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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원‘물류센터 화재 무엇이 문제인가?’공청회 개최 통한 심도 있는 논의 지속
오영환의원‘물류센터 화재 무엇이 문제인가?’공청회 개최 통한 심도 있는 논의 지속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물류센터 화재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인 '화재예방 3법' 통과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모였다.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오영환(의정부시 갑)이 5일(월)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물류센터 화재 무엇이 문제인가?'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故김동식 구조대장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의 물류센터 화재예방 대책은 땜질식 대책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제천 화재(29명 사망), 2018년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47명 사망)와 같은 대한민국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제20대 국회에서는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정부 대책을 담은 소방 관련 법안을 발의했지만, 4년 내내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못한 채 폐기됐다고 주장했다. 그 사이 2020년 4월 경기 이천의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서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인명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고 말했다. 제21대 개원 이후, 오영환의원은 관련 법률을 재정비하여 2020년 9월 일명 '화재 예방 3법'을 발의하고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안',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 두 건의 제정안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전부개정안이 바로 화재예방 3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안만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나머지 두 법안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이다. 물류센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인 '화재예방 3법' 통과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표명했다. 한편 오늘 공청회에는 화재 관련 전문가들이 모였다. 공청회 발제자로 나선 김운형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물류산업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소방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영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방재안전연구소 부소장은 “물류 창고의 경우 현재 운용되고 있는 성능위주설계대상에 포함시켜 화재안전을 위한 성능적 보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오송천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장은 “소방청과 협조하여 이천 지역의 물류창고 시설(114개소)을 전수조사 하는 등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물류창고의 특성에 맞는 추가적인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영 부산소방본부 재난예방담당관은 “건물붕괴우려 대비 진입자제 및 안전요원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임정호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창고 내부에 ‘산업용 랙’을 설치하여 수직으로 물건을 적재하는 물류창고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심과 제도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현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원인조사실장은 “현재 건축법상 창고시설 일부에 대한 방화구획 및 방화벽 등의 규정 검토가 필요하며, 화재 시 실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흥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물류시설 화재안전 확보 방안 R&D 추진과 물류창고에 적합한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홍식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연구실장은 “대형 물류창고 특성상 운송차량 접근 통로를 통해 공기가 유입되어 수평으로 확산되며, 연돌효과로 인해 화염이 빠르게 수직으로 확산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영 소방방재신문 기자는 “반복적인 피해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직접 체감하여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학습구조가 만들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는 "물류센터 건축 시 사용되는 가연성 높은 자재들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요인이다"며 "화재 예방 3법 등 안전대책 현실화 처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청회를 주최한 오영환의원은 "땜질 식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화재예방3법'이 완성되어야 한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전국 모든 소방관의 사명감에 발맞춰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양이원영 의원,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방안 토론회’가 3일, 국회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 소속 등 의원 00명,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사)남북풍력사업단, (사)남북강원동협력협회, 환경운동연합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통일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토론회는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김회재, 민형배, 양이원영, 최종윤, 허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통일부는 남북의 재생에너지 협력 분야는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교류협력사업의 차세대 모델이며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을 북측과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평화뉴딜’로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담대한 상상력의 출발점“이라고 남북재생에너지 협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기조발제에 나선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재생에너지는 자력갱생 원칙에 부합하고, 소규모로도 개발이 가능하며, 열악한 송배전망 상황에서 분산형 전원으로 북한 전력난 해결에 적합하다“며 ”남북 기술표준, 품질규격 등을 일치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도 발제를 통해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협력 회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인도적 협력과 경제협력의 중간단계인 개발협력을 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우진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현 유엔 제재 상태에서 남한과 북한의 직접적인 협의보다는 제3국의 NGO 또는 지원단체가 나서는 것이 북한이 협력하기 좋다“고 현지 사정을 전달했다.