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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작곡가 박천휘.이지혜와 함께하는 '오걸작' 4월 공개
국립정동극장, 작곡가 박천휘.이지혜와 함께하는 '오걸작' 4월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소개하는 시간, '오걸작(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을 선보여 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오걸작'은 작곡가가 주인공이 되는 토크콘서트로, 작곡가가 대표 작품을 통한 음악과 작업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 등을 나누며 관객과 소통한다. 2024년도 '오걸작' 주인공은 작곡가 박천휘와 이지혜다. 두 사람은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라이선스 공연 번역가로도 활동하며 국내 뮤지컬계 영역을 확장 시켰다. 박천휘 작곡가는 '쓰릴 미', '레베카', '팬텀'과 연극 '필로우맨' 등 번역가로 처음 공연계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창작 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성공을 비롯해 '작은 아씨들', '맥베스' 등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에 작곡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주었다. 지난 30여 년간 작업을 이어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한다. 뮤지컬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넘버 분석과 견고한 작곡 과정 등 창작 활동에 대한 이야기부터 특별한 출연자들과 함께 주요 작품 넘버들을 다시 만나본다. 또한 '오걸작' 백미인 미발표 음악 공개로 올해 공연 예정인 신작 뮤지컬 '천 개의 파랑'과 '면면면' 넘버를 만나볼 수 있다. 박천휘 '오걸작'은 4월 12일(금)과 13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한편 작곡가 이지혜는 '킹키부츠', '위키드', '맨 오브 라만차' 등 번역가이자 동명 웹툰을 뮤지컬화 한 '무한동력' 작가 겸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더 데빌', '13 후르츠케이크'와 연극 '당통의 죽음' 등에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재다능한 창작자로서 활약 중이다. 이번 '오걸작'에선 이지혜 작곡가와 각별한 인연 출연자들이 나와 대표 작품 넘버들을 선보이며, 그의 음악 세계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미공개작인 '외로운 별, 아이들의 밤'을 최초로 공개하며 20분 가량 짧은 리딩 공연으로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지혜 '오걸작'은 4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오걸작'은 작곡가 삶 면을 채운 음악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을 위해 애써왔던 창작자들이 오롯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적인 시간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 며 공연 취지를 전했다. 작곡가 고유 매력을 선사하는 음악과 시간 흐름에 따라 발전을 거듭한 두 예술가 변천사를 고스란히 담은 '2024 오걸작'은 오는 4월 12일부터 4회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3월 14일(목)부터 가능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 5일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인사이드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 5일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인사이드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이지혜가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인사이드에 나온다. 이지혜는 5일 오후 2시 20분 방송되는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인사이드에 출연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배우 이지혜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다. 극 중 이지혜는 고귀했던 한 나라 왕비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다.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관객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새롭게 마리 앙투아네트로 합류한 이지혜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지혜는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인사이드를 통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주인공으로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배우 이지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는 물론 예비 관객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는 작품 서사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캐릭터 분석을 토대로 마리 앙투아네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극적인 마리 앙투아네트 삶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몰입도를 높인 이지혜 열연이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그녀 공연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단짝으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현재 공연되는 프로덕션을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대단원 공연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이지혜를 비롯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백호(강동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이 무대에 오르며 전설 무대를 펼치고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대단원 시즌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백호', '라이브+비하인드 토크!',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백호', '라이브+비하인드 토크!',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는 뉴 캐스트들의 케미!」 4일 오후 8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지혜, 백호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뉴 캐스트'들만의 신선한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백호' 프로필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이지혜, 백호는 지난 27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공연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이들은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이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이지혜가 작품의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인다. 이지혜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다. 이지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세상을 전부 가진 것처럼 보이는 프랑스 왕비이지만 자유와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궁전에 갇힌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애를 라이브 무대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이지혜와 백호를 비롯해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무대에 오르며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중이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X백호-김소향X윤소호 4일 라디오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X백호-김소향X윤소호 4일 라디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지혜, 백호(강동호)는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김소향, 윤소호(이정훈)는 '뜨거우면 지상렬'에 출연한다. 4일 오후 4시 방송되는 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에 출연할 김소향, 윤소호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내가 숨 쉴 곳', '나의 눈물' 넘버를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오후 8시에는 이지혜, 백호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새로운 배우'들만의 신선한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지혜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부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단짝으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아울러 한국 초연 10주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이지혜와 백호(강동호)를 비롯해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이 무대에 오르며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대단원 시즌 무대를 선사한다.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이준석 대표 무지"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이준석 대표 무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주특기가 또 나왔다.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며 상대를 깎아내리기 바쁜 것 말이다. 이준석 대표가 어제 라디오 방송에서 용혜인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기본소득당 내에서 무슨 정책을 냈는지 모르겠다며, 기본소득이 안 팔리니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서 뜬 것이라고 말했다고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은 2월 13일(화) 오후 2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용혜인 의원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나, 용혜인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깎아내리며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 기본소득당이 선거연합신당으로서 새진보연합으로 당명을 개정하기 전에도 용혜인 의원의 의정활동은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위기에 비용과 시간만 드는 의미 없는 선별 대신 사각지대를 줄이고 국민통합의 힘으로 위기를 벗어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꾸준히 제안했다. 탄소배출량을 현저히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저소득층의 역진성을 방지하는 대안으로 ‘탄소세 기본소득’ 법안을, 부동산 불평등을 해소하면서 상승한 부동산 가치를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토지세 기본소득’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소득당 창당 뒤 매 선거에서 다양한 기본소득 모델을 국민께 제안하며, 기본소득 지지를 넓혀 나가는 일을 소홀히 한 적이 없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가가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미래 산업 성장의 수익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역시 기본소득 실현 모델로 제시하며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새진보연합은 민주진보진영의 큰 승리를 위해 소중한 당명을 잠깐 내려놓았지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담대한 연합정치를 이어갈 것을 국민께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 영입인재 1호 박지혜 “총선, ‘기후 의제’로 치르자”
