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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전략 수립에 박차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전략 수립에 박차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음을 공식화하는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및 파주시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사업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 연구 분석 과제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선도기업 유치,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안)’을 수립하여 추후 진행될 통일부,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 기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접경도시로서 오랜 세월 중첩규제에 갇혀 기업유치와 산업 육성에 제약을 받아왔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남북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방점을 두고 평화경제특구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용역 추진의 핵심 방향”이라며 “파주시만의 특화된 평화경제특구 조성 이행안을 마련해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눈앞'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눈앞'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 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수입은 30억 원에 달하며, 방문객 수도 연평균 49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 원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천 명)와 연계관광 재개를 이뤄냈다. 그 결과, 관광 수입이 18억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승한 것으로, 장기간 관광 중단으로 직격타를 맞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관광객이 회복 추세로 이어져 올 하반기에는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파주시는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철저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는 올해 본예산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기존에 구축된 ’민통선 모바일 출입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6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디엠지(DMZ) 내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코스를 확대한다. 장기간 단일코스(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로 운영되던 평화관광에 생태와 역사 자원을 더해 변화를 꾀한다. 오는 3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라산역,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도라산평화공원, 리비교역사공원, 허준선생묘 등 관광자원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제3땅굴 영상관 보수와 함께 디엠지(DMZ)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위해 낡은 영상관을 보수한다. 한, 영, 중, 일 4개 국어로 이뤄진 평화관광 홍보 영상도 수정해 게시할 계획이다. 제3땅굴 홍보영상관 정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도비(5억 원)로 추진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가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살려 파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평화실현 위한 `2024 평화후원 챌린지‘ 진행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평화실현 위한 `2024 평화후원 챌린지‘ 진행
지난 5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경기동부지부가 진행한 ‘2024 평화후원 챌린지’에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에 동참했다. ‘2024 평화후원 챌린지’는 영향력 있는 사회 인사들을 시작으로 전쟁·분열·고통의 사회가 아닌 화합·사랑·평화의 바람이 점진적으로 울림이 될 수 있도록 평화를 기원하는 운동이다. IWPG는 지속적으로 이 챌린지를 진행하여 여성평화교육,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DPCW 법제화 촉구 등 평화 실현을 위한 개인적 차원에서부터 제도적 차원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이루기 위한 활동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평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천 방법을 어려워하는 후원자들이 함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후원 챌린지에 동참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전쟁이 환경 파괴의 가장 큰 주범이기에 앞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IWPG는 챌린지를 계속 유지하면서 조승환 씨가 지목한 다음 인사가 챌린지에 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전 세계 110개 지부와 550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유효성 회장, 심우만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효성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문위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 시기에 이어 올해도 시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도 시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힘써주시는 지역의 평화와 안보, 통일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관내 청소년에게 지원한 바 있다.
파주시, 평화로 퇴근길 교통난 해소 위한 주정차위반 특별 단속
파주시, 평화로 퇴근길 교통난 해소 위한 주정차위반 특별 단속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파주시 평화로(금촌동 329-274번지 인근) 일부 구간을 특별단속 구간으로 지정해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을 실시한다.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은 사진 2장을 5분 간격으로 촬영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대상 구간은 금촌초교~순달교 사이에 위치한 교차로로, 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구간을 특별 단속 구역으로 지정해 5분 단속을 해왔으며, 지속적인 교통 관리가 필요한 나타나 올해도 부득이 5분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은 1월 5일부터 행정예고 등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1월 26일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예정이다. 금촌역에서 운정신도시로 출퇴근한다는 한 시민은 “퇴근 시간대 해당 교차로에서 평화로를 이용하기 위해 우회전할 경우, 2차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1차로에서 바로 우회전해야 하기 때문에 금촌로타리와 금촌초교 후문에서 오는 직진 차량과의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이호명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과 교통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주정차위반 단속 강화 및 완화를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WPG 글로벌 11국, “제2회 피지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개강
IWPG 글로벌 11국, “제2회 피지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개강
1월 20일 줌으로 진행된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1차시 오프닝 수업 모습.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글로벌국장 장선희)은 제2회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총 8차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초 SNS를 통해 피지 내 PLTE 모집 광고를 내고 2주 만에 수백 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리는 쾌거를 이뤘다. 제1차시에서는 오프닝과 함께 IWPG 직원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진정한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그리고 내가 속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까지 평화문화가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지 여성평화교육은 현재 지구촌의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하는 등 평화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지구촌 여성을 평화로 하나 되게 하고, 평화의 정신을 가르치는 전문 강사 육성 교육이다. 이날 수업에는 제1회 피지 여성평화교육 수료자인 에타 리케티(Eta Reqeti)도 함께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평화강의자로서 앞으로의 활동과 자부심을 심어줬다. 장선희 글로벌국장은 “피지에서 평화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라웠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평화의 정신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LTE 신청 자격은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싶은 피지 성인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총 8회이며 본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평화강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세계 100개의 지부와 450여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평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IWPG 글로벌 11국, 제2회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개강에 수백명 몰려
IWPG 글로벌 11국, 제2회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개강에 수백명 몰려
▲1월 20일 줌으로 진행된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1차시 오프닝 수업 모습 피지의 평화문화 밑거름이 될 여성평화교육이 드이어 첫 시작을 알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글로벌국장 장선희)이 제2회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총 8차시 프로그램을 1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초 SNS를 통해 피지 내 PLTE 모집 광고를 내고 2주 만에 수백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리는 쾌거를 이뤘다. 제1차시에서는 오프닝과 함께 IWPG 직원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진정한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그리고 내가 속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까지 평화문화가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지 여성평화교육은 현재 지구촌의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하는 등 평화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지구촌 여성을 평화로 하나 되게 하고, 평화의 정신을 가르치는 전문 강사 육성 교육이다. 이날 수업에는 제1회 피지 여성평화교육 수료자인 에타 리케티(Eta Reqeti)도 함께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평화강의자로서 앞으로의 활동과 자부심을 심어줬다. 장선희 글로벌국장은 “피지에서 평화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라웠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평화의 정신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LTE 신청 자격은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싶은 피지 성인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총 8회이며 본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평화강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세계 100개의 지부와 450여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평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