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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영화제는 제천영화제가 재미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영화제는 제천영화제가 재미있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7월 11일 오후 5시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권유리 등이 참석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개막식에 비가 올까 해서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지난해에도 비가 왔었는데 영화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일 재미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고 말했다. 이어 "117편 음악 영화가 상영되고 40여 개 팀이 제천을 찾는다. 영화 프로그램은 정체성을 갖고 가기 때문에 100% 음악 영화가 상영된다" 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유리는 "음악과 영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다양한 음악과 영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나도 뜨겁게 이번 영화제를 즐기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을 나누는 부분경쟁국제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다 편수인 총117편을 상영하며, 그중 7편을 선정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 영화의 흐름 부문에서 상영한다. 또 5인의 심사위원단이 심사 끝에 7편 중 1편의 영화에 롯데어워드를 시상한다. 수상작은 상금 2천만원을 받고, 폐막작으로 영화제 마지막날 상영된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38개국 117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40여개 팀이 영화제 기간 음악 공연을 펼친다. 홍보대사로는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활동한다. 개막작은 2001년 9.11테러를 배경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건넨 포크송 가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포크'(데이비드 하인즈 감독)다.
엄태영 후보, "제천․단양 미래 열어갈 준비된 적임자”
엄태영 후보, "제천․단양 미래 열어갈 준비된 적임자”
[선데이뉴스신문]선거를 사흘 앞둔 휴일인 10일 자유한국당 인사들이 충북 제천을 찾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에 나서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이어갔다. 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정우택 국회의원과 최연희 전 코레일 사장 등은 이날 오전 제천 중앙시장 등에서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선 뒤 상인, 주민들을 만나며 표심을 공략했다. 정 의원은 “엄 후보는 8년간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내며 일할 준비를 마쳤다”며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적임자는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엄태영 뿐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엄 후보는 제천을 단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와는 다르게 전과도 전혀 없다”며 “인물을 보고 투표해서 엄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최 전 사장은 “엄 후보는 제천시장 재임시절 제천시의 부채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의정과 행정, 예산 등에 대해서도 두루 다뤄보는 등 경험이 많은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당은 오후에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민경욱 중앙당 원내 부대표 등과 제천을 찾아 시내를 돌며 “유일한 견제 세력인 한국당과 엄 후보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엄태영 “제천․단양 발전 이끌 적임자” 지지 호소
엄태영 “제천․단양 발전 이끌 적임자” 지지 호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내가) 민생경제와 제천․단양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 앞서 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제천시장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제천 명동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합동인사를 하며 거리유세에 들어갔다. 엄 후보는 오전 8시 50분 신월동으로 향해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서는 4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현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어 엄 후보는 오전 11시 제천 중앙시장에서 출마자들과 선거운동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엄 후보는 출정식에서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으로 제천과 단양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두 지역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이른바 ‘준비된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엄 후보는 “재선 제천시장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창의적 발상이 잘사는 제천․단양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정치로 꽉 막힌 지역 현안과 서민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뚫는데 앞장서겠다”며 “제천․단양 주민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제 속에 낙후성을 면치 못하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사회․경제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치를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엄 후보 캠프는 “이제는 엄태영을 국회에 등원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워낙 높다”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정치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표밭을 샅샅이 훑겠다”는 의지를 언급했다.
文 대통령 제천 화재 현장 도착 방문...기운 내십시요
文 대통령 제천 화재 현장 도착 방문...기운 내십시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2일) 충북 제천 화소동 스포츠센터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에 도착해 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의 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공식 일정이 없었던 문 대통령은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로부터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크다는 보고를 받고 오후에 제천을 들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제천서울병원으로 향해 현장에 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등과 함께 유가족들을 직접 만났다. 문 대통령이 빈소에 도착해 손을 잡고 등을 다독이면서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용접할 때 일당 10만원짜리 안전사만 뒀어도 이런 사고는 안 났을 것이다'라는 한 유족의 말에 "안전 관리하는 사람만 있었어도 됐다는 말이죠"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어머니를 잃은 아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그의 손을 잡고는 "황망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기운 내십시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도착한 것을 안 유가족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일어나실 필요 없습니다. 앉아계십시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억울한 사연이 없게 힘써달라' 등의 요구사항을 들은 문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의 방문에 감정적으로 격앙돼 있던 일부 유족은 고성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한 여성은 문 대통령을 붙잡고 "사람이 죽었습니다"라며 오열했고 다른 유가족은 "수사 어떻게 되어가나요, 결과 좀 알려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다른 유가족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사람이고 뭐고 없었다"며 "화재가 났으면 구조를 해줘야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제천서울병원을 떠나 다른 희생자들이 안치된 세 곳의 장례식장을 더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제천서울병원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직접 사고현장에 들르기도 했다. 민방위복과 등산화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오후 2시쯤 사고현장 근처에 도착해 유리 파편이 널린 길을 걸어서 화재가 났던 곳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민 제천시 소방서장 겸 현장 통제반장으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들은 문 대통령은 건물 정문 방향으로 향해 전소된 차량들이 있는 1층 내부에서 작업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건물 맞은편 공터에 제천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과 현장지휘소 등이 있는 텐트로 이동해 소방관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악수하면서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과 밥차 봉사대가 있는 곳도 들러서 "고생하십니다"라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관계자에게 "부상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돌아가신 분들 장례 절차는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라고 물으면서 각별히 사고 수습상황을 챙겼다.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국내유일 음악영화제'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가 10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그리고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음악영화제로 한여름 시원한 청풍호반과 아름다운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이기도 하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제천시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한지민 배우, 사회자 이하늬, 정상훈을 비롯해 공효진, 권율, 김의성, 박규리, 박주미, 손담비, 안성기, 안소희, 오광록, 이지아, 이청아 등이 참석해 비가 오는 궂은날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제 개막식의 열기를 높였다. '해외게스트'는 국제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을 국내외 심사위원 5인(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과 더불어 개막작 <장고> 감독 에티엔_코마, 국제경쟁부문 <금빛 날개>의 감독 바비 사르마 바루아와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의 감독 나후엘 로페즈, ‘뮤직 인 사이트’ 부문 <스트리트 피아노>의 모린 니 피안ㆍ톰_로체스터 감독, <바지선에서 바흐를>의 #호크제 호이프, ‘패밀리 페스트’ 부문 <필리핀 소녀의 힙합 입문기>의 감독 마리 자모라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내감독'은 김종관(트레일러 감독), 김태균, 김홍집(음악감독), 나홍진, 방은진, 봉만대, 송경식, 이재용, 이준익, 이현승, 임필성, 정지우, 정지영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상영관'으로, '제천시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음악, 영화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음악, 영화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국내유일 음악영화제'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가 10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그리고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음악영화제로 한여름 시원한 청풍호반과 아름다운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이기도 하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107편(중·장편 56편, 단편 51편)의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들의 삶, 음악을 다룬 '전기영화, 다큐멘터리' 작품이 여럿 포함된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선보여, 음악,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악프로그램’은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썸머나잇(one summer night)>,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의림썸머나잇(Uirim Summer NIght)>에서, '거미, 김윤아, 장재인, 박재정, 에디킴, 뜨거운감자, 소란, 슈가볼, 정승환' 등 개성넘치는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성있는 신인뮤지션들을 제천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악사페스티벌>, '배우 이영진, 가수 오지은'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제천라이브초이스>,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디제잉' 프로그램인 <쿨나이트>가 신설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개막작 <장고>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에티엔 코마' 감독의 데뷔작이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상영관'으로, '제천시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