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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자흐스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아스타나 엑스포 홍보 세미나 개최
한국-카자흐스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아스타나 엑스포 홍보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지난달 26일 오후 2시 카자흐스탄 엑스포 위원회의 주최로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과 주한카자흐스탄 협력센터(이하:협력센터)는 "201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설명회"를 100여개 업체의 한국 여행사 및 관련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미래의 에너지로 진행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아스타나 엑스포를 한국 국민들과 기업들에게 홍보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녹색지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협력센터는 2016년 1월 카지흐스탄 현지에서 20여년동안 무역업에 종사했던 '이채규' 상임고문이 '우정희' 센터장과 함께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식 요청을 받아 경제 활성화와 양국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식적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현재 엑스포에 참가할 기업들의 관광 컨설팅 및 각 여행사 배정 및 엑스포 참가 기업들의 관광과 관련하여 카자흐스탄의 정보 제공과 현지 업무보조, 그리고 엑스포 지정여행사를 선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카자흐스탄 협력센터 우정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직접 참석해 주신 아스타나 관계자분들 및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로 예정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한국 공식방문이 계기가되어 아스타나 엑스포로 인한 관광객 및 기업의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오늘의 이 뜻 깊은 행사가 양국의 결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양 국가간 우호증진은 물론 관광 및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이번 한국 방문과 관련하여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본 협력센터가 좋은 방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며, 2017년 개최예정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아세트 이센알리 부대사"는 양 국가 간의 우호와 증진 그리고 경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으며 "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스타나 엑스포에 한국의 경제.의료.문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력센터는 "국내 카자흐스탄 엑스포 공식지정 여행사를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지정 여행사는 향후 협력센터 홍보관 내에 여행사 사무실 직원을 상주케 하며, 고객유치 차원에서 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카자흐스탄 경제.무역행사 시 일정액의 스폰서 쉽(고객유치)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지정 여행사는 2016년 11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공식방한에 국내공식 여행사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협력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기업체 및 엑스포 참가업체와의 거래선 주선은 물론 현지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인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에 지점개설시 상호 협력과 사무실 공동운영 등 관광관련 비즈니스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한국을 공식 방문이 예정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협력센터는 대사관과 공조하여 경제.무역.대외협력 등 관련 분야에 총괄기획 및 진행 업무를 수여받고 중점사항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협력센터는 주한카자흐스탄(올자스 참사)과 공조하여 경제.무역관련 프로젝트의 계약 및 MOU 체결과 그 일정 등 전반적 업무에 걸쳐 준비를 하고 있으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문 시 약 300여개 이상의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 카자흐스탄의 경제투자부 장관을 한국에 초청하는 방안을 조율중"에 있으며 이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의 중점 사업인 농업관련 신 재생에너지 관련업체 그리고 통신.건설(도시계획.도로.철도)과 의료(병원유치.시스템), 자원개발. 생필품제조 등을 두고 관련기업의 발굴과 섭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에 있다. 그 외, 연구 및 발표회를 포함한 카자흐스탄내 한국교민 체육대회와 카자흐 전통음악회 등 문화 활동 및 교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협력센터 '우정희' 센터장은 세미나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카자흐에 평소 관심이 많았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없는 모든 것을 갖춘 나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넓은 국토에 풍부한 자원이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의 넘치는 기술과 인력을 카자흐스탄에 전수함으로서, 카자흐스탄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기술 등을 이전해 주면서 현재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실업율 해소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 주한카자흐스탄협력센터입니다”라 말했다. 우정희 센터장은 이어 “카자흐스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자신이 예전부터 알고 지내오던 지인에 의해 그곳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듣던 중 우리나라에 없는 것이 너무 많이 카자흐스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 순간 서로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나누며 교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아마 그게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보니 "주한카자흐스탄의 한국현지 무역대표부 성격인 주한카자흐스탄협력센터를 설립하고 그 센터장을 맡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정희 센터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공식 방한 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업무와 관련하여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인들과의 투자 및 기술과 관련하여 내년 개최되는 아스타나 엑스포 홍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카"자흐스탄 국영통신사인 카작텔레콤의 임원진이 방한하여 한국의 SK텔레컴"과의 프로젝트 조인식 및 MOU를 체결했으며 그 외, 침" 캔트 부지사(농업부 차관 급)의 방한에는 농산물 개발과 임,육가공 기술 및 어업개방(양식), 조류사육, 축산가공 기타 관련업체 및 비닐하우스 재배관련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엑스포 부장관의 방한에는 무역대표부(협력센터)에 엑스포 홍보관을 개소했으며 이번 행사인 한국여행사 초청 홍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앞으로 10월 중 방문할 예정인 경제 투자부 장관의 방문에 이어 11월 초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카자흐스탄의 대통령과 그 외 많은 정부인사 및 경제인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과의 우호증진과 함께 경제.