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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템플' 김주연-김세정-박희정 등 출연진 공개
연극 '템플' 김주연-김세정-박희정 등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4년 20주년을 맞이하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행진 첫 번째 작품인 연극 '템플'이 12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김주연, 박희정, 김세정 등 총 17인 출연진을 공개했다. 연극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동기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정된 연극 양식을 극복하고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간다 연출가 민준호와 유럽 명문 무용단인 스위스 Cie. Linda Dance Company와 영국 2FaCeD Company 단원 출신으로 뮤지컬과 연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색다른 자서전'을 표방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이다. 인물 대사로 얻을 수 있는 서사적인 구조로부터 소통하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인물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피지컬 씨어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평단과 관객들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널리 알려진 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진단받았던 자폐아였다. 템플 박사는 중학교 시절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때려 퇴학당하고, 신경 발작 증세로 고통을 겪지만 어머니와 정신과 주치의 도움으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칼록 선생님을 만난 뒤 비로소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림으로 생각하고 사물을 인식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템플'에 빠짐 없이 참여했던 김주연, 유연(유미), 윤성원, 이종혁, 최미령을 비롯해 지난 시즌부터 함께 한 박희정, 마현진, 문경초, 정선기, 배솔비 등이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또 김세정, 박선혜, 이승일, 김유상, 이종훈, 노재현, 윤철주가 새롭게 합류해 기존 배우들과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템플'은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진솔+소탈 면모 선보여!',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진솔+소탈 면모 선보여!',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일 방영, '배우&인간 신성록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뮤지컬 '벤허'에서 벤허 역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만화가 허영만을 만난다. [사진='벤허', '신성록'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신성록이 출연, 허영만과 맛집 여행을 떠난다.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성록은 이날 방송을 통해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그는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올라 묵직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유다 벤허를 탄생시킨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낸다. 특히 그 어느 작품보다도 강도 높았던 '벤허'의 준비 과정은 물론 배우 신성록의 삶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진솔한 열정을 전할 전망이다. 작품의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와 인생의 의미, 삶에 대한 메시지를 향한 그의 깊은 고민에 허영만 화백은 공감과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신성록은 자신만의 뚜렷한 캐릭터 해석력과 탄탄한 완성도로 손꼽히는 '벤허'의 새로운 캐스트로 활약하며 매회 진정성 있는 무대와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20일 방송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성록 뿐만 아니라, 인간 신성록의 이야기가 더해질 전망으로 그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다. 신성록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드라마에 맞춘 듯한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뮤지컬 '벤허'의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로,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서사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더해 한국 뮤지컬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된 세 번째 프로덕션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는 평이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벤허' 신성록, TV조선 '백반기행' 출연
뮤지컬 '벤허' 신성록, TV조선 '백반기행'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신성록이 만화가 허영만과 만난다. 신성록은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강도 높았던 '벤허' 준비 과정은 물론 배우 신성록 삶과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진솔한 열정을 전할 예정이다. 작품 위세와 인생 의미, 삶에 대한 교훈을 향한 그의 깊은 고민에 허영만 화백은 공감과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신성록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7년 초연과 2019년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 신성록은 자신만의 뚜렷한 인물 해석력과 탄탄한 완성도로 손꼽히는 '벤허'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며 매회 진정성과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성록 뿐만 아니라 인간 신성록 이야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용감한 시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박진표 감독, 배우 신혜선, 이준영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내가 액션을 해본 적이 없다. 