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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복지 담당 신규 공무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 실시
시흥시, 사회복지 담당 신규 공무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국 및 동(洞) 신규 공무원 약 3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역량 강화 교육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시간 ▲힐링 프로그램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김진선 강사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 응대를 위한 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상담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통해 복지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담당 신규 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 선배 공무원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그간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재충전하고 직무 역량까지 함께 증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전 ‘하늘물 근린공원’에서 진행 중인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무장애 힐링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의 일종이다. 시는 작년 1월부터 관내 광사동 659에 소재한 ‘하늘물 근린공원’ 내 숲길 전 구간을 보행 약자들이 자유롭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총길이 1km)을 조성하고 있다. 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환경사업소 소장 및 공원사업과 과장 등 관계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관계 부서에 보고 받는 한편 부진하거나 진행이 더딘 부분에 대한 개선 및 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일반인 및 보행 약자 등 구분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에 차별이 없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공직자 공동육아 인식개선 및 힐링교육 실시
의정부시, 공직자 공동육아 인식개선 및 힐링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 공직자 대상 공동육아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했다. 다자녀 가정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의 강연으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막내가 15세 이하인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직자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접수했다. 평소 업무와 다자녀 양육에 힘쓰는 공직자들에게 공동육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성격유형 검사, 그림책 테라피 등으로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의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 바 있다. 조례 상 다자녀를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 중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고 양육하는 막내가 15세 이하인 경우’로 정의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조성하며 권역별 힐링타운 완성!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조성하며 권역별 힐링타운 완성!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초안산 자락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초안산 수국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면적 15890㎡로 월계동 산46-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구는 기존에 조성한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 ▲경춘선 힐링타운에 이어 이곳에 초안산 힐링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내 녹색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힐링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연못이 중심을 이룬다. 불암산 힐링타운이 봄철 ‘철쭉동산’으로 대표되듯이 초안산 힐링타운은 여름철 ‘수국동산’으로 대표될 전망이다. 수국 종류별 개화시기를 고려해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 17종 약 8천 본이 식재됐다. 수국동산 중심에는 240㎡ 규모의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연못을 조성해 자연 정원의 느낌을 살렸다. 구는 보성, 공주 등 수국 식재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고, 전문가 자문 및 토양 분석도 진행하는 등 생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수국동산과 비석골 공원을 아우르는 1.3km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수국을 감상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앉아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11월 23일(목) 15시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국동산 상부에 '숲 속 힐링 피크닉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그 둘레로는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과 운동공간, 자연체험형 숲놀이터도 조성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28개의 생활공원과 90개의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생활공원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 재생은 순환산책로, 운동공간, 잔디 마당, 휴식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보강 등 주변 지역의 여건에 따라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수국동산 옆 ‘비석골 근린공원’도 지난 7월 물놀이장, 휴가든(정원), 순환산책로, 석물전시공간 등 재정비를 통해 개장했다. 이중 ‘비석골 휴가든’은 공원 내 50평 남짓한 규모지만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점과 마을정원사를 배출하고 주민과 함께 조성‧관리해 도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에 이어 초안산에 수국동산이 조성되며, 권역별 힐링타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든 구민들이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