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처장도 ”재생에너지를 중앙집중식 계통연계형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과도한 투자가 동반된다“며 한계를 지적하고 ”소규모 지역별 재생에너지가 분산형 계통연계 방식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이라고 권고했다고 강조했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북한여성들이 가정에서 조리기구로 인해 화상을 입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여성인권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희 아시아녹화기구 사무총장은 ”북측이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주목해서 협력사업 모색이 필요하다“며 ”작년에 양묘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유엔 제재면제를 1년만에 승인받았다.“며 ”양묘장 온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며 재생에너지와 연결하는 융합적인 사례를 만들어 의미깊었다“고 말했다. 김광길 통일부 정책협력관은 ”한국풍력산업협회에서도 지적하셨다시피 남북 당사자간의 직접적인 협력은 어렵지만, 제3국을 통한 방법은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직접 사회를 본 양이원영 의원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융합적인 접근을 다시 배우는 자리였다“며 ”북한의 탄소중립은 지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우리의 기술, 자본을 투자하여 우리 경제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북재생에너지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입법적으로 추진하고 상시적인 논의자리를 만들 것을 통일부에 촉구하는 등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자료집 다운로드 링크 : http://yangyi.kr/assembly_post/440
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 지속되는 지금, 부처님의 가피 절실…무연대자와 화쟁사상 실천해야”
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 지속되는 지금, 부처님의 가피 절실…무연대자와 화쟁사상 실천해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5년 국회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축사에서 “일년 넘게 코로나가 지속 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 부처님의 가피(加被 ‧ 자비를 베풀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힘)가 아주 절실한 때다”고 밝혔다. 이어 “인연이 없더라도 무한한 자비를 베푸는 무연대자(無緣大慈), 조화와 화합의 화쟁사상(和諍思想)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 밝히는 불빛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많은 분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고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지혜로서 마음을 맑게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부처님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간절한 소원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각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자비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정각회 회원들도 늘 깨어있는 자세로 수행 정진하고 민생 문제를 보살피며, 불법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각회는 이날 점등식에서 미얀마 민주화 기원 기금을 불교계에 전달했다. 점등식에는 수석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부회장 호명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부회장 정문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부회장 인선 정사(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부회장 만청 스님(대각종 총무원장), 사무총장 도각 스님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부회장인 민주당 이광재 ‧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등 여야 의원이 참석했다. 점등식에 앞서 박 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원행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최종윤 의원, 「MICE 산업을 통한 중소규모 도시의 지속 발전」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최종윤 의원, 「MICE 산업을 통한 중소규모 도시의 지속 발전」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 보건복지위원회)은 4월 27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MICE 산업을 통한 중소규모 도시의 지속발전」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은 마이스(MICE) 산업을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4개 분야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부가 가치 관광산업으로 인식하고 앞다퉈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며 다양한 산업들이 연결되는 융·복합 산업적 특성상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고 표명했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마이스 산업의 수출촉진, 내수진작, 고용창출, 그리고 관광진흥이라는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통해 하남의 지속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서울에 모든 역량이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의 환영사와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MICE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국내외 주요 MICE 시설 분석, 마이스 산업을 통한 하남시 도시브랜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MICE실 실장은 마이스 산업의 향후 전망을 분석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근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해외여행이 한국으로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뉴노멀 시대에 맞춰 VR, AR 컨텐츠 수요 증대 등을 중심으로한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이어간 전경환 최종윤 의원실 정무특보는 “마이스 산업을 통한 다양한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중소도시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수 있다”며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하남은 수도권·중부권·강원권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지리적 이점과 가파르게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다른 중소도시보다 마이스 산업의 수요 및 타당성이 높다”며 하남이 가진 장점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인데 하남은 이미 뛰어난 교통접근성을 기반해 쇼핑과 관광의 메카로의 강점이 있다”며 “하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 관광, 힐링이 어우러지는 울트라 마이스 베뉴(Ultra Mice Venue)로 만들어갈 수 있을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쳤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최종윤 의원은 “하남 토박이로서 내고향 미사만큼은 방향성없는 개발로 몸살을 앓지 않았으면 한다”며 “지금 시대에 맞는 생태 도시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미사섬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자족도시 하남’ ‘국제도시 하남’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진행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지속가능한 그린(Green) 도시를 위한 V-day 행사 실시
