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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사진 공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전드의 귀환'이라 일컬어지는 '지킬/하이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의사로서의 신념과 따뜻한 인간애를 가지고 있는 '지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냉철한 이성을 지녔지만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지킬'을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승우는 "약 5년 만에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90%의 두려움과 10%의 설렘이 있다. 공연을 하면서 관객을 만났을 때 10%의 설렘이 100%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광호는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오른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당시 많이 어리고 부족했음에도 관객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다시 찾아 뵙는 만큼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0주년 공연 당시 '지킬/하이드'로 출연했었다. 이후 다시 '지킬/하이드'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하게 됐다. 10주년 공연 때 열심히 노력한 것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출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배우 조승우·홍광호·박은태 등이 올해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빗 스완)에 출연하기로 했다.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이후 류정한·조승우·서범석·민영기·김우형·홍광호·김준현·윤영석·양준모· 박은태·조성윤 등이 지킬·하이드 역을 맡았다.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 하는 어려운 역할인만큼 역대 지킬·하이드 역은 실력파 배우들이 연기했다. 올해는 ‘지킬앤하이드’라는 브랜드를 완성한 조승우와 홍광호, 박은태가 나선다. '지킬앤하이드’의 시작을 함께한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출중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단숨에 한국 뮤지컬 스타로 등극했다.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할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현재까지 243회로 지킬·하이드 역을 맡은 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기록 중이다. 2010년 공연 당시 1차 티켓 예매 15분 만에 매진, 72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홍광호 역시 7년 3개월 만에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다. 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2010년 시즌까지 두 시즌에 이름을 올린 그는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했다. 박은태는 ‘지킬앤하이드’ 개막 10주년인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킬 박사의 품격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올해 ‘지킬앤하이드’의 여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루시 역은 윤공주와 아이비, 해나 등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엠마는 이정화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라이프' 조승우, 캐릭터 티저 공개
'라이프' 조승우, 캐릭터 티저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가 2일 조승우가 연기하는 구승효 캐릭터 티저를 첫 공개했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웰메이드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높아지는 기대 속에 공개된 조승우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대학병원에 거센 파문을 일으키는 구승효의 도발로 긴장의 서막을 연다. “죽였죠? 당신들이 죽였네. 의사란 인간들이”라는 구승효의 날카롭게 파고드는 대사가 공기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구조실 불러요. 지들이 자처한 거야. 밀월관계 끝났어”라는 말을 신호로 병원에 들이닥친 구승효.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 사이 블랙 슈트를 입은 구승효의 위압적이고 이질적인 존재감은 구승효로부터 병원 내 전쟁의 서막이 올랐음을 암시한다. 의사들을 향한 구승효의 거침없는 일침은 숨 막히는 전면전을 예고한다. “사장님은 이 사람들 다 뭐로 보이십니까? 아프다고 살려 달라고 온 사람들 다 뭐로 보이시냐구요?”라는 오세화(문소리 분)의 질문에 “직원들 하는 일이 뭔데요. 회사에 이익 주고 월급 타가는 겁니다. 여기서 자괴감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라며 태연하게 답하는 구승효의 모습이 서늘하다.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른데요?”라는 현실적인 논리는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가 비출 병원의 민낯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의사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예진우(이동욱 분)는 병원장 이보훈(천호진 분)에게 “장수가 쓰러지면 그 판 끝납니다”라고 힘을 불어넣으며 ‘의국’ 대 ‘사장’의 구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대기업에서 꽂은 인간이에요 부사장. 꽂힌 데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라며 구승효의 능력을 꿰뚫어 본 예진우와 구승효는 찰나의 스치는 눈빛만으로도 살얼음판을 걷는 듯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가 움직입시다. 젊은 사장이 의욕이 지나치네”라는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문성근 분)을 시작으로 오세화, 이상엽(엄효섭 분) 등 의사들의 범상치 않은 움직임은 긴장감을 고조한다. 병원 내부의 반발에도 일말의 흔들림 없는 구승효의 확신에 찬 눈빛은 쉽게 끝나지 않을 평행선 같은 대립을 예고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조승우의 연기력은 완벽 그 이상. 예민하고 차갑지만 확신에 찬 구승효의 신념을 드러내는 조승우의 아우라가 묵직한 무게감만큼이나 격렬한 에너지로 극 안에서 요동칠 전망이다. 찰나만으로도 심장을 조이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을 보여준 이동욱,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염혜란, 엄효섭 등의 존재감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짧은 티저 영상 속 긴장감을 팽팽히 당기는 치밀한 심리 묘사와 극강의 몰입감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차별화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등 탄탄한 내공의 배우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승우-지성 주연 ”명당”, 촬영 마쳐
