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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강수현 양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5대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전환, 풍요로운 문화복지 실현, 조화로운 균형발전의 6대 시정목표를 확고히 하는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제36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지난 성과로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C노선 공사의 추진과 회천4동 분동, 주민자치회 전환, 양주1동 건립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꼽았다. 이어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국내 굴지 기업과 투자 MOU 및 고용협약 체결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한발 다가가고 있으며, 회천지구는 2025년을 목표로 차질없는 추진과 기반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예산 방향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복지와 교육, 지역개발 분야 등에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동서부권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덕정 상권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어린이 문화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서부권 도로교통여건 개선과 동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등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여성·청년·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및 물류 적극적 투자를 중점 투자 방향으로 잡았다. 이에 시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아동수당 등 사회복지 사업과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광사-만송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통 물류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환경 분야에도 도시가스 확대 보급,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 양주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 등을 반영했다. 교육 및 국토 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 실내족구장 조성사업, 장흥관광지 환경개선 및 개발 등을 편성했으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및 조성사업, 산북 도시재생사업, 숲길 정비사업 등 편성해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 제시
윤환 계양구청장,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27일 제246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와 수도권 철도망 연결, 아라뱃길 등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계양구를 문화, 경제, 환경 모두를 갖춘 미래 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우리 계양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들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인아라뱃길 구간에 계양문화광장 조성, 빛의 거리 조성 등 관광자원 발굴, 계양꽃마루 부지에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3기 신도시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 박촌역 수도권 철도망 연결, 계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용역 추진 등 원도심 발전 기반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계양이 수준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며 구정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등 구민과 함께 발전하는 계양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2024년 주요 현안에 대한 날선 지적와 대안 제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2024년 주요 현안에 대한 날선 지적와 대안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11월 24일 개최된 제331회 제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변 토평2 지구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관심을 끌었다. 신동화 의원은 첫 질문으로 “구리시의 부시장 장기 공백에 따른 빈자리가 크다.”라며 포문을 열고“구리시의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사노동 개발사업 및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현안들이 산더미”라고 질타하며 부시장의 조속한 임명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갈매역 정차 없는 GTX-B노선 사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갈매동 주민들은 150억의 분담금을 내고도 엄청난 소음·진동·분진에 시달려야 할 뿐 아니라,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에 계획된 학교시설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약속한 것이기도 한 만큼‘갈매역 정차 대책이 무엇인지’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신 의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있는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대부료 미납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대부료 장기 미납 해결 방안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신 의원은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설치 운영의 필요성과 한강시민공원에 논농사와 밀과 보리농사 체험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동화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답변은 오는 12월7일 목요일 10시 제6차 본회의에서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 의회 홈페이지,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내년 청사진 제시…"민생·미래투자·복지·청년·저탄소 등에 중점"
최대호 안양시장, 내년 청사진 제시…"민생·미래투자·복지·청년·저탄소 등에 중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재정여건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 미래 투자사업 차질없이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안정·지속적인 미래투자·시민복지·저탄소 녹색도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0일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에 대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시민 화합을 다진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안양춤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원스퀘어 철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등 도시의 역동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재산세 감소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감액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투자시기 조정으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과 안양의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안정과 미래투자,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년정책,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 방점을 두어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확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지난해 대비 6.3% 증가한 1조8059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예산을 확대해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환경개선·상권바우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창업 특례보증·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등 사업을 통해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17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GTX-C노선 인덕원 정차·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신안산선 건설 사업 등에 963억원을 투입해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민복지도 강화한다. 장애인 복합문화관 상반기 개관, 어르신 교통비 지원, AI(인공지능)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고도화해 장애인·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을 내년 하반기 중 준공해 청년의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한다.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과 시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평촌도서관 재건축, 석수체육관 건립, 충의공원·임곡공원 조성, 갈산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과 안양역 일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여가 선용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을 거듭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시민들이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 다양화 필요성 제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 다양화 필요성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0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식 (GSEEK)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했다.