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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미혼 직장인 67%, 결혼 필수 아닌 선택”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미혼 직장인 67%, 결혼 필수 아닌 선택”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배우자나 아이를 신경쓰기보다는 본인만의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싱글족이 늘어나며 지난해 1인가구가 500만을 돌파했다. 실제로 미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미혼 직장인 1,015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66.5%가 ‘선택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74.2%로 ‘남성’(60%)보다 높았다. 결혼이 선택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막상 하고 난 뒤 결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49.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혼자 사는 게 편해서’(49%), ‘챙길 것이 늘어나서’(41%), ‘가사, 육아에 자신이 없어서’(39.1%), ‘현재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서’(28.3%), ‘직장생활에 불리할 수 있어서’(17.3%) 등의 응답이 있었다. 그렇다면, 미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정연령은 몇 세일까? 남성의 경우 평균 32.4세, 여성은 29.6세였다. 하지만, 본인이 결혼할 나이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들은 평균 33.7세, 여성은 31.6세라고 응답해 적정연령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인의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처음 예상보다 늦어졌다는 응답이 6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기가 늦어진 이유로는 ‘결혼할 돈이 없어서’(60.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상대가 없어서’(46.6%),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39%), ‘결혼 후에 살 곳이 없어서’(28.7%), ‘빨리 한다고 좋은 게 없을 것 같아서’(27.9%), ‘연애할 시간이 없어서’(24%), ‘아직 현재를 즐기고 싶어서’(23.7%), ‘웨딩푸어가 될 것 같아서’(16.7%), ‘학자금 등 각종 빚을 갚기도 벅차서’(16.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처음 예상보다 얼마나 늦어질지에 대해서는 ‘3년’(23.9%), ‘5년’(19.5%), ‘2년’(14.8%), ‘10년 이상’(14.4%)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4.8년으로 집계되었다.
[선데이뉴스]써모스, 박형식과 함께 직장인 응원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써모스, 박형식과 함께 직장인 응원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써모스코리아가 전속모델 박형식과 함께 18일 오전, 청계광장에서 깜짝 이벤트 '의기양양 출근길'을 실시하며 추운 겨울 출근길의 직장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출근 시간대에 진행된 게릴라성 이벤트로, 박형식이 청계광장 부근에 마련된 '써모스 무빙 카페'에 깜짝 방문,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커피가 담긴 원터치 보온병 'JNL'을 직접 선물했다. 특히 박형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환한 얼굴로 이벤트 참가자들을 마주했으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밝은 모습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멘트를 전해 힘을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려 많은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에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보온력의 써모스 보온병에 담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출근길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선물로 증정된 'JNL'은 써모스코리아의 베스트셀러 휴대용 보온병으로, 높은 보온력은 물론 용량 대비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원터치 마개가 적용돼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한편, 현장 인증샷을 담은 후기 이벤트도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써모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써모스, #박형식, #의기양양출근길’ 등 미션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써모스코리아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써모스코리아 광고선전팀 김지영 팀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더욱 발걸음이 무거울 출근길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고, 따뜻한 커피와 보온병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연극 ”취미의 방”, 수험생 할인+직장인 문화 회식 이벤트
[선데이뉴스]연극 ”취미의 방”, 수험생 할인+직장인 문화 회식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는 연극 ‘취미의 방’이 수험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열전 측은 “연극 ‘취미의 방’이 28일 개막을 앞두고 올 한 해 동안 학교와 직장에서 애쓴 수험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페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연극 ‘취미의 방’ 측은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해당 기간 내 회차 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정가의 65%에 달하는 온라인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수험생 할인’ 예매자 중 선착순으로 자기계발 도서 ‘하루 1분 두뇌게임’을 증정,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뇌에 색다른 자극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더불어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연극 ‘취미의 방’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와 함께 ‘연말 문화 회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장인과 동호회 회원 등 연말 모임을 계획 중인 단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웰메이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말 문화 회식’ 할인 이벤트는 10인 이상 관람 시 정가의 33% 할인가인 R석 3만원, S석 2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2월 31일까지 전 등급 좌석 모두 2매에 3만원이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 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명품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독특한 캐릭터, 예상을 뒤엎는 기막힌 반전 등으로 주목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이다. 네 명의 남자들이 각자의 취미 생활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의문의 사건 용의자로 지목을 받고, 각자 기발한 알리바이로 관객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거듭되는 반전은 잠깐의 틈도 없이 흥미를 자극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연극 ‘취미의 방’은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연극열전을 통해 가능하다.
