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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5월 황금연휴 맞아 특별 패키지 출시
뮤지컬 ”드림걸즈”, 5월 황금연휴 맞아 특별 패키지 출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명품 넘버를 아프리칸 아메리카 캐스트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5월은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 선거 등 황금연휴가 이어지며,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기 좋은 시기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3인 이상 예매 시 25% 할인, 4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오디컴퍼니는 "공연 개막 전부터 4월 공연 사전 예매율 80% 이상을 달성하고 예매 사이트 기준 30대, 40대 관객의 예매자율이 64% 이상을 차지하는 등 3040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3040세대들이 '드림걸즈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통해 곁에 있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며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풀어 나가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혼연일체를 이루는 캐릭터, 특유의 R&B감성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드림걸즈'의 이야기를 더욱 진정성있고 감동적으로 완성시켜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최대 30% 할인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드림걸즈'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에서 만날 수 있다.
5월 황금연휴 최장 9일.. 트레킹 & 백패킹 떠날까?
5월 황금연휴 최장 9일.. 트레킹 & 백패킹 떠날까?
▲ 전북 부안 적벽강 노을길의 종착지인 격포항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사진 = 부안군 제공 [선데이뉴스] 전국의 산과 바닷가에 봄이 찾아왔다. 다음 주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직장인들은 2일과 4일 이틀 간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대기업의 경우 연차를 사용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길게는 4월 29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5월 9일까지 무려 11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황금 연휴기간에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자신만의 자연 목적지로 백패킹, 트레킹 봇짐을 메보면 어떨까? 백패킹은 야영장비를 갖추고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로, 등짐을 지고 간다는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트레킹은 자연을 즐기며 산길을 걷는 산행의 방법. 남아프리카의 네덜란드 계 주민인 보어인의 말로 '우마차를 타고 여행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25일, HRD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훈련본부장 이희선)는 서해안 ‘해안 백패킹 (backpacking) & 트레킹(trekking)’ 장소로 옹진군 장봉도, 대부도 해솔길,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 해태도, 비수구미 마을을 추천했다. 먼저 인천 옹진군 장봉도는 길게 뻗은 섬을 따라 8.1km의 능선종주길이 개발돼 섬산행 명소가 됐다. 최근 아름다운 해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1km거리의 해안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해안트래킹은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 거리에 있는 장봉4리에서 가막머리 전망대쪽으로 시작한다. 짧은 협곡과 해식동굴,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30여분 소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안길은 방아머리선착장을 지나 대부도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섬의 둘레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1코스에서 7코스가 총 74km로 조성돼 있다. 구봉도를 돌아서 선재도 앞을 지나고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있는 탄도까지 걷는 동안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은 대부도 해안이 주는 선물이다. 대부해솔길의 6코스, 즉 대부도 남동쪽에 자리한 탄도의 바닷길은 '안산 9경'의 하나다. 충남 태안 해변길은 매력적인 해변낙조와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길 트래킹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해변길은 총 8개 코스 전체구간 100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5코스 노을길은 안면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백사장항에서 출발해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두에기, 방포, 꽃지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가슴이 탁트이는 청량감은 덤이다. 충남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트레킹 코스다. 5개 코스 2개 지선 총길이 88Km로 조성됐다. 경사도가 완만한 낮은 평지 위주로 산책탐방로가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전북 변산 마실길은 새만금홍보관에서 송포갑문까지는 1코스 ‘조개미 패총길’, 송포갑문에서 성천마을까지는 2코스 ‘노루목 상사화길’, 성천마을부터 격포항까지는 3코스 ‘적벽강 노을길’, 격포항에서 솔섬까지는 4코스 ‘해넘이 솔섬길’, 솔섬부터 모항갯벌체험장까지는 5코스 ‘모항갯벌 체험길’, 모항갯벌체험장에서 왕포마을까지는 6코스 ‘쌍계재 아홉구비길’, 왕포마을에서 곰소염전까지는 7코스 ‘곰소 소금밭길’, 곰소염전에서 부안자연생태공원까지는 마지막인 8코스 ‘청자골 자연생태길’ 등 해안길과 6개의 내륙코스로 구성돼 있다. 해태도는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07km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상태도·중태도·외도·국흘섬 등과 함께 태도군도를 이룬다. 섬 주위에 돌김[石苔]이 많고 상태도 아래쪽에 있다 하여 하태도라 부른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복잡하여 북동쪽으로는 돌출부가 길게 뻗어 있고, 남쪽으로는 깊게 만입되어 있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서쪽과 남쪽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비수구미 마을은 2013년 7월 KBS 인간극장에서 방영되었으며, 비수구미는 자연원시림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유명하며 비수구미 마을을 지나면 파로호 호반과 만난다. 비수구미 트레킹은 해산령 해산터널에서 시작한다. 비수구미 트레킹은 해산터널에서 비수구미 마을까지 6km로 2km마다 표지판이 나온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사진) 훈련본부장은 “배낭은 가볍고 겉감이 질기며, 방수되는 것을 선택하고, 상의는 바람을 막아 주고 비가 올 때에는 비옷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장갑은 땀이 차지 않고, 보온이 잘되며 부드러운 것을 착용하며, 하의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보온력이 뛰어난 것이 좋다. 등산화(트레킹화)는 방수와 통풍이 잘되고 운동화보다 5~10㎜ 큰 것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날씨 변화에 대해 준비를 하고, 혼자보다는 2~3명씩 팀을 이루어 걷는 것과, 평지에서는 50분마다, 오르막에서는 40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할 것의 안전을 강조했다.
