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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SNS 활용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용 SNS 필요해
[선데이뉴스]SNS 활용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용 SNS 필요해
[선데이뉴스]SNS를 사용하는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 상사에게만 보여주는 회사용 SNS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SNS를 사용하는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회사용 SNS 계정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28.9%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회사용 SNS가 따로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상 도움이 되어서’(4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36.6%), ‘회사 동료, 관계자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33.8%), ‘다른 계정은 자유롭게 포스팅하고 있어서’(17.6%), ‘애사심,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서’(14.1%), ‘회사에서 다른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서’(13.4%), ‘상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12%)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SNS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SNS의 활용 목적은 ‘인맥 유지를 위해서’(55.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얻기 위해서’(49.2%),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서’(40.7%),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36.2%), ‘재미있어서’(34.8%), ‘삶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30.5%), ‘업무상 필요해서’(13.2%),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12.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6개의 SNS채널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으며, 그 종류는 주로 ‘페이스북’(74.2%, 복수응답)과 ‘카카오스토리’(65.7%) 였다. 이밖에 ‘블로그’(33.7%), ‘트위터’(31.7%), ‘텔레그램’(26.6%), ‘인스타그램’(16.9%) 등도 있었다. 활용 수준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이용’(21.1%)하는 것보다는 주로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공유’(48.6%), ‘다른 사람들 채널을 보기만 하는 편’(30.3%)이 많았다. SNS를 이용하는 빈도, 시간 등도 처음 개설했을 때보다 ‘줄었다’는 의견이 44.3%로 ‘늘었다’(13%)보다 3배나 많았다. 한편, 응답 직장인 2명 중 1명은(49.6%) SNS에 대해 피로감이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들 중 77.1%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쓸데 없는 내용이 많이 뜨는 것’(57.8%, 복수응답), ‘사생활이 노출 되는 것’(44.7%), ‘광고, 마케팅 등이 많은 것’(41.4%), ‘거부하고 싶은 친구 신청 받는 것’(34.4%),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29.9%), ‘적은 공감, 댓글 등 신경 쓰는 것’(23.4%) 등의 순이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선데이뉴스]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기승전자랑’ 화법을 자랑하는 부장님의 무용담은 지난번 회식 때도 들었지만 모르는 척 ‘정말 대단하세요. 멋져요 부장님~’을 외치는 박 대리. 직장생활을 위해 어느 정도의 거짓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75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유형’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정말 대단하세요, 그런 오해를 받다니 억울하시겠어요’ 등 과도한 칭찬이나 이해되지 않는 상황도 공감하는 척하는 ‘맞장구형’(18%)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시한 업무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상사, 선배의 물음에 ▲ ‘거의 다 했습니다’ 등이라고 답하는 임시방편형’(16.3%)이었다. 계속해서 입버릇처럼 자주 들을 수 있는 ▲ ‘진짜 회사 그만 두고 만다’ 등 감정형(15.2%), 특별히 할말이 없을 때 자주하는 ▲ ‘밥 한번 먹어야 하는데’ 등 빈말형(10.6%)이 상위에 올랐다. 이밖에 ▲ ‘아파요, 집에 일이 있어서’ 등 핑계형(8.6%), ▲ ‘오늘 예뻐(멋있어) 보여요’ 등 분위기 맞춤형(7.7%), ▲ ‘네? 기억이 안나요’ 등 기억상실형(6.4%), ▲ ‘역시, OO밖에 없어. 최고야.’ 등 당근형(3.2%), ▲ ‘난 그렇게 일 안 했어’ 등 압박형(2%) 등이 있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급은 ‘맞장구형’(21.5%), 대리급은 ‘임시방편형’(16.8%), 과장급은 ‘감정형’(20.3%), 부장 및 임원급은 ‘빈말형’(각각 20.8%, 22.2%)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거짓말은 주로 ‘개인적인 대화를 할 때’(20.5%) 많이 하지만, ‘업무 관련 이야기를 할 때’(16.7%), ‘상사가 업무 등 지시할 때’(16.4%) 등 업무와 관련된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을 하는 이유로는 ‘대화에 장단을 맞추기 위해서’(30.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딱히 할말이 없어서’(20.9%),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기 위해서’(19.5%),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18.1%), ‘추가업무 등 불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15.7%), ‘귀찮은 질문을 계속해서’(14.5%) 등의 의견이 있었다. 거짓말을 하는 대상은 주로 ‘상사’(57%)나 ‘비슷한 직급 동료’(23%)였고, 절반 이상인 53.5%가 ‘하루 중 필요 시 1~2번은 한다’고 답했다. 또한, 77.9%는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의 거짓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거짓말로는 ▲ ‘진짜 회사 그만 두고 만다’ 등 감정형(20.6%), ▲ ‘거의 다 했습니다’ 등 임시방편형(12.5%), ▲ ‘네? 기억이 안나요’ 등 기억상실형(11.9%), ▲ ‘아파요, 집에 일이 있어서’ 등 핑계형(11.6%), ▲ ‘난 그렇게 일 안 했어’ 등 압박형(9.6%) 등의 순이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처음 듣는 말이 아니라서’(23.8%), ‘정확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23.6%), ‘나도 하는 거짓말이라서’(17.7%), ‘이전에 들었던 말이 있어서’(15.6%) 등이 있었다. 거짓말을 들었을 때에는 대부분인 92.1%가 ‘속는 척 넘어간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생활을 하는데 거짓말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피해주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무려 91.4%나 되었다. ‘무조건 필요하다’는 5.4%, ‘절대 안 된다’는 3.2%에 그쳤다.