[선데이뉴스] 겨울방학 캠프 및 직장인 스펙 교육교정 외
[선데이뉴스] 겨울방학 캠프 및 직장인 스펙 교육교정 외
▲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국토순례 트레킹이 나섰다. (사진제공= 더필드) [선데이뉴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육기업들의 교육상품이 풍성하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마음을 살찌우는 가을공부는 어떨까? ◆ 더필드, 계곡트레킹 ‘계곡山愛’ 직원교육 프로그램 개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는 ‘계곡山愛(계곡산애) 계곡트레킹’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곡트레킹 프로그램은 당일 · 무박2일 · 1박2일 과정으로 코스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가 참가 가능하다. 배낭과 로프, 헤드랜턴 제공되며, 겨울철에는 아이젠-장갑-보온 목티, 보온병 등을 캠프 측에서 제공한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200년부터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에서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트레킹과 산악종주,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150여 기업의 아웃도어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오는 겨울방학에 ‘진짜사나이 - 인성교육 특집’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제 32회 진자사나이 - 인성교육 캠프'는 뉴스에듀신문사 후원으로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3기(12월 27일(일)~2016년 01월 01일(금), 144기(2016년 01월 03일(일)~08일(금)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요 프로그램으로 ▲기본 에절교육 ▲인성개발 활동 ▲단체생활 적응 ▲심성교육 역량활동 ▲재난안전 대비 교육 ▲심폐소생술 ▲팀빌딩 역량활동 ▲리더십 개발활동 ▲나눔-봉사 교육 ▲극기훈련 역량활동 교육 ▲덕유산 트레킹 등 모듈로 입안했다. 계곡트레킹 및 청소년 방학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또는 전화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 YBM커리어캠퍼스, MOS 자격증 합격보장제 실시 자격증 ∙ 취업 전문 교육원 YBM커리어캠퍼스가 MS 오피스(워드 ∙ 엑셀 ∙ 아웃룩 ∙ 파워포인트 ∙ 엑세스)활용능력시험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를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합격보장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격보장제는 2015년 출제경향이 반영된 MOS 2013 MASTER 온라인 강의 개설을 맞아 기획됐다. 강남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의에도 신규 출제경향을 반영했다. 수강생 모두에게 불합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응시권 2매와 학습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MOS 자격증 합격보장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YBM커리어캠퍼스 홈페이지(www.ybmc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패스코리아 ‘2016년 손해사정사 합격전략 무료설명회’ 국제·금융·세무회계 자격증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이패스코리아(대표 이재남, www.epasskorea.com)는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패스코리아 종로 JNP 교육장에서 ‘2016년 손해사정사 합격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패스코리아 손해사정사 대표강사 5인이 참여해 2016년 손해사정사 동차 합격 비법을 직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패스코리아 ‘2016년 손해사정사 합격전략 무료설명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패스코리아(www.epasskorea.com) 이벤트 페이지나 전화(02-6345-6752), 메일(chys@epasskorea.com)로 문의하면 된다. ◆ 에듀윌, 9급/경찰공무원 ‘2016 고득점 전략 무료특강’ 개최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에듀윌 공무원 부산학원과 서울 노원학원에서 ‘2015 기출문제 분석 및 2016 고득점 전략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 부산학원과 경찰공무원 서울 노원학원의 오픈을 기념하고, 2016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명절 선물로 박탈감 느껴!”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명절 선물로 박탈감 느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추석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는 명절 선물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205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명절 선물과 관련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경험’을 조사한 결과, 52.8%가 ‘있다’라고 답했다. 박탈감을 느낀 상황으로는 ‘다른 회사와 비교해 선물 수준이 낮을 때’(58.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사에서 선물을 지급하지 않을 때’(35.2%), ‘직원 간 선물 종류에 차등을 둘 때’(20.3%), ‘전년에 비해 선물 수준이 낮아졌을 때’(14.9%), ‘정규직에게만 선물을 지급할 때’(12.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고용 상태에 따라서 살펴보면, 정규직의 경우 ‘다른 회사와 비교해 선물 수준이 낮을 때’(65%, 복수응답)를, 비정규직은 ‘정규직에게만 선물을 지급할 때’(40.3%, 복수응답)를 각각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이런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무려 98.1%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79.9%는 애사심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올 추석에는 회사에서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까? 37.3%가 ‘못 받을 것 같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비정규직은 절반 가까이(49.5%)가 선물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추석 선물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32.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서’(28%),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서’(21.6%), ‘상여금으로 대체한다고 들어서’(10.2%) 등이 있었다. 한편, 추석 선물을 받지 못할 경우 31.3%의 직장인은 회사에서 준 것처럼 자비로라도 선물을 사서 집에 가져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월급고개 겪는다!...‘1년 내내 월급고개라는 응답, 51%’