대본을 봤을 때 통쾌한 재미도 있었지만 신혜선으로서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다. 내용상 내가 맡은 역할이 이중적인 면이 있다. 그것도 무척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고민이 됐던 부분은 불의를 못 참는 친구다. 현실에 의해서 그 불의를 참을 수밖에 없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친구다.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됐던 지점이긴 하다. 우리가 웹툰 원작이기도 했고, 내가 느끼기엔 만화적인 느낌이 있는 영화기 때문에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지만 배역 자체가 굉장히 싸움을 잘해야 했다. 그래서 스턴트 배우랑 노력을 많이 했다. 나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스턴트 배우도 나에게 맞춰주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다. 나랑 체형도 비슷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몸짓을 많이 연구해줬다. 물론 가면을 벗고 하는 액션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훈련했지만, 가면을 쓰고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피부를 다 가리고 했다. 액션학교에서 훈련할 때 합을 맞추긴 했지만 스턴트 배우가 해주는 액션이 시민이 캐릭터에 더 잘 맞았다.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옆에서 계속 붙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잘 나오는지 자세를 고쳐주고 잡아줘서 무척 감사했다" 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악역에게 시간이 없었다. 이 작품 안에서 조금 서사도 주지 않고, 어떤 설명조차 할 시간을 주지 않는 형태 배역이 처음이었다. 도전해보고 싶었고, 배역보단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집중해서 봤다" 고 말했다. 이어 "액션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몸을 쓰는 걸 좋아한다. 신혜선과 6개월 정도 연습했다. 보면서 놀라웠다. 점점 늘고 부족한 것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끈기와 열정을 보고 걱정을 아예 안 했다. 신혜선 본인은 '너무 못해서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신혜선 외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았다. 그만큼 합이 좋았다. 10점 만점에 9.9점이다. 0.1점은 실제로 제가 맞아서 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박진표 감독은 "원작을 대본으로 옮길 때만 해도 2년 반 쯤 전이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기사화 되고 세상에 알려지거나 하는 교권 침해에 대한 문제가 없긴 했다. 그래서 영화가 다루는 이게 굉장히 센 게 아닌가 강한 게 아닌가 의견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굉장히 오래 전부터 많이 나온 문제다.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사실 모른 척 했을 뿐이고 지금 세상에 막 드러나기 시작하고,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영화 모든 학폭이라든지 교권 침해라든지, 학무모 갑질이 나오기는 하는데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니 관객들이 후련하게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봤을 때 웹툰이 내게 질문하는 느낌이 있었다. '너는 불의를 봤을 때 잘 참니, 못 참니?' 하는 질문을 받는 느낌이 들었고 내가 쉽사리 대답을 못 하겠더라. 곤란한 질문이었다.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영화였고 이것을 한 번 호기있게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하게 됐다. 지금 시기를 생각해서 개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일들이 내 바람대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 우연히 시기를 맞춘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웹툰을 영화화 한 것이고 조금이라도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작은 후련함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개봉한다" 고 덧붙였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네이버웹툰 평점 9.8점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이 유망주 복싱 선수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참으며 사는 '소시민' 역을 맡았고, 이준영은 무에타이 경력자이자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고교생 '한수강'으로 분했다. 여기에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 연애부터 심리 공포까지 인간 다양한 감정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표현하며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진표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짜임새 있는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무술감독과 '독전', '암살' 등 영화 음악계 유행제조기 달파란(강기영) 음악 감독까지 합류해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혜선, 이준영 외에 박정우, 박혁권, 차청화 등 개성 있는 조연들이 합세해 눈길을 끈다. 답답한 세상 후련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월 25일 관객을 만난다.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 홍광호-박은태-서경수-김지현-박지연 등 출연진 공개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 홍광호-박은태-서경수-김지현-박지연 등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주))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을 확정하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오페라 선구자인 테너 '이인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된 이 작품은 한국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연출하고 주인공을 맡은 테너이자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한 의사였던 그의 삶을 동기로 삼아 극적인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픽션으로 꿈과 사랑을 향한 여정 속에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 진정성 있는 서사를 그려낸다. 