2017 추석 코리아세일페스타..."황금연휴와 맞물려"
2017 추석 코리아세일페스타..."황금연휴와 맞물려"
- 행사기간 9. 28.~10. 31., 추석 연휴기간과 맞물려 개최 - 전통시장과의 상생노력 강화, 문화·관광 연계 등 행사의 질 제고 - 가상현실(VR) 쇼핑몰 등 새로운 유통 사업 모델도 선보여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19일 제7차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2017년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행사 기간은 2017년 9월 28일(목)부터 10월 31일(화)까지이며, 지난해와 동일한 시기에 개최된다. 앞으로 내·외국인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 기간을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말까지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다만, 할인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유통·제조·서비스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은 행사 초반인 9월 28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 12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업체별로 할인 기간을 10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추석 황금연휴(9. 30.~10. 9.)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과 관광·문화축제를 구성해 내수 진작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지난해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 "축제 콘텐츠 강화 및 쇼핑·문화·관광과의 연계", "전국으로의 분위기 확산"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특성상 할인 행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인접 관광지, 지역·테마축제 등과 연계한 전 국민 동참 축제 형태로 개편한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들의 할인이 집중되는 행사 초반을 피해 행사 후반부인 ‘가을 여행주간(10. 21.~11. 5.)’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놀 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문화 및 관광행사 등을 연계해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쇼핑·관광·문화의 기능적 융합을 위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으로 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소비자 시장 감시단, 소비자 서포터스 등 소비자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동남아·일본·러시아·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홍보 전략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교통 편의 등 외국인 혜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원지역 고유 문화자원과 여행코스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특별세일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시험대(테스트베드)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유통 사업 모델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민관 공동으로 유통업체, 전통시장, 거리상권 등의 가상현실(VR) 가상스토어를 시범적으로 구축해 가상현실 환경에서 업체·상점별 대표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가상현실(VR) 쇼핑몰이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을 체험하고 결제까지 진행해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 진작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국내여행 체험전 열어..."황금연휴,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
관광공사 국내여행 체험전 열어..."황금연휴,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본부장 김진활)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비롯하여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앞두고 경상권 지역의 국내여행을 홍보하고자 경상권본부 내 3개 국내지사(부산울산지사, 대구경북지사, 경남지사), 지자체 및 여행업계 합동으로「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매일 11:00~19:00) 총 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 40)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광화문, 청계천, 명동, 종로 등과 접근성이 좋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의 앞마당 공간에 [지역홍보관], [체험이벤트관], [여행상담관]을 마련하였다. 지역홍보관에는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관광공사), 대구광역시(대구컨벤션뷰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의 5개 광역지자체가 지역 내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축제, 관광지, 여행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이벤트관]에는 ‘돌리고 돌리고! 룰렛 지역당첨 이벤트’, ‘K-Style Hub 및 지역홍보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참여 이벤트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경상권 방방곡곡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여행상담관]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선정 우수 국내여행상품 판매여행사 등 총 6개의 여행사가 참여하여 경상권 지역을 연계한 국내여행상품을 판촉하게 된다. 특히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행사 기간 중 ‘나도 여행 전도사! SNS 공유’ 및 ‘여행상담하고 커피 한 잔’ 등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 기프티콘 즉석제공 이벤트를 병행하여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몰리는 주변 직장인들과 주말 나들이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관광공사 김진활 경상권본부장은 “중국 외래객 유치시장의 어려움 등 여행업계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국내 여행 확대를 통한 대책 마련과 경상권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공사, 지자체, 여행업계가 함께 힘을 모은 데에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5월 연휴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서 국내여행 붐업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7년 공휴일 황금연휴 이어 져...년중 68일이 공휴일
