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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연말 연시에 더 주목 받는 직업들...사회복지사, 콜센터, 노인심리상담가등
[선데이뉴스]연말 연시에 더 주목 받는 직업들...사회복지사, 콜센터, 노인심리상담가등
연말이면 특수성으로 인해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참여 가능한 김장과 연탄 나누기부터 기부 콘서트와 같이 기업이 주최하는 큰 행사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36.4%가 기부에 참여한다고 밝혀 5년 전 32.3%였던 것과 비교해도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요즘은 SNS에서 여러 사람이 기부금을 모으는 클라우딩 펀드부터 웹사이트, 이메일 등의 온라인 서비스로도 쉽게 기부금 결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단순히 비용적인 후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연말을 포함한 365일을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며 생활하는 이들이 있다.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온정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봤던 나눔이 이들에게는 생활이고 직업이다. 삶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느끼는 이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직업을 알아보자. 사회복지사 복지사 한 명이 평균 30~40사례를 집중 관리하는 만큼 사회복지사의 경우 어려운 이웃과 직접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직업이다.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공감과 위로에서 그치는 봉사자의 개념과 달리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전문직에 더 가깝다. 연말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회복지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더욱 바쁜 직업이다. 사회복지사는 대상자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되,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냉철함이 필수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콜센터 상담원 연말이면 으레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연탄과 도시락 등을 배달하는 기업과 단체 등이 많다. 물론 매년 찾아오는 이런 사랑의 손길이 반갑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연말에 밀려드는 버거운 관심을 평소에 조금씩 나누어 전달하는 것은 어떨까. 노인의 생활고와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평소의 작은 실천이 연말의 큰 나눔보다 몇 배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에서는 ‘독거노인 말벗천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평소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콜센터 상담원들이 안부전화를 하고, 3일 정도 통화가 되지 않으면 해당 사회복지사에게 통보해 방문하도록 한다. 통화를 하면서 건강관리 요령이나 녹내장·백내장 예방수칙, 저소득층 대상으로 저렴하게 쌀을 판매하는 제도, 전기요금 지원 같은 정보를 전달하기도 한다. 한편 LH콜센터 직원이 아니더라도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성우 및 전문 낭독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책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타인의 목소리는 큰 힘이 된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겨울철 외부 활동이 더욱 힘들기 때문에 낭송기부자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록 시마을 낭송작가협회 소속 또는 전문적인 성우가 아니어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55세 남녀라면 낭송기부는 가능하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hsb.or.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자원봉사 신청란에 봉사 가능 요일 및 시간을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표준어를 사용하고 복지관 자체 실시 오디션에 통과한 사람에 한해 자격이 주어지며 오디션을 통과하면 총 12주의 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인 낭독 봉사를 시작할 수 있다. 헤어 디자이너 전문 미용기술로 전문 봉사단과 연계해 복지관 관내 이용자 및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와 함께 요양시설이나 가정을 방문해 헤어 커트 봉사를 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시립 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커트 봉사의 경우 연중 수시 모집하며 서울시립종합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 자원봉사 담당자와 전화나 인터넷, 방문 상담을 거쳐 기초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사 및 교직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산하기관인 티칭코리아에 따르면 과학, 방과 후 학습, 진로 학습,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재능기부에 참여한 기관이 작년 겨울 방학 동안 총 8백여 개나 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소외계층의 학생부터 컴퓨터 다루는 법을 모르는 저소득층 어르신까지,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사 및 교직원의 재능기부가 늘고 있다. 서울시 학생 교육복지에 관한 정보공유 및 소통공간인 ‘꿈사다리’의 경우 교육 복지 활동에 필요한 재능을 요청한 학교에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학생, 교직원, 일반인이 기부자로 참여할 수도 있다. 노인심리상담사 세종시 조치원읍의 경우 ‘행복드림센터’를 운영해 노인심리상담사를 채용, 가구방문 상담강화와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및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말벗이 아닌 문제 원인이나 해결방법을 분석해야 하므로 실무경험이 필요한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 최근에는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동년배의 상담사를 파견하는 등 도움의 방법이 좀 더 구체화 되고 있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연말이라는 특수성이 아닌 평소 생활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며 “사회복지사와 같이 높은 취업률은 물론 평소 봉사를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안녕, 투이' 베트남 이주 여성 연기로 주목받는 닌영란응옥!
