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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원내4당 국회의원 46명 참여한 의원축구연맹 상임대표 연임
정병국 의원, 원내4당 국회의원 46명 참여한 의원축구연맹 상임대표 연임
- 더민주 이종걸·국민당 천정배·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공동대표 - 정병국 의원 "팀워크 다져 국민에 희망 주는 정치 펼칠 것!" - 축구외교로 국익 챙기고… 지역 조기축구회 국회 초청해 민생의 장 역할 할 것!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새누리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이 여야 국회의원 46명과 함께하는 국회 내 초당적 스포츠 외교·친선 단체인 '국회의원 축구연맹' 상임대표로 27일 연임됐다. 연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제1차 정기총회를 열어 상임대표에 정병국 의원을, 공동대표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다. 정병국 상임대표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팀워크다. 의원 개개인의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국회 전체의 팀워크가 다져지지 않으면 좋은 의정활동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축구를 통해 한 마음으로 모인 여야 의원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팀원으로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팀워크를 해 나간다면,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함께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의원님들의 지역구 조기축구회 등도 국회로 초청해 많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민원도 나눌 수 있는 민생의 장으로서 역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의원 축구연맹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지난 1997년 구성됐으며, 제20대 국회에서도 46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회원으로 두게 되었다. 연맹은 1998년 제 1회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회의 정기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 외에도 러시아·이스라엘 의원간, 입법·사법·행정 3부간, 여야간, 지적장애인국가대표팀과의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친선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 회원명단(총46) ▲ 새누리당(30): 권석창 권성동 김명연 김선동 김영우 김태흠 김학용 송석준 염동열 윤영석 윤한홍 이우현 이주영 이채익 이헌승 정갑윤 정병국 정유섭 정진석 주광덕 하태경 홍철호 황영철 강효상 지상욱 오신환 여성회원) 김정재 나경원 송희경 이혜훈 신보라 ▲ 더불어민주당(7): 김두관 김영진 송영길 위성곤 이종걸 표창원 여성회원) 전혜숙 ▲ 국민의당(6): 이동섭 김중로 주승용 천정배 여성회원) 조배숙 장정숙 ▲ 정의당(2): 노회찬 여성회원) 심상정 ▲ 무소속(1): 김종훈
화물연대 파업 첫날 참여율 낮았지만..비조합원 동참땐 '대란' 불가피
화물연대 파업 첫날 참여율 낮았지만..비조합원 동참땐 '대란' 불가피
[선데이뉴스=정태섭 기자]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돌입했지만 파업 첫날 참가율이 예상보다 낮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비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물류 대란이 불가피해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철도노조 파업 2주째에 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파업 정당성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0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등 세 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파업이 지속되면 하루 평균 컨테이너 처리량인 3만7,65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가운데 32.2%인 1만2,112TEU 수송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비조합원의 파업 동참 여부다. 이 경우 지난 2008년 71.8%에 달했던 당시 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재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화물연대 소속 컨테이너 운송 차량은 전국 2만천7백여대 중 32%인 7천대로 추정된다. 이 중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에 입주한 운송사 소속 화물차 770대의 화물연대 가입률은 13.5%여서 운송에 큰 혼란은 없었우며, 또 경기도 의왕의 ICD에 입주한 컨테이너 운송 업체 17개사(화물차 770대) 중 화물연대 가입률은 13.5%(104대)에 이르지만 역시 상당수가 비조합원이어서 물동량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부산에서는 신항과 북항은 이날 비교적 차분했으나 4천여명이 출정식에 모였고, 오후에 북항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는 트레일러 차량 이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부산의 하루 평균 컨테이너 처리량은 총 3만8천320여개로, 운송에 상당 부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인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 지역 주요 운송사 소속 차량 2,288대(화물연대 가입 860대, 미가입 1,428대) 대다수가 파업에 불참한 탓이다. 전남 광양항도 조합원 천300여명 가운데 최대 천여명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파업 첫날이라 눈에 띄는 차질은 보이지 않았다”며 “파업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대체 운송 차량을 투입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주·전남의 기아자동차도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111명 중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만 운송 거부에 참여해 우려와 달리 물류 차질은 없었다. 시멘트 수송 거점인 충북 제천과 단양지에서는 트레일러들이 대부분 정상 운행 중이며, 강원지역의 시멘트 업계도 큰 영향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화물연대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철도 파업과 맞물린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물류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은 파업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노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은 국민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인 요구를 외면한 명분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화물운송시장 발전 방안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50차례 이상 논의한 끝에 마련한 방안인 만큼 노조의 파업 논리는 부당하다는 것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물류는 국가경제의 대동맥에 해당하는 중요한 근간”이라며, “관계부처‧경찰청‧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언석 기재부 2차관도 “철도노조 파업에 현재 직원 7,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들은 이미 정부가 성과연봉제 조기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급한 성과금은 다 수령해갔다”며 “성과금을 수령한 것 자체가 사실상 성과연봉제에 동의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한, 고용부와 경찰 등은 노동계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에 팔을 걷었다. 