2017년 공휴일 황금연휴 이어 져...년중 68일이 공휴일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붉은 닭"(정유년 (丁酉年)의 해이자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은 해다. 금년 달력에는 징검다리 휴일이 잇따라 휴가만 제대로 써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빨간 글씨의 날이 많이 보인다. 먼저 달력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설 연휴가 보인다. 토요일인 설과 대체공휴일을 합쳐 모두 나흘간이다. 그렇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아쉬움은 남는것 같다. 하지만 10월 추석 연휴는 제대로 기대해 볼 만 하다. 2017년 추석 연휴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이다. 그런데 3일이 개천절인 덕분에 금요일 대체공휴일이 생겼다. 여기에 한글날 휴일이 하루 더 붙어 최장 7일까지 쉴 수 있다. 그런데 핵심은 바로 10월 2일이다. 이날 휴가를 쓴다면 주말을 포함해 무려 열흘을 쉴 수 있는 것이다. 여행업계는 벌써 황금연휴로 들썩이고 있다. 한 여행업체의 경우 2017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은 2016년과 비교해 8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보통 여행상품은 출발 3, 4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전에 준비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같은 경우에는 이미 1년 전부터 준비해 놓고 있디며 여행업 관계자는 말했다. 금년 휴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징검다리 휴일도 많아 알찬 계획을 세운다며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6월과 8월엔 현충일과 광복절이 징검다리 휴일로, 연차나 월차를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다. 2017년 공휴일은 2016년보다 이틀 더 늘어난 68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극 ”사랑별곡”, 한가위 황금연휴 다양한 문화혜택
연극 ”사랑별곡”, 한가위 황금연휴 다양한 문화혜택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올해는 총 5일 간의 한가위 연휴가 생기면서 황금연휴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도심 곳곳이 북적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여행과 문화생활을 독려하고자 10부터 18일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에 고궁과 미술관은 무료 개방이 실시된다. 야영장·휴양림 등도 일부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한가위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역대급 황금연휴가 될 이번 한가위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연인·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지난 4일 개막한 연극 '사랑별곡'이 한가위 황금연휴에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별곡'은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우리네 부모님의 '정(精)'과 '한(恨)'의 정서를 노부부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로 군더더기 없이 풀어낸 작품으로, 노부부 각자의 가슴에 묻어둔 진심과 사랑을 가슴 뭉클한 순애보로 그려냈다. 또한 우리네 부모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 입장에서 알 수 없었던 부모님 세대의 삶과 사랑에 관한 가치관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다 많은 자녀들이 먼저 부모님 손을 이끌고 공연장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 이순재-손숙-고인배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한 편의 아름다운 시(時) 같은 무대만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어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 ​이에 연극 '사랑별곡'은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올 관객들을 위해 한가위만큼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13~16일 공연 예매 시 2인 기준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 연휴 할인'을 마련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가위 황금연휴에도 연극 '사랑별곡'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3일부터 18일까지 매 공연마다 유료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엔케이 화장품세트'(10명)과 '올반 식사권'(2매/5명) 등 풍성한 한가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한편 '사랑별곡'은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데이뉴스]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 드디어 개막, 황금연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나들이!
[선데이뉴스]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 드디어 개막, 황금연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나들이!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100만 행주치마의 평화행진!’을 슬로건으로 한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드디어 이번 주 펼쳐진다. 5월 2일~3일 양일간 행주산성, 화중로, 고양어울림누리, 고양문화원 등에서 펼쳐지게 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전통예술부터 음악불꽃공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5월 황금연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행주산성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행사들이 마련된다. ‘고유제’, ‘평화기원굿’ 등의 전통행사들과 더불어 전문 배우들과 무용수, 어린이들이 함께 행주대첩의 장면을 재현한 ‘행주대첩 승전 퍼포먼스’가 특히 기대를 모은다. 행주산성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 ‘행주대첩 평화기행’과 ‘왁자지껄 행주놀이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할 수 있다. 2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행주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이 워크숍을 통한 학생들의 참여, 시민동아리, 고양신한류예술단 등 50여 단체 2800여 명의 역대 최대 참여 규모로 화중로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동안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덕양구청에서 어울림누리까지 화중로 1.8km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별무리경기장에서 평화콘서트와 음악불꽃공연이 이어진다. 고양시립합창단, 김창완 밴드, 안치환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는 별무리경기장에 세워진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특히 객석 없이 별무리경기장 잔디밭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한다면 즐거운 문화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5월 3일에는 고양문화원에서 펼쳐지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고양시민가요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기간 중 행주문화제 SNS를 통해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다. 축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031-960-97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