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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보] 『스위트 홈』, 2020년 대미를 장식할 '넷플릭스' 기대작.
[드라마정보] 『스위트 홈』, 2020년 대미를 장식할 '넷플릭스' 기대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늘(18일) 오후 5시 공개! 송강X이진욱X이시영X이도현 엘르 화보로 미리 만나다! 」 넷플릭스(Netflix)의 <스위트홈>(연출: 이응복 / 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이 오늘(18일) 오후 5시 공개를 앞두고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네 배우의 엘르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스위트 홈',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의 엘르 화보 / 제공=엘르]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이 설레는 가운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는 [엘르] 1월호 화보가 팬들의 마음을 더욱 달구고 있다. 공개된 화보는 네 배우의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곳을 응시하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의 눈빛은 <스위트홈>의 각 캐릭터처럼 강인한 매력을 담고 있다. 배우들끼리 서로 어우러지는 조합 역시 눈길을 끈다. 그린홈에 막 입주한 은둔형 외톨이이자 괴물에 맞서는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 차현수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송강은 멋진 포즈와 함께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한다.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편상욱 역의 이진욱은 극 중 야수 같은 거친 매력으로 변신,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지만 화보에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윗한 눈빛도 함께 발산해 야누스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원작 웹툰에는 없었지만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 서이경으로 분한 이시영은 <스위트홈>에서 보여주는 압도적 존재감을 화보에서도 고스란히 담아내며 단연 눈에 띄는 컷을 완성해냈다. 주민들을 이끄는 브레인이자 의대생 이은혁을 연기한 이도현은 극 중 캐릭터처럼 냉철한 눈빛과 날카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강은 자신의 악한 내면과 마주하는 심층적인 연기를 통해 “감정의 폭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이진욱’ 하면 떠올릴 수 없는 느낌이 나온 것 같다”며 신선한 변신을 예고했다. 이시영은 비장함과 터프함을 서이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광이고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차분하고 때로는 차가워 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이도현은 “이응복 감독님의 “쫄지 마”란 한 마디에 마음을 내려놓았다”며 감사함을 전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엘르] 1월호 화보를 통해 네 배우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스위트홈>은 오늘(18일)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190여 개국에 단독 공개된다.
[청로 이용웅 칼럼] 1964년의 [눈이 내리네] 2020년 歲暮에도 눈이 내리네.
[청로 이용웅 칼럼] 1964년의 [눈이 내리네] 2020년 歲暮에도 눈이 내리네.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Ce soyeux cortege Tout en larme blanche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esespoir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Tout est blanc de desespoir / Triste certitude Le froid et l'absence Cet odieux silence Blanche solitude /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 mon desespoir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프랑스語) 살바토르 아다모(프랑스어:Salvatore Adamo,1943년/시칠리아섬 코미소출생). 아다모(Adamo)는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작곡가이자 발라드 가수입니다. 그는 프랑스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합니다. 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아메리카 합중국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벨기에에서 살고 있으며, 기사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똥브 라 네이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첫 앨범은 1963년 1집 <Sans toi ma mie(그대가 없이는)>입니다. 1963년은 필자가 불어과에 입학한 해입니다. 그때부터 아다모를 좋아했던 필자는 아직까지 여전히 좋아합니다. 그보다 먼저 “枯葉((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을 부른 이탈리아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이브 몽땅(Yves Montand/Yves Montand(1921~1991)를 좋아했습 니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 藝術의 중심인 프랑스 빠리를 차지했던 가수들 입니다. 몽땅의 ‘낙엽’이 떨어지고, 아다모의 ‘눈’이 내리고..참 좋습니다. 그의 “눈이 내리네 (La neige tombe)”는 1964년에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샹송입니다./ 깜짝!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이 때 친구 이강훈 명예교수(경남대 건축학과)가 카톡으로 동영상 [눈이 내리네(원곡)/살바토레 아다모]를 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지를 모르는 친구가 우연히! ㅎ 歲暮가 되면 ‘눈’이 ‘낙엽’보다 좋습니다. 다음은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똥브 라 네쥬)>가 사입니다.-“눈이 내리네 너는 오늘 밤 오지 않겠지 눈이 내리네. 내 마음은 까맣게 변하네 / 하얀 눈물이 비단처럼 흐르네 나뭇가지의 새는 주문을 외우듯 소리지르네 / 너는 오늘 밤 오지 않겠지 절망이 나에게 소리치네 그래도 눈이 내리네 무심히 돌아가는 목마처럼 // 눈이 내리네 너는 오늘 밤 오지 않겠지 눈이 내리네 모든 것이 절망처럼 하얗게 변하네 / 슬픈 확신 추위 그리고 너의 부재 이 끔찍한 침묵 하얀 고독 / 오늘 밤 오지 않겠지 절망이 나에게 소리치네 / 그래도 눈이 내리네 무심히 돌아가는 목마처럼. 그래도 눈이 내리네 무심히 돌아가는 목마처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눈(snow) : 대기 중의 구름으로부터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는 얼음의 결정. 