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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현혹하는 식·약 불법판매에 주의하세요!
수험생을 현혹하는 식·약 불법판매에 주의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광고하거나 판매한 행위에 대해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와 카페 등 누리소통망(SNS)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을 ‘수험생 기억력개선’, ‘공부 잘하는 약’ 등과 같이 불법·부당 광고‧판매한 누리집 29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담당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불면증’, ‘수면개선’, ‘기억력 영양제’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을 함유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판매하는 경우다. 참고로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며, 이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나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므로 처벌 대상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은 수험생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건강을 위협하는 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지속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뉴스] 『사랑의 불시착』, '한정판 포스터+아크릴 액자까지!', NFT 티켓 판매.
[뮤지컬뉴스] 『사랑의 불시착』, '한정판 포스터+아크릴 액자까지!', NFT 티켓 판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정판 NFT 티켓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K-뮤지컬의 대표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NFT 티켓을 판매한다. [사진='사랑의 불시착', 한정판 포스터 / 제공=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C2X NFT를 통해 NTF VIP티켓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NFT 티켓 판매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공연으로, 이장우, 김려원, 이이경의 마지막 공연으로 알려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NFT 티켓 패키지는 작품의 VIP 관람권을 비롯하여 한정판 포스터 NFT 쿠폰과 실물 아크릴 액자를 증정하며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C2X NFT VIP 전용 좌석이 준비되는 것은 물론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탄생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개국에서 방영됐다. 일본에서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 시리즈 톱10에 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컬은 원작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더해 무대만의 특별함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과 폭발적인 음악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세대와 남녀노소의 마음을 훔치며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작품은 최근 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배우가 한국어로 직접 공연하는 오리지널 투어 공연과 일본 배우가 무대에 오르는 레플리카 공연을 동시에 기획 중으로 글로벌한 인기와 K-뮤지컬의 위력을 증명하고 있다. 실제 일본 내 공연화 결정을 시작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작품을 관람하고 현지 공연을 논의 중에 있어 K-뮤지컬의 세계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작품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캐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NFT 티켓은 C2X NFT의 홈페이지(https://www.c2xnft.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이어간다.
수원시, '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 운영
수원시, '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수원시가 ‘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7일·19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 튀르키예(이스탄불) 현지에 마련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에코웨이(친환경 소변기) ▲하이택생활건강(디지털 피부 마사지기) ▲태림코퍼레이션(비닐 타일) ▲이온어스(휴대용 발전기) ▲주식회사반려동물(반려동물용품) 등 미용 제품·위생용품·전자제품을 판매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하고, 업체별 생산품 홍보물 등을 두바이·이스탄불 현지 업체에 발송하는 등 수출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바이어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시연한 후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역 규모가 크고 한류 제품 수요가 높은 중동권역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기술력은 유망하지만 수출 여건이 취약한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수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 20년째 16개 품목만 판매하는 제주 지정면세점, 규제 완화 필요!
김정재 의원, 20년째 16개 품목만 판매하는 제주 지정면세점, 규제 완화 필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2002년 개장한 제주 지정면세점이 IMF때 만들어진 규제로 제주도 관광객의 면세점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정면세점은 2002년도에 개점, 20년째 판매 품목을 16종의 품목으로 제한받고 있다. 판매 품목뿐만 아니라 1회 면세한도 및 구매한도는 600달러(약 80만원)로 제한되어 있고, 이용 횟수 역시 1년간 6회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국제선 면세점에는 없는 규제들이다. 지정면세점은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조성 재원 마련 방안으로 도입됐으며 2002년 개점해 면세점 수익금 전액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재투자되고 있다. 2001년 김대중 정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기본계획' 수립당시 지정면세점에 대해 과소비 조장 및 유통질서 교란 우려 등의 이유로 판매품목, 이용횟수, 구매한도 등 여러 규제를 적용하여 제도를 수립했고 현재까지 해당 규제는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16종의 품목은 ①주류, ②담배, ③시계, ④화장품, ⑤향수, ⑥핸드백, 지갑, 벨트 ⑦선글라스, ⑧과자류, ⑨인삼류, ⑩넥타이, ⑪스카프, ⑫신변장식용 액세서리, ⑬문구류, ⑭완구류, ⑮라이터, ⑯기획재정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신변잡화류이며 그 밖에 제주특례자치도 조례가 정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주로 찾는 인기 물품인 전자제품이나 골프용품은 판매 품목에 포함되어있지 않는다. 주변 국가의 지정면세점과 비교해도 제주 지정면세점은 더 많은 규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도에 개점한 일본의 오키나와 지정면세점은 판매 품목에 제한이 없으며 1회 면세 한도는 20만엔 (약 193만 원)이며 (외국인은 무제한) 이용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2011년 개점한 중국의 하이난 지정면세점은 2020년 판매 품목을 38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3만 위안(약 595만원)이던 면세한도 및 구매한도를 10만위안 (약 1,942만원)으로 상향했다. 하이난 지정면세점 역시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김정재 의원은 “IMF 시절 만들어진 규제논리가 아직도 제주 지정면세점에 적용되고 있어 제주도 관광객의 면세점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규제혁신을 통해 내수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의 순위를 살펴보면 1위 화장품(8,145억 8,352만 7,280원), 2위 담배(6,162억 6,443만 4,705원), 3위 주류(4,593억 9,718만 1,120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높은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의 순위는 1위는 (주류) Ballantines(393억 3,050만 8,600원) 2위는 (담배) ESSE(361억 3,732만 400원) 3위 (주류) Johnnie Walker(237억 9,673만 2,180원), 4위 (주류) Royal Salute(227억 9,850만 7,090원), 5위 (향수) CHANEL(185억 6,416만 9,34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