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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팝콘(Mother Popcorn) 싱글 2집 ”Dear” 발매
마더팝콘(Mother Popcorn) 싱글 2집 ”Dear” 발매
[선데이뉴스=이재호 기자]재즈 감성이 묻어나는 머더팝콘(MOTHER POPCORN) 이 첫 번째 싱글 앨범 ‘이모’ 와 ‘겨울밤’ 발표후 11개월 만에 2집 음반을 발매했다. 듀오 아티스트 구성인 머더팝콘은 실력파 보컬 유석진 과 탁월한 연주력의 김민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싱글 앨범은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프로듀서 김진웅이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인디음악 컨텐츠 배급사 미러볼(Mirrorballmusic.co.kr)이 공개한 이번 음반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청혼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피앙세'를 포함, 가족에 대한 애정을 담은 'Dear', 평온하게 잠든 조카를 떠올리며 만든 연주곡 'To my nephew' 등 3곡을 담았다. 지난해 3월, 1집 발매 이후 11개월 만에 음반을 발매한 마더팝콘 측은 "대학로 자이온 실용음악학원을 근거지로 1년여에 공들여 제작한 음반인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며, "기존에 활동해온 홍대 클럽과 소극장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컬리스트 유석진은 Gypsy Scandal blues band 보컬 출신으로 대학로 재즈스토리 클럽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바비킴, 거미 등의 공연에 코러스로 참여했고 2015 세월호 추모 프로젝트 We are the world Korea 보컬 및 편곡에 참가하기도 했다. 기타리스트 김민관은 재즈아카데미와 동아방송대 기타 전공, 전 키로이 와이 전속 아티스트이면서 녹음 세션으로 활동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여자 아이' 등에 레코딩 및 편곡에 참여한 바 있다.
고양문화재단,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고양문화재단,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이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가수들만 출연하는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을 기획했다. 3월 31일 시작해 11월 24일까지 모두 네 차례 기획돼 있는 고양문화재단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에는 원조 걸그룹 S.E.S 리드보컬 바다와 힙합 듀오 리쌍 보컬 정인 그리고 JK 김동욱과 뮤지컬 스타 홍지민이 출연한다. 이번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은 탁월한 가창력과 다년간에 걸친 공연 경험으로 다져진 빈틈없는 무대 운영과 함께 세련된 무대 매너 등 라이브 공연에 최적화된 요소들을 두루 갖춰 관객들과 생생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6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첫 무대인 3월 31일에는 원조 걸그룹 S.E.S 리드보컬 바다의 공연이 준비돼 있고 이어 5월 26일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음색의 매혹적인 보컬리스트 정인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가을이 깊어지는 9월 29일에는 여심(女心)을 저격하는 중후한 보이스의 JK 김동욱의 무대가 준비됐고, 마지막 무대인 11월 24일엔 복면으로도 가릴 수 없는 관록의 뮤지컬 스타 홍지민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된다.
정월대보름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두물머리 달집태우기 열려
정월대보름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두물머리 달집태우기 열려
[선데이뉴스]휘영청 밝은 정월 대보름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렸다. (재)세미원과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이날 두물머리 달집태우기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1일 휴가 컨셉으로 체험마당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마당을 열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부터 민속공연 한마당으로 분위기를 돋운 후 해가 지는 6시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달집에 불을 붙여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몰아내고 각자의 소원과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즐겼다. 예로부터 달집태우기는 한해 농사의 풍작을 위해 논두렁밭두렁에 들불을 해가 지는 저녁시간에 달집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지금은 농촌에서도 들불은 놓지 않고, 달집태우기만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신명나게 한마당놀이를 펼치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세미원은 한해 50만 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고의 연꽃 정원이며,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과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하는 남한강의 두물이 만나 하나의 한강을 이루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여 각종 드라마와 CF촬영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갓 오브 이집트”, 3월 3일 IMAX 3D 개봉 확정