또한 정통 클래식 정서를 바탕으로 한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넘버들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18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현될 예정으로 타 대형작품과 차별화된 음악적 정화를 선사함과 동시에 주인공들 서사에 숨결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단 지지와 관객들 사랑을 받은 오디컴퍼니(주) 제작 기술로, 신춘수 제작자와 박천휴 작가, 윌 애런슨(Will Aronson) 작곡가가 만나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작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데스노트', '어쩌면 해피엔딩' 김동연 연출과 국내에는 뮤지컬 '비틀쥬스'로 매력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코너 갤러거(Connor Gallagher) 안무 감독, '데스노트', '드라큘라' 무대로 사랑받은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까지 막강한 창작팀이 합류하며 완성도 높은 대형 창작 초연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디컴퍼니(주) 오리지널 뮤지컬 예정작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과 '윌&휴 단짝'과 함께하는 대극장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객과 평단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2023년 마지막을 찬란하게 빛낼 예정이다. 지난 4월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뮤지컬 IP를 통해 세계적인 씨어트리컬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오디컴퍼니(주) 신춘수 제작자는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보편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인 아픔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 원형적인 구성을 매력있게 변주해, 개인적인 서사를 극적으로 만들었다. 모든 작가, 작곡가, 창작 팀과 함께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 라고 포부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 초연 무대에 오를 배역별 출연진도 공개됐다. 조선 최초 '일 테노레'인 '윤이선' 역으로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윤이선'은 부모님이 정해주신 대로 의사가 되는 것밖에 몰랐던 내성적인 모범생이 '오페라'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게 되는 인물로,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습을 선보일 세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겉으로는 문학을 사랑하는 대학생 모임이지만 실제로는 독립을 위한 항일 운동 모임인 '문학회' 통솔자로 오페라 공연 연출을 맡게 되는 '서진연' 역은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가 낙점됐다. '서진연'은 모두를 아우르는 영민한 통솔자이자 치밀한 전략가로 조선 얼을 지키는 차세대 독립운동가로서 용기 있고 진취적인 새로운 여성 캐릭터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서진연' 문학회 친구이자 오페라 공연 무대 디자인을 맡은 건축학도 '이수한' 역에는 전재홍과 신성민(서성민)이 캐스팅됐다. '이수한'은 언제든 총을 들고 일제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된, 위험할 정도로 열정적인 독립운동가로서 '서진연'과 '문학회' 통솔자 자리를 놓고 경쟁 관계에 놓이기도 하는 캐릭터로 애국심 고취를 위한 '오페라' 공연에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12월 5일 개막... 출연진 공개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12월 5일 개막...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가 12월 5일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한다. 지난 2021년 재연 공연 이후 2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오는 '홀연했던 사나이'는 모든 것이 변하던 과거 샛별다방에 모인 보통 사람들이 허세로 무장한 사나이에 휘둘려 '꿈'을 꾸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새 웃지 않는 어른이 된 모두에게 잃어버린 꿈과 웃음 그리고 위로가 되어주는 작품으로 매 시즌 많은 관객들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김용순) 작곡/음악감독 신인 시절 열정이 투영된 작품은 황희원 연출과 이현정 안무 감독 등 초연부터 참여한 제작진들 애정이 담긴 무대가 될 것이다. 제목 그대로 홀연히 나타나 다방 사람들을 사로잡는 신비로운 영화감독 사나이 역에 초연부터 배역을 구축했던 정민(김정민), 박민성(박성환) 그리고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조성윤(조강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우리 모두 모습이기도 한 어느 날 갑자기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승돌 역에는 대학로 실력파 배우 손유동, 윤재호, 임진섭이 출연한다.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며 차만 파는 다방을 운영하는 홍미희 역에는 방진의와 김리, 중년 만년 모태 솔로이자 세상을 바꾸기 위해 헌신하는 황태일 역에는 유성재와 류경환이 캐스팅되었다. 배우를 꿈꾸는 다방 종업원 김꽃님 역은 금보미, 조은진이 그리고 매일 넘어지는 중국집 배달원 고민태 역에는 김효성과 박근식이 함께한다. 특히 초연부터 사나이로 분해 배역을 구축한 정민, 박민성을 비롯해 전 시즌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손유동, 유성재, 조은진, 김효성과 여기에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윤재호, 임진섭, 방진의, 김리, 류경환, 금보미, 박근식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웃음 이상 치유를 선사할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12월 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에 앞서 10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TV조선 '슈퍼콘서트' 14일 방송... 강진-안성훈-송가인 등 출연