[선데이뉴스]'안녕, 투이' 베트남 이주 여성 연기로 주목받는 닌영란응옥!
[선데이뉴스]의문점 투성인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영화 <안녕,투이>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투이역을 맡은 닌영란응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베트남 여성 투이의 이야기인 <안녕,투이>가 1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투이 역을 연기한 닌영란응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녕,투이>는 국제결혼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의 시골 마을로 온 투이가 남편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미스터리 영화다. 투이 역의 닌영란응옥은 현재 베트남에서 떠오르는 인기 스타다. 그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태어나 호치민 대학에서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배우∙가수∙VJ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닌영란응옥은베트남 국립 영화사 ‘제일 영화사’를 통해 3일 동안 진행된 베트남 현지 공개 오디션으로 투이 역에 캐스팅되었다.김재한 감독은 “<떠도는 삶>이라는 작품을 통해 미리 닌영란응옥을점찍어 뒀지만 찾을 수 없었다.이후 베트남 현지 공개 오디션을 봤는데 제일 처음에 온 배우가 닌영란응옥이었다.란을 보고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이후 다른 배우들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닌영란응옥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닌영란응옥은 베트남 배우 최초로 한국 영화에서 주연에 발탁되어 베트남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안녕,투이>이전에는영화 <마이 라띠마>에서 태국 이주민을 연기한 박지수,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내 아내 네이트리의 첫사랑>에서 베트남 새댁을 연기한 김예원 등 주로 한국 배우가 이주민 여성들을 연기해왔다.반면<안녕,투이>는 실제 베트남 여배우인 닌영란응옥이 한국 영화 최초로 베트남 이주민 여성의 연기를 했다는 점에서 색다른 기대감을 갖게 한다.이처럼 닌영란응옥은 <안녕,투이>에서 베트남 정서를 더한 이주여성의 연기를 통해 제 7회 미국 베트남영화제에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선데이뉴스]공채 핫 키워드 ‘인문학’ 주목
[선데이뉴스]공채 핫 키워드 ‘인문학’ 주목
[선데이뉴스]최근 사회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는 채용시장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채 시즌에도 여러 기업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내세우며, 가장 주목 받는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채용시장의 인문학 열풍 현상의 배경과 이에 대한 구직자들의 대처 방안에 대해 짚어봤다. ♦ 대기업 중심으로 인문학 열풍 거세져 채용 평가에 인문학을 활용하는 기업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력은 지난해보다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방식도 인적성검사와 필기, 면접 등 각 전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하반기 공채에서 자사 인적성검사인 SSAT의 역사문항을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하반기부터 인적성검사 HMAT에 ‘역사 에세이’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한국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독서면접 등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 인문학 소양 왜 필요한가 세계적 경제 불황은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 기술이나 인턴 등의 실전경험을 갖춘 고효율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용학문과 거리가 있는 인문학은 채용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며 대학에서 인문계열 학과들이 통폐합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하지만, 기술이 단기적 성과는 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기업의 위기의식은 인문학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에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바른 정신 등이 주목 받게 되었다. 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재 발굴을 원하는 기업이 학벌과 스펙 중심의 획일화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어 인문학 열풍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 깊이 있는 지식이 중요 채용시장에서 부는 인문학 열풍은 결국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원하는 인문학적 소양은 단순히 역사학이나 철학 지식을 하나라도 더 많이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언제 무슨 사건이 있었다는 지식의 양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시사점을 도출하고, 심도 있게 성찰해보는 깊이가 필요하다.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 없이 물음을 던지는 인문학의 본질은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는 과정 자체이고, 인문학적 소양도 여기서 비롯된다. ♦ 평소 생각을 정리하고 토론 등 경험 쌓아야 인문학적 소양의 평가 비중이 높아질수록 구직자들의 부담도 더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쌓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해 하는 것이다. 최근 사람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구직자들의 47%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하는 것에 막연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준비하기 너무 광범위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몰라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 완벽하게 아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관심 영역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차근히 접근해보자. 인간의 삶을 탐구하는 학문인 만큼, 시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쟁점과 가치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관련서적을 읽거나 강연을 들을 때도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해 본인의 생각과 관점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벅차다면 스터디를 활용해보자. 사람인의 ‘취업스터디’ 앱과 PC에서는 기업 공채에 대비한 한국사 스터디 모집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팀원들과의 토론과정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것이다.