민주 영입인재 1호 박지혜 “총선, ‘기후 의제’로 치르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이순희)가 지난 3일 강북구 소재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개최한 신년간담회에서 ‘1호 영입인재’ 박지혜 변호사가 “22대 총선은 ‘기후 총선’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기후 의제에 대한 시민적 요구가 높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시대의 총선과 서울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한 박 변호사는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거짓”이라고 비판하고,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반도체만을 납품받기로 했다”며 “RE100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또 “탄소중립 관련 예산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며 “윤석열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보면 가히 표류하고 있다”고 꼬집고, “환경문제에 대한 빠른 대응이 국가적으로도 이익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정치권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순희 위원장(강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당 탄소중립위의 활동이 여타 상설위원회 못지않게 활발하다”며 “시당과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장들의 열정 덕분”라고 치하하고, “탄소중립을 포함한 기후 의제를 담은 총선공약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당 탄소중립위원회는 이날 총선 대비 기후위기·탄소중립 정책공약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문성흠·박윤경 부위원장, 이상훈 강북구갑 탄소중립위원장(서울시의원) 등 서울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장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위원장 패소,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 패소,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과거 엘시티 수사 관련해서 자신을 비방한 기자를 상대로 낸 민사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언론 비판과 감시를 제한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어 원고 측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고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2월 2일(금) 오후 3시 5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재판부 판결에서 정부여당이 가장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권비판 가로막는 정권 방탄 기관으로 전락했다. 방심위원 여야 추천 위원 비율이 6 대 1인 상황이 유례없는 불공정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권 비판하면 ‘가짜 뉴스’나 ‘선동’으로 호도하며 엄정대응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 기자나 언론사를 고소고발하고 압수수색 하는 현실 역시 언론 민주주의 퇴행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언론 비판과 감시가 없는 사회는 권력의 부패만 만연하게 할 뿐이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와 언론 장악은 결코 동행할 수 없다. 부패한 권력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어리석은 행보를 멈추고, 언론자유 침해하지 말라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시라. 언론장악 퇴행을 되돌리는 시작은 정권 방탄 수장처럼 나선 방심위원장을 해촉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인면수심 정부가 기어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행사했다. 유가족 한번 만나지 않고 유가족을 위하겠다는 기만적인 정부여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 명분으로 갖가지 이유를 덧대고 있다. 숱한 이유를 덧붙여도 결국은 정부 책임을 회피하려는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고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1월 30일(화) 오후 4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뻔뻔하게 말한다. 그런데, 국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부여당이었다. 참사 직후 진상규명보다 위로금과 장례비 지급부터 진행해서 유가족을 보상만 바라는 존재인 것처럼 만들어 고립시켰다. 유가족과 생존자를 향한 혐오 발언이 쏟아져도 관망하며 국민의 상처가 덧나는 걸 방치했다. 국회에서 ‘각시탈’ 운운하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음모론을 언급한 것도 여당이었다. 이태원 참사 책임 있는 인사들을 감싸며 국민 갈등을 선동한 것은 정부여당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제는 특별법안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가 공정하게 구성되지 않을 것이기에 국민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여당이 추천한 위원장이 아니면 공정하지 않은 위원회가 되는 건가? 그동안 사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지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말한 정부가 특조위 조사로 밝혀질 새로운 진실이 두려워 책임 회피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헌법상 영장주의원칙 훼손이라는 것 역시 궤변이다. 특조위는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의뢰할 뿐, 청구 자체는 검사가 하니 위헌 소지가 없다. 오히려 정부가 주장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 이유는 검사의 독점적 영장청구권 자체에도 문제가 많다는 것만 증명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길을 걷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여전히 참사 현장에서의 절규를 기억하는 수많은 생존자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정부여당은 배상을 들먹이며 유가족을 또다시 고립시키고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악랄한 행태를 멈추시라. 기본소득당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통한 온전한 추모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언제나 유가족과 생존자의 곁에서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지혜 대변인 '여성 공무원 병역 의무화, 헌법 가치 반하는 제안일 뿐'..."이준석 대표 정책 반박"
신지혜 대변인 '여성 공무원 병역 의무화, 헌법 가치 반하는 제안일 뿐'..."이준석 대표 정책 반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표가 떨어지더라도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거다. 그런데 국민통합이라는 미래와는 멀어지고 당장의 표만 바라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고 29일(월) 오후 2시 20분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 대변인은 "경찰이나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사람은 군 복무를 해야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대표적"이라며 "이미 위헌 판결받은 군 가산점제보다 헌법 가치에 더욱 반하는 제안에 어떤 미래가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무원 임용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군 복무를 자발적으로 한 진정성 있는 사람들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것이 합리적인 경쟁이라는 것은 무슨 궤변입니까? 위헌 결정으로 폐지된 군 가산점제도의 부활보다 더욱 위헌요소가 다분한 제안을 합리적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히려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공무원 임용될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것은 직업 선택의 자유마저 앗아가는 반헌법적이라는 비판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는 병역 의무를 놓고 다른 문제와 엮는 기성 정치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여성 징병제든, 모병제든 대한민국 징병제를 손보는 논의가 필요한 때라는 것을 부정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15일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15일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주역 서인국과 이지혜가 15일 오후 8시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서인국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라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았고, 이지혜는 작품에서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몬데고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 약혼녀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대표적인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부를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서정적인 선율 '언제나 그대 곁에'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 에드몬드 단테스와 불시에 약혼자와 헤어지게 된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곡이다.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 극적인 선율과 굳은 사랑, 진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 가치를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