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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 여자친구-에이프릴 등 참여
”2017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 여자친구-에이프릴 등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나눔천사 페스티벌’에 총 20여팀이 나눔천사 가수로 참여하는 가운데 1차로 여자친구, 리듬파워, 에이프릴, NRG, 바이칼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범국민적 기부·나눔 문화의 확산 및 나눔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가치 전달을 위해 마련된 ‘2017 서울나눔천사 페스티벌’에서는 인기가수와 함께 하는 나눔천사 콘서트를 비롯하여 나눔천사 걷기 캠페인, 나눔천사 문예대전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나눔천사 콘서트’의 MC로는 화려한 춤실력의 섹시 디바 ‘스테파니’와 트로트계의 요정 ‘신주이’가 맡아서 진행한다. ‘나눔천사 콘서트’를 빛내 줄 나눔천사가수로는 여름비로 돌아온 칼군무 국민 걸그룹 ‘여자친구’, 쇼미더머니6 우승자 행주가 속한 개성만점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 상큼 발랄한 4월의 요정 ‘에이프릴’, 다시 돌아온 1세대 한류 스타 ‘NRG’, 7인조 실력파 보이그룹 ‘바이칼’, 과즙미 넘치는 상큼 신인 걸그룹 ‘애플비’, 수정처럼 영원히 변치 않는 매력의 걸그룹 ‘CLC’,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가수로서의 탤런트를 고루 갖춘 준비된 아이돌 ‘펜타곤’, 특별한 컨셉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걸그룹 ‘식스밤’, 데뷔전부터 다수의 커버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보이그룹 ‘버뮤다’, 분위기 있는 음색과 안정된 톤이 돋보이는 보컬리스트 ‘캔도’, 제2의 소녀시대를 꿈꾸는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신예 걸그룹 ‘S2’, 통통 튀는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는 9인조 걸그룹 ‘G9’ 등이 참여한다. 총 20여팀의 나눔천사 가수가 출연 할 예정인 가운데 2차 라인업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고 꿈꾸고자 사회적 취약 계층뿐 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 소외되지 않는 문화·복지 소통공간을 제공하고자 4회째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광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사회복지단체, 사회적기업, 일반기업,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70여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2017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나눔천사콘서트 및 나눔천사걷기캠페인에 무료로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2017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통합교육 실시
2017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통합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9월 1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사업부서 안전관리담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성관련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시 일자리 창출과장은 103만 고양시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방송영상, 청년스마트타운, 킨텍스 등과 연계하여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낙진 부장의 강의로「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발생현황, 각종 안전사고 사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동영상과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실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고양성폭력상담소 오종윤 상담사가「성희롱 없는 일터, 당신의 의지 중요합니다」주제로 성희롱의 개념, 성희롱 대처방법에 대해, 성희롱 관련 법, 판단기준, 직장내 성희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양시는 단계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례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왔고 특히, 이번에는 성관련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공일자리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 최정원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빌리 엘리어트” 최정원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9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는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박정자, 최정원, 김갑수, 김영주 등이 참석했다. 최정원은 "2005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 뮤지컬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감동했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고 말했다. 이어 "6월부터 줄넘기를 하면서 탭댄스를 하는 장면을 연습했다. 하지만 너무 부족해서 집에서 많이 울었다. 지금은 다행히 기적처럼, 빌리처럼 갑자기 줄넘기를 넘으면서 탭댄스가 가능해 졌다. 그 감격적인 순간을 잊을 수 없어 셀카로 남겼다" 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갑수는 "처음엔 '빌리 엘리어트'가 어떤 작품인지 몰랐다. 노래를 못 해 제안 받고 처음엔 거절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와 오랜 선후배 관계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외국 제작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만의 '빌리 엘리어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본을 보고, 노래 연습과 춤 연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린 빌리들이 1년 넘게 고생하면서 훈련 받는 걸 보고 빌리가 아니길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19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를 배경으로 복싱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엘튼 존(Sir. Elton John)의 음악, 리 홀(Lee Hall)의 대본과 가사, 피터 달링(Peter Darling)의 안무, 스테판 달드리(Stephen Daldry)의 연출로 공연된 오리지널 런던 공연의 레플리카(replica) 버전이다. 2010년 한국 초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왔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1월 28일부터 2018년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김갑수, 최정원, 김영주, 박정자, 최명경, 홍윤희 등이 나온다.
