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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 “고양특례시-중국 북경자동차 4조원 대규모 투자협약 구체화에 힘 모을 것”
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 “고양특례시-중국 북경자동차 4조원 대규모 투자협약 구체화에 힘 모을 것”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중국 북경자동차 4조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오늘(6일) 중국 북경자동차와 4조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평) 규모로 약 4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은 “오늘 진행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서도 시 차원에서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받기 위해 선제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는 일”이라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등을 준비하고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도의회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도와 시의 소통구조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4월 중국 가는 판다‘푸바오’명예 용인특례시민 됐다
4월 중국 가는 판다‘푸바오’명예 용인특례시민 됐다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으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다. ‘용인 푸씨’, ‘용인시 털주먹’, ‘푸린세스’, ‘뚠빵이’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며 용인하면 떠오르는 대표 얼굴이 되어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강철원 사육사와 애틋하고 특별한 유대 관계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푸바오의 성장 일기를 담은 에버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는 판다의 고장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증서를 전달하며 “푸바오가 4월이면 중국으로 가야 해 많은 분이 서운해하고 애틋한 마음이 있으실 것”이라며 “푸바오가 더 멋진 판생을 살도록 시장으로서 응원하고, 푸바오를 잘 키워주신 강철원 사육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정해린 사장님을 비롯한 에버랜드 모든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푸바오 덕분에 용인특례시가 더 많이 알려지고 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푸바오 동생들인 루이·후이바오도 많은 국민이 사랑하고 있어 강 사육사께서 계속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고 정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가 우리 바오가족을 잘 돌봐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시도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정말 아쉽고 서운하고 한 시간 한 시간이 아깝다. 우리 푸바오가 떠나기 전에 이 시장님이 찾아주셔서 고맙고 가는 날까지 우리 푸바오를 잘 돌보다가 안전하게 잘 보내겠다”며 “우리 루이·후이바오도 푸바오처럼 용인특례시를 빛내는 보물들로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러바오-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 사육사의 안내를 받아 실내 사육장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는 푸바오와 러바오를 만난 뒤 바오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으로 만든 ‘바오하우스’까지 둘러봤다. 한편, 에버랜드는 시가 이날 전달한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 증서와 루이·후이바이의 ‘아기 주민등록증’을 추후 바오하우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국힘, 여주2)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大省)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葉貞琴)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부의장)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하여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를 살펴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 ▲KOTRA 광저우무역관, ▲선전개혁개방전람관 등을 방문하여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도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번 광둥성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규창 의원(국힘, 여주2)을 비롯해 부회장 김미리(더민주, 남양주2), 허원(국힘, 이천2), 강태형(더민주, 안산5), 이제영(국힘, 성남8), 이애형(국힘, 수원10), 김성수(더민주, 안양1), 유영두(국힘, 광주1), 조미자(더민주, 남양주3), 유종상(더민주, 광명3)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한중관계 가교 역할 이뤄낸...2023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송년의 밤
한중관계 가교 역할 이뤄낸...2023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송년의 밤
지난 23일 토요일 대림동 연변웨딩홀에서 '2023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송년의 밤' 및 제4대 여성위원장 취임식과 봉사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총회장 김미정, 이하 중앙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재한 중국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중앙회는 행사 귀빈 및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저녁 만찬을 나누고, 값진 선물을 제공했다. 연달아 한국국가와 중국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귀빈 및 단체장 소개와 1부에서 김미정 총회장의 인사말, 귀빈축사, 표창장 수여, 백운심고문 족자전달, 전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 총회장은 "오늘은 행복한 송년의 날입니다. 30여개의 단체장님들이 참석하시어 함께하고 있는 자리에서 우리는 사랑, 화합, 나눔, 희망 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가 되는 송년회를 하게 되어 너무 은혜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11일 저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2대 회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그날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라며 환영사를 이어갔다. 더불어 김 총회장은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동포 사회에 소통과 융합을 이끌어 내고 한국사회에 중국조선족의 활약성을 알리고 위상을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이며 도전과 개척정신을 발휘 하여 재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라는 성숙되고 발전된 협회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며, 재한동포 사회에 건강한 발전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의 민간 교류와 친선 정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는 말로 앞으로 중앙회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진행된 귀빈 인사말에는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김민석의원▲주한중국대사관 중홍눠(钟洪糯) 총영사▲前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종걸의원▲(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전춘석 회장이 참석하였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중국 담당관 및 전국애심여성포럼 이령 의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로 중앙회 산하 단체로 있는 제4대 여성위원회 김광옥 위원장, 봉사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고 자문단 홍보대사 위촉 및 중앙회 임원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중앙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건배제의와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송년의 밤 행사의 막을 내렸다. 한편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재한동포들의 단합심을 이끌어내는 연합중앙회로서 중국동포 민속문화 대축제, 재한동포 리더 양성 프로그램, 지역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한중 독거노인 위로품 전달, 지역 정기봉사 등 한국에 터전을 두고 살아가는 많은 동포들을 위한 다층적 지원 활동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 불산시 방문단,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의회 방문
중국 불산시 방문단,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의회 방문
성남시의회는 지난 12월 20일 성남시에 방문한 중국 불산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불산시 방문단의 방문은 지난 11월, 12명의 성남시의회 의원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목적으로 불산시에 방문한 이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답방이었다. 불산시는 중국 광동성 중부지방에 위치한 인구 765만의 대도시로, 2022년 기준 GDP가 1조 2,700억 위안에 육박하며,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76개 상장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광동성의 세 번째 경제도시이다. 이날, 성남시의회와 불산시 방문단은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간담회 이후 불산시 방문단은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HD현대 신사옥인 글로벌 R&D센터(GRC)와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하면서, 성남시 산업전반 운영과 성남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서 청취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성남문화재단을 방문한 불산시 방문단은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을 둘러보며 성남문화재단의 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불산시 방문단은 “오늘 유익한 일정을 준비해 주신 성남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성남시의회와 불산시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광순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의회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와 광동성 세 번째 경제도시인 불산시가 지속적인 상생 교류가 펼쳐진다면 양 도시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교류의 의지를 밝혔다.
