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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 택시산업 위기극복 위해 ‘맞손’
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 택시산업 위기극복 위해 ‘맞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택시 플랫폼과 자율주행차의 등장, 택시 종사자 구인난과 노령화와 이에 따른 수익률 감소 등 택시 산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택시 노사정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정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협의회를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노사정 실무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기도 택시 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경기도는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시군에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그간에는 행정제재 또는 사고발생자에 대해 획일적으로 누적 건수별 6개월 동안 지급 제외했으나 사고 유형, 과실률 등에 따라 지급 제외 기간을 3~12개월로 완화해 더 많은 운수종사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및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택시 요금 인상 건의에 대해 경기도는 2년 단위로 검토해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그다음으로 카드 결제 수수료 및 통신료 지원 확대에 대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도의 재정 여건에 맞춰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의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매년 실시 건의에 대해 경기도도 적극 공감하며, 현재 격년 단위로 지원하는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202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는 경기도 교통국장,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및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대표 5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반기별 1회 이상 열고 택시산업의 환경변화와 문제점 분석, 다양한 정책적 방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플랫폼 택시, 자율주행차 등 택시 산업의 큰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노사정이 모여 대응방안을 고민하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택시 산업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언어폭력 OUT, 학교폭력 OUT”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언어폭력 OUT, 학교폭력 OUT”
[선데이뉴스신문]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4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민관합동 학교 폭력 및 언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실시한 이번 학교 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포천파출소, 포천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임동선 학부모 회장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체적 폭력, 언어적 폭력 등 다양해지는 학교 폭력의 유형을 안내하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에 동참하길 당부했다. 권보경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업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건전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쳐주신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포천파출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21일 포천중학교, 28일 포천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 '사랑가득 반찬나눔'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 '사랑가득 반찬나눔'
[선데이뉴스신문]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동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가득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선동의 특화사업 ‘사랑가득 반찬나눔’행사는 매달 새로운 콘셉트로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만든 불고기, 계란말이, 나물무침, 깍두기 등 사랑을 담아 만든 푸짐하고 든든한 한 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 4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달 반찬나눔 행사는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약칭 “동사모”(회장 방재영)의 소고기 20kg 후원으로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이용수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달 이웃들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면 기뻐할까를 고민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동사모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반찬을 우리 이웃들에게 드릴 수 있었다.”며 “동사모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어제저녁부터 음식 준비를 하느라 고생하신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자원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