김해시, 지속가능한 그린(Green) 도시를 위한 V-day 행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김해”를 위해 오는 20일 회원 50여명과 함께 해반천에서 자연정화 활동 V-day(Volunteer-day,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날 장유 1, 2, 3동 자연보호협의회 또한 율하천 일대 만남교에서 30명의 회원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 동네는 내손으로!(Volunteer-day)라는 구호아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어온 우리 동네 V-day 행사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해반천 일원에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예정이다. 김해시 자연보호협의회는 총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김해시 최대 자연환경보전 단체로 매년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자연환경보전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2,000여장의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공익사업 실천에도 솔선수범했을 뿐만 아니라, 신어천 수질개선을 위해 다슬기 방류사업도 시행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해시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김해시 자연보호협의회와 19개 읍면동 지회에 매년 약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환경보전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자연보호협의회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으로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김해를 위해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 환경재단,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 환경재단,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오후3시 고양국제꽂박람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고양시 이재준 시장과 방경돈 기후환경국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강수정 사무국장, 박평수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환경재단은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가 시행하는 저탄소 환경정책과 환경재단의 문화교육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양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 교육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환경 전문 시민단체와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장항습지· 일산호수공원· 고양생태공원 등 다양한 생태교육 공간과 꾸준히 양성해온 자연환경해설사,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등 탁월한 환경 인프라를 민간 분야의 저탄소 생활실천 사업과 접목함으로써 그간 선도적으로 진행해온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환경정책’을 실현할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 그리고 국내외 지원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그린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는 이제 비용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오늘 이 자리는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접근성이 우수한 시민 대상 전문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양형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칼럼] “지속적인 바이러스 3차 세계대전과 근본적 대응책”
[칼럼] “지속적인 바이러스 3차 세계대전과 근본적 대응책”
[칼럼] 인간의 본성은 "전쟁과 평화" 어느 쪽일까? "약육강식"인 전쟁의 동물이다. 그래서 인간은 지구 생명체 중에서 단연 패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서부영화를 보면, 최고 속사수 권총잽이에게는 어느 때든지 더 빠른 속사수가 도전하게 된다. 드디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결전의 도전장을 냈다. 그동안 인간은 병원성 미생물과의 휴전없는 전쟁을 해왔다, 농업사회의 아메바, 산업사회의 박테리아 그리고 정보화사회의 바이러스로, 특히 지금까지 각종 감기 바이러스 등으로 존재하면서 인간을 공략하는 지혜와 지략을 쌓아서 최후의 도전장을 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 손자병법의 기본이기에 그동안 노약자, 어린이, 가축을 실험상대로 공격하여 인간의 취약점을 파악했다. 첫째, 인간이 대규모 정규전에는 엄청 강하지만, 반면 소규모 게릴라전에는 대단히 취약하기에 바이러스는 특정한 전쟁지역 없이 누구든지 기습적으로 공격하고 빠지는 게릴라전으로 임할 것이다. 둘째, 인간은 집단간 첨단기술전에는 대단히 강하지만, 개별적인 정신교란과 불안조성의 고도심리전에는 극히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래서 기공, 요가, 국선도 등 정신면역력 강화운동을 외면하는 나약한 인간을 공격해야 한다는 점도 알고있다. 셋째, 인간의 최고 명장인 제갈량이 동남풍을 활용해서 최강의 조조군대를 꺾었던 것처럼, 천기와 천리를 활용하면 강인한 인간조차 꺾을수 있다는 점을 간파했다. 따라서 환절기와 천재지변 등 천기가 변화할 때에 공격할 것이다. 사실 감기바이러스도 환절기 때에는 확산속도가 더 빠르다. 마지막으로 인간 사회 지배계층은 대부분이 비과학자들이니까 지금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민 항시 마스크착용, 건강수련장 폐쇄 등 비과학적 방역행정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최대 장애물인 "개인의 자체 면역력" 즉 자가 국방력을 약화시켜주고 있기에는, 바이러스는 내심 비과학적인 지도계층에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이같은 바이러스의 인간공격 전략을 역으로 활용해서, 바이러스 3차세계대전에 관한, 우리의 근본적 대응책을 마련해보자.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게릴라전으로 철저한 개별 침투 작전이 될 것이다. 가령 바이러스 한 개 입자가 우리 몸 침투에 성공하면, 12시간 내에 100만개의 입자의 활동성 바이러스가 출생하게 된다고 한다. 오로지 철저한 개인면역력과 개별전투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핵심전략이 돼야한다. 현재의 방역행정은 불행하게도 이점과는 거리가 한참 먼 셈이다. 최근 전 세계가 바이러스 방어전략으로 백신에 메달리고 있다. 어디끼지나 백신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보조적인 것이지, 결코 어떤종류의 변이바이러스에도 방어할 수 있는 본질적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것은 아니다. 따라서 감기백신도 바이러스의 변이에 따라 새로운 백신을 연구개발해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가 자주독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코 유엔지원군에 메달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독자적인 육해공군력 즉 자주국방력에 의존해야한다. 우리 몸안의 자주국방력, 즉 우리몸의 본질적인 면역력을 육해공군력을 특성에 따라 강화시켜야한다. 북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노령인구의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교 운동시간에는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력취약 학생들만의 자율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바이러스에 대한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국민처방"을 창안하고 전국민이 실행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영양처방 즉 식이요법에의한 신체적 면역력을 강화해야한다. 가령 녹차, 마늘, 고추, 죽염 등에 의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미국상원의 멕거번 영양 특별보고서처럼, 국민영양 특별보고서나 국민영양처방을 마련하고 적극 권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천재지변과 환절기에 바이러스 공격이 강화됨으로 자연친화적 생활을 권장하면서 자연환경 보호를 체험하도록 권장하고, 신선한 공기와 자연태양광 그리고 천연수와 더불어 생활하는 것 자체가 가장 효과적인 방역인 셈이다. 결국 장기화, 지속화 될 3차바이러스 전쟁은 첨단 사아버전쟁인데 인간은 재래전으로 임하고 있기때문에 모든 국가조직과 운영을 바이러스형 4차산업혁명 형태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
