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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정성화.조승우 등 캐스팅 공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정성화.조승우 등 캐스팅 공개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됐다. 201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명의 배우 정성화와 조승우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꿈을 향한 질주를 다시 시작한다. 관객들이 기다리던 최고의 알돈자 김선영과 산초 이훈진도 다시 한 번 꿈을 찾는 여정에 함께 나선다. 지난 시즌 도지사와 여관주인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영주는 2012년에 이어 새로운 캐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201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국내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드림 캐스트'라고 불려질 수 있을 정도로 신구 캐스트 조합이 눈길을 끈다. 돌아온 역대 최강의 캐스트들과 함께 작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새로운 캐스트들 또한 만만치 않은 면모를 자랑한다. 새로 합류하는 알돈자 이영미와 산초 정상훈은 이미 오래 전부터 관객들이 기다려왔던 캐스팅으로 캐릭터 이미지에 꼭 들어맞는 환상적인 캐스팅이다. 국내 최고의 배우들을 드디어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될 201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지난 2012년 폐막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믿고 보는 작품'과 '믿고 보는 배우' 완벽한 조합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스페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에서만 총 5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명실상부한 최고의 고전 명작 뮤지컬이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펼쳐지는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여정은 오는 11월 19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시작된다.
”헤드윅” 조승우 ”꿈을 꿀 정도로 무대가 그리웠다”
”헤드윅” 조승우 ”꿈을 꿀 정도로 무대가 그리웠다”
6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헤드윅>(연출 이지나)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넘버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조승우, 송창의, 손승원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 조승우는 "드라마를 하는 동안 꿈을 꿀 정도로 무대가 그리웠다. 드라마 <마의>가 끝난 후 차기작으로 <헤드윅>을 선택한 것은 놀고 싶었기 때문이다.(웃음) 틀에 얽매이지 않고 무대에서 놀고 싶었다. 작품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것이 <헤드윅>이다. 나를 불살라버릴 수 있는 작품이라서 선택했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관객들에게 맡기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지만 작품의 본질은 놓지 말아야 함을 유념하고 있다. 나태해지거나 대충하는 일은 절대 없겠지만, 본질은 놓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고 각오를 말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작곡을 맡은 작품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과 그의 남편 이츠학이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2013년 여덟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 헤드윅 역에는 조승우, 송창의, 손승원이 출연한다. 특히 조승우는 2005년 초연과 2006~2007년 시즌3 이후 6년 만에, 송창의는 시즌 2와 2009~2010년 시즌 5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앵그리인치 밴드 백보컬 이츠학 역은 구민진과 조진아가 더블 캐스팅됐다. 스타일리쉬 록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 8일 개막해 9월 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헤드윅” 조승우, 9분 만에 전석 매진
”헤드윅” 조승우, 9분 만에 전석 매진
조승우가 건재를 과시했다.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2일 "지난 4월 30일 '헤드윅' 1차 판매에서 조승우는 자신이 출연하는 공연 회차의 전 좌석을 판매 개시 9분 만에 모두 매진시키며 금의환향을 알렸다" 고 전했다. 특히 공연장의 맨뒤 열에 가설되는 보조석까지 한 자리도 남김 없이 전석이 매진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판매분은 공연 개막 이후 3주간 공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승우의 공연 총 14회차, 약 6,000석에 해당한다. 배우의 건강이나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총 50여 회 이상 '헤드윅' 무대에 서기로 한 만큼 조승우가 나오는 공연 약 23,000석 이상의 티켓이 전석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도 좌석은 웬만한 중소 규모 뮤지컬 전 캐스트가 2~3개월 공연해도 판매해내기 쉽지 않은 수치란 전언이다. <헤드윅>은 1차 판매 개시 후 쟁쟁한 해외 라이선스 대극장 뮤지컬들을 제치고 현격한 차이를 유지하며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작품들이 이미 공연이 시작된 작품인 반면, <헤드윅> 공연은 아직 한 달여나 남아 있다는 걸 감안하면 대한한 기록이다. 또한 조승우 뿐 아니라 송창의, 손승원 회차 역시 쾌속 판매되고 있어 개막 이전 세 캐스트의 공연 티켓이 대부분 판매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