이혜훈 "시국선언 참여 교사 선처 호소는 코메디...고발 당사자가 교육부"
이혜훈 "시국선언 참여 교사 선처 호소는 코메디...고발 당사자가 교육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9일 교육부가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한 것과 관련해 "고발 당사자가 교육부인데 고발을 취하하지 않고 선처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낸 것은 코미디"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교육부총리가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등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현직 부총리가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안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도 부적절한데 그 내용이 교육 현장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망국적인 일이어서 더욱 우려스럽다"며 "교사들의 행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교사의 정치참여 보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며 "공무원의 정치참여 금지 조항은 절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대법원장·서울고등법원장·검찰총장에게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의견서를 보내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 한편 이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한 것과 관련해 “마땅히 해야 할 일지만 그 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부가 첫 걸음을 뗀 만큼 국회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할 일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옥시 사건처럼 악의적이고 반(反)사회적인 기업 행위로 인해 입은 손해의 몇 배를 배상하게 하는 제도”라며 “이런 조치가 기업 활동을 위축할 것이라는 재계의 반대 논리로 현혹돼선 안 된다”고 깅조했. 아울러 “기업은 홍역을 겪으면서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디킴-수란-크러쉬, 서태지 명곡 리메이크 참여
에디킴-수란-크러쉬, 서태지 명곡 리메이크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가 서태지의 명곡들을 다시 부른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Traveler)에 에디킴과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한다”며 “오는 8일 에디킴을 시작으로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하는 음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는 7월 한 달 동안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나플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새롭게 재탄생시킨 ‘컴백홈’(Come back home), ‘모아이’(Moai), ‘테이크파이브’(Take five), ‘인터넷 전쟁’은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7월에 리메이크를 발표한 후배들이 각자 자신의 장르와 영역에서 완숙한 기량을 보여주는 뮤지션들로 구성됐다면 8월에 공개되는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은 현재 가장 뜨거운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들로 채워졌다. 8월 둘째 주 공개되는 에디킴은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콤한 러브송부터 ‘팔당댐’, ‘쿵쾅대’ 등 신나는 곡까지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만능 싱어송라이터다. 수란 역시 같은 해 데뷔해 힙합,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 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헤이즈는 랩 뿐 아니라 보컬까지 소화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크러쉬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알앤비 뮤지션이다.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후배 뮤지션들은 서태지의 추천으로 구성됐다. 서태지 측은 “8월 공개될 후배 뮤지션들의 타이틀은 발매직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서태지 씨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며“후배 뮤지션들에 의해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된 노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4명의 후배 뮤지션들의 음원은 9월 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MOOVːSoundtrack vol.2 <SEOTAIJI 25>) 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중국 영화감독 왕가위, 뮤지컬 ”팬레터” 투자 참여
중국 영화감독 왕가위, 뮤지컬 ”팬레터” 투자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중국 왕가위(왕지아웨이) 감독이 국내 창작뮤지컬 ‘팬레터’의 투자로 참여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중국 왕가위 감독이 설립하고 소유한 음악회사 블락투뮤직(Block 2 Music)이 ‘팬레터’의 투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블락투뮤직은 왕가위 감독 소유 프로덕션 젯톤필름의 자회사다. 음악·영상제작·음악무대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일대종사’ 등의 OST 음반을 제작했다. 이번 계약은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을 국내에 수입·배급한 영화사 모인그룹을 통해 진행됐다. ‘팬레터’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종 선정작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했다. 심사 및 기획 단계부터 해외 관계자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과 IP(지적재산권)사업 확대를 목표로 개발됐다. 라이브는 쇼케이스 때부터 중국어·일본어 대본 및 자막, 해외 홍보물 등을 제작했으며 해외 필름마켓 및 피칭행사 참여로 해외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일본·중국 관계자를 국내 공연에 초청해 해외 시장 진출 및 영화 사업화 논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 과정에서 모인그룹 정태진 대표를 통해 ‘팬레터’의 대본 및 홍보영상이 왕가위 감독에게 전달됐고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와 미팅이 성사됐다. 양측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국내 뮤지컬의 해외 진출 및 OSMU(원 소스 멀티 유즈)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라이브 측은 “왕가위 감독도 라이브의 창작콘텐츠의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모인그룹, 블락투뮤직의 지속적인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팬레터’는 지난 5월 일본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2017 K-스토리 인 재팬’을 통해서도 현지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라이브 측은 “이번 왕가위 감독의 투자 제작 진행으로 ‘팬레터’의 해외 진출 및 OSMU 사업에도 청신호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을 무대로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 세계에 들어가게 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김유정, 이상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11월 10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재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제1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청소년의 참여로 청소년정책 만든다”