[선데이뉴스]직장인 절반 이상, 월급고개 겪는다!...‘1년 내내 월급고개라는 응답, 51%’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 2명 중 1명은 다음 급여일이 오기 전에 이미 월급을 다 써버려서 남은 기간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472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51.7%가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5일로 집계되었다.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6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44.5%), ‘물가가 너무 비싸서’(42.2%), ‘대출 등 빚이 많아서’(40.9%), ‘경조사 등 예상 못한 지출이 많아서’(23.1%), ‘월세 등 주거비 지출이 많아서’(22.3%) 등의 이유를 들었다. 월급을 다시 받을 때까지 평균 46만원을 추가 지출하고 있었으며, 이 돈은 주로 ‘신용카드 사용’(61.4%)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월급고개가 가장 심한 달을 묻자, ‘항상 심하다’는 응답이 50.6%에 달했다. 이밖에 가정의 달인 ‘5월’(17.1%), 휴가 시즌인 ‘7월’(7.6%)과 ‘8월’(6.3%) 등을 선택했다. 이들은 월급고개를 막기 위해 ‘생활비를 줄인다’(48.4%, 복수응답), ‘대인관계 활동을 자제한다’(32.2%),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한다’(30.7%), ‘가계부 사용 등 소비계획을 세운다’(29.7%) 등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한 달 총 가계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식비, 주거비, 세금 등 필수 지출’(32.6%)이었다. 2위에는 ‘보험, 저축’(24.7%), 3위는 ‘미용, 여가 등 쾌락 추구용 소비지출’(14.2%)이 각각 올랐다.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4명, 열대야 증후군 겪어!...‘평소보다 수면시간 줄었다, 90%’
[선데이뉴스]직장인 10명 중 4명, 열대야 증후군 겪어!...‘평소보다 수면시간 줄었다, 90%’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의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99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1.8%가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46.4%)이 ‘남성’(37.8%)보다 열대야 증후군을 더 많이 겪고 있었다. 이들이 겪은 열대야 증후군 증상 1위는 ‘피로감’(73.6%,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뒤이어 ‘불면증 등 수면장애’(68.5%), ‘무기력증’(46.9%), ‘집중력 저하’(40.8%), ‘잦은 스트레스’(34.9%), ‘신경 과민’(28.8%), ‘두통, 어지러움’(26%) 등의 순이었다. 또, 열대야로 인해 90.4%가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평균 1시간 25분 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96.2%)이 열대야 증후군으로 인해 회사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장으로는 업무 의욕 저하’(72.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근무 중 졸음’(57.3%), ‘업무 실수 증가’(23.1%), ‘업무 성과 감소’(19.6%), ‘지각 등 근태 소홀’(17.8%), ‘동료와의 마찰’(8.2%), ‘야근 등 초과근무 증가’(8.2%)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열대야 증후군을 예방 및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예방 및 극복법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553명)들은 그 방법으로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39.1%,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침실 온도와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한다’(34.4%),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30%),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22.4%),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14.6%), ‘잠들기 전 과식을 피한다’(12.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선데이뉴스]직장인 96%, 퇴사 충동 느껴!
[선데이뉴스]직장인 96%, 퇴사 충동 느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생활 중 업무나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사표라도 내던지고 싶은 감정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대부분은 퇴사 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3,67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퇴사 충동을 느낀 경험’을 조사한 결과, 무려 95.6%가 ‘느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30.3%는 이런 퇴사충동을 하루에도 수시로 느끼고 있었다. 퇴사 충동을 느끼는 상황 1위는 ‘업무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일 때’(62.1%,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뒤이어 ‘일에 대한 보람, 흥미가 떨어질 때’(53.8%), ‘불합리한 업무를 지시 받을 때’(45.6%), ‘인간관계에 갈등이 있을 때’(37.4%), ‘열심히 일해도 수중에 남는 돈이 없을 때’(35.9%),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32.4%), ‘욕설 등 불쾌한 일을 당할 때’(28.7%), ‘주말출근이나 야근을 강요 당할 때’(28.6%), ‘연차 등 휴가를 마음대로 쓰지 못할 때’(27.9%), ‘불합리한 인사평가를 받을 때’(23.1%) 등의 응답이 있었다. 충동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상대는 단연 ‘직속 상사’(41%)였다. 다음으로 ‘정책 등 회사 자체’(24.2%), ‘CEO’(15.3%), ‘동료’(8.7%) 등의 순이었다. 퇴사 충동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가장 많은 68.5%(복수응답)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한다’라고 답했고, ‘작은 일에도 짜증, 화를 낸다’(57.2%)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안 하던 실수를 자꾸 하게 된다’(25.2%), ‘상사의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게 된다’(23.5%), ‘성과가 눈에 띄게 저하된다’(20.5%), ‘동료들과 업무상 충돌이 잦아진다’(17.2%), ‘지각 등 근태관리에 소홀해진다’(16.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88.1%는 스트레스가 건강 이상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만성피로’(57.9%, 복수응답), ‘두통’(48.3%), ‘소화불량’(45.8%), ‘수면장애’(40%), ‘우울증’(35.5%), ‘피부 트러블’(21.8%)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표를 제출한 경험은 얼마나 될까? 45.8%가 퇴사 충동을 느껴 사표를 제출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57%)은 사표를 낸 결정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서’(46.5%, 복수응답), ‘재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서’(45.9%), ‘재취업해서도 같은 문제를 겪어서’(32.3%), ‘순간적 감정에 휩쓸렸던 것 같아서’(25.9%), ‘이직해보니 전 회사가 괜찮았던 거라서’(20.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충동을 느끼지만 사표를 제출하지 않는 직장인(1,905명)들은 그 이유로 ‘대책 없이 그만 둘 수 없어서’(77.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도 ‘돈이 필요해서’(35.6%), ‘불경기로 이직이 두려워서’(35%), ‘이직에 필요한 경력이 부족해서’(29.4%), ‘다른 곳에 다시 적응하기 힘들어서’(1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2명 중 1명, 외국어 열등감 느껴!”
