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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 복지 사각 없도록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 지원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 복지 사각 없도록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침대를 직접 계단으로 들고 올라와 설치해 주신 동주민센터 직원분들과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업무를 통해 시각 장애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의료용 침대가 필요했음에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고가의 의료용 침대를 구할 수 없었다. 이러한 형편을 알게 된 월곡2동 복지 담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위기가구 사례회의 솔루션’에 의뢰해 후원 기금을 마련했고 마침내 의료용 침대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며 “지역 사회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월곡2동 오수이 동장은 “우리 동에서는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사회안전망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주식회사 마더스핸즈,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용 침대 3대 기부
남양주시 주식회사 마더스핸즈,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용 침대 3대 기부
[선데이뉴스신문] 주식회사 마더스핸즈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용 침대 3대(2천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돌봄이 가능하도록 설계·제작된 다기능 의료용 침대로, 중증 질환으로 인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시설 및 노인 요양 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마더스핸즈 박찬호 대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서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거동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전문 의료용 침대를 지원해 주신 박찬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주식회사 마더스핸즈는 침대에서 용변, 머리 감기, 목욕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침대를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2018년 7월에도 당진시에 500만 원 상당의 다기능 의료용 침대를 후원한 바 있다.
코알라홈코리아, 금천구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침대 및 소파베드 후원
코알라홈코리아, 금천구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침대 및 소파베드 후원
[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코알라홈코리아(대표 Daniel William Milham)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침대 7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코알라홈코리아, 금천구 취약계층에 침대 및 소파베드 후원(사진=금천구) 이번 나눔은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연계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는 사단법인 글로벌쉐어와 전달식을 갖고, 전달받은 침대 및 소파베드를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7개 가정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침대 3개, 소파베드 4개로 1,188만 원 상당이다. 코알라홈코리아, 금천구 취약계층에 침대 및 소파베드 후원(사진=금천구) 금천구 자원봉사단체인 리본 봉사단(회장 박상필)과 동 주민센터에서 수혜 대상 아동 가정에 직접 침대를 운반해 설치했고, 침대를 갖게 된 아동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침대를 후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알라홈코리아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내최초 요양용 목욕 전동침대 탄생”
“국내최초 요양용 목욕 전동침대 탄생”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목욕과 침대를 겸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침대가 출시되어 중증장애가족에게 희소식을 전해줄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케어힐과 시사연합신문사 복지용품사업본부는 15일 오후 마곡지구에 위치한 ㈜케이힐 본사에서 양사의 발전을 위한‘목욕침대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제품 ‘목욕겸용 전동침대’는 (주)케어힐에서 독자개발한 제품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고령의 노인이나 중증장애를 가진 환자가 침대에서 욕조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침대에서 바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목욕겸용 침대'이다. 이 목욕겸용 전동침대는 중증환자 입원 병원과 의료센터,요양시설,개인가정 등에서 관심을 가질것으로 전망된다. ㈜케어힐 김기준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목욕겸용침대의 목적대로“중증환자의 보건향상을 위한 제품인 만큼, 환자의 가족이나 또는 환자를 케어하는 분들이 좀더 쉽고 안전하게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보급이 되었으면 하는것이 바람”이라며, 목욕을 제때하지 못해 욕창 등으로 환자가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사연합신문사 복지용품사업본부 이정엽 회장은 “처음 제품을 보는 순간 중증환자 목욕으로 고생하는 요양병원의 케어담당자들이 생각났다”며, 이렇게 좋은 제품을 케어담당 분들을 위해 빨리 홍보하고 보급해 좀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제품에 대해 밝혔다. 이날 양사는 요양용 목욕겸용 전동침대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로 하고 ‘더 좋은제품개발과 홍보 및 보급에 상호 역량을 집중’하기로 협의했다.
[감성산책] 대박난 침대 없는 침대 매장? "뭘 팔았길래"
[감성산책] 대박난 침대 없는 침대 매장? "뭘 팔았길래"
(사진=성수동에 위치한 '시몬드 하드웨어 팝업스토어')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시몬스 하드웨어 팝업스토어 가볼래? 요즘 핫한 곳이래” “시몬스? 거긴 침대 브랜드 아니야?“ 이케아와 같은 가구 매장을 상상하며 따라 간 곳에서 침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채 3평도 되지 않는 공간엔 알록달록한 굿즈(상품)들만이 진열돼 있었다. 은 온통 ‘굿즈’로 가득했다. 공간의 정확한 컨셉은 알 수 없었지만, 매장 앞은 이미 줄을 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매장 직원은 “공간 좁아서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잠시 후 매장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매장에 대해 묻자, 직원은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요”라고 했다. 지난 4월 시몬스 침대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시몬스 침대는 가구 브랜드지만 소위 ‘요즘 감성’에 맞춰 컨셉을 달리해 재미와 경험을 판매하기로 했다. (사진=시몬드 하드웨어 스토어에 진열된 굿즈들) 이달 28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이 특별한 매장은 오픈 2달 만에 누적관객 1만명을 넘어섰다. 인기의 비결은 SNS를 통해 퍼진 ‘굿즈맛집’이란 입소문이었다. 시몬드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소셜라이징(Socializing) 컨셉으로 지역 사회에서 영감을 받아 함께 소통하는 시몬스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직접 제품을 홍보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시몬스 침대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사진=시몬드 하드웨어 스토어에 진열된 굿즈들) 침대는 결혼이나 이사 등 특정한 시기가 아니면 구매할 일이 없는 제품이다. 그래서 젋은층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색 굿즈’로 매장을 꾸민 것이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시몬스만의 하드웨어, 침대를 만드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해서 디자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매장에 방문한 A씨는 “시몬스(라고) 하면 그냥 침대 브랜드만 떠올랐는데 이제는 시몬스(라고) 하면 센스 있는 굿즈와 아이템들이 함께 떠오를 것 같다”며 “만약 침대를 구매할 일이 생긴다면 자연스레 시몬스 침대를 떠올릴 것이다”고 했다. 시몬스 침대의 이번 프로젝트가 당장의 제품 구매로 이어지진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머릿속에 ‘시몬스 침대’에 대한 색다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마트 컨슈머의 등장으로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다양한 감성과 욕구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과거 브랜드는 주요 상품을 잘 만들고 팔기만 하면 됐다면 이제는 브랜드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는 '컨셉팅' 시대가 온 것이다. 김난도(서울대학교 교수) 작가는 이에 대해 저서 '트렌드코리아2019'에서 "그냥 좋아서는 안된다. 컨셉이 있어야 한다"며 "가성비나 품질보다 컨셉이 화두가 된 시대다. (소비자들은 이제) 직관적인 미학, 순간적인 느낌, 가볍고 헐거운 컨셉에 빠르게 반응한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기승전결의 이야기 구조보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에 열광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7월부터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를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시몬스 침대만의 숙면에 대한 고민, 브랜드 스토리, 소셜 아트를 큐레이션한 다양한 전시 등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