획 지역대표를 비롯하여 50여개 지역 해양 및 수산 관리기구 대표들과 국내외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18년 개최된 제2회 토론회의 결과물인 ’서울 선언 +2(Seoul Outcome +2) 이후 국제사회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해양수산정책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구체적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Post-2020 세계 생물다양성전략체제 하의 지역해 해양-수산 국제기구 간 과학적 협력기반 구축방안 ▲SOI 글로벌 토론회 목표의 구체적 이행방안 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토론회 2일차인 10월 26일에 한국 특별 분과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사례와 성과(①해양수산분야 국제원조(ODA)사업 현황 및 계획, ②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적응대책, ③블루카본 추진현황 및 국제협력, ④지역수산기구를 통한 국제어업관리 증진 및 기여)를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 이용을 위한 국제 해양 및 수산 기구 간 협력 방안은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토론회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해양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및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유지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방안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토론회의 성과와 대한민국의 해양수산 통합행정 경험이 전지구적 해양생물다양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에 기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