운송방해와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규에 따라 엄단하고 운송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에스코트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부산 감만부두와 신항에 각각 19개 중대씩 총 41개 중대 4,000여명의 병력을 대기시켰고 의왕 ICD 주변에도 14개 중대 1,000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윤영달 조직위원장 ”젊은 세대 참여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윤영달 조직위원장 ”젊은 세대 참여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9월 2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16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신연숙 집행위원장, 윤영달 조직위원장, 주재연 예술감독이 참석했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보여주는 축제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와 즐기는 축제, 참여하고 서로 나누는 축제를 지향한다"면서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고 말했다. 이어 "주제는 '청춘, 아리랑'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을 판으로 삼아 판놀음도 하고, 길놀음도 하면서 한국적 퍼레이드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주재연 예술감독은 "1회 때 예술 감독을 맡은 이후 4년이 흘렀다. 지난 3년 동안 축제의 골격이 만들어졌다. 올해는 청년실업 ,이태백 등으로 일컬어지는 20대 청춘들에게 아리랑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전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는 작은 놀이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공공문화예술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청춘, 아리랑'을 주제로 내건 '2016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총 3일간 펼쳐질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첫째 날인 14일 아리랑세마치로 개막공연을 하고, 젊은 청춘들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청춘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국악난장, 궁중줄타기, 해남씻김굿 등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에 이어 젊음의 끼를 발산하는 ‘춤춰라 아리랑’ 무대가 이어진다. 전인권밴드, MC스나이퍼 등의 뮤지션이 직접 편곡한 아리랑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6일에는 전국아리랑경연대회를 비롯해 판놀이길놀이와 청춘불패줄다리기로 마무리된다.
”보그 코리아”, 서울 패션 페스티벌 공식 미디어 파트너 참여
”보그 코리아”, 서울 패션 페스티벌 공식 미디어 파트너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보그 코리아’가 오는 10월 15일 토요일 ~ 16일 일요일 양일간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 '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 사로 함께 한다. ‘보그 코리아’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최근 ‘MODE & MOMENTS : 한국 패션 100년’ 이라는 특별전을 열며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패션을 재해석해 미술, 공연, 음악, 사진, 영화 등 다방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예술은 일상이다.’ 라는 시각을 전달 하고 있다. 패션과 뷰티, 컬쳐에 있어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보그 코리아’는 오는 10월 15일, 16일 양일 간 열리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 사로서 행사기간 동안 행사 소개, 자체 채널을 통한 컨텐츠 제작 등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은 AOMG(박재범, 그레이, 로꼬), 일리네어 레코즈(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딘(DEAN), 제시(JESSI), 비와이(BEWHY) 프렌치키위주스(FKJ), 부디(BODHI), 페기굴드(PEGGY GUO), 디제이 마키(DJ MARKY), 저스트 뮤직(바스코, 천재노창, 기리보이, 씨잼), 메킷레인 레코즈(MKIT RAIN RECORDS), 이디오테잎(IDIOTAPE), 킹맥(KINGMCK) 등 60여 팀의 뮤지션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또한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은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 17S/S 뉴욕컬렉션에서 뜨거운 찬사를 얻으며, K-FASHION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최범석 디자이너, 매 시즌 에지있는 남성 패션을 선보이면서 20~50대 까지 폭넓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반달리스트(Vandalist) 양희민 디자이너,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셀렙’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고태용 디자이너,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모던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디자이너, 딤에크레스(DIM. E. CRES) 김홍범 디자이너, 강렬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모든 이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하는 그리디어스(GREEDILOUS) 박윤희 디자이너, 파서블룩의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미디어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는 탑 디자이너 하상백, 마지막으로 10대~20대 연령층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아이오아이(OiOi) 정예슬 디자이너가 함께 패션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패션쇼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시도 되는 런웨이 위에서 만나는 음악과 패션 이라는 키워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HIP HOP, EDM 음악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끄는 뮤직 아이콘들의 라이브 공연과 최고의 실력과 영감을 가진 탑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런웨이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패션과 트렌디한 음악의 융합 콘텐츠로서 핫 한 페스티벌의 정점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의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몬,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맨인더홀” 김찬호 ”방망이 깎는 노인 마음으로 참여했다”