조승우-지성 주연 ”명당”, 촬영 마쳐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관상'에 이어 역학 3부작을 완성할 명품 사극 '명당'이 치열했던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명당'은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여름 촬영을 시작한 '명당'은 풍수지리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인 만큼, 지난 5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까지 4개월이 넘는 촬영 기간 내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스크린에 진짜 '명당'을 담아내기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했던 '명당'은 조선왕조의 운명이 걸린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 등 믿고 보는 충무로 명품 배우들에 이원근, 김민재, 강태오 등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까지 합세한 영화 '명당'은 벌써부터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퍼펙트 게임'과 '인사동 스캔들' 등의 작품을 통해 연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박희곤 감독과 '사도', '왕의 남자', '관상' 등을 탄생시킨 제작진까지 합류, 새로운 웰메이드 사극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풍수를 이용해 세도 정치 세력의 음모와 역모를 밝히려는 조선 최고의 천재 지관 박재상을 연기한 조승우는 "좋은 작품에 참여한 것과 그 안의 훌륭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는 특별한 소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명당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흥선군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지성 역시 "정말 치열했던 시간들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즐거운 시간들이기도 했다. 정든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관객 분들과 '명당'을 통해 빨리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지려는 세도가의 2인자 김병기를 맡은 김성균 역시 "'명당'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감독님 덕분에 사극의 재미와 연기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 그리고 서로에게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을 맡은 문채원은 "즐거웠던 촬영만큼이나 스태프와 배우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초선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관객들에게도 그 매력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시원섭섭한 마음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은 "배우 분들과 전체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더 훌륭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촬영 기간을 함께한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완성될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명당'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조승우-지성-김성균 등 영화 ”명당”, 22일 촬영 시작
조승우-지성-김성균 등 영화 ”명당”, 22일 촬영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명당'이 조승우, 지성을 필두로 한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촬영 시작했다. '명당'은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 2013년 개봉해 913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관상', 이승기와 심은경 주연의 개봉 예정작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진 작품이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까지 총 7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작품 '명당'은 '관상' 이후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극찬을 받으며 충무로를 들썩였던 작품이다. 영화 연출은 '퍼펙트 게임','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박희곤 감독이 맡았다. 기대작인 만큼 캐스팅이 화려하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승우가 풍수와 사주, 천문학 등 음양학에 대한 모든 것을 통달한 조선 최고의 천재 지관 '박재상'으로 분한다. '박재상'은 세도가 하늘을 찌르는 장동 김 씨의 풍수 음모와 역모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무시당하는 왕족이지만 명당을 빼앗아 최고 권력가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 '흥선군' 역은 지성이 맡는다. 최근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로 열연을 펼친 지성은 '명당'을 통해 전작을 능가하는 강렬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성균이 장동 김씨 가문을 물려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병기' 역을 맡아 조승우, 지성과 강렬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백윤식이 장동 김 씨의 중심인물로 명당을 차지해 권세를 꿈꾸는 야심가 '김좌근' 역을 맡아 극의 무게를 더한다. 또한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은 문채원이 맡았으며, 박재상의 오랜 친구이자 뛰어난 수완과 말재주로 그를 돕는 인물 '구용식' 역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조승우와 한차례 호흡을 맞춘 유재명이 분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배우들도 대거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영화 '여교사', 드라마 '굿와이프'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원근이 김좌근의 세력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되는 '헌종'을, 드라마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김민재가 헌종의 아버지 '효명세자' 역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열연 중인 강태오가 흥선군의 사촌 동생 '원경'을 맡아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명당'의 메가폰을 잡은 박희곤 감독은 첫 촬영을 앞두고 "최고의 시나리오,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든든한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촬영 잘 마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승우는 "'퍼펙트 게임' 이후 감독님과 또 만나게 돼서 굉장히 반갑다. 정말 좋은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으며, 지성은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훌륭하신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명당'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선데이뉴스]뮤지컬 ”헤드윅”, 윤도현-조승우-조정석-변요한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뮤지컬 ”헤드윅”, 윤도현-조승우-조정석-변요한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16년 3월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이하 ‘헤드윅’)이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와 함께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헤드윅’에는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이 헤드윅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미 자신만의 독특한 헤드윅을 선보인 바 있는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과 새롭게 합류하는 변요한과 정문성 벌써부터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9년 공연 이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윤도현은 역대 헤드윅 중 ‘헤드윅’의 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은 배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헤드윅’ 전회 매진의 신화 조승우의 귀환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04년 초연부터 지난해 10주년 공연까지 5번의 시즌을 함께하며 헤드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조승우의 2016 헤드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정석 또한 2년 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헤드윅’을 선택했다. 