[선데이뉴스]직장인 93%, 아파도 참고 출근
[선데이뉴스]직장인 93%, 아파도 참고 출근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도 잘해야 하지만, 인내도 필요하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몸이 아픈 것을 참고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892명을 대상으로 ‘아파도 참고 출근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무려 93.2%가 ‘있다’라고 답했다. 아파도 참고 출근한 이유로는 '상사,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47.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대신 일할 사람이 없어서'(42.6%), '출근하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해서'(37.5%),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35.7%), '아쉬운 소리를 하기 싫어서'(35.5%), '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아서'(33%), '불성실한 이미지로 보일 것 같아서'(29.5%), '꾀병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15.9%), '다들 참고 일하는 분위기라서'(15.6%), '출근해서 병원을 가면 되어서'(14.2%) 등이 있었다. 또 아픈 것을 참고 출근한 후에도 ‘평소대로 정상 근무했다’는 비율이 84.7%로, ‘조퇴 또는 반차를 사용했다’(15.3%)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참고 일한 경험이 미친 부정적 영향으로는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78.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업무 중 실수가 잦아졌다'(28.5%), '애사심이 떨어졌다'(25.5%), '병원에 가는 등 결국 일을 못했다'(19.3%), '주변 동료에게 짜증을 냈다'(1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아플 경우 '하루 쉬고 나아서 출근하는 것'(82.3%)을 ‘참고 근무하는 것’(17.7%)보다 선호하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근무하거나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업무 성과 저하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작정 참기보다는 전문 치료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3명, 샌드위치데이 휴가? 공휴일도 출근한다!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3명, 샌드위치데이 휴가? 공휴일도 출근한다!
[선데이뉴스]10월의 두 공휴일인 개천절과 한글날은 앞뒤로 연차를 내면 4일 가량 쉴 수 있는 샌드위치 데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휴가사용은 고사하고 공휴일에도 출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368명을 대상으로 ‘개천절 및 한글날 근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29.1%가 ‘근무하는 날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재직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30.8%), ‘중견기업’(29.1%), ‘대기업’(19.1%) 순으로 공휴일 출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는 ‘이틀 모두 한다’(52.3%)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한글날’만 한다는 응답이 29.9%, ‘개천절’은 17.8%였다. 공휴일임에도 근무를 하는 이유로는 ‘회사 방침이 내려와서’(45.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서’(31.8%), ‘누군가는 근무를 해야 해서’(29%), ‘수당을 받기 위해서’(4.7%), ‘휴식보다 마음이 편해서’(4.7%) 등의 응답이 있었다. 공휴일에 근무를 하는 것에 대해 직장인들은 ‘업무 능률, 성과가 떨어진다’(57.9%, 복수응답), ‘애사심이 떨어진다’(43.9%), ‘이직, 퇴사를 고민하게 된다’(39.3%),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30.8%) 등 대체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반면, 공휴일에 쉬는 직장인(261명) 중 29.1%는 휴일 앞뒤로 연차를 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휴가일수는 ‘1일’(76.3%)이 가장 많았으며, ‘2일’은 15.8%, ‘3일 이상’은 7.9%였다. 휴가를 내는 이유로는 ‘마음 편하게 쉬고 싶어서’(42.1%, 복수응답), ‘미리 준비한 일정이 있어서’(25%), ‘회사에서 사용을 권장해서’(21.1%), ‘남은 연차가 많아서’(18.4%) 등을 들었다. 쉬는 동안 계획으로는 ‘국내여행’(40.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집에서 휴식’(31.6%)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친구, 지인 모임’(22.4%), ‘문화생활’(10.5%), ‘해외여행’(7.9%), ‘이직준비’(7.9%) 등의 계획이 있었다.
