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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미흡 운영 책임, 국정조사로, 신지혜 대변인"
"잼버리 미흡 운영 책임, 국정조사로,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켰다고 자찬했다. 윤석열 대통령만 동떨어진 다른 세계에 사는 것인가? 부족한 화장실 개수나 위생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해도 잘 고쳐지지 않았다는 수많은 참가자의 증언이 있다. 정부 3개 부처 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도 컨트롤 타워가 없어 우왕좌왕했다. K-POP 콘서트 개최일과 개최장소가 실시간으로 바뀐 것이 대표적이다고 기본소득당 신지애 대변인은 8월 14월(월) 서면 브리핑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대외적인 이미지만 중요하게 여기고, 국내 참가자와 국내 상황을 도외시했다. 태풍 때문에 새만금을 떠나야 했을 때도 입국하지도 않은 외국 참가자의 숙소는 배정해도, 한국 참가자의 숙소는 맨바닥에 자야 하는 곳에 배정해 차별 논란이 있었다. K-POP 콘서트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겠다고 통보해 축구 경기를 취소시켜 놓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손바닥 뒤집는 듯한 번복과 일방적 통보에 피해를 본 국민에게 그 누구도 책임 있게 사과하지 않았다는 것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잼버리로 얻은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무능하다는 것이며, 무능을 만회하기 위해 권위주의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찬과는 달리 전라북도와 여가부 모두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 이제 명확하게 책임을 가려야 할 시간이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책임을 감사원 감사로 가리는 것의 한계는 명확하다. 이미 정부여당이 전라북도와 전 정부를 잼버리 미흡 운영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이 ‘답정너’식으로 감사할 것이라는 국민 우려가 존재한다면, 잼버리 미흡 운영에 관한 책임을 국회에서 마땅히 물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부처와 지자체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만큼,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을 넘어 국정조사를 해야 할 사안이다. 두 교섭단체는 잼버리 미흡 운영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 추진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해병대 박정훈 해병대령에 대한 수사부터 멈춰,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해병대 박정훈 해병대령에 대한 수사부터 멈춰,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정훈 수사단장은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채수근 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상조사를 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에게 대면보고까지 한 뒤, 군인 사망 사건은 군에서 직접 수사할 수 없게 한 군사법원법에 따라 경찰에 이첩했습니다. 그런데, 군검찰은 이첩한 사건을 회수하고, 박정훈 수사단장을 보직 해임한 것도 모자란 지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까지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진실을 은폐하려 하는 것이냐고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8월 11일(금) 오후 2시 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해명할수록 수사 외압 의혹만 짙어지고 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로 보고서에 적시된 혐의자의 혐의가 확정되는 것도 아닌데, 어떤 법리적 다툼이 있다는 겁니까? 이미 결재된 사안에 대해 보고서 내용부터 이첩할 방법까지 여러 가지 이첩 방안이 있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전했다는 것이 수사 외압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또 박정훈 해병대령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채수근 상병에게 물에 들어가라고 직접 명령한 인사의 혐의만 한정해야 한다고 말해 수사 외압을 느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수사 결과를 보내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이었기에 언론 브리핑 자료를 안보실에 보내자, 국방부는 언론 브리핑을 취소했습니다. 국방부를 넘어 대통령실의 외압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사 외압을 제기하자 박정훈 해병대령 제거에만 급급한 국방부가 공정한 수사를 할 리도 만무합니다. 채수근 상병 사망에 대한 책임도 꼬리 자르기식으로 상부의 책임을 묻지 못하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오히려 조사 대상입니다. 채수근 상병 사망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차원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한 장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군 내부 조직의 문제를 밝혀야 재발 방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축소하려고 박정훈 해병대령에게 외압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조사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박정훈 해병대령에 대한 수사를 멈추라 명해야 합니다. 이대로 박정훈 해병대령 제거에만 급급한 국방부를 그대로 둔다면, 채수근 상병 사망에 대한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 역시 차질이 생깁니다. 대통령의 엄정 수사 지시를 최선을 다해 수행한 해병대령을 외면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벤허' 윤공주.이정화.최지혜.이정열 등 출연진 공개
뮤지컬 '벤허' 윤공주.이정화.최지혜.이정열 등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전체 배역 출연진을 공개했다. 12일 뮤지컬 '벤허'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벤허와 메셀라 역에 이어 극 중 에스더, 퀸터스, 미리암, 티르자, 시모니테스, 빌라도, 티토 역 전체 출연진을 공개하며 장대한 여정 서막을 열었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 작품 제작 기술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뮤지컬 '벤허'는 지난 7일 박은태, 신성록, 규현(조규현), 이지훈, 박민성(박성환), 서경수 등 벤허와 메셀라 역 캐스팅을 공개, 역대급 캐스팅으로 불리며 그 어느 시즌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극 서사 중심 축을 담당할 에스더를 위시한 주역들 출연진에 초미 관심이 모인다. 에스더 역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퀸터스 역 이정열, 홍경수, 미리암 역 한지연, 류수화(양수화), 티르자 역 장혜린, 문은수 등 출연진을 확정한 뮤지컬 '벤허'는 무대 예술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모니테스 딸이자 벤허 복수심을 염려하며 항상 그의 곁을 지키는 에스더 역에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가 출연한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아이다', '시카고' 등 대작 주연으로 열연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윤공주는 더욱 완벽하게 무르익은 '윤공주 표 에스더'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다정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지난 에스더를 높은 배역 일치와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기로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무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사의 찬미', '젠틀맨스 가이드', '붉은 정원', '번지점프를 하다' 등 수많은 작품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위세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정화가 이번 시즌에 합류한다. 빈틈없는 감정 연기로 사랑 받은 이정화는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있게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사려 깊고 현명한 에스더 면모를 담아낼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광주', '베토벤; Beethoven Secret',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에 이름을 올리며 떠오르는 뮤지컬 신성으로 인정 받는 최지혜가 '벤허' 무대에 오른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특유 연기력으로 순수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고함을 가진 에스더를 오롯이 표현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벤허가 추후 양아버지로 섬기게 되는 함선 사령관 퀸터스 역으로 이정열과 홍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이정열은 풍성하고 품격 있는 목소리와 숙련된 연기로 독보적인 '퀸터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며, 뮤지컬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경수가 특유 날카로운 위세로 작품 매력을 풍부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벤허 어머니 미리암 역에는 한지연과 류수화가 캐스팅되어 자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분석력을 바탕으로 미리암 섬세하고 굳은 의지를 무대 위에 그려낼 전망이다. 