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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대학 및 건축사회와 ‘건축문화제 교류협력’ 업무협약
안양시, 관내 대학 및 건축사회와 ‘건축문화제 교류협력’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안양건축문화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및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협약기관 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안양예술공원(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건축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뉴스] 『새벽의 모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 '미야케 쇼' 감독 내한.
[영화뉴스] 『새벽의 모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 '미야케 쇼' 감독 내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1세기 일본에 가져온 보석 같은 영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새벽의 모든>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사진='새벽의 모든', 스틸 컷 / 제공=미디어캐슬] 영화 <새벽의 모든>은 PMS(월경 전 증후군)를 겪고 있는 여자 ‘후지사와’와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남자 ‘야마조에’가 직장 동료로 만나 둘 사이에 연인도 친구도 아닌 동지와도 같은 특별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소타’, 이와이 슌지 감독의 <키리에의 노래>에서 ‘나츠히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가 <새벽의 모든> 속 ‘야마조에’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 목소리 연기를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영화, 드라마부터 연극, 뮤지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후지사와’를 맡아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이어진 두 남녀의 새로운 관계를 그려냈다. 무엇보다 일본의 차세대 대표 감독으로 일컬어지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관심이 뜨거웠던 작품이다. 미야케 쇼 감독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에 이어 이번 <새벽의 모든>까지 세 차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 감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작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일본 내 각종 영화상을 석권했으며 국내에서도 영화 팬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장기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새벽의 모든> 또한 2024년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및 일본 개봉 이후 “올해의 영화”란 호평 속에 흥행 순항 중이다. 앞서 영화를 관람한 일본 대표 감독들이 “<새벽의 모든>을 보고 마치 지금까지 영화를 봐왔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듯한 기분이었다. 평소에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도 분명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지금까지의 하루하루’를 긍정할 수 있는 기분이 될 것이다. 21세기 일본에 가져온 보석 같은 영화”(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두 사람의 목소리와 모습, 숨 쉬는 법과 걷는 법, 귤껍질을 까는 법, 눈을 감는 법 모두가 작품의 아름다움과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신카이 마코토 감독)라며 극찬을 전해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에 맞춰 미야케 쇼 감독 역시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해 6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은 뒤 약 1년 여만의 내한으로, 5월 1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포함 다양한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뉴 제네레이션의 대표 감독 미야케 쇼의 신작 <새벽의 모든>은 전주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정식 개봉한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최다 출품...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 일대 개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최다 출품...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 일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4월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전주시장),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 문성경, 전진수 프로그래머,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제작자가 참석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81개국에서 747편이 출품되어 24회 604편에 비해 143편이나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제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해 많은 영화제들이 위기를 맞이했지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전 규모를 유지한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지자체 전폭적 협조로 전주시가 별도 추진하고 있던 관광사업 등과 연계했다. 영화제 규모를 이전보다 축소하지 않고, 기존 축제 외형을 유지하는 수준 이상으로 영화제를 꾸릴 수 있게 됐다. 축제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한국 사람 시선만으로 뽑는 건 국제영화제로서 위상에 적합하지 않다 생각했다. 좀 더 시선을 넓혀보자는 취지로 외국인 심사위원들을 초빙해왔고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출품작이 역대 최다라 작품들 살펴보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예심작들을 보느라 지금 '파묘'도 못 보고 '서울의 봄'도 못 봤다" 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어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지만 보람은 있었다. 아무래도 예산 부족과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젊은 감독들이 최소한 예산으로 최소한 인원,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제작기간이 길어졌다. 구상 짜내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력히 보였다. 의외로 성장 영화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젊은 감독들이 많아서 소년이건, 청소년이건 친구들 성장 영화가 많았다" 고 올해 출품작 특징을 설명했다. 올해 국제 경쟁작에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우크라이나 영화라 해서 특별히 가산점을 두진 않았는데, 이 중 한 작품은 구소련 시기에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타타르인들이 구소련 정부로부터 강제 이주를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도 의미적으로 통하는 지점이 있었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작품도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실에서 우크라이나가 처한 상황을 묘사하는 게 탁월했기에 예심을 통과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 참석으로 큰 화제가 됐다. 올해도 거장들이 전주를 찾아 관객을 만난다. '신과의 대화'(2001)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던 대만 채명량(차이밍량) 감독이 '행자 연작'으로 전주를 찾는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영화제 측은 세월호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기획했다. 10주기를 맞아 소규모로 개봉한 6편 작품들로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아울러 지난 22회 때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허진호 감독이 참여한다. 그의 대표작 '봄날은 간다', '외출' 등 그에게 큰 영화적 울림을 선사한 작품들을 상영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지로서 전주 위상을 영화제 색채와 결합한다는 취지로 '전주영화순회'를 연다. 독립영화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제작사, 기획사 소속 배우들과 함께 전주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진구, 공승연(유승연), 이유미, 이수경, 방효린, 이홍내 배우 등이 출연작 상영과 함께 '전주영화순회' 프로그램을 꾸민다. 영화제는 지난해 디즈니와 협업해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기획해 영화계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디즈니-픽사 주제 구역을 운영하며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국내에서 특별 상영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올해 영화제 구호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개막작은 미야케 쇼 감독 '새벽의 모든'이며, 폐막작은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 '맷과 마라'다. 끝없는 성장을 꿈꾸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평청소년영화제,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공모 선정
양평청소년영화제,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공모 선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양평청소년영화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지역영화제 선정의 쾌거를 달성한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영상 작품을 접하고 성숙한 가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며 지역영화제로 자리잡아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비폭력과 폭력을 자각하고 비폭력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양평군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역동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를 체험하고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성 문화 창조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양평군 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우선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제정보] 'BIAF', '다양한 애니메이션 경험!', 문화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 진행.
