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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서 이집트 동포·경제인과 간담회, 박병석 국회의장”
“카이로서 이집트 동포·경제인과 간담회, 박병석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저녁 카이로에서 한인 동포들을 만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집트에 뿌리를 내리고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든든하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저녁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진 동포·경제인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중국속담에 바닷물이 닿는 곳에 화교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사람 발길이 닿는 곳에 한인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 곳곳에 정착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집트 알시시 대통령을 만나 ‘세일즈 외교’를 펼친 박 의장은 “의장 방문을 의례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철저하게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질적인 열매를 딸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알시시 대통령에게) 굵직한 사업에 왜 한국기업이 선정되어야 하는지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영 전 한인회장은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관계 등에 대해 알시시 대통령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의장님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말로 이번 순방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알시시 대통령도 한국이 짧은 기간 동안 놀랄 만큼 성장을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의 협력을 더 강화하자는 얘기가 있었다. 한국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 4-5가지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대통령 면담 시 하나피 알리 기발리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교민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에즈 운하를 방문해 오사마 무니르 라비 수에즈 운하청장에게 조선소 건설 관련 우리기업의 진출을 당부한 일정도 덧붙였다. 동포 대표들은 한-이집트 간 교역, 이집트의 통관절차 지연, 직항노선 개설, 한국학교 운영상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박 의장은 유기홍, 최춘식 의원과 함께 이를 경청했다고 전했다. 유기홍 의원은 “19년 전 이만섭 의장님도 못한 대통령 면담을 박 의장님께서 하셨다”며 대한민국 국력이 많이 신장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국력이 증가하면 그 자부심과 혜택이 해외동포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말로 동포 대표들을 격려했고 말했다. 최춘식 의원도 “국내에서도 고향을 떠나면 힘든데 해외에서 정착하고 사시는 것이 참 대단한 일”이라며 “이집트가 세계적인 정치, 경제, 군사적 요충지인데 여러분들이 역할을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더 큰 발전 있을 것”이라고 교민사회를 응원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동포 여러분들이 내가 이 사회에 뿌리 내리고 주류로서 활동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에 왔을 때는 여러분들이 더 좋은 위치에 계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방문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강민석 특별보좌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곽현준 국제국장이 참석했으며, 이집트 동포 대표로는 홍진욱 주 이집트 대사, 박재원 한인회 부회장, 황보연정 민주평통 위원, 권춘기 지상사협의회장, 이진영 전 한인회장, 이응석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지회장, 박현욱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차세대 회원, 문혜성 재이집트 여성회장, 김인봉 카이로 한국학교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마지막 공연까지 30일을 남겨둔 가운데 주인공 '아더' 역으로 뮤지컬 팬들 발길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배우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이 각기 다른 4인 4색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뮤지컬컴퍼니 제작 역량이 깃든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9년 공식 시사회로 국내 초연 당시 영국 고대 전설에 한국 관객 정서를 반영해 흥미롭고 극적으로 서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돼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더왕 내면적 갈등에 더욱 공감대를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명작의 탄생'이라는 초연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평으로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틀을 제시한 명작으로 관객과 언론 인정을 받았다. 그 중심을 주인공 아더가 지탱하고 있다. 아더는 왕의 숙명을 타고난 빛나는 위엄과 존재감을 지닌 청년으로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고도 자신의 운명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고뇌를 품은 인물이다.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엔 초연에 이어 김준수, 카이, 도겸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서은광이 아더 역을 맡아 각자 개성이 투영된 인물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지니고 있는 김준수는 노래, 연기, 몸짓, 표정으로 '아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노래한다'는 김준수는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면서도 혼신의 노래를 하며, 그를 보며 관객들은 엄지를 척 들어 올린다. 김준수 독보적 매력을 담아내는 가창력과 그의 캐릭터 표현력을 접한 관객들은 무대 위 '아더'로 날아다니는 김준수에게 단숨에 빠져든다는 전언이다. 굵직한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 기량을 인정받은 카이는 성악으로 중추 단계를 밟아온 팝페라 가수이자 노련한 뮤지컬 스타답게 가장 안정적으로 무대 위에서 뛰어난 발성과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카이 아더를 보고 나면 "타고난 뮤지컬 배우는 다르다" 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카이는 난이도 높은 '아더' 넘버를 일말 흔들림 없이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는 관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은광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그의 해맑고 재치있는 모습을 극 초반 아더에게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노래할 때 풍부한 성량으로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 있는 아더로 뮤지컬 팬들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마냥 귀엽고 순수했던 청년 아더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이 서은광 연기를 통해 극적으로 드러나 아더 서사가 의미있고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다는 평으로 관객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엑스칼리버' 초연을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른 도겸은 순수하고 평범한 소년에서 모든 걸 짊어지는 왕이 되는 모습, 아더 성장기를 잘 표현하는 '소년미' 넘치는 아더로 캐릭터와 100% 일치를 보여주는 배우다. 