[선데이뉴스]어버이날 맞아 눈 밑 지방 재배치 등 ‘효도 성형’ 주목
[선데이뉴스]어버이날 맞아 눈 밑 지방 재배치 등 ‘효도 성형’ 주목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5월이 ‘성큼’ 다가왔다.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5일은 가정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 중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날은 바로 어버이 날이 아닐까 싶다.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 날 선물로 카네이션, 건강 보조식품, 상품권, 현금과 같은 뻔한 선물은 이젠 그만. 최근 어느 한 설문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모님이 좋아하는 선물로는 1위가 현금, 2위가 성형수술이라고 조사된 바 있다. 때문에 어버이 날을 앞둔 이 시점에서 일명 ‘효도 성형’이라 불리는 선물이 ‘효도 선물’로 주목받으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 간호사 김호영(28) 씨는 “어버이 날이 되면 항상 부모님께 작은 카네이션과 상품권을 드렸다. 올해부터는 색다른 선물을 하려고 성형외과를 알아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인상을 결정 짓는 요소, 바로 눈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은 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 중 하나다. ‘인상이 어둡다, ‘인상이 좋지 않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아무리 예쁜 눈을 가졌다 할지언정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눈은 인상도 바꿔 놓기 마련이다. 노화로 인해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과도한 눈 밑 지방은 변에 눈물 고랑이 생기고 잔주름을 만들어서 2차적으로 다크서클의 원인 되어 피곤한 인상이 될 수 있다. 눈은 나이가 들면 탄력이 저하되고 눈 밑으로 지방이 쌓이는 등 나이를 가늠하기 가장 쉬운 곳의 하나다. 이러한 추세로 최근에는 눈 밑 지방을 재배치 해줌으로써 눈 밑을 깔끔하게 보이고 얼굴 전체의 인상을 10년 젊게 보이도록 하는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을 하려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의 조언이 우선,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안티에이징(항노화) 클리닉으로 입소문난 비포앤애프터의원 장지운 원장은 “눈 밑 지방 재배치수술은 흉터가 남지 않으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회복 기간이 짧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수술이다. 하지만 간단한 수술이라도 임상 경험이 풍부한 병원과 전문의를 찾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부작용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빅뱅, 2NE1, 위너 등 연예인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로 유명한 한규리 원장은 “상대방을 만나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단 3초 만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법칙이 있을 정도로 첫인상의 중요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결같다. 일명 심술보라 불리는 눈 밑 지방은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따라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라도 짧은 시간에 또렷하고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귀띔한다.
