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61건 ]
한국,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28일 가나와 2차전
한국,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28일 가나와 2차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가졌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섰고, 좌우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포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살얼음판 같은 전반이었다. 우루과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아시아 팀들의 선전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방 압박보다는 라인을 내려 안정적인 수비를 꾀했다. 지공 시에는 철저하게 우리의 후방을 향해 롱킥을 때렸고, 주로 역습을 노렸다. 점차 점유율을 높인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우루과이 선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곧바로 이어진 우루과이의 역습이 매서웠다. 하지만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문전에서 볼을 잡기 직전에 김승규가 몸을 날려 쳐내며 슈팅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34분에는 한국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다. 김문환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기회를 놓치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이 시도한 헤더가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플레이 도중 넘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이내 털고 일어났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며 우리 진영에 볼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투 감독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꺼내 들었다. 후반 29분 조규성, 손준호, 이강인이 들어갔다. 그동안 벤투 감독의 선택을 잘 받지 못했던 이강인이 들어가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32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한 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뒤 손흥민이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우려했던 부상을 말끔히 씻은 듯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여 가나와의 다음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1골)와 2018년 러시아 대회(2골)를 합쳐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에 도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에 1승 2무 6패가 됐다. 월드컵 무대에선 1무 2패다. 한국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 리그에서 0-1로 졌고,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16강에서 격돌해 1-2로 무릎을 꿇었다.
장성규X이말년 뭉친 '아포칼립스' 11월 28일 방송
장성규X이말년 뭉친 '아포칼립스' 11월 28일 방송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16일 "국내 최초 지구 종말 공상과학 예능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이하 '아포칼립스')'를 방영한다" 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아포칼립스'는 미래학자들이 경고하는 8개 종말 각본을 다각도로 분석,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구방위대원들 활약을 예고한다. 방송인 장성규가 '혼돈의 지구방위대' 대장을 맡는다. '침착맨' 이말년(이병건) 전 웹툰 작가는 발상 전환과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인기 유튜버 '안될과학' 팀 과학 전달자 '궤도'는 찰떡 같은 비유로 인류가 처한 현실을 보다 쉽게 설명한다.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다재다능한 끼로 복잡한 정보를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매회 일화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 과학적 분석과 정보에 기반해 지구 종말을 예측한다. SK 텔레콤 '팀(TEAM) 스튜디오'와 '트리탑파티'에서 촬영한 VFX 기술을 활용해 지구 종말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낸 점도 볼거리다. 생생한 VFX 모의실험으로 현실과 가상 경계를 넘어 인류 멸망 각본을 파헤친다. 소행성 충돌, 핵 전쟁, 바이러스, 기후위기 등 지구 종말이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새롭고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탄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예고 2종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지구 멸망 각본뿐 아니라 출연진 독특한 개성도 담겼다. 이에 '아포칼립스' 지구방위대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는 11월 28일 방송된다.
시흥시, 은계1어울림센터 28일부터 시범 운영...주민 기대 활짝
시흥시, 은계1어울림센터 28일부터 시범 운영...주민 기대 활짝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오는 28일부터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 시범 운영을 시작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수영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아동시설을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지하 1층(기계실, 전기실)부터, 지상1층(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지상2층(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지상3~4층(아동시설(예정))으로 구분돼 있다. 부지면적 4,395.40㎡, 건축연면적 5,429.69㎡(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6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건립계획 수립 후, 2020년~2021년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확보, 설계를 거쳐 2021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10월에 준공을 마쳤다. 특히, 은계1어울림센터는 어울림센터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관리자인 시흥도시공사가 건립공사부터 대행을 추진함으로써, 건립·운영·관리를 일원화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을 쏟았다. 센터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1단계로 운영하는 시설인 수영장은 장애인용 입수 보조 경사로가 설치된 6레인 성인풀과 유아풀, 샤워실·탈의실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또 2층에 있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등은 지난 11월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물 개선작업 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3년 상반기부터 수영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어린이집, 12월 2일부터는 작은도서관 등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2단계 운영시설인 지상 3층과 지상 4층 아동시설은 대야·신천·은행권역의 부족한 아동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실내놀이터, 영유아휴게시설, 돌봄센터, 프로그램실 등 아동친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2022년 12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3년 4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복합화해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은계1어울림센터를 시민 품에 안겨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은계1어울림센터는 그간 대야·신천·은행권역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28일 수장절 온라인 세미나 개최
