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8건 ]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11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11일부터 27일까지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 은퇴 직면 등 책임과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중년 세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인생 2막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대상은 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50세(1973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마감은 9월 27일이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0월 16일 이후 주민등록초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4년 5월 20일까지 수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0월 17일경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부터 2024년 6월 20일까지이다. 포인트는 관내 성인대상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과 관내 서점, 관외 3천여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서 42개 국내 유명 교육브랜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기초문해교육부터 학점은행제 등 학력보완 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 교육, 악기나 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교육, 인문학 강좌나 요리 강좌 등 인문교양 교육, 주민자치 역량 강화나 환경 생태 분야 등 시민참여 교육 등 폭이 넓다. 포인트 사용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다. 온라인 사용은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교육 수강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며, 그 외 오프라인 사용 시에는 NH농협카드를 사용해 먼저 결제한 후에 소명 신청하면 포인트 범위 내에서 결제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가 50세 광명시민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평생학습지원금이 시민들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을 독려했다.
양주시의회, 한석인 작가 개인전 ‘가을을 물들이다’… 이달 27일까지
양주시의회, 한석인 작가 개인전 ‘가을을 물들이다’… 이달 27일까지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의회가 이달 1일부터 시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한석인 작가의 개인전 ‘가을을 물들이다’를 열고 있다. 한석인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소속 작가로서 201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부모와 고향에서 쌓은 소중한 추억, 경험을 풍경화로 표현한 작품 3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그는 창작에 커다란 영감을 불어넣는 소재인 부모와 고향을 화폭에 담아 삶이 막막해서 지쳐있는 관객의 내면에 위안을 선물한다. 고향의 땅과 바위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는 수채화인 ‘아버지에 강’, ‘엄마에 뜰’에서 절정에 다다른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근한 색감으로 뒤덮인 강과 뜰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지게와 장독이 더해지며 작품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한석인 작가가 꼽은 이번 개인전의 대표작은 ‘청혼’이다. 대표작인 ‘청혼’에서도 가족과 자연에 대한 애틋함이 깊게 묻어난다. 작품에 담긴 모란과 청사초롱은 부귀, 영화를 상징하는데 시나브로 장성해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딸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려냈다고 그는 귀띔했다. 한석인 작가는 “내 마음 속 고향의 자연은 꿈결같이 신비롭고 감미로워서 언제나 풍요롭다”며 “채울 때 보다는 비울 때 마음이 더욱 풍요로웠던 경험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한석인 작가의 꿈은 부모와 함께 했던 정든 고향의 풍경에서 싹텄다”며 “의정갤러리 전시 작품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행복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시 '하반기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27일까지 모집
시흥시 '하반기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27일까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할 기업을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총 6개의 입주 공간으로 독립형 사무실 2개실(40.5㎡, 54.0㎡)과 준독립형 사무실 4개실(13.5㎡, 15.2㎡, 17.4㎡, 18.6㎡)이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ㆍ초기(사업자등록 후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기존 창업자는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년협업마을로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입주 기간 중 추가적인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독립형 사무실은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준독립형 사무실은 하나의 넓은 사무공간 안에서 유리 벽을 통해 구분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준독립형 사무실은 회의실 및 작업실 등 공용공간이 있어 입주기업 간 교류 및 소통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입주자로 선발되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기업 운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청년협업마을에서 창업한 신생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사다리 구축 등의 지원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10월 27일 개막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10월 27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CFFS)'가 개최 일정과 함께 예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 영화 중심지인 충무로 영화적 상징성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서울시 중구청이 영화인과 함께 개최해 온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발견.복원.창조'라는 구호 아래 비경쟁 영화제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 개최 목적을 되새기며 정체성을 되찾고자 '뉴레트로 시네마 페스티벌(New-Retro Cinema Festival)'을 개념으로 기획됐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 시작과 중흥기를 열었던 충무로 영화 역사를 발굴하고 동시대 영화 미래를 여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 개념과 함께 공개된 예고 포스터 또한 눈길을 끈다. 빨간색 커튼 사이로 보이는 충무로 모습은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자아내며, 커튼이 완전히 열리면서 등장하게 될 풍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서 충무로는 단순한 지명이 아닌 극장과 축제, 그리고 영화 자체를 상징한다. 길 위에 펼쳐진 레드카펫은 한국 영화 중심지인 충무로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로 다시 한번 화려하게 복귀했음을 알리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6일간 개최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대면 상영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충무로 일대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비롯해 관객.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충무로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22일부터 27일까지 2023 여름음악축제 열린다
