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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새해에는 상생 . 화합 . 협치 대통합의 정치 기원”
정대철 헌정회장 “새해에는 상생 . 화합 . 협치 대통합의 정치 기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5일 오전 민족의 얼이 서리고 조국에 몸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헌정회원 40여 명과 함께 참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헌정회 대회의실에서는 80여 명의 헌정회원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대철 헌정회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한국이 경제력과 군사적으로는 세계 강대국으로 이미 진입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이념과 진영의 논리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상생  화합  협치의 정치가 절실한 시대적 소명이자 과제”라 역설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대철 헌정회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 개혁 과제 발굴해 토론의 장 만들 터 갑진년(甲辰年) 새해입니다. 누구나 새로운 한 해가 되면 희망을 꿈꾸며 각오를 다집니다. 더구나 위엄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 우리나라에 서기(瑞氣)가 충천하고 번영의 기운이 솟아나길 기원합니다. 민주주의는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 국가 위난의 시대입니다. 글로벌경제 불황과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합니다. 한국경제 하방 압력과 불투명한 남북관계 현실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기막힌 수난사를 돌이켜볼 때, 오늘의 현실이 결코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아놀드 토인비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역사는 숱한 시련과 성찰의 교훈이 누적되면서 발전합니다. 국난을 극복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 국민통합에 힘쓴다면 어떠한 도전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매사 이분법적 주장만을 펴선 미래가 어둡습니다. 공동체를 함께 이끄는 이웃이 아니라 물리쳐야 할 적으로 보게 하는 사회에 공공선을 올곧게 세울 수 있는 공존공영의 정신은 설 땅이 없습니다. 민주주의 정치의 원칙은 상대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어그리 투 디스어그리(agree to disagree)’입니다. 성현 공자도 ‘화이부동(和而不同)’을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올해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치르는 해입니다. 4.10 총선은 여느 선거보다 중요합니다. 국내 정치 안정은 안팎의 어려움을 여는 활로가 됩니다. 대전제는 공명정대이고, 과정은 준법·정책선거입니다. 과도한 진영논리와 극단주의를 경계하고 특히 가짜뉴스와 중상모략을 배격해야 합니다. ‘공정한 게임의 규칙’인 선거제와 선거구 획정 선거법이 막판에 확정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1년 전(2023년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해야 하지만, 여야는 9개월이 지나도록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의 미래를 이끌 정치신인들은 정작 자신들의 선거구도 모른 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뛰어야 하는 처지입니다. 한반도와 지구촌에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길 선거법 손질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현역의원들에게 맡기는 것은 원천적인 과오입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원외 전문가들로 수권(授權) 기구를 구성해서 다음 선거 1년 전까지 제대로 된 선거제도를 확정하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하도록 제안합니다. 유권자들은 예비후보들을 주시하면서 인물 검증을 해야 합니다. 각 당의 공약과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후보자들을 냉철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대한민국헌정회의 새해 과제 1호는 회관 건립 준비입니다. 새 헌정회관을 건립해 노·장·청의 소통 공간, 친목 공간, 연구 연수 공간, 의무위생 공간 등을 확충할 것입니다. 우선 설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회원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회관 건립이 되도록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자 합니다. 헌정회는 초정파적 국가원로단체로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헌정회의 주요 과제는 정책생산입니다. 지난해는 준비와 예산 부족으로 경제·외교안보·저출산 대책 등 제한적으로만 제기했습니다. 새해에는 헌정회가 국가최고정책자문기관으로서 주요 정치 문제를 포함해 중점적 개혁 과제를 발굴해서 화끈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국회가 여야 대립으로 인해 힘든 개헌 문제 등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젊은 회원이나 여성 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해야 합니다. 지구촌은 분쟁과 가난, 재난과 질병 등 온갖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정치·경제·사회 여러 분야에 심각한 문제와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들께서 간난신고를 겪으며 조국독립과 세계 10위권 경제력 및 민주헌정 정신을 우리에게 물려주었듯 우리는 후진들에게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대한민국을 위해 보다 나은 전통을 넘겨줘야 할 시대정신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펑화통일 된 선진문화복지국가 건설과 높은 도덕성입니다. 헌정회원들은 남은 생애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봉사함으로써 번영된 조국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소원입니다. 청룡의 상서로운 기운 속에 개인 희망, 가정 화평, 회사 발전이 이뤄지고 한반도와 지구촌에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2024년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2023년 9월부터 10월 사이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6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약 55%를 2023년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얼마 전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장과 역시 6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에는 137개 학교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학교별로 학부모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별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매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대책, 대중교통 확충 문제, 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은 총 392건이었다. 