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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현판식, 감사패 전달
파주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현판식, 감사패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24일 명랑핫도그 파주 문산점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1호점’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8호점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산읍은 9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월 1회 음식을 기부받고 있으며, 이 음식을 활용해 위기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사례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6개월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현판을 수여하며, 2년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여미정 명랑핫도그 파주 문산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인데, 핫도그를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샛별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 대표는 “큰 금액의 기부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대표님들의 선행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문산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지금까지 도움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대표님의 선한 영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있다.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구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노인 자살 예방‘행복의 열쇠’운영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노인 자살 예방‘행복의 열쇠’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내달 13일까지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41.7명에 달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사회적 중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 관리 ▲정서 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해 노인 우울감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토피어리 만들기 원예 체험, 도구를 활용한 건강 체조, 작은 텃밭 만들기 등 우울감 극복에 효과적인 정서 및 신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년기 우울감을 감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록 및 1:1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 ▲자체 캐릭터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정보] 『소원을 말해봐』, '소통과 공생,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 23일 '북서울미술관' 개막.
[전시정보] 『소원을 말해봐』, '소통과 공생,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 23일 '북서울미술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가들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관객 자신만의 '서사, 염원, 기도'가 메아리처럼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전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빠른 변화와 가벼움의 시대인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통과 공생,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소원을 말해봐》 전시를 2024년 4월 23일(화)부터 8월 4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23일(화) 17시에 북서울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사진='소원을 말해봐', 포스터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권희수, 김한샘, 나오미, 다발 킴, 신민, 이원우, 제이디 차, 홍근영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11점의 신작을 포함하여 총 45점의 작품이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보편적인 가치가 견고했던 과거와 달리 모든 것이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불안, 고립 등의 사회적 징후들 속에서 무속, 신화, 설화의 ‘유령’과도 같은 존재를 통해 소통, 화해, 공생을 지향하는 작품들이다. 작가 나오미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관심을 두고 과거와 현재, 인간과 신을 매개하는 마술적 공간을 구성한다. 제이디 차와 권희수는 페미니즘의 견지에서 타자성을 탐구하고 한국 신화, 설화, 무속의 요소를 활용하여 초월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존재들을 각각 회화와 3D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한다. 다발 킴은 이분법적 성 정체성을 융합하는 통찰을 시도하며 신체와 의복의 경계를 허문다. 둘째, 디지털이 지배하며 표류하듯 부유하듯 살아가는 세계에서 ‘참을 수 없이’ 가벼워진 존재감을 회복하고 내적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지니처럼 안녕과 행복에 대한 믿음을 실천할 수 있는 유쾌한 방법을 제안하는 작품들이다. 홍근영은 관람객들의 불행을 점토 조각의 형태로 수집하여 행운의 부적으로 바꾸는 연금술을 보여준다. 신민은 관람객들이 소원을 붙일 수 있는 거대한 인물상을 제작하여 각자의 또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이원우는 그리스 로마 시대에서 온 것 같은 조각상이 솜사탕을 건넨다는 연출을 통해 타인을 향한 상냥한 태도가 자기 자신도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김한샘은 RPG 비디오 게임처럼 보이기도 하고 종교화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미지를 통해 영웅의 구원 판타지를 현실에 대입해 보도록 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나오미 작가와 함께 믿음의 존재를 형상화하고 이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월에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신민 작가가 진행하는 초등학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 학급 단체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활동지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배포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작가들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관객들 각자의 이야기로 이어져서 자신만의 서사, 염원, 기도를 만들어 내고, 이것이 메아리처럼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미술관 공식 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작품 해설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전시 도슨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도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포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소
군포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소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는 22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한세대 산학협력단 주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이길호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약 60여명이 참석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2024년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개소식에 앞서 중장년 세대의 인문학적 교양 향상을 위하여 ‘슬기로운 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의 입문특강도 편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장년층의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 및 군포시와 협력하여 한세대학교 내에 중장년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50세(1974년생)~69세(1955년생)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2024년 상반기 현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성공 귀농귀촌 설계(탐색과정) ▲챗GPT 도전(기초)과정 ▲전문간병사 교육과정 ▲치매예방을 위한 e-스포츠 과정 ▲100세시대 생애 설계 노하우 과정 ▲달크로즈(피아노로 배우는 영화OST)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3개 과정을 포함한 총 1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