”더맨인더홀” 김찬호 ”방망이 깎는 노인 마음으로 참여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9월 8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더맨인더홀'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현규 연출(파파프로덕션 대표), 배우 임강성, 김영철, 유연, 이은율, 김찬호, 고훈정 등이 참석했다. 김찬호는 "창작극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방망이 깎는 노인 마음으로 많이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완성했다. 내가 맡은 '늑대' 입장에서 봤을 때 현실세계는 잔혹하고 역동적으로 펼쳐지는데 그 안에 '하루' 내면은 잔혹하기보단 아름답게 표현된다" 고 말했다. '하루'를 연기한 임강성은 "파파프로덕션 작품, 특히 어두운 작품을 많이 했다. 나에겐 익숙하다. '하루'란 인물은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억압들도 받고 그러면서 본인 쌓였던 감정들이나 억압돼 있던 감정이 표출되면서 또 다른 자아가 나온다. '하루'를 연기하며 어려운 것은 없었다. 일을 당하고 그 느낌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이어 "'하루'를 연기하면서 모든 사람들은 착하다, 나쁘다 이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어느 순간 착하거나 어느 순간 괴팍한 순간들이 보여진다. 그 순간들을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고 덧붙였다.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미생 모습으로 우리와 같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하루'가 어느 날 갑자기 맞닥뜨린 고통스러운 자극으로 발현되는 억압, 부정, 해리현상을 통해 관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송원근-이지숙, 스튜디오 뮤지컬 팟캐스트 ”자리주삼” 녹음 참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송원근-이지숙, 스튜디오 뮤지컬 팟캐스트 ”자리주삼” 녹음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연출 넬 발라반)’의 배우 송원근과 이지숙이 스튜디오뮤지컬 팟캐스트 ‘자리주삼’ 녹음에 참여해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뮤지컬은 공연 애호가를 비롯해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지방관객, 유학생 등의 관객들을 위한 대안 공연 플랫폼으로 팟캐스트를 통해 뮤지컬과 연극을 만나볼 수 있는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역을 맡은 송원근, ‘제루샤’ 역 이지숙이 5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여 명의 방청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약 100분간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송원근과 이지숙은 서로의 프로필을 소개하며 데뷔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키다리 아저씨’와 관련된 작품 토크, 관객과의 Q&A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팟캐스트 자리주삼 ‘키다리 아저씨’ 편은 스마트폰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 및 스튜디오뮤지컬 웹 통해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청취 가능하다. 또한 방송분은 스튜디오뮤지컬 협력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해 시각장애인에게도 들리는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해 사회공헌에도 동참한다. 한편, ‘키다리 아저씨’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혼성 2인 뮤지컬로, 불우한 환경을 극복해 가는 제루샤의 성장 스토리와 그의 성장을 돕는 후원자 제르비스 팬들턴의 로맨스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10월 3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기동민, "투표 참여연령 인하 적극 검토돼야"한다.
기동민, "투표 참여연령 인하 적극 검토돼야"한다.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2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투표 참여연령 인하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조정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늦었지만 환영한다. 우리당은 선거연령 인하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국민의 기본권 보장, 참정권 확대라는 민주주의의 정신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도 일찌감치 권고했던 사항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8세에게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동안 재외동포, 외국인 귀화자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지는 동안 청년만은 예외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낮아지는 투표율을 높이는 것은 ‘시대적 과제’다. 국민 없는 정치는 결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당은 선거연령 인하를 포함해 투표 마감시간 연장, 전자투표제 도입 등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김밥은 되는데, 컵라면은 안 된다” 등의 불합리한 선거제도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손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거 유불리에 얽매이지 말고 ‘대의’를 생각하는 여당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연극 ”뉴 보잉보잉 1탄”, 2016 환경예찬 프로그램 300여 명 참여
연극 ”뉴 보잉보잉 1탄”, 2016 환경예찬 프로그램 300여 명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16 환경 예찬’ 프로그램 2회가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9일 선보여졌다. 프로그램은 14년간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사랑받은 ‘뉴 보잉보잉 1탄’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기 위해 무대에 앞서 준비됐다. ‘환경 예찬’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YTN 앵커 이윤지의 사회로, 조천호 원장(국립기상과학원)의 ‘함께 하는 저탄소 실천 생활’과 에코 웹투니스트 권혁주의 ‘지구를 웃게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마련됐다. 조천호 원장은 저탄소 실천 운동에 대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날씨 등 기후와 연관관계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 웹투니스트 권혁주는 기후 변화에 따른 경각심과 작은 행동이 지구 전체 환경의 영향을 주는 과정을 웹툰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개그맨 안시우, 이융성, 이수한이 환경문제를 개그로 재해석한 콩트 무대를 선보였다. ‘환경 예찬’ 강연에 이어 연극 ‘뉴 보잉보잉 1탄’의 공연 관람까지 당일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공연 관람객은 “웹툰과 개그로 환경 문제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색다른 시간이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강연 후 진행된 뉴 보잉보잉 관람까지 하게 돼 특별한 추억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7월 연극 ‘아들’ 8월 ‘뉴 보잉보잉 1탄’ 등 매월 공연과 함께하며 호응을 얻은 ‘환경 예찬’은 오는 9월 ‘개그 몬스터 쇼’ 공연으로 3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