이 중 간담회 현장에서 즉시 답변한 52건을 제외하고, 시가 접수한 건의 사항은 340건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154건을 처리 완료했고, 35건은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둘을 합친 처리율은 55.6%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학교 현장 여러 곳을 찾아 학교장, 학부모들과 또 대화하고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방문한 초‧중‧고는 28곳에 이른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학교 현장의 숙제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학부모회장의 방문 요청을 이 시장이 받아들여서 찾은 소현초‧중학교 인근 소실봉 계단 보수와 폐쇄회로(CC)TV, 비상벨 설치는 학부모와 학교 측 희망대로 곧바로 완료됐고, 신월초등학교 후문과 수지고교 앞 횡단보도에는 불법 주차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등의 교통 시설물이 추가로 설치됐다. 정문 앞 차량 통행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용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는 시가 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구역’을 만들었고, 공사차량 통행이 많은 원삼초등학교 앞에는 스쿨존 표시물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관곡초등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는 시설 교체와 신설이 이뤄졌고, 조명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신갈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안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 시장과 시의 노력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생색내기나 보여주기식에 그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지만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도움을 주려는 태도를 보였으며,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를 찾아 현장의 문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시장이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학교와 관련된 민원들이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한 학교 교감은 “학교‧학부모 건의 사항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서로 협력하며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에 용인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회장님들을 만나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또 열 것”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성인용품 '변태 회장' 실체 공개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성인용품 '변태 회장' 실체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한 성인용품회사 회장 변태적 악행을 고발한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3회에서는 지속적인 직장 내 성적인 희롱과 추행, 심리지배(가스라이팅 순화어)를 통한 성관계 지시와 강요, 그리고 이를 불법 촬영해 협박까지 한 끔찍한 '변태 회장' 악행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문제 L 회사 비서로 재직했던 피해자로부터 '변태 회장'에 대한 제보를 입수한 제작진은, 제보자가 겪은 회장 만행을 포착하기 위해 직접 잠입해 실태 파악에 나선다. "지금까지 성관계한 사람은 몇 명?", "떼십(집단 성관계) 경험 있어요?" 평범한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면접자로 잠입한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든 회장 질문들. '성인용품 회사'를 방패막이로 한 그의 비상식적이고 불쾌한 성적 질문은 집요할 정도로 계속된다. 관련 피해자들은 회장 악행이 시간과 장소,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피해자는 이를 두고 "정명석 JMS 축소판이다" 라고 비유했다. 직원들은 왜 곧바로 퇴사하지 못했을까? 납득할 수 없는 인사평가와 지속적인 심리지배, 불법 촬영을 통한 협박은 물론 직원들에게 지분과 배당금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챈 의혹까지... 파도 파도 끝이 보이지 않게 쏟아지는 '변태 회장' 악행을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희대 사기꾼 '전청조 부녀'와 '불로유'로 뜨거운 감자가 된 허경영에 이어 성인용품 회사 '변태 회장'을 향해 칼날을 겨누고 세심하게 진실을 파헤치는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협력 강화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협력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가 김용두 회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리더십의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ICAE2030 Together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및 해외 언론 방송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발휘, 정치·경제·교육·예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균형 잡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스포츠 OTT인 DAZN 창립자이자 캐나다 최대 스포츠 방송 TSN을 이끄는 존 글레셔 회장과 유럽투자기금(EIF, European Investment Fund) 선임 총괄 니탄 파타크가 축사와 기조연설, ESG경영과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두 회장은 이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경영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SNS기자연합회가 추구하는 언론과 미디어, SNS의 비전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강화 및 다방면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촉진,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NS기자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언론과 미디어, SNS가 융복합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의 균형 잡힌 발전과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특히, 지구환경 회복과 ESG경영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촌 미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고 공정과 균형있는 리더를 발굴하여,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SNS기자연합회가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NS기자연합회 소개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