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2건 ]
‘어려움을 함께’ 남양주시 별내면, 충북 괴산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실시
‘어려움을 함께’ 남양주시 별내면, 충북 괴산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달 31일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충북 괴산군 별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현태 별내면장을 비롯해 별내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체육회, 과수경영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삼 재배 농가에서 시설 잔재와 침수 농경지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피해 농가주는 “수년간 재배한 인삼 농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 가슴이 아팠는데 멀리 남양주에서 도움을 주러 오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역대급 폭우로 충청도 일대가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해 지역의 긴박함과 절실함을 느끼며 하루빨리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오게 됐다.”라며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함께한 별내면 기관단체연합회 김윤원 회장은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해 주신 별내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괴산군 피해 농가와 주민분들이 힘내시길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선데이뉴스신문]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노력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양주시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동주도시(도시 명칭에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그루터기 등 12개 봉사단체 및 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지원에 나섰고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된 철물점 공구와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닦으며 분주히 움직였고,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받은 이불과 음료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여기에 직접 와서 보니 상태가 심각해서 놀랐고 흙으로 뒤범벅이 된 물품들을 하나하나 닦는 작업을 했는데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은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수해를 입은 철물점 관계자는“엄청난 피해로 수습할 엄두가 안 났는데 양주시 자원봉사자가 이렇게 먼 곳까지 수해복구 활동에 함께해줘서 고맙고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수현 이사장은“오늘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이른 새벽부터 눈코뜰새 없이 봉사활동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구제역 발생
농림축산식품부,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구제역 발생
[선데이뉴스신문]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개소)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농식품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5월 10일 24시)하여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전 두수(360여 두)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1일(목) 0시부터 5월 13일(토)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하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56대)을 동원하여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대전․천안․세종․보은․괴산․진천․증평) 소재 우제류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 전체 우제류 농장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 및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전국 우제류 농장은 지자체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김인중 차관은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임상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