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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영숙 성남시장 후보, “공천심사결과 개탄하며 무소속 출마선언”
[선데이뉴스]박영숙 성남시장 후보, “공천심사결과 개탄하며 무소속 출마선언”
30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박영숙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심사과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후보는 “세월호의 가슴 아픈 희생 앞에 어떤 말도 할 수 없고 분향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조차 죄스럽다”며 묵념을 한 뒤 시작하였다. 전 분당구청장 출신 박 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에 여론조사 일정, 샘플링 표본, 응답지, 조사방법 등 관련 자료 전체를 공개하고 예비후보 합의 아래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중앙당 차원에서 다시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싶지만 지금의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대답을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문제점을 비판했다. 또한 “‘어떤 후보가 어떤 당협위원장에게 얼마를 줬다’라는 말이 나온다면, 또 그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법적ㆍ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라며 심사과정 내내 잡음이 있음을 밝히며 새누리당을 맹비난했다. 박 후보는 당원과 국민 모두의 불신을 받은 공천심사, 의혹으로 가득 찬 공천 잣대와 중립성 위반시비, 지켜야 할 최소한의 투명성도 공정성도 절차적 정당성도 결여한 이런 부당한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불의에 굴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주민 스스로 살림을 사는 자치를 한다고 하면서, 정당이 공천을 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무공천 약속을 믿어온 것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박 후보는 “지방자치는 본래 무소속으로 하는 것이 양당의 국민에 대한 약속이고 이 시대의 명령”이라면서, “수많은 지지자들의 열화 같은 성원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부당한 공천결과와 아직도 부패한 정치 현실에 실망하고 낙담했지만 성남시민의 지성과 성남에 대한 사랑을 믿으며, “내 아들과 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화합으로 하나 된 성남시, 위대한 분당시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데이뉴스=6.4 지방선거 특집]새누리당 사천시장 후보 기자회견 "정만규 후보 공천 배제하라"
[선데이뉴스=6.4 지방선거 특집]새누리당 사천시장 후보 기자회견 "정만규 후보 공천 배제하라"
3월 25일 오후 3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사천시장 예비후보인 김재철, 송도근, 이정한, 차상돈 후보가 정만규 후보 측근의 금품살포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며 정만규 예비후보를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새누리당은 정만규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라 -손봉투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 “금품살포 의혹 정만규 후보는 사천시장 후보 자격 없다” 12만 사천시민 여러분, 그 무엇보다 깨끗하고 투명해야 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저분하고 흉흉한 금품 살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현직 사천시장이자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정만규 후보가 측근들을 활용해 손봉투 형식으로 7명에게 35만원 씩 현금을 살포했고 그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돈으로 표를 매수하고, 매수를 통해 시장이 된 사람은 그 고장을 일류 도시로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전국적으로 부끄러운 도시, 치욕스런 고장으로 만들고 말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짓밟고 명예를 실추시킬 뿐입니다. 비전도 없고 실천도 모르는 무능한 사람이 표를 사서 시장이 된다면, 그것은 곧 풀뿌리 민주주의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경찰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사천시민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 정만규 후보의 측근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밝힌 유권자는 먼저 받은 돈을 돌려준 뒤 스스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가 사건을 고발했다고 합니다. 우선 그 고발자의 용기와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내며, 우리 사천시 유권자들은 더러운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애향심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새누리당 사천시장 선거 예비 후보 4명은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통해 무엇이 진실인지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 항간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정만규 후보가 현금을 살포한 게 사실이라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하여 바닥에 떨어진 사천시민의 명예를 조속히 회복해 줄 것을강력히 요구합니다. “새누리당은 정만규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라” 정만규 후보는 이번에 처음으로 금전살포 의혹을 받은 게 아닙니다. 올해 1월23일 비서실장으로 있던 정모씨가 뇌물수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으며 지난 해 추석 때 상품권을 배포해 사전선거법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정만규 후보가 의혹과 의심으로부터 벗어나 당당하게 선거전에 임하려 한다면 반드시 그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근거와 증거를 갖고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혀 사천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새누리당에 요구합니다.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금품살포 의혹을 받는 예비후보를 반드시 공천에서 배제해야 합니다. 언론을 통해 지적되고 있는 것처럼 토호화 되고 기득권 세력화된 지방 권력을 교체하기 위해서라도 구태에 빠져 헤어나지 못 하고 있는 사람은 공천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번에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때에는 사법적 처벌을 넘어 다시는 정계에 발을 붙이지 못 하도록 일벌백계의 징계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금품으로 유권자의 표를 매수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가 사천시장 후보로 공천되어서는 안 됩니다. 경찰은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며, 정만규 후보 본인은 근거와 증거를 갖고 명백하게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사천시장 예비후보 4명은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합니다. 의혹이 말끔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정만규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합니다. 2014년 3월 25일 새누리당 사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김재철․송도근․이정한․차상돈
[선데이뉴스]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 추모의 글 캠페인 전개
[선데이뉴스]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 추모의 글 캠페인 전개
천안함 용사 4주기를 맞이하여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순직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자 추모의 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이며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통일조국을 후세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는 3월 21일부터 일주일간을 천안함 4주기 추모애도 기간으로 정한 만큼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남긴 고귀한 뜻을 받들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뜻 깊은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날의 애통함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천안함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모 댓글을 함께 나누어 주셨으면 한다.”고 참여를 권장하며 “천안함 침몰일 만큼은 국가적인 추모일이니 여야 후보 모두 상호간 비난을 자제하고 국가를 위해 순직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모의 글 캠페인은 추모 기간(3월 21일~27일) 동안 안상수 예비후보의 블로그(http://blog.naver.com/goic2014)를 통해 누리꾼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현재 150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이 참여하고 있다.