제1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청소년의 참여로 청소년정책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6일(수) 고양시의회 본회의실에서 ‘제1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소년의회는 고양시 조례 제 1834호(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조례)에 의거한 것으로 청소년들과 관련된 정책과 어려움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의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위촉식에는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고양시의회 소영환의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김미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소영환의장은 고양시 청소년의회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에 시의회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며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이어서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원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은정의원의 특강과 청년 멘토들과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제1대 고양시 청소년의회는 고양시차세대위원회와 함께 안전, 문화, 인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조사·분석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 및 2018년도 고양시청소년재단의 일부 사업들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는데 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주도적 자치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의원별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등 모의의회체험과 ▲정책제안 교육 ▲의장 및 부의장, 분과별 상임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안민석 등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여야의원 130명 참여"
안민석 등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여야의원 130명 참여"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지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몰수해 국가 재산으로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이 27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의원모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의원 130명이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행위자 소유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 국정농단 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 누구든지 국정농단 행위자 재산에 대해 조사를 신청할 수 있고 ▲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부정축재 재산에 대한 사항을 압수·수색·검증할 수 있고 ▲ 불법·부정 축재 재산은 소급해 국가에 귀속하는 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회견문에서 "박정희 정권의 불법 통치자금을 뿌리로 한 최순실 일가의 천문학적 재산이 국내외에 은닉 관리되고 있다는 정황과 증언이 계속되고 있고, 빼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열망인 적폐 청산의 완성은 재산몰수"라며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께 조속히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입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 청산을 제1과제로 약속했는데도 촌각을 다투어 재산 조사에 나서야 할 검찰과 국세청은 뒷짐을 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신속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위원회에 압수나 수색 등의 사법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법 내용이 헌법과 법률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위원회가 구성되면 현직 검사 등을 파견 받아 형법 등 현행법에 준용해 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법 발의에는 민주당 의원 102명, 국민의당 의원 20명, 정의당 의원 5명, 자유한국당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2명 등이 동참했다고 의원모임 측은 설명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특별법을 발의하기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출범했다. 의원모임에는 여야 의원 41명이 참여해 이달 초부터 특별법 공동 발의자를 모아왔다.
국민의당 "임종석 秋발언 유감표명 수용…추경 참여키로"
국민의당 "임종석 秋발언 유감표명 수용…추경 참여키로"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국민의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발언에 대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유감 표명을 받아들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국회 운영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힌 그 이전으로 복귀해 추경 심사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사에 다시 복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으로 초래된 국회 공전사태에 대해 임 실장을 통해 국민의당에 사과의 뜻을 밝혀왔다. 그 뜻을 존중한다"며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일정에도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청와대는 이날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발언에 사실상 사과하며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임 실장이 추 대표에 대해 언급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다만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 조성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고,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개입할 털끝만큼의 의지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추경 처리와 인사청문회 등 국회 상황과 관련해 "우원식 원내대표가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께 그간 있었던 야당과의 대화 내용을 1시간 반 동안 보고했고 문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상황 파악을 했다"며 "우 원내대표가 필요한 조치들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내용을 어떻게 답할지 대통령께서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 대표 대신 임 실장이 유감 표명을 한 것에 대해 "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추경이 빨리 처리돼야 하는 만큼 그런 절박함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비서실장이 추미애 대표의 발언에 사실상 사과하며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청와대 발언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임 실장이 추 대표에 대해 언급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히자 국민의당에 시선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 청와대가 이 같은 확인사실을 알린 이유는 자칫 임실장이 추미애 대표의 강성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을 염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해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본인이 조작한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서, ‘제2의 조작 사건’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청와대는 단지 "임 실장이 '추 대표가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 상황을 조성했는데 왜 그랬는지 청와대로서는 알 수 없다, 국민의당에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사과했다”고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이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덮어주는 것을 대가로 ‘추경 통과’의 딜(deal)을 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서, 일파만파 사건의 진상에 정치권과 세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