특히 무대 위 노래와 연기가 나날이 발전하는 도겸 모습을 보며 관객들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끼며 '엑스칼리버' 주제를 온전히 알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제작사 EMK는 '엑스칼리버'를 향한 팬들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더 4인 커튼콜 데이, 미공개 포토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카이, 7일 도겸, 8일 서은광, 김준수가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데이에 참여하며, 해당 회차 관람시 미공개 사진으로 제작된 포토카드 2종도 증정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7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등 최고 배우들과 함께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엑스칼리버' 카이X이지훈, 박세리와 특급만남
'엑스칼리버' 카이X이지훈, 박세리와 특급만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 카이(정기열)와 이지훈이 '골프 여제' 박세리와 만난다. 29일 오후 2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 카이와 이지훈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세리자베스'는 박세리가 새로운 '부캐(부캐릭터)'인 '여왕 세리자베스'를 위해 꾸며진 궁전에서 최고 스타들을 초청해 집들이 겸 토크쇼를 진행하는 웹 예능이다. 카이와 이지훈은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 각각 아더와 랜슬럿으로 호흡 중이다. 카이가 연기하는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위엄과 존재감을 지닌 청년이며, 이지훈이 맡은 랜슬럿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이자 아더와 가장 가까운 친구다. 이날 '세리자베스'에선 팝페라 가수 출신 카이,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 국제적 골프 선수 박세리 고품격 대화가 펼쳐진다. 이어 카이와 이지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할 '안방 1열 라이브'도 예상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 이지훈, 에녹(정용훈),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최혜진), 이봄소리(김다혜),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하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카이', 29일 밤 '나이트라인' 출연.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카이', 29일 밤 '나이트라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더 역 '카이', SBS '나이트라인'에서 배재학 앵커와 대담 기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으로 열연 중인 카이가 29일 밤 0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엑스칼리버', 아더 역 '카이'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SBS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정이 넘은 시간, 심야의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배재학 앵커가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도 주인공 '아더' 역으로 캐스팅된 카이는 배재학 앵커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극 중 카이가 연기하는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평범한 인간이 새로운 세상을 맞기 전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떨치는 과정을 담는데, 이 중심에 아더 역의 카이가 있다. 초연 때보다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과 깊어진 감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카이는 아더를 새롭게 준비하면서 느낀 희로애락도 '나이트라인'에서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깃든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 당시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이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평으로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으로 관객과 언론의 인정을 받았다.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 음악인 출연하는 '아카이브 K-ON' 콘서트 10월 22~23일 개최
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 음악인 출연하는 '아카이브 K-ON' 콘서트 10월 22~23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 공연을 책임졌던 가수들이 나오는 콘서트가 10월 관객을 찾는다. 음악 콘텐츠 기업 일일공일팔은 올해 초 SBS에서 방영돼 주목받았던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의 '동아기획' 편과 '학전소극장' 편 출연 가수들을 주축으로 한 대면 콘서트 '아카이브K-온(ON), 우리 지금 그 노래'를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연다고 밝혔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음악이 걸어온 길을 넓고 깊게 조망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료 보관이라는 '기록 관리'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한국방송대상 음악부문상을 받았다. 10부작 중에서도 '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 편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1980~1990년대 음악 중 당시 한국 음악 부흥 한 축을 이뤘던 지점을 집중적으로 다뤄 라디오와 동네 레코드 가게, 그리고 대학로 소극장을 누볐던 세대 공감을 얻었다. 동아기획은 당시 대표적 음반사였고, 학전소극장은 이들 무대였다. '우리 지금 그 노래'는 '아카이브K-ON' 첫 번째 기획이다. 김현철, 장필순, 동물원, 여행스케치, 함춘호, 박학기, 유리상자, 조규찬이 이틀에 걸쳐 나눠 출연한다. 이와 함께 일일공일팔은 SNS 응모를 통해 신인도 발굴한다. 티켓 예매는 17일부터다.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카이·정택운, 카리스마 분출, '괴물 컨셉 컷' 공개.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카이·정택운, 카리스마 분출, '괴물 컨셉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년 만의 귀환, 3인3색 등장만으로도 서늘한 공포가 가득!」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배우 박은태, 카이, 정택운(빅스 레오)이 등장만으로도 서늘한 공포가 가득한 '괴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괴물 컨셉 컷'/ 제공=뉴컨텐츠컴퍼니] <프랑켄슈타인> 측은 17일 박은태, 카이, 정택운이 연기하는 괴물의 3인 3색 '괴물 컨셉컷'을 공개하며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시즌에서 박은태, 카이, 정택운은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소화한다.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하며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은태는 연기가 자욱한 실험실 한켠에 주저앉아 방향성을 잃은 괴물의 고독한 현실을 초점 없는 눈빛과 창백한 피부로 담아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괴물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앙리와 괴물로 다시 한번 만나는 카이는 거칠게 노려보는 눈빛으로 인간의 이기심을 향한 괴물의 처절한 분노와 원망을 뿜어냈다. 