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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뉴스] 'BIAF2023', '20일 개막!',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
[영화제뉴스] 'BIAF2023', '20일 개막!',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YENA(최예나), BIAF2023 공로상 수상자인 <인어공주>, <알라딘>의 감독이자 디즈니의 거장 존 머스커 감독을 시작으로 국내외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 및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을 예고하며 개막식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사진='BIAF2023', 개막작 '로봇 드림', 스틸 컷 / 제공=BIAF] 개막식 축하 무대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헌터X헌터 OST ‘Mad Bailaor’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BAM)과 애니메이션에 꿈을 가진 이들에게 청사진을 제공하는 잡세미나,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하며 제5회 BIAF E-스포츠대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20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개최된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본심 심사위원단, '공정 심사' 위한 새로운 인사 대거 영입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본심 심사위원단, '공정 심사' 위한 새로운 인사 대거 영입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본심 심사위원단을 맡을 9인이 확정됐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공정 심사'를 개혁 첫 과제로 표방해 영화계 인사들이 주축이었던 기존 본심 심사위원단 일편적인 구성을 벗어나 다양한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다. 심사단은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필두로 김홍신 소설가, 원동연 영화제작자, 조혜정 중앙대 교수, 김도영 영화감독, 박종원 한예종 교수,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강경호 경기대 교수, 성준현 연극연출가협회 부회장으로, 이번 대종상영화제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심 심사위원단을 발표한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국민심사위원단 모집도 계속한다. 100인으로 이루어진 국민심사위원단 투표는 작품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 본심 심사에 20%가 반영될 예정이다. 김용기 조직위원장은 "본심 심사위원단 구성은 대종상영화제가 나아갈 미래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다. 대종상영화제는 영화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영화를 사랑하는 온 국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편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영화제뉴스] 'BIAF2023', '동서양의 애니메이션 거장들 대거 참석!', 화제의 게스트는?
[영화제뉴스] 'BIAF2023', '동서양의 애니메이션 거장들 대거 참석!', 화제의 게스트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어공주','알라딘'의 존 머스커 감독,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 등 방문.」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10월 20일(금)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를 찾는 화제의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사진='BIAF2023', '존 머스커' 감독 / 제공=BIAF] 이번 BIAF2023은 동서양의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참석한다. 공로상을 수상하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인어공주>, <알라딘>의 존 머스커 감독과 함께 디즈니/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주토피아>, 브래드 사이먼슨 협력 프로듀서, <겨울왕국> 아담 레비 애니메이터, <버즈 라이트이어>, <코코>, <인사이드 아웃> 쉐드 브래드버리 감독이 영화제를 찾는다. 또한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참여한다. 특별히 BIAF2017 장편 대상을 수상한 거장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개막식에 깜짝 참석한다. [사진='BIAF2023', '카와모리 쇼지' 감독 / 제공=BIAF] 주목할만한 국내 감독들 역시 다수 참석한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수라>의 정해지 감독, 애니메이션 최초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선정작, <파도>의 정유미 감독, 한국작품으론 유일하게, 칸과 베를린영화제 작품 등과 함께 선정된 <안녕, 우주>의 전다현 감독, BIAF 수상감독인 안용해 감독과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 <남겨지는 장면들>의 이승언 감독이 참석한다.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 <파과>등 베스트셀러 작가인 ‘구병모’ 작가, 웹툰 <여신강림>의 김나영(야옹이)작가, 박창학 작곡가, <각질>로 한국 최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 등 참신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국 심사위원들도 모두 참석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서, 아카데미 회원 감독들인 존 머스커, 마이클 아리아스, 카타부치 스나오 그리고 마블 <어벤져스>, <아이언맨>의 슈퍼바이저 마이클 코델과 유럽의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인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예술감독 다니엘 슈지치, 안시국제영화제 세바스티앙 스페러 프로그래머 또한 참석하여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동서양의 애니메이션의 거장 감독들이 참석을 확정하고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컬쳐in강원] '양양', '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바다, 즐거움을 품다!', 이색 해변 영화제 개최.