브랜드 라이센싱 전문 기업 애니밴드 중국 HDB와 손잡다
브랜드 라이센싱 전문 기업 애니밴드 중국 HDB와 손잡다
[선데이뉴스신문] 2023년 12월 18일 글로벌 브랜드 라이센싱 전문기업 (주) AUA홀딩스 장만준 대표는 산동성 린이시에 위치한 중국내 최대 균일가 상품유통기업 HDB 본사 사옥을 방문하여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우아 홀딩스(AUA HOLDING)는 애니밴드(Anyband), 유니밴드(Uniband), 올밴드(Allband), 위밴드(Weband)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는 각각 IT, 금융, 블록체인, 공산품 및 생활용품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 동안 브랜드 라이센싱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던 AUA홀딩스는 균일가 유통 매장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한국 및 미국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직접 운영키로 전략을 조정하여 애니밴드샵이란 새로운 사업군으로 세계 시장을 점령하려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만준 대표는 우선 서울과 로스엔젤레스에 플레그샵을 설립하고,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면서 한인 기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범위에서 가맹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중국 최대의 균일가 매장기업 HDB 애니밴드샵의 상품공급 파트너사인 HDB CHINA는 2020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의 균일가 상품매장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소형 상품의 생산, 공급, 판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직영, 가맹, 협력 점포수는 1만개를 돌파했고 총영업수입은 이미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여 균일가 상품매장의 선두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주로 일용 잡화, 플라스틱 제품, 도자기 유리, 문구용품을 생산, 판매하며 총 13개의 카테고리로 30,000여개 품목에 달한다. 짧은 설립 기간임에 초고속 성장을 이룬 비결은 다양한 상품, 저렴한 가격,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있다. HDB사는 2024년부터 한국, 미국을 비롯하여 선진국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사업 가속화의 의지를 밝혔다. -애니밴드는 어떤 회사? 애니밴드(Anyband)는 AUA 홀딩스가 보유한 브랜드로, 주로 IT 분야의 기업과 제품에 적용되어 사용된다. AUA 홀딩스는 장만준 대표가 이끄는 회사로,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장만준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 전공 출신으로, 한글과 컴퓨터 경영총괄본부장, 메가웹 대표, AUA Earth 회장 등을 역임하며 IT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장만준대표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며 상표등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AUA 홀딩스를 창업했다. AUA홀딩스가 보유한 상표 중 Anyband 상표는 국내 모 대기업이 해외에서 수천억을 들여 마케팅을 하여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상표로서 영유권 분쟁이 발생되어 소송을 통해 그 소유권이 판가름 난 화제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AUA 홀딩스는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해 다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법적으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기업의 제품 품질, 생산 능력, 마케팅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라이센싱 전략은 기업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제공하며, AUA 홀딩스 자체의 브랜드 가치와 확장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략과 비전을 통해 AUA 홀딩스는 브랜드 거래소 기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 재개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 재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와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1일 접견실에서 리야린(李雅林)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는 20여 년의 시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며 정례화된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해 왔다”며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야린 위원은 “교류가 잠시 중단됐던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한 현실을 반영해 다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까지 23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 이후 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은 내년 1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를 답방할 예정이다. 광둥성은 중국 남부에 위치해 있는 성으로 면적 17만8천㎢, 인구 1억2천600만 명의 중국 대표 경제 성장 견인 지역이다. 광둥성의 GDP는 1조9천억 달러 수준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표단 접견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 부회장인 김미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함께했다.
경기도 김동연지사 중국 방문에 화답한 기업인들…랴오닝성 경제무역교류단과 협력방안 논의
경기도 김동연지사 중국 방문에 화답한 기업인들…랴오닝성 경제무역교류단과 협력방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의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31일 김동연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경기도 기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도를 찾은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헌(金憲)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중국 방문은 굉장히 뜻깊은 일정이었다.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성장을 만나고 베이징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와 만나 중앙과 지방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 하오펑 서기를 경기도로 초대했는데 그때 꼭 함께 다시 오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헌 위원은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30명의 랴오닝성의 우수한 기업가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하게 됐다. 많은 기업가들이 오고 싶어 했지만, 한국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분들만 선정했다”며 “경기도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무역투자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8개사 30명으로 구성된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하고 경기도-랴오닝성 경제무역 세미나에 참가한다.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통상 협력 방안 ▲랴오닝성 기업 소개 ▲이커머스플랫폼 활용 기업 간 거래(B2B) 진출 방안 ▲문화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성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0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도는 랴오닝성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을 설치해 경기도 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에서 양 지역 최초로 관광 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어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하는 등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 강화 활동을 했다. 이 밖에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중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국 알리바바 본사 방문…"글로벌 혁신 전략 논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국 알리바바 본사 방문…"글로벌 혁신 전략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알리바바의 혁신, 청년창업·첨단산업 육성에 참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카오지앙(曹江) 알리바바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과 환담하면서 알리바바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비즈니스,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99년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중국 및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 중국 내 로컬 서비스, 물류 시스템, 해외 커머스, 문화예술 및 미디어 등 6개 부문으로 재편성하며 각 그룹의 자율적 경영을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알리바바의 경영 철학, 도전을 겪으며 얻은 혁신의 경험들을 소개받았다. 이 시장은 이를 고양특례시의 청년 창업 지원 및 사업 육성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드는 알리바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알리바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