[선데이뉴스]사표 낸 직장인 2명 중 1명, 후회한다
[선데이뉴스]사표 낸 직장인 2명 중 1명, 후회한다
[선데이뉴스=주동식 기자]더 나은 선택을 위해 사표를 제출했지만, 이직을 한 직장인 2명 중 1명은 그 결정을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사표 낸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54명을 대상으로 “사표 낸 것을 후회한 적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58.9%가 ‘후회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후회한 순간으로는 ‘이직 공백 기간이 길어질 때’(46.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이전 회사가 괜찮은 편이라는 걸 알았을 때’(30.4%), ‘재취업 한 기업에 더 큰 문제가 있을 때’(30.3%), ‘대출금은 밀리고 생활비가 부족할 때’(25.4%), ‘재취업 한 기업에 적응 못할 때’(18%), ‘회사에서 붙잡지 않고 바로 수리할 때’(5.5%) 등을 선택했다. 또, 사표를 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이직 계획 수립’(26.9%)과 ‘냉철하고 객관적인 퇴사 원인 판단’(25.1%)이 1,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결심 했다면 추진력 발휘’(12.8%), ‘확실한 인수인계, 관계 정리’(11.9%), ‘실행 전까지 회사에는 비밀’(9.5%), ‘인내심으로 마음 추스르기’(4.6%), ‘동료, 가족, 경험자 등과 상담’(4.4%), ‘사표 작성 전 퇴사 원인 제거 노력’(4.2%) 등을 들었다. 한편, 사표 충동을 느끼는 동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는 ‘옮길 회사가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67.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사표도 예의가 필요해, 한달 전에는 내’(23.9%), ‘모아둔 돈이 있다면, 던져도 괜찮아’(18.6%), ‘지금까지 쌓은 게 아깝잖아. 조금만 버텨’(17.7%), ‘오늘 술 한잔 하면서 풀자’(13.9%), ‘가족, 대출금 생각해서 참아’(12.3%), ‘넌 충분히 쉴 자격이 있어, 사표 내’(12%), ‘평판조회 알지? 뒷정리 제대로 하고 나와’(12%), ‘인생 뭐 있나, 던져!’(10.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46%, 명절에 친척과 비교당해 스트레스 받아
[선데이뉴스]직장인 46%, 명절에 친척과 비교당해 스트레스 받아
[선데이뉴스=주동식 기자]명절에는 가족 및 친지들이 오랜만에 모여 앉아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러다 보면 비슷한 또래의 친척과 연봉, 결혼 등에 대해 비교대상이 되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실제로 직장인 절반은 친척들과 비교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명절 가족모임에서 친척들과 비교 당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46.2%가 ‘있다’라고 답했다.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비교 주제로는 ‘직장’(51.7%,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연봉’(45.3%), ‘결혼여부’(44.8%), ‘직업’(32.8%), ‘애인유무’(32.3%), ‘모아둔 자산’(25.9%), ‘학벌’(11.9%), ‘외모’(11.3%), ‘자녀’(6.7%) 등의 응답이 있었다. 비교를 당했을 때 절반 이상인 54.1%가 ‘그냥 웃어 넘겼다’라고 답했고, ‘못들은 척 하거나 무시했다’(23%), ‘그 자리를 피했다’(10.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를 내는 등 반박했다’는 2.3%에 불과해 주로 회피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4.2%는 친척과 비교 당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 가족모임에 일부러 불참한 경험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꼽은 올 추석에 가장 스트레스가 된 잔소리 1위는 ▲ ‘애인은 있어? 결혼 언제 해?’라며 연애, 결혼을 재촉하는 말(25.8%)이 차지했다. 취업연령 증가와 집값상승 등 여러 요인들로 결혼 연령이 늦춰지는 추세지만, 집안 어른들로부터 명절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결혼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이 많았다. 다음은 ▲ ‘연봉은 얼마나 돼?’ 등의 회사에 관해 묻는 말(19.2%)로, 연봉이나 승진여부 등이 화제가 되는 것에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 특히, 올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됐지만 민간기업은 자율적으로 시행해, 휴무일수에 따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등의 스트레스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 ‘누구는 어디로 이직했더라’라는 식의 남과 비교하는 말(11%), ▲ ‘그렇게 벌어서 언제 집 마련할래?’라며 미래를 걱정하는 말(9.5%), ▲ ‘나이도 들었는데 자기관리 좀 해’라고 외모 등을 지적하는 말(6.5%), ▲ ‘애는 언제 갖니?’ 자녀계획을 우려하는 말(4.8%) 등이 있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휴가 후유증으로 골골!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휴가 후유증으로 골골!