문화 발전 및 기술이전 등 폭 넓은 방향의 교류가 양국가 간 이루어질 전망 이다. 뒤를 이어 한국의 경제인을 비록한 관광, 문화 등 관련기업들의 방문이 예고된다. 협력센터에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 12월 하순경에 카자흐스탄 국가 호칭을 부여한 대통령 방한의 답례로 공로자들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나라로서 약 1.800만명의 인구를 가지 나라이다. 대륙성 기후로서 공식명칭은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지칭된다. 러시아 언어를 사용하며 중앙집권공화제와 양원제 형태의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대통령제이다. 수도는 아스타나,아크몰라이며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되었다. 또한 구 소련으로 부터 독립이 될 당시 핵 기지는 물론 핵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독립과 함께 비핵화를 선언하는 등 전세계 우라늄매장이 1위 이며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이재정 의원, 정부 "단층활성화 사실은폐, 지진지도조차 없는 위험한 대한민국"
이재정 의원, 정부 "단층활성화 사실은폐, 지진지도조차 없는 위험한 대한민국"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민안전이 최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단층활성화 사실은폐는 물론 지진 지도조차 없는 위험한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논평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2012년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이 "경주 양산단층이 활성화됐다는 결론을 냈음에도 이를 숨겨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사회적 파장을 고려했다는 변명 속에 "후속연구를 중단되고, 원자력발전소만 추가로 건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활성단층 위에 건설된 원전들이 잠재적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현실에 모든 국민은 걱정하고 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처럼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초래될 수 있음을 정부는 인식해야 한다. 또한, 양산단층 활성화 여부와 안전성 확인 담보될 때까지 우선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제대로 된 지진지도조차 없는 위험하고 부끄러운 현실을 하루빨리 바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는 빈말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지진 종합대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불안하다. 지진보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예측도 대책도 없는 정부"라고 꼬집어 말했다.
박 대통령, 호국보훈정신 기리고, 안보관광 활성화 위해 월미공원 방문
박 대통령, 호국보훈정신 기리고, 안보관광 활성화 위해 월미공원 방문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인천 월미공원을 방문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근현대사의 각축장이자 관광도시로서 인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와대는 오늘 방문은 지난 7월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방문, 8월 서산 버드랜드 방문에 이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월미공원 방문을 계기로 박대통령은 국내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 동력으로 삼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맥아더 장군이 첫발을 디딘 ‘그린비치’를 비롯, 인천상륙작전 당시 피폭에도 살아남은 ‘평화의 나무’, 해군첩보부대의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등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월미공원 전망대에 올라 인천항, 팔미도 등대, 송도신도시, 인천대교 등 과거 전쟁의 상흔을 딛고 눈부시게 변화한 인천의 현재 모습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월미공원은,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으로 유명 장소이다. 월미공원은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지키던 군사기지였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으로 그 후 50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다가 2001년 인천시민에게 개방된 의미 깊은 장소이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당시 성공확률 5천분의 1에 불과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7일 현재 누적관객 6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주요 방문 장소인 그린비치는 인천상륙작전(1950.9.15.) 당시 미군이 상륙한 3개의 지점(그린, 레드, 블루 비치) 중 가장 먼저 상륙이 시작된 곳이다. 월미 평화의 나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네이팜탄 포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수령 70년 이상의 수목 6종 7그루를 발굴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곳의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은 특수임무 수행 중 순국한 해군첩보부대 영령을 기리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 인천에는 이외에도 인천상륙작전과 관련하여, 상륙작전 당시 불을 밝힌 팔미도 등대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여 1984년에 건립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연수구 옥련동) 등이 있다. 맥아더장군 동상이 위치한 자유공원 아래에는 짜장면박물관과 삼국지 벽화거리 등으로 유명한 차이나타운과 근대건축물 등이 위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이런 지역 관광지 방문 행보 지속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향후에도 주요 지방 행사 계기시마다 인근의 지역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 진작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MOU 체결
국회사무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6월 1일(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기부 확산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조성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 현장과의 교류 지원 협력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교육기부는 미래 세대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일이라 생각해왔는데, 국회사무총장으로서 입법에 관한 전문지식과 인적자원을 가진 국회사무처가 교육기부의 중심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교육기부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국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간에 체결되는 협약이 여러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의 교육기부 참여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박형준 사무총장과 구기성 입법차장, 김대현 사무차장, 한공식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전상수 기획조정실장, 이승재 의정연수원장,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조향숙 창의인재교육단장, 차대길 교육기부자유학기지원실장, 노무종 교육기부주간사업단장, 황태주 기획예산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데이뉴스]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