[컬쳐in강원] '양양', '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바다, 즐거움을 품다!', 이색 해변 영화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해변의 거대 스크린 통해 영화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자!」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 재공=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 10월 21일 개최되는 ‘2023 그랑블루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영화제이다. 해변에 펼쳐진 거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에서 열린 본 페스티벌은 많은 서퍼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그랑블루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바다를 중심 테마로 여행, 힐링, 사랑과 우정에 관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올해도 쟁쟁한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개막작인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최창환)은 제주에서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2세 김수가 서핑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타무라 코다로)은 어려서부터 휠체어를 탄 ‘조제’와 해양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츠네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을 통해 마침내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감독:파블로 솔라르스), <아일로>(감독:기욤 마이다체프스키), <어디갔어 버나뎃>(감독:리처드 링 클레이터), <바닷마을 다이어리>(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감독:리처드 론크레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들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죽도해변극장’과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 영화제는 매년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22일 죽도해변일대에서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금천구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 진출작 41편 발표
금천구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 진출작 41편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상영할 경쟁 작품 41편을 선정했다. 2021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다. 금천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이를 영화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공모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574편이 접수됐다. 이는 앞선 영화제 접수현황(1회 482편, 2회 912편)보다 상승한 수치로, 올해도 영화인들 적극적인 지원이 돋보였다. 이중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41편을 영화제 기간 내 만날 수 있다. 본선진출작 중에는 색(色)으로 패션을 다루거나 확장된 시선을 담은 영화를 비롯해 독특한 의상과 소품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들이 다수 선정됐다.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도 눈길을 끈다. 정태성 감독 '런웨이'는 김청(김청희) 배우가 출연해 노인 모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최수혁 감독 '업보'는 배우 엄태구가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함께 염라대왕 이야기를 다룬다. 금천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로공단'을 주제로 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구찬호 감독 '아싸 가오리'는 구로공단 시절 봉제노동자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로 영화제 기간에 상영한다. 본선에 진출한 총 41편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리는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중 심사위원들 신중한 심사를 거쳐 9개 부문 2,000만 원 규모 시상을 진행한다. 또한 G밸리 의류제조산업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리오.까르뜨니트물류센터에서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패션쇼,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정보] 'BIAF2023', 눈 여겨 볼만한 한국 감독 신작 7편.
[영화제정보] 'BIAF2023', 눈 여겨 볼만한 한국 감독 신작 7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 국제경쟁에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수라>의 정해지 감독 신작 <길 건너에서 만나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BIAF2023', '길 건너에서 만나요', 스틸 컷 / 제공=BIAF] 또한 애니메이션 최초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선정작, 정유미 감독의 <파도>가 아시아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국제경쟁 학생 부문은 한국작품으론 유일하게, 칸과 베를린영화제 작품 등과 함께 선정된 전다현 감독 <안녕, 우주>가 눈에 띈다. 작품은 BIAF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 단편 경쟁에선 BIAF 수상감독인 안용해 감독 <하기 힘든 말>과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 이승언 감독 <남겨지는 장면들> 또한 세계 최초 상영을 갖는다. 스페셜 스크리닝은 샌디에이고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정변지 감독의 <하나 그리고 하나>, ‘이날치’ 장영규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더한 노경무 감독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을 KAFA 옴니버스 삼각형에서 선보인다. BIAF2023 한국작품 Q&A는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예술 감독 다니엘 슈지치,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세바스티앙 스페러 프로그래머가 진행을 맡아, 한국 작품들의 국제영화제 진출과 프로모션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 감독들의 신작과 함께 하는 BIAF2023은 오는 20일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일본 영화 '배드 랜드', 서울충무로영화제 폐막작 선정
일본 영화 '배드 랜드', 서울충무로영화제 폐막작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오는 10월 27일 개막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하라다 마사토 감독 최신작 '배드 랜드'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한국에서 최초 상영 예정인 '배드 랜드'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 최신작이자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여배우인 안도 사쿠라가 주연을 맡은 범죄 서스펜스 영화다. 일본 영화계 거장과 실력파 배우가 만나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쿠로카와 히로유키 작가 소설 '경초'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세키카라하 대전투'를 통해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감독상과 우수 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일본 대표 감독 하라다 마사토는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과 각본은 물론 제작자 역할까지 맡았다. 여주인공인 안도 사쿠라 역시 제46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며, 이번 작품에서 특수 사기를 생업으로 하는 하시오카 렌니(네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함께 출연한 야마다 료스케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사해 관객들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양경미 평론가는 '배드 랜드'에 대해 "초고령 사회인 일본 어두운 이면을 비추는 작품이다. 영화 시작부터 일본 경제수도 오사카를 배경으로 부자 노인을 상대로 하는 사기 범행을 자세히 묘사하며 그 속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젊은 남녀가 희망이 없는 현실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고 평했다. 실제 '배드 랜드'는 특수 사기에 가담한 남매를 통해 일본 사회 어두운 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경찰 집요한 추격으로 갈등을 빚는 인물들을 세밀하게 묘사해 관객들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1월 1일까지 총 36편 작품을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한다.