[선데이뉴스]힐링을 위해 떠났던 휴가지만 다녀온 후 오히려 피곤함과 업무 의욕 저하 등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휴가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78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후유증 여부’를 조사한 결과, 54.7%가 ‘후유증을 겪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66.9%)이 ‘남성’(44.8%)보다 후유증을 더 많이 겪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62.9%), ‘30대’(59.6%), ‘40대’(35.9%), ‘50대 이상’(21.2%) 순으로 어릴수록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후유증을 겪은 이유로는 ‘휴가가 너무 짧아서’(40.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34%), ‘휴가 동안 너무 즐거워서’(29.9%),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26.7%), ‘장거리 이동을 해서’(24%), ‘지출이 너무 커서’(18.1%) 등의 이유를 들었다. 휴가 후유증 증상으로는 ‘업무 의욕 저하’(63.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업무 집중도 하락’(60.1%)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만성 피로’(35.3%), ‘허탈감’(32.1%), ‘업무 중 졸음’(29.1%), ‘금전 부족’(22.1%), ‘우울감’(21.8%) 등이 있었다. 또,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27.2%), ‘쌓여있는 업무’(26.2%), ‘일상에의 적응’(25.1%), ‘쌓인 카드값 등 경제적 문제’(11.6%) 등이 휴가 후유증을 더 가중시키고 있었다. 이들은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퇴근 후, 주말에는 무조건 휴식’(39.1%, 복수응답),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33.4%), ‘충분한 수면’(33.2%), ‘규칙적인 생활’(24.3%), ‘업무에 집중’(19.9%), ‘스트레칭이나 운동’(18.9%) 등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휴가 후유증을 겪지 않는 직장인(307명)은 그 이유로 ‘무리하지 않아서’(33.6%, 복수응답), ‘휴가가 짧아서’(22.1%), ‘휴가 동안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서’(20.5%),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서’(18.9%) 등을 선택했다.
[선데이뉴스]여성 직장인은 절반 이상 성희롱 및 성추행 당해
[선데이뉴스]여성 직장인은 절반 이상 성희롱 및 성추행 당해
[선데이뉴스=주동식 기자]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희롱 및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고, 특히 여성은 절반 이상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희롱, 성추행 당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27.3%가 ‘있다’를 선택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56.4%)이 ‘남성’(8.8%)보다 6배 이상 많았다. 피해를 입은 유형으로는 ‘언어적 성희롱’(64.8%), ‘신체적 성희롱’(25.1%), ‘시각적 성희롱’(6.7%) 등의 순이었다.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담패설, 성적인 농담’(61.5%,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외모, 몸매 비하 발언’(47.5%), ‘포옹, 안마 등 신체접촉 강요’(39.4%), ‘노골적인 시선’(29.6%), ‘술 따르기 강요’(25.1%), ‘성적 사실관계 등 질문’(12.6%), ‘야한동영상 보여줌’(8.7%) 등이 있었다. 가해자는 ‘상사’(72.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장소는 주로 ‘사무실’(61.5%, 복수응답)과 ‘회식 등 술자리’(56.1%)였다. 하지만, 성희롱 및 성추행을 당했을 때 대응한 방법으로 ‘그냥 참고 넘어갔다’가 절반 이상인 60.3%(복수응답)나 되었다. 그 이유로는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63.4%, 복수응답),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 같아서’(44.4%),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43.1%), ‘대처방법을 잘 몰라서’(18.5%), ‘다들 참고 지내는 것 같아서’(17.6%),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12.5%) 등을 택했다. 이밖에 대응한 방법으로는 ‘당시에는 참고 동료에게 털어놓았다’(32.1%), ‘그 자리에서 불쾌감을 표시했다’(26.8%), ‘퇴사 의사를 밝혔다’(9.8%), ‘가해자보다 상급자에게 알렸다’(7.5%), ‘개인적으로 사과를 요구했다’(6.1%) 등이 이어졌다. 당시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6.4%가 ‘없다, 동료들이 모르는 척 했다’고 답했다. 성희롱,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이직 및 퇴사 욕구가 커졌다’(57.3%, 복수응답), ‘애사심이 떨어졌다’(45.5%),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졌다’(38.8%), ‘당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졌다’(24%), ‘동료 등 인간관계가 소원해졌다’(19.3%) 등이 있었다. 한편, 직장 내에서 성희롱, 성추행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해자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35%)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적극 대응하면 불이익이 생겨서’(28%), ‘성희롱 예방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12.4%), ‘불필요한 술자리 등이 많아서’(9.3%) 등을 들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4명, 오피스 스파우즈 긍정적!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4명, 오피스 스파우즈 긍정적!