[선데이뉴스]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
<CS 프리미어 호텔 전경> 20대 총선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따갑다. 이에 정치 전문가들은 여러 분석을 통해 총평을 하고 있으며 예상을 뒤집은 여당 참패의 원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총선이 예상을 깨고 여당이 참패한 원인으로 경제실정과 더불어 공천 부작용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청년실업과 노동문제 그리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물경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야당으로부터 현 정부의 경제심판이란 프레임으로 공격을 받았다. 경제는 국민의 생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 문제로 정치적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한다. 하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청년취업과 실업문제 그리고 대기업 위기 등과 겹쳐 국민 불안이 조성되었음은 물론 복지 문제까지 겹쳐 국민 피로를 더하고 있었음에도 정치권은 연일 계파를 위한 집안싸움만 지속했다. 여야를 비록한 정치권과 청와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는 20대 총선 민심을 직시하고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냉철히 평가하고 현실정치를 실현해야 할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선·철강·해운 등 기존 우리나라를 지탱해왔던 중심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대량 실업까지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당·정·청은 정치적 이해타산을 떠나 국민을 위한 경제정책과 창조적 미래 산업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필요한 규제를 풀고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적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류 콘텐츠를 통한 문화산업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 K-POP 영향과 KBS에서 방영한 ‘태양의 후예’ 등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이러한 신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우리의 현실은 한류문화열기에 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부족함은 물론 확장성까지 떨어진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기반시설에 대한 홍보부족은 모처럼 형성된 한류열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관광객의 발길을 끌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CS 프리미어호텔 김상교 대표> “수도권만 보더라도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는 시설과 도로여건이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부권의 안양·과천·광명지역은 서울 인접 도시이며 인천공항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고, 관광객을 위한 주변 여건도 훌륭하지만 관광공사 및 정부차원에서 홍보와 지원이 부족하여 효율적으로 성장·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CS 프리미어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교 대표는 개인적 노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적 차원에서 주변여건을 정확히 분석하여 홍보와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상교 대표는 안양예술공원, 광명동굴, 과천경마장,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과천과학관 등은 즉시 관광 상품으로 활용 가능하고 한류의 확장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개발이 충족되면 새로운 문화산업이 형성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상교 대표는 안양의 CS 프리미어호텔을 비롯한 일반 사업체도 경영하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과 기업은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해야 한다는 기업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민을 위한 복지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김 대표가 기업 경영인이면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경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와 주말 호텔 특정식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지역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그리고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행사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산업에 관심이 많아 호텔을 경영하며 직접 외국관광객을 상대로 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김 대표의 바램은 말로만의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만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사람은 똑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와 친절은 그대로 행동이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외국인을 상대하며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친절입니다. 관광산업이 살아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광 상품개발과 더불어 친절이 몸에 스며들도록 끊임없는 교육훈련이 따라야합니다” CS 프리미어호텔의 김상교 대표는 우리나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친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한류열풍의 바람을 타고 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굴뚝 없는 산업으로 자리하여 국민행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봄 여행주간 등,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
봄 여행주간 등,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5.1~14) 및 임시공휴일(5.6), 중국 노동절(4.30~5.2) 및 일본 골든위크(4.25~5.6)로 인해 4월 말부터 5월 14일까지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 교육부·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조하여 지역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13,234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유관 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정부는 5월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을 할인하였으며, 4대 궁, 종묘, 국립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등을 무료로 개방한 바 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국내여행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 봄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년 대비 41.1%가 증가한 일평균 27,929명이 방문하여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얻거나 여행주간의 혜택을 누렸다. 