”갓 오브 이집트”, 3월 3일 IMAX 3D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이집트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갓 오브 이집트’가 오는 3월 3일 IMAX 3D 개봉을 확정했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모든 신화의 근원인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지금껏 보지 못한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를 예고하며 2016년 첫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위대한 신들과 인간들이 공존했던 고대 이집트의 눈부신 황금빛의 도시와 웅장함을 자랑하는 거대한 피라미드, 상상초월의 크리처 등 사상 최강의 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IMAX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갓 오브 이집트’는 ‘300’의 전사 제라드버틀러를 비롯해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코스터왈도, ‘캐리비안 해적6’로 합류한 무서운 신예 브렌튼스웨이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신비한 여인 코트니 이튼, 마블 군단에 입성한 ‘블랙 펜서’ 채드윅 보스만과 명배우 제프리러쉬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막강 신화 군단을 결성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현대 SF 영화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다크 시티’ ‘아이, 로봇’의 알렉스프로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무한한 상상력으로 3천 여 년간의 역사를 거스르는 소재에 스펙터클한 액션신까지 더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보인다. 또한 ‘매트릭스’ 시리즈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진 등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상상 그 이상의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특집 가요무대 피날레 열창 김세레나 존재감
설특집 가요무대 피날레 열창 김세레나 존재감
[선데이뉴스]김세레나가 출연한 제1453회 설 특집 KBS 1TV '가요무대'는 8일 밤 10시 방송이 편성 되어, 설날 연휴 가족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해 주었다. 이날 설 특집 '가요무대'는 훈훈한 듀엣의 포멧으로 진행 되었는데 오승근/장윤정, 현철/현숙, 문희옥/박상철, 쟈니리/장미화 , 김성환/김용임, 장은숙/조항조, 송대관/태진아, 스타급 가수들이 총 출동, 마지막 무대는 가수 김세레나의 특별 독무대로 꾸며졌다. 그리고 남보원의 원맨쇼 와 이상호/이상민의 스탠딩개그, 동춘 서커스단의 특별 무대로 대중가요의 별들의 잔치로 진행된 '가요무대' 설 특집편이 더욱 재미있게 진행 되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국보급 가수 김세레나는 아리랑, 성주풀이, 꽃타령, 짚세기 신고왔네, 이대로 영영 등 5곡을 메들리로 연달아 부르며 '가요무대' 설특집편을 열광의 휘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마지막곡을 마치자 관중석에서 외치는 앵콜요청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화려한 별들의 잔치 '가요무대'의 무대를 마쳤다. 이날 방청석에는 김세레나 애제자 임단아를 비롯한 신인 트로트 가수 및 가요 팬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건의 구수한 사회로 진행되는 KBS 1TV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녹화방송으로 방송 된다.
[선데이뉴스]백남준 10주기 맞아 창신동 집터에 기념관 7월 개관
[선데이뉴스]백남준 10주기 맞아 창신동 집터에 기념관 7월 개관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올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년)의 10주기를 맞아 서울 창신동 생가터에 기념관이 문을 연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은 18일 오후 올해 미술관 전시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매입한 백남준의 유년시절 한옥을 개조해 기념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그의 탄생일인 7월20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관장은 "기념관은 백남준의 사료에 의거한 디오라마 연출과 사이버 뮤지엄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그의 삶의 자취와 작품세계를 재조명 할 것"이라며 "해외에 고흐 기념관, 르누아르 기념관이 있듯이 상징적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백남준 및 플럭서스 관련 자료, 문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사진 등으로 10주기 추모전도 준비 중이다. 지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구술자료와 그의 예술적 동지들인 플럭서스(Fluxus)의 활동을 소개하고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거장 백남준의 예술정신이 형성된 배경을 재조명한다. 7월 20일 그의 생일을 맞아 심포지움과 퍼포먼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미술관은 지난해 8월 별세한 천경자 화백 1주기 추모전을 같은 장소에서 오는 6월14일 부터 8월 7일까지 열 계획이다. 고인이 생전에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선보여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미술사적으로 재조명한다. 새해 첫 기획전은 오는 19일부터 4월5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리는 세마블루 '서울바벨'전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자생적 혹은 한시적으로 생긴 예술 플랫폼에 주목, 서울의 구도심과 구산업지역 등의 물리적 공간과 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대안적 활동을 조망한다. 올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는 '손끝에서 스크린으로' 전시가 계획돼 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전시다. 롤랑바르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고인의 기념비적 저서 '카메라루시다'에 담긴 사진론에 기반한 현대사진전 '보이지 않는 가족'과 세마의 난지창작스튜디오와 팔레드도쿄의 르 파비옹 레지던시 작가들의 워크숍 교류전시인 '도시괴담'도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선보인다. 미술관은 가나아트 기증작품 전시실을 개설,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사회 속 미술'전(가제)을 계획 중이다. 1980년대 민중미술을 중심으로, 미술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한다. 이외에도 1990년대 작품활동을 시작하며 이제는 중견작가로 성장한 이들의 '응답하라 1990년대'전(가제)도 예정돼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글로벌리즘을 부상시킨 1990년대를 한국현대미술의 신기원으로 파악, 그 시대의 문화적 액티비스트들인 언더그라운드 소그룹운동의 주역들을 다시 전시 무대 위로 올린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 중인 전시공간은 서소문본관을 비롯, 북서울미술관, 경희궁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있다.