심재철 “정몽준-남경필-황우여, 필승후보 나서야”
심재철 “정몽준-남경필-황우여, 필승후보 나서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3일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 중진 차출론을 재차 제기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이면 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인데 6월 지방선거의 핵심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안개가 많이 끼어 있다"며 "수도권은 그 상징성 때문에라도 절대로 져선 안 되는 지역으로 당의 필승 후보 중진들이 나서야 당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어 "경쟁력 있는 중진은 그 동안 공천이나 당직 등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이번에는 보답해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중진으로 꼽히는 분들은 모두 알다시피 서울에 정몽준 의원, 경기에 남경필 의원, 인천에 황우여 대표"라고 지목했다. 이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 사이에선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심 최고위원은 "먼저 뛰고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 세 분이 이번 지방선거에 직접 나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특히 황 대표는 당 대표인 만큼 헌신적인 모범을 보여 다른 분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심 최고위원은 또 "물론 개인적인 구상들이 있으시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박근혜정부의 추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정국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당의 은혜를 입은 중진들이 선공후사로 나서 지방선거 승리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심 최고위원은 지난달 말 동일한 장소에서 여는 집회와 시위가 연속해서 30일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또 문화재가 있는 경우 옥외집회와 시위를 금지시키고 집회·시위가 끝나면 천막과 입간판 등을 철거하도록 했다. 심 최고위원은 "최근 덕수궁을 비롯한 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문화재에서 일부 단체가 장기간 옥외집회를 개최해 문화재를 훼손하고 일반 시민의 관람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국회/박경순 기자
뮤지컬 '해품달'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 9개 최다 후보
뮤지컬 '해품달'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 9개 최다 후보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2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GS칼텍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14개 부문 후보가 결정됐다.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전미도), 남우신인상(전동석), 여우신인상(안시하), 연출상(정태영), 음악상(원미솔) 등 총 8개 부문에서 9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국내 초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레미제라블>도 총 7개 부문에서 8명의 후보가 탄생했으며 라이선스 뮤지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창작 뮤지컬 <그날들> 역시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해 남우신인(지창욱), 연출-극본(장유정) 등 6개 부문에 걸쳐 후보가 선정됐다. 소극장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도 작품상을 비롯한 5개 부문,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와 <스칼렛 핌퍼넬>은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을 비롯해 각각 4개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베스트창작뮤지컬 후보는 <그날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다엔터테인먼트)과 <여신님이 보고 계셔>(연우무대), <해를 품은 달>(쇼플레이/이다엔터테인먼트) 등 3편이다. 이 3편은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은 물론 연출상('그날들' 장유정,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박소영, '해를 품은 달' 정태영), 극본상('그날들' 장유정,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정석), 음악상('그날들' 장소영,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이선영, '해를 품은 달' 원미솔) 등에서도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은 <구텐버그>(쇼노트)와 <레미제라블>(레미제라블 코리아), <레베카>(EMK뮤지컬컴퍼니), <스칼렛 핌퍼넬>(CJ E&M) 등 4편의 뮤지컬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남우주연상은 <구텐버그> 송용진, <레미제라블> 정성화, <헤드윅> 조승우, <스칼렛 핌퍼넬> 한지상, <살짜기 옵서예> 홍광호가 경쟁하며, 여우주연상은 <살짜기 옵서예> 김선영, <엘리자벳> 김소현, <황태자 루돌프> 옥주현, <해를 품은 달> 전미도, <아이다> 정선아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한편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베스트창작뮤지컬상,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녀 주연상, 남녀 조연상, 남녀 신인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안무상, 무대미술기술상, 앙상블상의 후보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60%와 온라인 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선정됐다. 나흘간 온라인 투표에 약 2만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GS칼텍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2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SBS TV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