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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장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라는 대국민 약속 반드시 지켜야...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염종현 경기도의장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라는 대국민 약속 반드시 지켜야...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1일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자도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닌 의미와 무게감은 특별하다”라며 “국민이 주신 그 이름에는 경기북부특자도가 지향하는 미래와 대한민국에 가지는 상징성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치러진 작명 과정에 5만 여 명이 참여한 것과 관련, 경기북부특자도의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새 이름 짓기에 나선 도민의 강렬한 여망을 실현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경기도민께서는 경기북부특자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염원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이 어떤 방향이고,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도민들께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를 약속드렸고, 35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 기대와 공허함을 반복했던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라며 “22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법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국민이 부여한 소중한 이름이 대한민국 지도에 뚜렷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 공모전에는 총 5만2천435건의 의견이 제안됐으며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염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 식전공연’, ‘명칭공모 여정 100일 영상 시청’,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 ‘수상자 시상’, ‘배우 신현준 특임 홍보대사 위촉식’, ‘경기도무용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으로,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 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파주 노선을 이용하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IWPG 글로벌 7국, 세계여성평화의날 5주년 기념식서 '평화법 제정' 촉구
IWPG 글로벌 7국, 세계여성평화의날 5주년 기념식서 '평화법 제정' 촉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이 대한민국 4개 지부(고양·서대문·파주·은평) 연합으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평화의 법제화를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IWPG(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7국의 4개 지부가 연합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평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2시 은평신협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5주년 기념식은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114개 지부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윤현숙 IWPG 대표 인사말, 발제, ‘세계여성평화선언문’ 낭독, 평화위원장 임명, 문화공연,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영상으로 기념사를 전한 윤현숙 대표는 “국제사회가 새롭고 다양한 과제를 마주한 이때 평화를 실현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도의 변화와 보완이 필요하다”며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와 여성의 연대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여성이 평화구축에 동참한다면 폭력이 종식될 가능성이 24%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DPCW 법제화 촉구에 동참해 평화를 향한 여성의 단결된 힘을 보여달라”고 피력했다. DPCW는 분쟁을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평화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대화와 소통, 그리고 평등과 문화에 대한 내용까지 포괄하고 있는 선언문으로 국제법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IWPG는 DPCW가 UN의 2030 아젠다와 SDGs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발제자들도 평화 실현을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우리가 시작이 되어서’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 최경애 대한민국여성회 부총재(前 종로구의원)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온전한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가 시작이 되어 한 목소리로 평화를 외치고 DPCW를 지지한다면 세계평화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함승현 파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세상에 필요한 평화는 나로부터’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함 회장은 “계속되는 분쟁을 보면서 이 땅에 평화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하고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며 “DPCW가 평화의 해답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자”라고 제안했다. ▲IWPG 글로벌 7국이 27일 개최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에서 함승현 발제 후 파주시 평화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마지막으로 발제에 나선 IWPG 글로벌 7국 최고은 국제협력부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한국에서 사는 동안 북한 할아버지 아래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라며"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이산가족 상봉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한국에 와서 IWPG를 만났고, IWPG는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평화 일에 동참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었다“라며” 올해 3월 UN CSW에 가서 장관들을 만났고, 큰 관심을 보이며 특별히 7국의 관리국가인 코트디부아르 여성부 장관이 국가 차원으로 평화교육을 진행하자며 실무진들과 워크샵을 진행해 5년 국가계획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DPCW를 통한 평화의 법제화에 공감하며 지난해 공표된 ‘세계여성평화선언문’ 낭독에 동참했다. 이어 IWPG 글로벌 7국은 함승현 파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을 평화위원장으로 임명하며 5주년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4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내달 3일 북한강에서 개막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내달 3일 북한강에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내달 3일 화천군 북한강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5일까지, 사흘 간 이어지는 화천평화배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0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화천지역에서는 화천군청, 화천고와 화천중에서 각각 여대 및 일반부, 남녀 고등부, 남중부 경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 및 대한조정협회와 주관하는 화천군 체육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황반과 경기 시설반, 홍보 지원반, 응급의료반, 경기 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출전 선수단들도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일전을 준비 중이다. 덕분에 지역 음식ㆍ숙박업소 등 지역 업소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화천을 찾는 선수단들도 실내․외 훈련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훈련장과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IWPG 글로벌 8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참석
IWPG 글로벌 8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8국(IWPG, 글로벌국장 김은희)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지난 26일 오후 3시 갈산문화예술센터 아이누리홀에서 20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하며 IWPG에서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김은희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영상 시청, 최옥선 IWPG 평화위원장의 발제, ‘아이들과 여성이 바라는 평화’ 특별 제작 영상 시청,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낭독과 ‘평화활동다짐서’ 작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희 글로벌국장은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모여 평화실현을 다짐하는 평화축제의 날이다. 매년 열리는 기념식은 또 하나의 평화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4월 26일은 여성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날이자, 전 세계가 기념하는 여성평화의 날이 될 것이다. 