지난 2011년을 마지막으로 5년간 ‘헤드윅’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조정석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증명할 계획이다. 숱한 영화와 드라마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헤드윅’을 선택한 변요한은 이번 시즌 가장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꼽힌다.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드라마 ‘미생’(2014),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등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에 섭렵한 변요한은 이미 ‘헤드윅’ 넘버들을 모두 외우고 다닐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후문. 변요한과 함께 새롭게 참가하는 뉴 페이스는 최근 대학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사로잡은 정문성이다. 그는 뮤지컬 ‘거미 여인의 키스’ ‘사의 찬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연극, 뮤지컬, TV 드라마를 막론하고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바 있어 그가 보여줄 헤드윅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2016년 1월 8일 오후 2시 공식 온라인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조승우-류정한-전미도-린아 등 캐스팅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조승우-류정한-전미도-린아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류정한-조승우-전미도-린아-정상훈-김호영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합류했다. 오는 7월30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한국 초연 10주년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기념비적인 무대에는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역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조승우, 거리의 여인이자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전미도와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정받은 린아, 그리고 돈키호테의 영원한 조력자 산초 역은 tvN ‘SNL코리아’, 드라마, 예능 등 왕성한 활동 중인 정상훈과 뮤지컬 ‘라카지’, ‘프리실라’, ‘마마돈크라이’ 등에서 색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김호영이 맡는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초연부터 함께한 류정한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성숙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맨오브라만차’에 어울리는 멋진 음색을 가진 배우이다. 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조승우는 뛰어난 연기로 작품의 빛을 발하게 하는 믿음직한 배우이며, 뮤지컬의 새로운 시장과 세계를 넓혀준 배우이다. 이 두 배우와 함께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깊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알돈자’ 역을 맡은 전미도와 린아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대표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연기와 노래가 뛰어난 두 배우를 통해 섬세한 표현의 새로운 ‘알돈자’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다. 더불어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산초’로 사랑 받았던 정상훈은 더욱 깊어진 해석과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며, 새로운 ‘산초’ 김호영은 그 동안 여러 작품의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높은 가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오디컴퍼니와 첫 작업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배우들과 함께 기존의 감동과 더불어 새로움을 찾아갈 작업이 즐겁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캐스팅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400년을 뛰어넘은 세르반테스와 2015년 현 시대 배우의 모습이 담겨 관객들과 뮤지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에는 400년 전의 세르반테스의 책상을 매개체로 해 시대를 뛰어넘는 동인인물이자 다른 인물인 ‘세르반테스’를 표현한 두 배우(류정한, 조승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마치 한 폭의 초상화 같은 이번 사진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지닌 고전 명작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디컴퍼니 관계자는 “2015년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지는 해이다. 브로드웨이 50주년이자 한국 초연 10주년이며, 원작소설 ‘돈키호테’가 완간된지 400년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진을 통해 세월을 뛰어넘은 ‘명작’의 의미와 가치를 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초연 당시 탄탄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며, 이듬해 토니상 5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초연이래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리바이벌 되고 있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돈키호테’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07년 ‘맨오브라만차’로 LG아트센터에 오르며 지금까지 10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의 ‘명작’이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선데이뉴스]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류정한, 박은태 캐스팅
[선데이뉴스]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류정한, 박은태 캐스팅
조승우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캐스팅 됐다. 22일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1월 21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2004년 ‘지킬앤하이드’ 초연 당시 24세로 최연소 타이틀롤을 소화했던 조승우가 다시 돌아온다. 조승우는 2010년 ‘지킬앤하이드’ 공연기간 동안 ‘1차 티켓 오픈 15분만에 매진’ ‘72회 전출연 회차 매진’이라는 전례없던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실력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 바 있다. 이를 통해 ‘조승우=지킬앤하이드’라는 공식이 성립될 만큼 실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한국 뮤지컬 최고의 배우임을 증명했다. 또한 풍성한 가창력의 배우 류정한과 박은태가 ‘지킬앤하이드’에 나선다. 지킬 박사(혹은 하이드)와 슬픈 사랑을 하게 되는 루시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 해온 소냐는 물론, 가수 겸 배우 리사, 그룹 천상지희더그레이스 멤버 린아가 캐스팅됐다. 지킬박사의 약혼녀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엠마 역에는 2010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참여했던 조정은과 2013년 참여했던 이지혜가 분할 예정이다. 한편,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 1997년 초연됐으며, 이후 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