TV조선 '슈퍼콘서트' 14일 방송... 강진-안성훈-송가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특집'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TV CHOSUN 슈퍼콘서트'가 1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번 콘서트는 더욱 강력해진 예술인 출연진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트로트 대부' 강진(강옥원) '붓'을 시작으로 박상철 '삼수갑산', 한혜진(한명숙) '지푸라기', 금잔디(박수연) '영종도 갈매기', 박혜신 '나쁜 놈', 추혁진 '느낌 아니까', 영기(권영기) '동네오빠', 문희경 '누려봐', 채은선 '놓치지 말자', 안성준(안희재) '오빠는 풍각쟁이야', 성민지(김민지) '내 고향 갈 때까지'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명가수들 향연이 이어졌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스터트롯2' 진을 거머쥔 안성훈은 관객과 호흡하며 '트롯 왕자'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엄마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밝은 분위기 노래 '집밥'을 선곡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라이브 여왕이자 남녀노소 사랑받는 국민 가수 송가인(조은심)은 그녀 전매특허 애절한 목소리로 짙은 감성 '한 많은 대동강'을 시작으로 대표곡 '엄마 아리랑'에 이어 '소양강 처녀'를 열창하며 아름다운 끝을 장식했다. 또한 트로트 가수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한 '낭만 가객' 김용필과 위세 넘치는 배우 이채영(이보영)이 MC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김용필은 진행뿐 아니라 특유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이 돋보이는 노래 '낭만연가'를 불러 가을밤 낭만을 선사했다. 한편 'TV CHOSUN 슈퍼콘서트'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뮤지컬 '벤허' 신성록, 12일 YTN '더 뉴스' 출연
뮤지컬 '벤허' 신성록, 12일 YTN '더 뉴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 새로운 얼굴 신성록이 12일 YTN '더뉴스'에 출연한다. 뮤지컬 '벤허' 신성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YTN에서 방송하는 '더뉴스'에 출연해 뮤지컬 '벤허'와 얽힌 진솔한 열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흡입력 넘치는 위세와 인생 의미와 삶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매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는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배우로서 삶도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 자제였다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올라 세밀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유다 벤허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신성록은 서사와 완벽하게 일치된 묵직한 위세와 벤허 고뇌를 깊게 표현하며 또 하나 인생 배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뮤지컬 '스위니토드',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 배우라는 찬사를 받아온 신성록은 이번 시즌 '벤허'를 통해 방대하고 압도적이지만 촘촘한 서사와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전했다. 그는 탄탄한 완성도로 손꼽히는 '벤허' 새로운 얼굴로 합류하게 된 과정은 물론 자신만의 뚜렷한 캐릭터 해석력을 이번 방송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섬세한 이야기 구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 서사에 맞춘 듯한 극적인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2019년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뮤지컬 '벤허'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로,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서사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EMK 작품 제작 기술을 더해 한국 뮤지컬 기술력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관객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된 세 번째 프로덕션은 작품 주제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유다 벤허의 탄생기 전한다!', 12일 YTN ‘더뉴스’ 출연.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유다 벤허의 탄생기 전한다!', 12일 YTN ‘더뉴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신성록이 털어놓는 진솔한 무대 이야기!', 생생하게 듣는 비하인드 스토리.」 뮤지컬 '벤허'의 신성록이 오는 12일 오후 2시 YTN에서 방송하는 '더뉴스'에 출연해 뮤지컬 '벤허'와 얽힌 진솔한 열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사진='벤허', '신성록', YTN ‘더뉴스’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와 인생의 의미와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매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는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로서의 삶도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올라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유다 벤허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신성록은 서사와 완벽하게 합일된 묵직한 카리스마와 벤허의 고뇌를 깊게 표현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뮤지컬 '스위니토드',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찬사를 받아온 신성록은 이번 시즌 '벤허'를 통해 방대하고 압도적이지만 촘촘한 서사와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전했다. 