젠틀한 엘리트 신사인 조력자 앙리와는 다르게 사회의 규범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괴물. 극과 극 캐릭터가 품격 넘치는 배우 카이를 통해 더욱 반전 카리스마를 표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투입된 정택운은 실험실 촛불을 무섭게 응시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또렷이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서 차디찬 인간 세상을 향한 공포와 분노가 느껴진다. 놀라운 캐릭터 몰입도와 폭발적 성량을 보여준 아이돌 그룹 ‘빅스’의 핵심 멤버인 그는 컨셉컷 촬영 현장에서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괴물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끌어냈다는 전언이다. '괴물 컨셉컷' 공개만으로도 네 번째 시즌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서지영, 김지우, 해나, 이봄소리,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그 장대한 역사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카이-정택운 괴물사진 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카이-정택운 괴물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배우 박은태, 카이(정기열), 정택운(빅스 레오) 등장만으로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괴물' 사진을 공개했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기심과 생명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 자리를 단단히 지켰다. 이번 시즌에서 박은태, 카이, 정택운은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 피조물인 괴물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소화한다.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 하며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박은태는 연기가 자욱한 실험실 한켠에 주저앉아 방향성을 잃은 괴물 고독한 현실을 초점 없는 눈빛과 창백한 피부로 담아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괴물 외로움과 고독함을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앙리와 괴물로 다시 만나는 카이는 거칠게 노려보는 눈빛으로 인간 이기심을 향한 괴물 처절한 분노와 원망을 보여줬다. 예의바른 신사인 조력자 앙리와는 다르게 사회 규범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괴물. 극과 극 캐릭터가 품격 넘치는 배우 카이를 통해 더욱 반전 있는 위엄을 표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나오는 정택운은 실험실 촛불을 무섭게 응시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또렷이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서 차디찬 인간 세상을 향한 공포와 분노가 느껴진다. 놀라운 캐릭터 몰입도와 폭발적 성량을 보여준 아이돌 그룹 '빅스' 핵심 일원인 그는 사진 촬영 현장에서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괴물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제작진들 박수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괴물 사진' 공개만으로도 네 번째 시즌 화려한 귀환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규현(조규현), 박은태, 카이(정기열), 정택운(빅스 레오), 서지영, 김지우(김정은), 해나(이해나), 이봄소리(김다혜), 이희정, 서현철 등이 나온다.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진짜가 돌아온다!', '민우혁·전동석·규현·박은태·카이·정택운', 최강의 캐스팅.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진짜가 돌아온다!', '민우혁·전동석·규현·박은태·카이·정택운', 최강의 캐스팅.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흥행작, 오는 11월,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 개막!」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이번 시즌을 책임질 황금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캐스팅 라인업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지켰다. 또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0년 1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재연 무대로 일본 관객을 다시 한번 매료시킨 바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인 만큼, 이번 시즌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민우혁,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벤허',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 대형 뮤지컬을 비롯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깊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은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빅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의 소유자로 호평받은 민우혁이 선보일 두 번째 '빅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드라큘라’, ‘팬텀’,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동석은 풍부한 성량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력으로 2015년 재연부터 올해 네 번째 시즌까지 '빅터' 역으로 출연한다. 매 시즌 복잡한 내면의 소유자인 ‘빅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은 전동석이 그려낼 '빅터'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팬텀', '웃는 남자', '모차르트!'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규현이 이번 시즌에 '빅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뮤지컬배우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규현이 선보일 전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빅터'의 탄생에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배우 박은태, 카이, 정택운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팬텀’, ‘벤허’, ‘스위니토드’ 등의 수많은 작품의 타이틀롤로 활약하는 박은태는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하며 <프랑켄슈타인>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무결점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박은태는 한층 깊어진 '앙리'와 '괴물'의 내면을 몰입도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품격 있는 보이스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은 배우 카이가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앙리' 역으로 나선다. 뮤지컬 '벤허', '팬텀', '몬테크리스토',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은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해온 카이의 '앙리'와 '괴물'을 다시 한번 만나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이자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 '몬테크리스토' 등의 주연을 맡아 놀라운 캐릭터 몰입도와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준 아이돌 그룹 ‘빅스’의 정택운이 새로운 '앙리'이자 '괴물'로 투입된다. 