[영화제뉴스] 'BIAF2023', '출항, 준비완료!',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
[영화제뉴스] 'BIAF2023', '출항, 준비완료!',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총 5개팀, 15개 분야 활동, 관객들에게 체계적인 관람 서비스 제공!」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BIAF2023이 13일(금) 오후 6시에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BIAF2023',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 모습 / 제공=BIAF] BIAF2023 자원활동가 ‘비아띠’는 BIAF의 ‘BI'와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 ’아띠‘의 합성어로 늘 곁에서 도와주는 BIAF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호 집행위원장, 스태프 및 비아띠 60여명이 참석한 ‘비아띠’의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한 CPR 및 행사교육, 주요 상영작 하이라이트 소개, 2부는 행사기간 중 관객의 편의와 원활한 페스티벌 진행을 약속하는 자원활동가 발대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발대식은 ‘비아띠’의 첫 공식 행사로 BIAF2023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참여 의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한 안내 및 교육으로 이뤄졌다. ‘비아띠’는 영화제 기간인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운영지원팀부터 기획홍보팀, 전시팀, 프로그램팀, 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학술포럼팀까지 총 5개팀, 15개 분야로 나눠서 활동하며, 관객들에게 체계적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자원활동가 ‘비아띠’의 발대식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관객 맞을 준비를 모두 마친 BIAF2023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마스터스 노트-김한민 특별전' 개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마스터스 노트-김한민 특별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마스터스 노트- 김한민 특별전'을 개최한다.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기획한 이번 '마스터스 노트- 김한민 특별전'에서는 김한민 감독 데뷔작인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핸드폰', '최종 병기 활' 그리고 '이순신 3부작' 중 2편인 '명량', '한산: 용의 출현'까지 총 5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극락도 살인사건'과 '핸드폰'은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자체 DCP로 복원해, 개봉 당시 이후에 극장에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의미를 더한다. 서울충무로영화제 사무국 측은 "김한민 감독 작품 세계를 파노라마처럼 조망해볼 수 있는 이번 섹션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최초 기획전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1761만 관객 동원)을 비롯해, 한국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김한민 감독 작품 세계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김한민 감독 작품과 특별전에 대해 정민아 평론가도 기대감을 더했다. 정민아 평론가는 "'한산'은 '명량' 만듦새에서 한 걸음 나아가서 뜨겁게 명장을 우러러보기보다 이성적으로 인물과 전쟁을 판단하게 한다. 역사적 사실을 극으로 꼼꼼하게 재현하기 위해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고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거북선 출격과 학익진 전투 장면, 전투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막 사용 등 임진왜란이라는 방대한 역사 진행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를 한번 본 것으로는 부족하다" 고 평했다. 이어 "추가 영상에서 2023년 연말에 개봉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예고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곧 이순신 삼부작 마지막 편과 만나게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6편 작품을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