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 내에서 배우자처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료를 일컫는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가 최근 많아지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오피스 스파우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33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스파우즈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42.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 살펴보면, 남성(52.4%)이 여성(31.7%)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업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57.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다른 시각의 충고를 들을 수 있어서’(46.1%), ‘회사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서’(41.7%), ‘회사 뒷담화 등 고충을 나눌 수 있어서’(36.2%), ‘사적인 고민도 나눌 수 있어서’(30.6%), ‘힘, 센스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줘서’(25.1%)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362명)들은 그 이유로 ‘배우자나 연인이 싫어할 것 같아서’(63.5%, 복수응답), ‘주변의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60.5%), ‘이성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서’(48.9%), ‘업무 시간을 빼앗길 수 있어서’(11.3%), ‘시각 차이로 갈등이 생길 수 있어서’(10.5%)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자의 12.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오피스 스파우즈 대상은 ‘또래 동료’가 60.5%로 가장 많았고, ‘상사’(27.2%), ‘부하(12.4%) 순이었다. 오피스 스파우즈가 된 계기로는 ‘함께 업무를 하다 친해져서’(55.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말이 잘 통해서’(54.3%), ‘성격이 잘 맞아서’(46.9%),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19.8%),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근무해서’(16%), ‘회식 등 만남이 잦아서’(12.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친밀도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회사에서만 친하게 지내는 정도’(70.4%), ‘사적으로 만나는 정도’(18.5%), ‘퇴근 후 주말에 전화, 문자 등 연락하는 정도’(11.1%)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91.4%는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것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우자나 애인이 있는 직장인(60명)들의 절반 이상(55%)은 오피스 스파우즈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휴가 때 회사 연락 받은 적 있어!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휴가 때 회사 연락 받은 적 있어!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6명은 휴가 때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440명을 대상으로 ‘휴가 때 회사에서 연락 온 경험’을 조사한 결과, 57.8%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연락은 주로 ‘상사’(72.2%)로부터 받았으며, 뒤이어 ‘거래처(고객)’(14.9%), ‘동기’(6.6%), ‘후배’(6.4%) 순이었다. 이들 중 회사로부터 온 연락을 받아서 확인했다는 직장인이 97.8%였고, ‘부재중으로 넘겨서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연락을 받은 이유로는 ‘급한 일일 것 같아서’(56%, 복수응답)와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40%)가 많았다. 이외에도 ‘당연한 일이라서’(22.1%), ‘동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21.5%),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21.2%), ‘습관이 되어서’(12.4%), ‘복귀 후 혼날 것 같아서’(12.3%) 등의 의견이 있었다. 회사에서 연락한 이유로는 ‘업무, 파일 등에 대해 묻기 위해서’(69.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긴급 상황이 발생해서’(33.7%), ‘업무처리를 시키기 위해서’(32.1%), ‘업무관련 변동사항을 공지하려고’(7%), ‘휴가 후 업무를 미리 지시하기 위해서’(5.9%), ‘개인적인 부탁을 하기 위해서’(3.2%), ‘인수인계 업무 고충을 토로하기 위해서’(2.3%) 등이 있었다. 실제로 연락을 받은 후 회사 업무를 처리하거나 복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42.9%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에게 연락, 처리를 부탁했다’는 30.6%, ‘휴가를 포기하고 복귀했다’는 15%였고, ‘그냥 넘어갔다’(11.5%)는 응답이 가장 적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휴가 중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출근하라는 건가, 답답하다’(22.9%)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휴가를 다 망쳤다, 속상하다’(18.1%), ‘어차피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치사하다’(16.3%), ‘긴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어 다행이다’(13.8%), ‘존재감을 확인했다, 자랑스럽다’(9.7%)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