특히 '괴물'은 세상에 대한 증오와 '빅터'에 대한 복수심, 고독으로 가득 찬 인물. 그가 제대 후 첫 뮤지컬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에 합류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상 이상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에는 해나와 이봄소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에서 뮤지컬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해나와 2012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썸씽로튼’,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관객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봄소리가 함께한다. 해나와 이봄소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순수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닌 귀족 영애인 ‘줄리아’와 격투장의 하녀로 살아가지만 ‘괴물’을 보듬어 주는 유일한 사람인 ‘까뜨린느’를 오가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서지영과 김지우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빅터’와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으로 분한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연기로 초연부터 '엘렌' 역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서지영은 우아함과 따뜻한 성품을 가진 '엘렌'과 그와 대비되는 '에바' 역으로 열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 시즌 깊은 울림을 선사해온 서지영의 업그레이드된 감동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비틀쥬스’, '킹키부츠', ‘시카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에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해온 김지우가 '엘렌'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통통 튀는 캐릭터부터 묵직한 캐릭터까지 모든 역할이 가능한 팔색조 배우 김지우가 선보일 극과 극 '엘렌'과 '에바'에도 기대가 모인다. 극 중 배경이 되는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으로는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이희정이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며, 무대와 방송, 영화에서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서현철이 새롭게 투입됐다. 또한, 배우 김대종과 이정수가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으로 다시금 무대에 올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한국 뮤지컬 초대형 흥행작 <프랑켄슈타인>의 네 번째 시즌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민우혁-전동석-규현-박은태-카이 등 출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민우혁-전동석-규현-박은태-카이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 출연진을 공개했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기심, 생명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철학.과학.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민우혁(박성혁).전동석과 함께 규현(조규현.슈퍼주니어)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한 박은태와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카이(정기열)가 출연하며, 정택운(빅스)이 합류했다. '빅터'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해나(이해나)와 이봄소리(김다혜)가 맡는다. 서지영.김지우(김정은)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빅터와 그의 가문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으로 나온다. 극 중 배경이 되는 제네바 시장이자 줄리아 아버지인 '슈테판' 역으로는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 이희정과 서현철이 캐스팅됐다.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으로는 김대종과 이정수가 나온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카이, YTN '뉴스N이슈' 초대석 출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카이, YTN '뉴스N이슈' 초대석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정기열)가 YTN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카이는 20일 오후 1시 YTN '뉴스N이슈'의 '5min' 초대석에 등장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속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근황과 관련해 "연습실 안에서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연습하고 있고, 관객들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서 큰 사고 없이 공연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관객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카이는 아더 역 소개와 역할 매력에 대해 "아더는 엑스칼리버 검을 뽑는 인물로 세상을 구원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극 중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누가 따르고, 내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겠어' 라는 아더 대사가 나오는데 한 인간이 헌신과 사랑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분에게 주제를 전달하는 인물이다" 고 소개했다. 그는 '엑스칼리버' 넘버 중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아더 솔로곡인 '언제일까'를 꼽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자는 주제를 담은 곡이다" 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짧지만 인상적인 넘버를 불러 아나운서로부터 "귀호강하는 게 이런 느낌이다. 전율과 감동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됐을 것이다" 는 극찬을 받았다. 끝으로 카이는 "한국 뮤지컬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 브로드웨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규모와 완성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 와서 공연예술인들을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 마음껏 극장에서 만나 함께 박수치고 환호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란 바람을 전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공식 시사회로 국내 초연됐다. 초연 당시 아더왕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초연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틀을 제시할 압도적인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수, 카이(정기열), 서은광, 도겸(이석민), 이지훈, 에녹(정용훈),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최혜진), 이봄소리(김다혜) 등이 나오는 '엑스칼리버'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