구름에 있는 물방울은 호수·연못의 물과는 달리 흔히 많은 양이 -20℃ 이하에서 과냉각된 상태로 존재하게 되며, 과냉각된 구름 속에는 얼음결정과 과냉각된 물방울이 공존하게 된다. 매우 순수한 물로 된 물방울의 경우에는 지름이 단지 수㎜ 정도에 불과한 작은 입자로서 -40℃까지 과냉각될 수 있다.-40℃ 이하의 온도에서는 이와 같이 작은 물방울이 자연적으로 얼게 되나, -40℃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먼지와 같은 아주 작은 외부물질이 혼입(混入)될 때 얼게 된다. 이러한 얼음의 핵(核)으로부터 눈의 결정이 성장하게 되는데, 얼음인자들은 개개의 빙정(氷晶:얼음의 결정)들이 독립되어 있거나 같은 핵을 중심으로 몇 개의 빙정들이 빙정군(氷晶群)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와, 눈송이[雪片]·싸락눈[氷球]·우박 등 4개의 주요한 형태를 이루게 된다.” 눈(雪.snow,la neige)! 눈은 일상시에 조그만 기적이라고 합니댜. 내리는 눈송이를 보며 세상일을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순수한 白雪, 때묻지 않은 눈송이가 날리는 것을 볼 때 문득 우리는 착한 이웃들과 아이들의 운명을 느끼게 됩니다. 프랑스 소설가 알드레 지드(André Gide/1869~1951)는 그의 작품 “地上의 糧食”에서 “풍경을 덮어버리는 그 유달리 흰빛이 밉살스럽다. 게다가 차가워 생명을 거부한다. 눈이 생명을 보호해 준다는 것은 나도 알지만 그러나 생명은 눈을 녹이고서야 살아날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켜지듯 환히 눈도 부셔라/ 흰 눈이여// 신의 지문이나 찍혔을까/ 도무지 무구(無垢)한 백자(白磁)의 살결에/ 수정의 차거움만이 상기도 겹겹이 적시며 있으려니//.../ 부디 한 바다의 밀물을 닮아/ 무거운 수심(水深)으로 다져져라 빌기에/ 목숨으로 제물 삼았었거니/ 가라앉은 비탄을 새삼 흔들지 말아얄 껄//...설화(雪花)는 거두어/ 하늘에 다시 피리라.”- 시인 김남조(金南祚.1927~)의 “雪花”가 생각나는 2020년 12월 중순, 세모(歲暮)입니다. 그리고 김남조의 “봄날”도 함께 생각해봅니다.-“다행히 봄은 그 첫머리에 몇 차례 春雪을 가지고 있다. 봄날은 두말없이 기적의 나비들이다. 채양(彩陽)에 봄을 쬐어 물로 녹는 봄순은 그 아깝고 애잔함에 가슴이 곧 쓰리다. 첫 봄눈이 남아있는 길을 골라가며 먼 소요(逍遙)의 도정(道程)에 있고 싶다.”- 춘설은 꽃보다 오히려 多感합니다. 부드러운 털깃처럼 따스한 눈발, 흰 雪景 속에서도 우리는 봄을 봅니다. 그것은 겨울의 마자막 잔치, 겨울의 마자막 추억! 춘설은 땅이 아니라 나무들 가지에서 그대로 꽃이 됩니다. 눈은 梅花처럼 꽃으로 化身합니다. 올 歲暮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2020년 12월 13일에는 금수강산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눈은 금새 녹아버렸습니다. 필자의 삶터가 있는 관악산에도 눈이 내려 걷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 녹아버렸습니다. 다행이다 싶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함박눈이 코로나를 영원히 덮어버리는 상상을 해보았지만 하늘은 아주 파랬습니다. 2020년 세모에 눈이 내려도, 晴明한 하늘이 코로나를 눈처럼 녹여버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格言·俗談] ★눈(雪)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사람은 자기가 겪어온 환경이나 경우에 따라 그 능력을 달리한다는 뜻.)/ ★눈(雪) 위에 서리 친다. (雪上加霜) / ★ 눈(雪)은 풍년의 징조. (Under water, famine, Under snow, bread.)//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고양시, 2020년 기후변화대응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시, 2020년 기후변화대응 최종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2020년 기후변화대응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이재혁 기후환경국장과 건물, 수송 관련 부서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는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은 지난해 수립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해 실제 탄소감축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연구로,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 등을 올해부터 추진해 왔다. 이행평가의 분석대상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으로,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을 위한 92개 세부사업들이다. 이행평가 분석결과, 시는 10월 말 기준 5만9천6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0년 감축목표인 16만2천 톤 대비 36.7% 감축을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도출, 이를 수정·보완해 내년도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 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이행을 통해 2023년 COP28 유치와 2050년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 2020년 안전복지도시 토대 마련
김해시 2020년 안전복지도시 토대 마련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올해 함께 누리는 안전복지도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 2월 국내 21번째 국제안전도시가 된 시는 시민 안전에 최우선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 작년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올해 보장항목을 보다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이 요구되는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한 시는 올해까지 진영, 동상, 무계 원도심 총 5개 지역에 약 6억원을 들여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시는 올 한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범죄취약지역 54개소에 CCTV 242대를 설치했으며 시 365안전센터 관제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 육안관제 대비 관제업무 효율이 2.15배나 향상됐다. 안심먹거리 제공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인 시는 농식품부 2021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해 도농상생을 주제로 로컬푸드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령·계층별 맞춤형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을 12개소 신규 개소하고 공동육아나눔터도 2개소 운영 중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수당과 실직청년을 위한 청년희망지원금을 각각 500여명에게 지원하는 등 청년친화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난 10월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시와 의료기관간 ICT 활용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했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서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버카페인 달보드레카페는 8호점까지 개소해 노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선도적인 다문화정책 추진으로 지난 2월 제7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도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뿐 아니라 저비용 고효율 복지시책 발굴도 이어졌다. 