2014년 유테카 선정, 주목할만한 청소년 동아리들
2014년 유테카 선정, 주목할만한 청소년 동아리들
2010년 9명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동아리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홍보를 시작한 곳이 유테카(www.youtheca.com)이다. 그 후 횟수로 4년째, 9명의 청소년이 시작했던 유테카는 7만 명의 청소년 회원과 900여 개의 동아리들이 교류를 하는 SNS 기반의 청소년 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유테카에는 수많은 동아리들이 탄생하고 때론 안타깝게도 소멸되는 동아리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동아리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으로 사회적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른 청소년들이 주목 하고 본받을 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동아리들이 있는데, 2014년 유테카가 주목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을 소개한다. - 사회적 문제, 공연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SOV Social with One Voice의 줄임말로 손주연 양(고양예고 2학년)이 중심이 되어 최근 결성된 동아리이다. 예고 특성상 연극, 뮤지컬, 연주 등에 재능 있는 친구들은 많은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고 친구들의 의식을 깨우고 싶었다고. 손주연 양은 “평소 사회적 문제를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면 의미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교내에서 내 꿈을 현실화 시키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온라인카페를 만들어서 회원을 유치해 볼 생각도 했지만 회원 수 1명인 카페를 홍보하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청소년으로써 한계를 체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테카를 알고 나서 멘토 선생님들이 회원들을 모아 주셨고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심사를 해야 하는 일까지 생겨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손주연 양은 이번에 결성된 회원들을 팀을 나눠 사회적 문제를 조사하고 시나리오를 제작한 후 연기에 재능 있는 회원들과 연극을 만들어 올 후반기 즈음 하여 첫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유기견 봉사, 단순한 봉사가 아닌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STA 작년 유테카에서 열린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40여 명의 청소년 중 한 명이였던 김명하 양(예일여고, 2학년)은 유독 봉사에 열정적인 학생이였다. 봉사가 끝난 후 김명하 양은 유테카에 전화를 하여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유기견봉사단을 결성하고 싶다고 하였고 유테카 멘토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하는 학생들을 모아 주었다. 김명하 양은 “유테카에 회원 모집 공고를 올린 후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원자가 폭주했다. 혼자서만 생각해 왔던 봉사단 활동이 유테카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 지고 내 생각에 동참해 주는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알고 난 후 정말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TA는 단순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동물등록제 홍보 캠페인, 유기견분양운동 등의 정부 정책의 원할한 시행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I will be on your side foreve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동물보호 팔찌를 제작 판매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유기견 보호소의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유테카 학생리더회 전통을 계승하는 유테카청소년봉사단 유테카에는 건강, 교육, 역사, 문화, 경제, 국제이슈 등 10개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는 학생리더들이 운영하는 대표 동아리들이 있는데, 지역사회이슈 분야의 강상호 군(경인고 2학년)은 작년부터 유테카를 대표하는 학생리더로서 청소년 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강상호 군은 “베이비박스봉사, 연탄배달봉사, 사랑의 쌀 배달, 유테카엑스포, 모델쇼 진로체험 등 유테카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주도해 왔다. 단순히 개인적인 참여만이 아닌 유테카 봉사단은 활동에 참여 하는 학생들의 출석체크부터 현장 안전 업무 등을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청소년 동아리 보다도 그 책임감과 자부심이 크다. 이제 3학년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임원직을 물려 주게 되지만 학업과 유테카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병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테카 멘토들은 “짧은 시간 동안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위에서 말한다. 그런데 유테카라는 곳은 하나의 플랫폼, 즉 장터와 같고 장터에 와서 판을 여는 것은 온전히 청소년들의 몫이다. 유테카가 갈수록 커지는 이유는 멘토들의 역량 보다는 자신들의 꿈과 상상을 유테카를 통해 만들어 가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게 더 맞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차세대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 주목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차세대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 주목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액션 여전사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할리우드 여배우 흥행 수입 1위에 빛나는 안젤리나 졸리는 '툼 레이더', '솔트' 등 작품을 통해 고난도 액션과 열연으로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로 사리잡은 바 있다.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이를 잇는 할리우드 차세대 여전사로 등극한 제니퍼 로렌스는 '윈터스 본'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역대 최연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통해 더욱 강렬해진 액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헝거게임의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를 없애기 위해 독재국가 판엠의 음모로 역대 우승자들을 모은 헝거게임이 개최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니퍼 로렌스는 혁명의 불꽃이 된 여전사 캣니스로 변신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활 쏘기 장면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 교육을 받았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11월 21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