또 벤허 여동생 티르자 역으로는 장혜린과 문은수가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모니테스 역에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위세로 무대를 장악하는 이희정과 문성혁이, 빌라도 역으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대종이, 티토 역으로는 공동환과 조용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섬세한 서사 전달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 서사에 맞춘 듯한 극적인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작품은 역동적인 동작,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완벽한 전체 출연진을 공개한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신중년 세대 위한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운영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신중년 세대 위한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7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신중년 세대의 인문학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전국적으로 올해 약 150개의 심화 인문 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마을도서관은 2021년,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던 운영 기반을 발판으로 2023년 더욱 풍성한 인문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시(詩)로 만나는 중국’을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와 함께, 고대에서 현재를 관통하는 시대의 인문 정신을 살펴보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주체적으로 성찰하는 삶의 인문학’, ‘삶을 지원하는 실천의 인문학’을 목표로, 지식 전달 위주의 강연 방식에서 나아가 텍스트 읽기 및 영상 매체 감상, 발표 및 토론, 결과물 제작까지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구성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서관 양질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사랑하고 깊은 지혜를 추구해보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계양구 서운도서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 참여자 모집
계양구 서운도서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구립서운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서운도서관이 계양구립도서관 최초로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는 한국 문학의 흐름을 따라 한국 전쟁을 이해하고 나의 삶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인문문화강좌이다. 한국 문학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문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의 즐거움을, 한국 전쟁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소설에서의 한국 전쟁을 보는 시각과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계양구립도서관 최초 운영인만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줄 예정으로 학생증 발부(학생증 소지자는 종합자료실 한정 최대 10권, 4주간 대출 가능), 작품집 제작(강의 중 서평, 시, 소설 등 참여자 작품으로 작품집 제작 예정), 수료증 및 졸업장 수여(출석률 80% 이상자에게는 수료증과 졸업장을, 80% 미만자에게는 졸업장 수여)의 3가지 혜택으로 참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성인(40세 이상 우선 접수)을 대상으로 하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58년생 개띠라면 주목하세요! 노원구, 만 65세 새내기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 설명회 개최
노원구에 거주하는 58년생 개띠라면 주목하세요! 노원구, 만 65세 새내기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 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3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8.5%를 차지한다. 구는 올해 어르신 복지 대상에 진입하는 58년생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소개하고, 이를 제대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한 시간가량 진행한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개 강좌가 진행된다. 공상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이 ‘바람직한 노년 아름다운 선배시민’이라는 제목으로 노년의 사회참여에 대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부에서는 ‘만 65세가 되면 알아야할 복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탁흥준 어르신복지과 과장이 국가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복지 서비스의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설명회를 듣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르신 복지 정책 및 혜택을 한 권에 정리한 책자 '노원 더+하기'를 제작하고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어르신생활 ▲어르신일자리 ▲어르신건강 ▲어르신돌봄 ▲어르신사회참여 및 문화활동 지원 5개 분야 48가지 정책의 신청 및 이용방법을 어르신들이 읽기 쉬운 큰 글씨로 소개했다. 기초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같은 정부의 지원 제도는 물론이고 이동건강버스,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같은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어르신 정책 및 복지혜택을 46페이지에 담았다. 설명회가 종료되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여가 및 문화생활’, ‘현재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만족도’, ‘2023년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선호도’, ‘희망 복지제도 및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구의 어르신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설명회에 앞서 만 65세 어르신 및 구민들을 상대로 설명회 참석자를 사전 모집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했던 인원인 300명을 훨씬 웃도는 총 600여 명이 신청해 2층 대강당 외에 6층 소강당에도 자리를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설명회 영상을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과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미홍씨’를 통해 업로드하는 한편, 설명회에서 배부된 책자를 추가로 제작해 동주민센터 및 어르신 관련 기관에 설명자료를 비치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8년생 새내기 어르신들을 위해 설명회를 준비하다 보니 호응이 너무 뜨거워 전체 어르신들로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수강생 모집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공 주임교수가 도서관에서 인문학 심화 강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은 지난 3월 대학에 재학 중인 교수와 강사를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 제안과 도서관과의 매칭 신청을 받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 차성환 한양대 국문과 교수를 초빙해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차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 창작 이론, 주제별 시 읽기, 창작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고 삶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대상은 성인 2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서관 지혜학교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시를 읽으면서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고 문화도시에 걸 맞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