기념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옥선 평화위원장은 “지난 8년 동안 IWPG와 함께하며 느낀 것은 아무런 대가없이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바로 이런 우리의 노력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 모두 IWPG와 하나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선물로 남겨주자”라고 발제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DPCW 제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IWPG 글로벌 11국,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IWPG 글로벌 11국,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IWPG, 글로벌국장 장선희)은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서울·경기동부 지역 5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IWPG, 글로벌국장 장선희)은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서울·경기동부 지역 5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자녀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을 기원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한지희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함께 가는 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 위원) 오프닝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신이나 (사)한국판소리보존협회 강남지부장 겸 송죽국악예술단 단장의 발제, 박미숙 해솔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평화위원장(포천지부 장귀순, 동대문지부 이덕순, 경기동부지부 탁순정)의 임명식이 있었으며, 신이나 소리꾼의 판소리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평화교육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평화를 깨닫게 하며,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 국가에까지 평화를 실질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며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의 제도를 알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IWPG는 2023년부터 세계 각 지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DPCW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아는 것이 힘이고, 보이는 만큼 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이나단장은 “전쟁종식과 지속적인 평화 유지를 위해 DPCW 10조 38항 국제법이 제정되어야 하고, 평화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IWPG 평화교육은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여성의 역할과 사명을 일깨워주는 교육이다”라고 발제했다. 이어 참석 여성들은 ‘평화서약서’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IWPG 글로벌 11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 성료
IWPG 글로벌 11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 성료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IWPG, 글로벌국장 장선희)이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서울·경기동부 지역 5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자녀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을 기원으로 제정된 기념일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한지희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함께 가는 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 위원) 오프닝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신이나 (사)한국판소리보존협회 강남지부장 겸 송죽국악예술단 단장의 발제, 박미숙 해솔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평화위원장(포천지부 장귀순, 동대문지부 이덕순, 경기동부지부 탁순정)의 임명식이 있었으며, 신이나 소리꾼의 판소리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평화교육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평화를 깨닫게 하며,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 국가에까지 평화를 실질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며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의 제도를 알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IWPG는 2023년부터 세계 각 지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DPCW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아는 것이 힘이고, 보이는 만큼 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이나단장은 “전쟁종식과 지속적인 평화 유지를 위해 DPCW 10조 38항 국제법이 제정되어야 하고, 평화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IWPG 평화교육은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여성의 역할과 사명을 일깨워주는 교육이다”라고 발제했다. 이어 참석 여성들은 ‘평화서약서’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IWPG 글로벌 11국, 여성 평화리더 양성...‘제2기 피지 PLTE 수료식’ 성료
IWPG 글로벌 11국, 여성 평화리더 양성...‘제2기 피지 PLTE 수료식’ 성료
20일, 피지 PLTE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남태평양 도서국의 구심점인 피지에서 여성평화강의자 40명이 배출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글로벌국장 장선희)은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제2기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의 10회차 과정을 마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강사증을 발급해 전달했으며, 4‧26 세계여성평화의날 제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해 그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평화위원장으로 4명이 임명됐다.이들은 수바, 람바사, 라우토카 각 지역의 평화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 임무를 맡으며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제1기 피지 PLTE 수료자인 에타 리케티(Eta Reqeti)는 “1기 여성평화강의자로서 평화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2기 수료생들과 하나되어 피지 전 지역과 주변 국가들에게도 IWPG의 평화교육과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지 난디&라우토카 평화위원회원들과 니나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니나 나이발루(Nina Naivalu) 수료생은 “한 남성이 교육을 받으면 한 가정이 교육받고, 한 여성이 교육을 받으면 한 세대가 교육받기 때문에 여성에게 평화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대화에서 벗어나는 법과 갈등이 확대되기 전에 차분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IWPG에 감사한다”고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비카 나투발레부(Vika Natubalevu)도 “내가 추구하는 평화의 비전은 포용성,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나는 배경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이 평화와 번영의 문화 속에서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세상을 꿈꾼다.공감을 키우고 대화를 촉진하며 상호 존중을 장려함으로써 우리는 분열을 넘어 조화롭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장선희 글로벌 국장은 “이번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평화강의자로, 평화 원장으로, 평화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평화의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수료생들로 인해 앞으로 피지에서 평화의 꽃이 필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PLTE는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먼저 여성들의 주체가 되어 자녀와 가정, 이웃‧사회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해 전쟁종식과 진정한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 평화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도,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성료"
"유도,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전국대회 제27회 전국청소년선수권대회 & 2023 양구평화컵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가 2024. 4. 15. ~ 20.(6일간) 양구문화체육회관(강원, 양구군)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부터 6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서흥원 양구 군수님과 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장님, 박승용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회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은 우리나라 유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으로 그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다.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승패의 결과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4일째 남자 고등부 단체전서 의정부 경민고가 인천 송도고를 4대0으로 제끼고 우승 하였으며,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대회 우승과 춘계 초·중고연맹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의대 유도부는 지난 17일까지 사흘간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는 영남대학교, 준결승에서 경운대학교를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에서는 국민대학교와 시합해서 3대0으로 완승을 했다. 실업팀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아울러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한재광(-73kg) 1위, 이승엽(+100kg) 1위, 이상준(-81kg) 2위, 김종훈(-90kg) 2위, 단체전(무체급) 1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