고양시, 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GNLC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 개최
고양시, 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GNLC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 생중계(zoom)로 진행한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를, 전 세계 80명의 학습도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학습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 공유 및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그리고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팀인 UIL(평생학습연구소), IIEP(교육계획연구소), 고양시, 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가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고양시 이재준 시장, UIL(평생학습연구소)의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원장, 우에호칭고(Huejotzingo)의 안젤리카 알바라도 후아레즈(Angelica Alvarado Juarez) 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현장성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가 요구된다”며, 성과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원장은 “지방분권 및 도시 거버넌스 시대에서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은 학습도시 개발의 의미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며 학습도시의 교육계획과 평가체계 공유의 중요성을 주요하게 언급했다. 안젤리카 알바라도 후아레스 시장은 “평생학습만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도구는 없기 때문에 사회 모든 구성원이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UIL(평생학습연구소)와 IIEP(교육계획연구소)가 전 세계 GNLC 회원도시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와 교육계획’ 실태조사의 결과를 IIEP(교육계획연구소)의 해리 크리미(Harry Crimi) 컨설턴트가 발표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의 윤신희 센터장(데이터 센터)은 고양시의 ‘평생학습도시 지표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는 ‘고양시 성과관리체계’의 초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 주제와 관련해 GNLC 회원 도시인 아부자(Abuja, 나이지리아) 의 모하메드 사니 라단(Mohammed Sani Ladan, FCT 교육사무국) 국장, 메데진(Medellin, 콜롬비아)의 알렉산드리아 아구델로 루이즈(Alexandra Agudelo Ruiz, 교육부) 장관, 리머릭(Limerick, 아일랜드)의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시장이 각 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사례를 발표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이번 2차 회의 영상과 발표 영상은 추후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유네스코 GNLC 클러스터 활동으로는 UIL(평생학습연구소)와 IIEP(교육계획연구소)가 △도시 수준의 교육 전략 공동 설계 △교육 계획 및 도시 통합 계획 △도시의 교육 전략과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주제로 다음 달부터 총 3번의 워크숍을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15일 전 세계 26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1차 회의에서는,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분야 클러스터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고양시 평생학습 진흥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의 뒤를 이을, 다음 3차 회의는 우에호칭고에서 개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권 변화와 관계없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만드는 자문역할 해주시길”
박병석 국회의장, “정권 변화와 관계없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만드는 자문역할 해주시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단기적 또는 중기적으로는 남북국회회담 개최가 목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정권 변화와 관계없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만드는 자문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이 변하고 남북을 둘러싼 여러 가지 정세 급변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때 우리가 어떻게 독자적 위치를 확보하고 남북관계를 평화협력과 교류로 이끌어내느냐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자문위원회에 3가지 사항을 주문했다. 박 의장은 “우선 멈춰선 남북관계를 다시 복원시키기 위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싶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관계에서 우리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의원회교 활성화 방안에 해해서도 자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국제관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무엇보다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을 때 국민적 합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지 함께 연구하고 자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석 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방식에 대해 미국이나 서방에서 그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우리의 지혜로 만든 대응방식이 ‘K-방역’이란 용어로 국제표준이 되었다”면서 “가장 중요한 한반도 핵문제와 남북관계도 우리의 이해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우리의 지혜가 국제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격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연속성을 갖고 교착된 남북관계와 핵문제를 푸는데 국회도 총력을 다하자는 것이 의장님께서 본 자문위원회를 만드신 취지인 것으로 이해한다. 좋은 성과 있도록 자문하고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제헌절 때 언제 어디서든 조건없이 남북국회회담하자고 공식 제안했는데, 우선 보건·방역·의료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정상이 합의한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던 것은 우리 국회가 비준 동의해주고 법·제도적으로 뒷받침을 못했기 때문이다. 북측도 남북국회회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응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위원장으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이 부위원장으로,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간사로, 김석향 이화여대대학원 북한학과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이기범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제훈 한겨레 정치부 통일외교팀 선임기자, 이효원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천해성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아진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국회 조용복 사무차장, 지동하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곽현준 국제국장,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