전체 초·중등학교 중 92%에 달하는 10,686개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등 국내여행 참가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전년 대비 4대 궁, 종묘는 33%, 주요 유원시설 및 국립박물관은 3%,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7% 가량 방문객이 증가했다. 또한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일부 국내외선이 결항되었음에도 제주도 입도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441만여 대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일반·고속열차 탑승객은 1.8% 증가하였다. 특히 이 기간, 관광 목적의 열차를 44회 추가로 운영하여 전년 대비 29% 증가한 총 20,084명이 탑승했다. 또한 신한카드 사용금액 분석 결과에 의하면 여가 관련 국내카드 사용액이 ‘15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하여 여행주간이 내수 진작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 참여 현황, 소비 지출액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더욱 자세한 여행주간 결과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절, 방한 중국인 수 6만 9천여 명으로 약 1,584억 원의 경제효과 추산 올해 중국의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계속된 중국 노동절 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은 68,759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다. 이로 인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1,584억 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중국인의 방한 경향(트렌드)은 개별 관광객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마이그룹의 사례와 같이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내에서도 명동, 경복궁 등 기존에 즐겨 찾던 관광지 외에 이태원, 한강변뿐 아니라 가평, 춘천 등으로 방문지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골든위크, 방한 일본인 수 8만 6천여 명으로 최근 3년 중 최대치 기록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계속된 12일의 일본 골든위크 기간 중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85,610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였고 직접적 경제효과만 94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올해 2월, 3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이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 성수기인 3월과 골든위크를 대비하여, 연초부터 ‘한일관광교류페스티벌’ 등 일본 현지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확충하여 국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 수요로 전환하고, 핵심 방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높고, 연관 산업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나눔·봉사·배려 실천 당부
박근혜 대통령,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나눔·봉사·배려 실천 당부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전국새마을지도자 2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제2새마을운동의 활동 및 현장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풍토가 지역공동체에 뿌리내렸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우리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성공적인 농촌 개발전략으로 인정받아 지구촌 빈곤퇴치와 개도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돌보면서 지역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이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힌 박 대통령은 전국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전국 곳곳에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는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구조개혁, 창조경제도 국민들의 역동적인 도전정신과 혁신 의지가 결합될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은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국민들의 혁신 의지와 자신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네트워크와 전국새마을지도자의 현장 경험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면 새마을운동이 한국을 넘어 지구촌 개도국들의 보편적인 개발 전략으로 뿌리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일관성 있는 추진 강조
박근혜 대통령,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일관성 있는 추진 강조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1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하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실과 내각에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재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북한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을 해 오더라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리 내부 역시 안보와 남북문제 등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주 예정된 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재정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재정개혁 방안을 마련해 전 부처가 인식을 공유하고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되도록 전략적인 재원 배분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 당부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 당부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언급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모든 국민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할 것이라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들이 유포되었는데, 이것은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사이버테러가 발생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피해뿐만 아니라 사회 혼란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당·정·청이 협력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투자와 소비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되면 정상적인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며, 국민들께 자신감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대책에 전력하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과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 첨병이 되도록 전 수석들과 부처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하면서,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R&D의 혁신적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일자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이번 국회에서 입법을 매듭지어 주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