공공예식장 비즈컨벤션을 지난 9월 개소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격 예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8월 제로페이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소액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 중이다. 또 저소득층 자녀 학원 무료 수강 ‘가야반딧불이사업’을 연장 지원했다. 시는 시민 건강권 확보와 활기찬 생활 보장을 위해 중부권에 이어 동부권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고 전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했다. 북부동축구장과 진례면생활체육관을 조성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늘렸고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돼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체육인재를 육성한다. 이외에도 전국 유일하게 4년 연속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도 주력해 교육복지를 실천했다. 시 출연 첫 장학재단인 미래인재장학재단의 창립총회에 이어 내년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38개교)와 교육환경 개선사업(118개교)을 지원했다. 또 올해 중학교 신입생 6445명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19억3650만원)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고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허성곤 시장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우리시에서 태어나고 배우며 성장하게 될 미래 주역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코로나19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이에 걸맞은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장려상 수상 영예
고양시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장려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양질의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 및 담당자를 선정·발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한다. 고양시는 대표 공공저작물인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선, ‘고양고양이’ 이미지 공공누리 제3유형을 개방하여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를 통해 고유의 이미지는 지키면서 민간 부분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범위 확대, 공공누리 사이트 연계 및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했다. 또한, ‘고양고양이’ 캐릭터 420종 무료 개방, 이모티콘 배포,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캐릭터 활용 협업 프로모션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고양고양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고양시 전용 서체인 ‘고양체’ 등 각종 공공저작물 이용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제안, 2020년 중앙 우수제안 ‘대통령상’ 수상 영예
고양시민 제안, 2020년 중앙 우수제안 ‘대통령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월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고양시민 김흥식 씨(62세)의 제안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이 각 기관의 우수제안을 행정안전부로 추천, 행안부의 사전조사, 1차 예비심사, 2차 국민평가 및 분과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공무원제안 각 27건이 최종 ‘2020년 중앙 우수제안’에 선정됐다. 이 중 국민제안, 공무원제안 각 상위 3건은 경진대회 당일인 12일 발표를 통해 금상과 은상을 결정, 김흥식 씨의 제안이 최고 득점을 하며 금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심사기준은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회 기심사(3차)점수 30점과 경진대회 발표점수 70점을 합산하며, 발표점수는 현장 3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 45점, 온라인 국민심사단 50명의 25점이 합산됐다. 고양시 제안명은 ‘초등학교 입구 보행자 중심 개선’으로, 차량의 진출입이 쉽도록 초등학교 앞 보행로 경사가 차도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평평하게 만들어 보행자 중심의 인도로 만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소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제안자 김흥식 씨가 인도로 다니며 겪은 불편함과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제안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 제안은 심사위원과 국민심사단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를 포함 다양한 건물의 진출입로에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안은 2019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양시에 접수돼 고양시가 채택 후 심사하여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 추천한 것으로, 시는 연말까지 문촌초등학교 진출입로를 보행자 중심의 진출입로로 개선 공사해 김흥식 씨의 제안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의 다양한 제안 발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현장의 제안들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중앙 우수제안’ 심사에서 공무원 제안 2건, 시민 제안 1건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제안제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개봉예정영화] 『이웃 사촌』, #가족 #공간 #우정과사랑! 2020년 웃음과 감동 전한다.