[영화제정보] 'BIAF', '다양한 애니메이션 경험!', 문화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BIAF365애니시네마', '애니문화읽기' 접수 시작.」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인재 양성사업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진='BIAF365애니시네마' 행사모습 / 제공=BIAF] 2024년 ‘BIAF365애니시네마’는 오프라인 상영회로 5월, 8월, 9월, 11월 총 4회 상영 예정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영작은 <고고다이노 해양구조대> 에피소드 모음으로 어린이들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올해는 온라인 상영 대신 야외 상영회 이벤트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하나의 BIAF만의 문화인재 양성사업 프로그램인 ‘애니문화읽기’도 4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애니문화읽기’는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문화예술복지실현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제작과 촬영기법을 초,중학생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며, 2024년 1학기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모핑 기법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수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제작,진로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INFORMATION- *모집기간 : 4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신청방법 : BIAF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만 가능.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3인 “10편의 선정작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3인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경쟁 부문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은 역대 최다 작품인 134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제22회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2021), 제23회 정지혜 감독의 <정순>(2021), 제24회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2023) 등 그간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 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주목받았다. 한국경쟁 심사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문성경, 전진수 프로그래머 3인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선정된 10편의 작품에 대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10편의 영화는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튼실하다”라는 극찬으로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한국경쟁 출품 경향에 대해 “여성에 관한 서사는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감독의 성별이나 장르와 무관하게 한국경쟁작 대다수는 영화 중심에 여성이 존재했고 그들의 내면을 관통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워크인프로그레스 지원을 받은 세 작품 <담요를 입은 사람>, <미망>, <양양>이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가 놀라운 성과를 통해 존재 의의를 보여줬다”라며, “워크인프로그레스 프로그램에 산업계가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별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젊은 시절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모의 발자취와 고모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 가족 안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해 질문하는 다큐멘터리다. 한편, 한국장편 선정작 10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뉴스] BIAF2022 단편제작지원, '더 몬스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 공식 선정.
[영화제뉴스] BIAF2022 단편제작지원, '더 몬스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 공식 선정.
[사진='BIAF2022' 단편제작지원작품 '더 몬스터', 스틸 / 제공=BIAF]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품에 선정된 양루비, 김보민감독의 <더 몬스터>가 6월 9일 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Graduation Films in Competition)에 한국작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BIAF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 몬스터>는 깊은 숲 속의 어느 캠핑장 오두막 속,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이 모여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오두막으로 들어온 조그마한 괴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며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채 괴생명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로, BIAF2023에서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다. 또한, BIAF2023 단편제작지원작품의 「파라노이드 키드」로 선정되어 제작 중인 정유미감독의 <Circle>은 단편 경쟁 부문(Official Short Films in Competition)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아카데미 품격에 맞는 작품들과 함께하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영화제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영화제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문화·예술 행사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 협조 체계 구축.」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지난 20일 제천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MOU 체결 모습 / 제공=JIMFF]. 이날 협약식에는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을 비롯한 업무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통해 제천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및 봉사활동 등 운영상 필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이다.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기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화제가 제20회를 맞이하는 해에 제천문화재단과의 협약은 상당히 상징적이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제천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JIMFF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의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죄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0회 JIMFF는 9월 초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고.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지역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중이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30편 발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30편 발표
-한국단편경쟁 선정작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단편경쟁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332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25편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영화평론가 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늦은 산책>(2023)을 공동 연출한 김병규 감독,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인 <해마 찾기>(2016)와 <파란 나라>(2020)의 김영글 감독,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수상작인 <유령극>(2023)의 김현정 감독,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인 <당신으로부터>(2023)의 신동민 감독, 이보라 영화평론가, 조현나 『씨네21』기자,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역대 최다 출품수를 기록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의 위기라는 또 다른 제약을 거치며, 단편영화 창작자들은 분명 양적 활기를 되찾은 듯하다”라고 심사평의 운을 뗐다. 이어, 올해 한국단편경쟁 작품들이 남긴 인상에 대해 ”회복, 변형,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강조했다. -지역공모 선정작 한편, 전북지역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전북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감독, 제작자의 작품, 혹은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 한 작품이면 지원 가능했던 지역공모 부문은 올해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5편이 선정됐으며, 선정작은 김규민 감독의 <가계>,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장재우 감독의 <소용돌이>, 김소라 감독의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박채은 감독의 <자전거 도둑>이다. 이중 <너에게 닿기를>은 한국단편경쟁, 나머지 4편은 코리아시네마로 상영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하늘 무명씨네 대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선정작 <연희동>(2018)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상영작 <태어나길 잘했어>(2020)의 최진영 감독, 최지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팀장이 참여했다. 한국단편경쟁과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 모집!'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 모집!'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13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가입비는 5만 원이며 가입비 이상의 금액도 납부 가능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는 영화제의 다양한 예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유료 회원 제도로, 최초 가입 시 5만 원 이상의 가입비를 납부하면 누구나 기간 제한 없이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서포터즈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모바일 및 실물 회원 카드가 발급되며, 서포터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기본 혜택으로는 영화제 상영작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 예매 시 1매당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굿즈샵에서 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간행물 『J 매거진』을 무료로 증정한다. 가입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 13일 11시부터 4월 9일 14시까지 가능하다. 서포터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1:1 문의, 관객서비스팀 통합서비스 담당으로 전화 혹은 메일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하며 기대를 고조시키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