그는 탄탄한 완성도로 손꼽히는 '벤허'의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하게 된 과정은 물론 자신만의 뚜렷한 캐릭터 해석력을 이번 방송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드라마에 맞춘 듯한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뮤지컬 '벤허'의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로,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서사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더해 한국 뮤지컬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된 세 번째 프로덕션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는 평이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5번째 시즌 12월 개막....김종구-김경수-테이 등 출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5번째 시즌 12월 개막....김종구-김경수-테이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혼성 2인극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간된 진 웹스터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했으며, 친숙한 서사와 아름다운 넘버, 배우들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정성 가득한 클래식 감성 국내 대표 '치유 뮤지컬'로 자리매김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지내던 '제루샤 애봇'이 그녀 후원자 '제르비스 펜들턴'에게 후원 조건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로 보내고, 편지 내용에 따라 인물들 시점이 이동하는 서간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또한 서간체 특유 인물 속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 흥미로운 구성을 무대 위로 그대로 가져왔다. 제르비스는 제루샤 감정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를 통해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관객들은 아름다운 넘버와 함께 두 인물 감정선과 사랑 흐름에 더욱 몰입하며 공연 내내 미소를 짓게 된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대표적인 연애로 손꼽히는 동명 원작 소설 명성을 이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올겨울, 많은 이들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현재진행형인 마음에도 따뜻함을 건넬 예정이다. 세밀함이 강점인 전서연 연출, 따뜻한 감성 주소연 음악감독 다채로운 매력 새로운 배우들까지, 2016년 초연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존 캐어드 탄탄한 극본과 연출, 그리고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레드북', 연극 '태일', '오만과 편견' 등으로 한국 대표 연출가로 자리잡은 박소영 연출 섬세한 해석이 더해져 국내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오는 12월 5일 개막 예정인 5연부터 박소영 연출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예술감독으로서 참여하며 보다 견고한 지휘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소영 연출에 이어 새로 합류하는 연출로는 뮤지컬 '봄을 그대에게', 연극 '괴물', '낭랑긔생' 등 세밀함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전서연 연출이 맡아, 더욱 아름답고 뭉클해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차미', '이토록 보통의', '번지점프를 하다', '안녕! 유에프오' 등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한 주소연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또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한 넘버들인 만큼 키보드, 첼로, 기타로 이루어진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된다. 키보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음악적 소재, 그리고 첼로와 기타가 더해주는 자연 음향은 무대를 풍요롭게 채워줄 예정이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믿고 보는 배우들로 가득한 놓치지 말아야 할 출연진이 공개됐다. 먼저 키다리 아저씨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가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지난 2019년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제루샤를 연기했던 유주혜와 더불어 김려원, 장민제가 캐스팅됐다. 유주혜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웨이스티드', '차미', '스핏파이어 그릴',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등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다시 돌아온 유주혜 제루샤는 오랫동안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 되었다. 또한 뮤지컬 '시스터즈', '트레이스 유', '사의 찬미', '식스 더 뮤지컬', '해적' 등 유려한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 잡는 김려원이 풍부한 감수성과 함께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제루샤를 표현할 예정이며, 뮤지컬 '데스노트', '웨이스티드', '썸씽로튼', '비틀쥬스' 등 당찬 무대 자세와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장민제 제루샤 또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 곁에서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김종구, 김경수, 테이(김호경)가 함께 한다. 먼저 뮤지컬 '라흐 헤스트', '비스티', '사의 찬미', '용의자 X의 헌신', 연극 '아마데우스' 등 깊이 있는 연기력과 노래로 사랑 받는 김종구가 든든한 후원자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트레이스 유',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광염 소나타' 등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 호평을 이끌어낸 김경수가 그만의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레베카',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드라큘라', '사랑의 불시착' 등 출중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써 면모를 다진 테이가 함께 해 감미로운 매력 제르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유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2월 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