[선데이뉴스]CGV아트하우스, 씨네 라이브러리 집중탐구 ”셜록 홈즈” 개최
[선데이뉴스]CGV아트하우스, 씨네 라이브러리 집중탐구 ”셜록 홈즈” 개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역사상 최고의 민완 탐정 ‘셜록 홈즈’ 집중 탐구 시간을 마련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셜록: 유령신부’ 개봉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셜록이 사람을 만든다 (Sherlock Maketh Man)’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국 추리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에 처음 등장한 이후 세계 각지의 열광적 사랑과 지지를 한몸에 받아 온 탐정 캐릭터 셜록 홈즈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장장 6시간에 걸쳐 ‘셜록: 유령신부’ 영화 관람, 독서, 돌발퀴즈 풀이, 영화 속 스틸 퍼즐 맞추기, 라이브러리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장르문학에 정통한 김봉석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에서는 소설과 영화에서 각기 다르게 그려져 온 셜록 홈즈 캐릭터의 변신 히스토리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됐다. 우선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셜록키언 인증 뱃지, 셜록 도서,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및 핫도그와 콜라 세트 쿠폰 등 푸짐한 ‘셜록키언 기프트’ 를 선물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다양한 셜록 홈즈 관련 상품과 ‘셜록 홈즈’ 전집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셜록 따라잡기’ 이벤트에서는 셜록의 실제 모습처럼 코스프레하고 참여하는 관객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씨네 라이브러리에 숨겨진 책을 찾는 셜록 추리 이벤트, 참석자들이 소장한 셜록 관련 애장품 사진 특별 전시 이벤트에도 특별한 상품들이 주어진다. 이벤트 참가신청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23일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셜록 홈즈는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가 높아져만 가는 캐릭터인데, 이는 미스터리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고자 하는 탐정의 열정이 인간의 욕구와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셜록 홈즈 집중탐구 시간을 통해 역사상 최고의 명탐정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3인조’ 터보, 6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선데이뉴스]‘3인조’ 터보, 6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김종국과 김정남 마이키가 3인조로 다시 뭉쳤다.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15년 만에 9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아이돌, 추억의 아이콘 터보(TURBO)가 3인조로 돌아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TURBO)가 3인조로 돌아와 앨범 발매를 앞둔 1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앨범 '어게인'은 여러 동료 가수들의 지원사격 속에 탄탄하게 완성됐다.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으로 오랫동안 터보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터보의 앨범에는 과거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한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을 비롯해 90년대를 풍미했던 룰라의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대세를 이끈 라이머, 산이, 제시, 박정현, 케이윌, 소야 등이 피처링에 동참했다. '어게인'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국민MC 유재석의 내래이션이 더해진 익살맞은 곡으로 '나 어릴적 꿈', 'Love Is' 등 지난 터보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 트랙이다.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에 나서 복고적인 느낌에 트렌디한 EDM 요소를 첨가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아련하게 들리는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과 스프링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며 터보만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겨울에 꼭 찾아서 듣고 싶게 하는 달콤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3인조 터보, 6집 앨범은 타이틀곡 '다시'와 '숨바꼭질'을 비롯해 'intro', '댄싱퀸', '잘 지내', '..is love', '나비효과', '하얀거리', '어느 째즈바 2015', '악몽', 'skit', '가요 톱 10', '행복했음 좋겠다', '우리', 'Sunshine', 'Happy Birthday To You', '다시(chinese ver)', '다시(inst.)', '숨바꼭질(inst.)'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이날 김종국은 "정남이 형을 오랜만에 만나게 됐고, 인연이 되고 나니까 셋이 함께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추억일 때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그룹'이라고 해서 고민도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그래도 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 싶어서 하게 됐다." 며 3인조로 뭉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전격 3인조로 돌아온 터보는 오는 21일 자정 6집 앨범 ‘AGAIN’을 발매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선데이뉴스]연극 ”노크하지 않는 집”,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연극 ”노크하지 않는 집”,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설치미술,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공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드라마 전시'를 표방한 '노크하지 않는 집'이 공연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노크하지 않는 집'은 김애란의 소설집 '달려라 아비'에 포함된 동명의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이 원작이다.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김씨의 등단작된 이 소설은 하숙집에 사는 여자 5명의 미묘한 신경전을 다루고 있다. 직업도, 생활방식도 모든 것이 너무 다른 여자들이 한 건물의 단칸방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지금의 삶으로도 고달프기 때문에 이웃에게 무관심한 타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공연은 무엇보다 텍스트와 움직임, 연기, 미디어아트, 음악, 전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장르적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전시, 밤에는 공연'을 표방하며 2006년에는 아르코미술관에서 2007년에는 두산아트센터 두산갤러리에서 공연한 바 있다. 2006년부터 드라마전시를 표방한 '허 룸(Her Room)' 등의 작품을 선보여온 이항나가 연출, '벌이 날다'(1998)로 이탈리아 '토리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민병훈 영상감독,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받는 윤푸름 안무가, 극단 거미 대표인 김제민 감독, 독특한 미학을 구사해온 이진석 무대디자이너 등이 힘을 보탰다. 만 5천~3만원, 문의 02-765-8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