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하여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평생학습 포털 서비스로 온·오프라인학습을 비롯하여 화상학습, 부모 및 청소년배움, 평생학습공간활용, 배움기부제, 도민 온라인강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비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좌는 마련되어 있으나 정작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는 찾아보기 어렵고, 도민 온라인 강사 양성 역시 타 유사사업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다”며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완하고, 도민 온라인 강사 양성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GSEEK에서 조회수가 높은 상위 50개 과정 중 종사자 의무교육에 활용되는 강좌를 제외하면 공인중개사, 컴퓨터 활용능력 강좌 등 취·창업 관련 강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토익·텝스 등 외국어능력시험 강좌의 단계별 다양화를 비롯하여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토플, 평생교육사, 주택관리사, 노무사, 청소년지도사 등 도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우선적으로 늘리고 이에 대한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심영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하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관련 콘텐츠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박진영의원 경기도박물관,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경기도의회 박진영의원 경기도박물관,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0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수장고 부족에 대하여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수장고 부족의 문제는 이미 수년전부터 나왔으며 수장고가 협소하여 보관은 물론 분류조차 힘든 상황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미술작품, 유물 등 수집,보존,전시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경기지역 유물 88%이상을 보관 중인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5곳의 수장률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작품과 유물을 보존하려면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설비를 해야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해야 할 수장고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일부 유물과 미술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박진영의원은 각 대학별, 시‧군단위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들과 협업하여 장기적으로 대여하고, 더불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내 수장고가 부족하여 외부로 유물이 유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유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0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수장고 부족에 대하여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수장고 부족의 문제는 이미 수년전부터 나왔으며 수장고가 협소하여 보관은 물론 분류조차 힘든 상황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미술작품, 유물 등 수집,보존,전시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경기지역 유물 88%이상을 보관 중인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5곳의 수장률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작품과 유물을 보존하려면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설비를 해야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해야 할 수장고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일부 유물과 미술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박진영의원은 각 대학별, 시‧군단위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들과 협업하여 장기적으로 대여하고, 더불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내 수장고가 부족하여 외부로 유물이 유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유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
동두천시-거제시, 우호 교류 협약 체결
동두천시-거제시,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와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22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와 답사, 우호 교류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두천시는 국내 첫 우호 도시를 체결한 의미 있는 날로써 앞으로 두 도시는 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농·수산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동두천시 문인협회와 거제시 문인협회는 2005년부터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제17회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민간부분에서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동두천시와 거제시는 양 도시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두 도시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첫 번째 우호 도시가 거제시가 돼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동두천시의 관광 등 여러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등 ‘파주시 발전 전략’ 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등 ‘파주시 발전 전략’ 제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관광·MICE 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파주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6일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10.12.), 동두천(10.20.), 구리(10.25.), 의정부(10.31.), 양주(11.1.), 고양(11.2.), 남양주(11.3.), 포천(11.3.)에 이은 아홉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파주시의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산업 측면에서 파주 디스플레이 산단(LG, 월롱, 당동, 선유) 및 운정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단을 세계적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사업과, 종합병원, 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 및 기업·스타트업을 유치하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레저, 물류, 쇼핑, 헬스케어, 콘텐츠, 교육, 국제기구 등 관광·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DMZ 접경 에코뮤지엄 조성 및 평화누리길 연계 명소화, 한강하구·임진강 유람선 운영, 수상 수변관광 활성화, 통일동산 관광특구·임진각 등을 파주시 관광산업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어 기후변화 산업의 하나로 탄소중립시범산업단지 조성(평화경제특구 내), 수소시범지구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시의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GTX A준공, F(이천-파주) 신설 ▲GTX 역세권 문화, 소비, 스타트업 비즈니스 복합거점(운정역) 조성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급행화 등 도시철도망 확충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판로지원 ▲세계적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군사시설보호 규제 개선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활성화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토지이용규제 개선 등을 통해 파주시의 규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오랫동안 성장의 제약을 받아왔다. 경기도에서는 희생에 대한 보상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경기북부와 파주시의 성장을 위한 비전과 실질적인 발전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3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첫 번째로 균형발전, 두 번째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세 번째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 그러나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서울특별시는 이미 메가시티인데 초메가시티를 만든다면 다른 지역은 어쩌란 말인가. 우리는 당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장하여 균형발전을 이루고 특별한 보상도 받고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비전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있다.”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공청회에 참석한 파주시민은 “파주시는 대기업 산업기반 구축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라고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어 규제가 더욱 개선되고 산업이 더욱 육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마지막으로 15일 가평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 약자와의동행추진단 약자동행 지수·민관협력사업 대안 제시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 약자와의동행추진단 약자동행 지수·민관협력사업 대안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약자와의동행추진단(이하 약·동) 행정사무감사에서 ‘약자동행지수 및 지표체계’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인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찾기 프로젝트 사업’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약자동행지수 및 지표체계에 있어 지엽적인 것들이 있다”며 “약자 범위에 해당사항 없는 지표는 과감하게 없애고, 시대·상황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관리 할 수 있는 기준 지표로 보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약·동 단장은 “예산상 어려움으로 지수·지표에 한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지표는 계속해서 보완중이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약자동행지수·지표는 앞으로 예산과 연계된다”며 “약동지수로 서울시 정책을 평가하려면, 폭넓은 지수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박의원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인 휠체어 프로젝트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도 갈 수 있는 화장실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참여자에게 사진도 제공받고 있으나, 무분별한 사진이 등록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약·동 단장은 “용역업체에서 건건이 검토중이라며 최종데이터에 반영이 안 된다”고 답변했지만, 해당 검토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는 발생할 수 있고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휠체어 프로젝트는 1만건의 정부 데이터를 제공받아 필요한 자료를 보완하면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