[선데이뉴스]“직장인 2명 중 1명, 외국어 열등감 느껴!”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 2명 중 1명은 회사생활을 하며 본인의 외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열등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935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외국어 실력에 열등감 느낀 경험’을 조사한 결과, 55.6%가 ‘있다’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69.1%), ‘40대’(66.7%), ‘30대’(56.4%), ‘20대’(50%)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열등감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았다. 열등감을 느끼는 상황으로는 ‘외국 실무자와 대화해야 할 때’(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어학실력 때문에 맡는 업무가 제한될 때’(32.5%), ‘어학실력이 우수한 동료가 인정받을 때’(29%), ‘어학실력으로 기회를 잡는 동료를 볼 때’(22.7%), ‘토익 등 어학성적을 공개해야 할 때’(1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에 전체 직장인의 56%는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 방법으로는 ‘교재 등으로 독학’(55.2%,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미드 등 드라마 시청’(26.5%), ‘온라인 강의 수강’(26%), ‘오프라인 강의 수강’(15.5%)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취업할 때 제출한 외국어 스펙이 직장생활에 도움된다고 느끼고 있을까? 취업 시 외국어 스펙을 제출 및 검증했다고 답한 직장인(358명) 중 51.7%는 해당 스펙이 실제 회사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일상 업무를 처리할 때’(75.1%, 복수응답) 도움되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외국 실무자와 대화할 때’(63.8%), ‘외국 출장 및 연수, 세미나 등을 참여할 때’(48.1%), ‘승진 등 자격조건으로 필요할 때’(12.4%) 등의 상황을 들었다. 회사 일에 도움된 스펙은 ‘비즈니스 회화 능력’(63.2%, 복수응답)이 1순위였고, 계속해서 ‘일상 회화 능력’(55.1%), ‘독해 능력’(54.6%), ‘작문 능력’(49.7%), ‘어학성적’(21.6%) 등을 선택했다.
[선데이뉴스]직장인 34%, 휴가 중 이직 준비!
[선데이뉴스]직장인 34%, 휴가 중 이직 준비!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었다. 업무, 상사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휴식이나 여행 대신 이직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837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기간에 이직(준비) 할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31.2%)보다 ‘남성’(35.6%)의 응답률이 높았다. 그 이유로는 ‘최대한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42.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평소에는 일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42.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주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33.8%),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33.2%), ‘회사 몰래 할 수 있어서’(27.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휴가 기간 동안 이직을 위해 준비하려는 것으로는 ‘이력서, 자소서 작성’(64.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입사지원서 제출’(49.8%), ‘관심기업 채용 확인’(38.8%), ‘경력기술서 작성’(34.8%), ‘외국어 등 공부’(19.6%), ‘자격증 등 시험 응시’(17.3%), ‘면접전형 응시’(16.8%), ‘헤드헌터 접촉’(13%) 등을 할 계획이었다. 이 때, 80.4%는 이직 준비를 회사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회사에는 ‘집에서 휴식’(42.6%, 복수응답), ‘국내여행’(35.9%), ‘고향방문 등 가족과의 시간’(21.3%), ‘친구, 지인들과의 만남’(19.3%), ‘해외여행’(12%) 등을 한다고 알릴 생각이었다. 이직 준비 사실을 숨기려는 이유로는 ‘실패할 수도 있어서’(57.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확실히 결정되면 말할 생각이라서’(56.6%), ‘굳이 말해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46.4%), ‘상사,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42.4%), ‘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36.9%), ‘부정적인 평판조회가 우려되어서’(25.9%), ‘동료들과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24.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