[개봉예정영화] 『이웃 사촌』, #가족 #공간 #우정과사랑! 2020년 웃음과 감동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7년 만의 컴백.」 11일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7번방의 선물>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만난 레트로 공감 무비 <이웃사촌>이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웃사촌', 기자간담회 모습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영화이다.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로 대한민국 1,280만 관객을 웃고 울렸던 이환경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의 신작이다. 아빠 ‘용구’와 딸 ‘예승’의 가족애를 담았던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 이후 “조금 더 확장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휴먼 코미디를 다루고 싶었다”고 밝힌 이환경 감독은 1980년대의 시대상이 휴먼, 감동, 코미디 장르에 잘 녹아들 것 같았다고 <이웃사촌>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더불어 <이웃사촌>은 가족, 공간, 우정과 사랑이라는 공통적인 키워드를 통해 <7번방의 선물>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감동을 업그레이드했다. 두 영화 모두 단란한 가족, 특히 아버지의 이야기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환경 감독이 “가족은 어릴 적 나를 보호해준 울타리였다. 이제는 내가 가족을 보호해야 할 울타리가 되었고, 살면서 가족들에게 많은 것을 받아온 만큼 내 영화를 통해 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그의 두 작품은 가족들에게 받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환경 감독은 고립된 공간이라는 공통적인 설정을 두 영화에 부여하기도 했다. 교도소 안에 억울하게 갇힌 <7번방의 선물>의 ‘용구’처럼 <이웃사촌>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자택격리된 정치인 ‘의식’이 등장한다. 이환경 감독은 격리라는 특수한 공간적 상황을 인물에게 부여하고, 고립된 그들이 함께 있는 가족들과 내적으로 더 공고해지도록 만든다. 이환경 감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가족을 넘어 친구, 내 옆에서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우정 그리고 사랑까지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간다. ‘용구’와 ‘예승’의 행복을 위해 그의 교도소 동기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부녀를 도왔던 것처럼, <이웃사촌>의 등장인물들 역시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담벼락 너머 멀게만 느껴졌던 이웃사촌과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난다. 이처럼 <이웃사촌>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가족이 자택격리라는 공통의 상황 속에서 나의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담벼락 너머의 이웃사촌을 위해 내리는 용기 있는 선택과 행동을 휴먼, 감동, 코미디의 복합적 장르로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이다. 개인에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우리로 담벼락처럼 견고하게 쌓은 두 이웃사촌의 우정과 사랑은 올 겨울,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자택격리 공감스토리 <이웃사촌>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은혜의원, "국민의힘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은혜의원, "국민의힘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金의원,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는 물론, 약자인 국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6일 ‘국민의힘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상임위원회별 분석자료를 토대로 합리적 정책 비판과 대안제시 능력 등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김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서민 주거안정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실 개선을 모토로 삼고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현 정부의 무리한 임대차3법 추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민증세 및 깜깜이 공시가 유지’에 혈안이 된 정부의 행태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질타하는 등 현 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를 논리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각종 부실행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현 정부 ‘부동산 마피아’들의 제 식구 챙기기 수단으로 변질된 용역계약 실태(LH) ▲10년 공공임대세입자에 재산세를 떠넘기고 수익에 골몰하는 행태(LH) ▲서현동110번지 주민동의 없는 난개발 추진, 주먹구구 환경영향평가 실태(국토부·LH) ▲실업자를 양산한 무분별한 정규직 전환, 근로환경 및 노사관계 악화(한국도로공사) ▲스카이72 골프장 기존 계약연장 대신 혈세 낭비(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밝혀내 언론을 비롯한 세간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부산시 등 지자체 국감에서도 차별화된 지적과 대안 제시로 국감 기간 내내 주요 이슈를 민첩하게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부족함에도 늘 아낌없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분당판교 주민분들이 아니었으면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는 물론, 약자인 국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금연환경 조성 추진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및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6건이 공모에 올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뭉치면 죽고, 흩어지고 산다! 코로나시대-금연필수시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2020년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업무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맞춤형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한 흡연자 비대면 금연서비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슬기로운 금연생활 안내 및 금연 유도, ‘세계금연의 날’ 기념 비대면 금연캠페인 등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추가되면서 흡연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비대면 사업 추진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