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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원, "조리읍 119안전센터 설치 촉구"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원, "조리읍 119안전센터 설치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정태일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 박대성 의원은 지난 9일 제22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리읍 119안전센터 설치에 대한 파주시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박 의원은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8조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 이상 50만 명 미만의 시․군은 인구 2만 명 이상 또는 면적 10km2 이상마다 119안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조리읍이 119안전센터 설치의 법적 요건을 갖추었음에도 미설치 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초기에 불길을 잡아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은 5분, 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 남짓이지만 조리읍의 관할 안전센터는 광탄센터로 약 8km 이상의 거리에 있어 출동에 15분 정도 소요되고, 광탄면과 조리읍을 함께 관할하고 있는 본서인 통일센터는 약 12km의 거리에 위치해 출동에 23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하면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과학적인 구급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리읍 119안전센터 설치해 출동시간과 출동거리를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리읍은 오산리, 등원리, 뇌조리, 능안리 등 일대에 화재에 매우 취약한 영세공장이 밀집해 있어 각종 재난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해 119안전센터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미리 대처하지 않는다면 출동시간의 지연과 초동대응 미흡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파주소방서 등과 함께 조리읍 119안전센터의 설치를 위한 상호 업무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는 등 적극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용호 의원, 119환자 1만명당 25명꼴로 응급실 도착 전 사망(DOA)!
이용호 의원, 119환자 1만명당 25명꼴로 응급실 도착 전 사망(DOA)!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 119 환자 중 응급실 도착 전 사망(DOA)률과 DOA 환자의 응급실 도착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려면 범정부·지자체 차원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환경구축계획을 조속히 마련·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국내 17개 시도별 119환자 가운데 응급실 도착 전 사망(DOA)비율은 평균 0.25%로 119환자 1만명당 25명꼴로 응급실 도착 전에 사망했으며, DOA 환자가 응급실 도착하기까지는 평균 40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기간 119환자 1만명당 DOA 환자 최다 지역은 최소 지역인 광주(9명)에 비해 8배 가량 많은 경북(71명)이었고, 이어 전북(65명), 강원(49명), 제주(45명), 충북(42명) 순으로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DOA 환자의 응급실 도착 최장 소요 지역은 최단 소요 지역인 세종(24분)보다 약 24분 가량 더 오래 걸린 광주(47.5분)였고, 이어 강원(46.6분), 대구(46.5분), 충북(43.7분), 경북(42.6분) 순으로 소요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DOA 환자 수와 DOA 환자 응급실 도착 소요 시간은 공통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위험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0세 미만(6명)보다 80세 이상(65명)이 약 11배 많았고 상대적으로 40대 이상 고연령대로 갈수록 40분 이상씩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최근 5년간 DOA 환자비율이 전반적으로 감소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역별로는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고, 응급실 도착 소요 시간은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소방시설(인력)이나 의료시설(인력)의 문제로 봐서는 안된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광역시와 도(道) 간의 DOA 격차를 줄이려면 해당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환경을 구축하는게 중요하다. 단순히 시설과 인력, 인프라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의원은,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든 만큼 그에 따른 DOA 환자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다고 이를 당연하게만 여기고 두 손 놓고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DOA 환자 수와 응급실 도착시간을 함께 줄이기 위해서는 보건·소방·지자체가 함께 범정부 차원의 지역별 응급의료환경구축계획을 조속히 마련·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난임부부 웃게 할 한의약 치료 지원! 최대 119만원
난임부부 웃게 할 한의약 치료 지원! 최대 119만원
[선데이뉴스=장수안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구민 중 병원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은 만 41세 이하(여성 나이 기준)의 난임부부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한의약 난임치료 3개월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seoul-agi.seoul.go.kr)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결과지와 함께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난임부부는 지역 내 지정한의원 중 하나를 선택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어깨동무, 제중, 경희사랑채, 한그루, 오현승, 사암은성, 경희솔, 김용, 경희생명나무, 매일백세 등 총 10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부터 보육까지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전국 최초 「119 토목구조대」와 함께 시민안전을 지킨다
부산시, 전국 최초 「119 토목구조대」와 함께 시민안전을 지킨다
◈ 부산시, 토목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119 토목구조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단 구성 ◈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등 취약·재해우려지 대상 우수기 대비 사전 안전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우수기 대비 취약·재해우려지 사전 안전점검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19 토목구조대’와 함께 안전점검단을 꾸리고,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 토목구조대’는 자발적 참여와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사 등 토목공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해 4월 21일 재난 발생 시 시민안전과 응급 복구,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 재능기부 민관협치 운영협약을 맺은 바 있다. ‘119 토목구조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이 협약에 따라 ‘119 토목구조대’는 우수기 대비 관내 취약·재해우려지 안전점검을 펼쳐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시민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대장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19 토목구조대’ 안전점검단은 ▲사면·유실 등 비탈면 상태 ▲흙막이 가시설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며, 안전점검 결과 현장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필요시 기술자문의견서를 통해 신속한 응급대응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점검 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를 배포해, 코로나19 공사현장 방역 관리수칙 등 건설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우수기 대비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도시 부산구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