예술의전당 22일부터 27일까지 2023 여름음악축제 열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8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2023 여름음악축제 기지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민 조직위원장, 서고우니 공연예술본부장, 안토니오 멘데스(스페인)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축제 오케스트라 악장), 이원석 퍼커셔니스트가 참석했다. 김민 조직위원장은 "개최 당시 목표로 삼았던 여름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할 계기를 만들겠다. 해외 유명 초청 연주자와 국내 젊은 공모 연주자 등으로 다양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서고우니 예술의전당 공연본부장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서 여름음악축제를 앞으로 더 국제적인 명성이나 실익을 갖추고,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공모팀과 초청 예술인들을 엮어 구성했다. 솔로 독주회부터 오케스트라까지 관객들이 동시에 오셔서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와 공연을 간결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공모 예술인 연주와 초청 공연도 있지만 해외 예술인과 우리 예술인이 협업으로 더 규모있는 축제를 꾸며보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설명했다. 여름음악축제 개막, 폐막 공연 지휘를 맡은 안토니오 멘데스(스페인)는 "한국에 다섯 번째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훌륭한 예술인 음악가들과 작업하고 많은 분들께 환대받은 경험들이 좋았다. 축제 지휘자 제안 받았을 때 대규모 오케스트라 일원들과 공연 기회를 한국에서 갖게 돼 영광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단원들 면면을 보면 국내외에서 모두 다양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전 세계 다른 많은 축제도 있지만 모국에서 친구, 가족들에게 와서 공연하는 것이 특별하다.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온 단원들이 SAC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면서 각 특징과 열정이 모였을 때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말러 교향곡 5번을 하는데 당연히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젊은 음악가들과 다른 힘들을 모아 조화롭게 끌어낸다는 게 내게도 좋은 의미가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트리오 가온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여름은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특별한 계절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축제가 있고 새로운 음악인들을 만나고 새 연주곡목을 만나고 새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에서 축제를 열어주셔서 다양하게, 젊은 음악가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 실내악 솔로 독주회,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공모 연주 참여 예술인 대표로 참석한 이원석 퍼커셔니스트는 "나는 한국에 돌아와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돼 아직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연주자다. 그 가운데서 스티브 라이히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고 도전적이고 용기를 갖기 힘든 상황에서 공모 기회를 만났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꼭 필요한 공연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예술의전당 공모 기회가 의미있다. 꼭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신예라기보다 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연주 기회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여러 의미에서 이런 기회가 계속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다채롭고 도전적인 영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공모 연주자들 가운데 연주를 하게 된 당사자로서 책임감도 갖게 된다" 고 말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공동 주최로 2021년부터 시작한 여름음악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1.2회 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에 선정된 팀들 연주로만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 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데뷔 67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 5년 만에 한국에 오는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러시아), 프랑스 실내악단 트리오 반더러, 독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트리오 가온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솔리스트와 실내악 팀을 초청했다. 콘서트홀 처음과 마지막 공연은 안토니오 멘데스(스페인)가 지휘한다. 또 프로젝트 띵, 오보이스트 신용천, 스튜디오페이즈 등 공모에 지원한 총 250팀 가운데 선정된 10개 연주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공연은 지난해 말 이후 공연이 없었던 백건우 무대다. 두 차례 무대에 서는 백건우는 23일 '특별 무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젊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27일 '마무리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6번을 연주한다. 공모 연주자들 무대는 바로크,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프로그래으로 구성됐다. 유럽에서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신용천(22일), 더블베이스 특유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23일), 바로크 음악 진수를 선보이는 알테무지크서울(24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현대음악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 작품을 선보이는 스튜디오페이즈(25일), 클래식과 재즈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이는 앙상블 카두시우스(27일) 등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예술을 통한 실천적 사회활동 참여를 지향하는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대표 박현지)가 올해 여름, 60대 예술인들 꿈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을 준비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사뮈엘 베케트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작 사뮈엘 베케트, 연출 김기하)를 2023년 여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연한다. 로맨틱 용광로 박현지 대표는 "사뮈엘 베케트 고전을 오늘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이 작품에 함께 사는 공존/공생/상생(symbiosis) 마음이 녹아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가슴에 희망을 품은 인물들이 있다. 어수룩한 두 부랑자,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다. 그 둘은 서로를 지긋지긋해하고 늘 이제 그만 헤어지자, 목매달아 죽자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정작 서로를 떠나지 않고 오지도 않는 고도를 기다리며 달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또 하루 살만해진다. 이 은밀한 비밀, 새싹같은 희망을 현재 우리 관객에게 전하고 싶어 2023년 뜨거운 여름,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올린다" 고 밝혔다. 박 대표는 "1년여 긴 준비 기간을 거쳐 올리는 공연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극단 산울림 '고도를 기다리며'와는 사뭇 결이 다른, 좀 더 원작에 천착하는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배우 주진모, 이현우, 안병식, 황건, 유대준, 박성호가 나온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연극 '강제결혼'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 공연
연극 '강제결혼'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생이 아름다운 극단은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프랑스 고전 희극 거장 몰리에르 연극 '강제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강제결혼'은 지난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시즌 7까지 이어오게 됐다. 프랑스 정통 성격희극 바탕 위에 펼쳐지는 배우들 화려한 의상과 이국적인 무대 분위기,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복합적 공연은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무엇보다 극단 배우들 탄탄한 연기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통해 '현대적으로 새롭게 쓰여진 웃음과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돈 많은 자린고비 영감 '스가나렐'은 젊고 아름다운 '도리메에느'와 결혼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도리메에느에게는 계략이 있다. 젊은 '리까스트'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돈을 한 몫 쥐기 위해 스가나렐과 결혼을 결심한 것이다. 이런 속셈을 알게 된 스가나렐은 이 결혼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는다. 도리메에느 아버지인 '알깡또오르'에게 찾아가 결혼을 취소하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고, 그 때 도리메에느 오빠가 스가나렐에게 결투 제안을 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스가나렐. 과연 결투에 이겨서 결혼을 취소할 수 있을까? 김정한, 민경록, 정선주, 주안, 김서휘, 여성환, 정준영, 방윤희, 김유하, 이소미, 윤영서 등이 나온다. 예매처는 인터파크, 대학로 티켓 닷컴, 네이버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