신천지예수교회 28일 수장절 온라인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어제 2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장절 의미를 깨달고 성경에 말하는 약속한 천국의 참 뜻을 깨우쳐 함께 참예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호소했다. 이날 더불어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초림 때 뿌린 씨를 재림 때인 오늘날 추수하고 인 쳐 12지파를 창조하는 수장절의 참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시작에 앞서 그간 세미나에서 밝힌 것처럼 이 총회장은 이날도 서두에 ‘직접 들어보고 그 진위를 판단해 아닌 것은 아니라고 지적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 총회장은 우선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농사 지어 추수한 것을 알리기 위해 만든 모세 때 수장절을 설명했다. 이어 ‘옛날 절기나 나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헛되이 진 것’이라는 사도 바울 등의 말을 인용해 초림 때와 모세 때. 수장절이 다름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모세 때도 아니고 초림 때도 아닌 오늘날의 수장절”이라며 예수님이 마태복음 13장에 씨를 뿌리고 이를 추수할 때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초림 때의 약속을 설명했다. 이 약속에 따라 예수님 재림 때 추수한 처음 익은 열매 14만 4천 명이 시온산에 서 있음을 계시록 14장에서 적시하고 있으며 이 열매들은 (곡식이 아닌)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이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의 수장절은 세상의 곡물이 아닌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추수해서 모으는 진짜 추수를 의미한다”며 “계시록 14장에는 예수님이 (초림 때) 뿌린 씨가 익어서 이를 추수하는 것이라고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브리서 8장처럼 이들을 추수해 인 치듯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열두지파를 만드는 것”이며 이 열두 지파는 곧 하나님의 나라임을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총회장은 열두 가지가 있는 생명나무의 예를 들어 이들이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조직임과 추수된 자들이 바로 생명나무의 열매가 되는 것임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를 만들고 하나님의 백성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수장절의 참 의미임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하나님의 씨로 나지 아니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못 들어간다.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은 주 재림 때 추수된 자들이다. 이들은 계시록의 설계대로 창조된 것이다”며 전 세계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를 꼭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신천지라는 이 나라는 계시록대로 창조된 것이다. 계시록하고 비교를 해보라. 어느 한 것, 어느 조직이나 어떤 것이라도 계시록의 약속대로 창조됐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모든 세미나가 성경에 기반해 설명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반드시 직접 확인하고 그 진위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주길 바란다. 이는 이 총회장 스스로 매번 세미나에서 거듭 밝히는 바이다. 계시록의 예언이 오늘날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확인하길 거듭 당부 드리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 안산 공연 성황리 종료...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앙코르 공연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 안산 공연 성황리 종료...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앙코르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가 관객들 호평 속에 안산문화재단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공연을 마쳤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2013년 장소특정형 공연 '냉정과 열정사이'로 창단해 관객과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혀 긴밀하게 소통해 '함께하는 예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방식으로 다양한 장르적 접근을 시도하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활동 일환으로 창작된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함께하는 예술'을 위해 1.관객 참여형 전시/ 체험, 2.공연, 3.사유의 시간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관객들은 객석에 들어서는 순간 극이 시작되기 전 무대 곳곳에 설치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1,800초 동안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공연 전 진행되는 이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잠시 후 진행될 공연 흐름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넘을까 말까, 림보'라는 소제목처럼 관객들은 현실과 가상 경계에서 느슨하고 가벼운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나 #오늘 #길가메시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되었으며, 준비된 아로마 오일 향을 맡아보며 오늘 감정을 확인하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오늘 나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타로카드에서 물어볼 수 있는 '영혼 이야기', 헤드폰을 통해 다른 이 음성을 들어보기도, 스스로 목소리를 녹음해보기도 하는 '리플레이: 당신의 어제는 어땠나요?' 등 각기 다른 9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무대를 자연스럽게 누빌 수 있으며, 사진촬영과 녹음이 가능해 스스로 체험한 내용을 기록해 마음에 남겼다. 이야기는 엄마 죽음 이후 깊은 슬픔에 빠진 중학생 소녀 연주가 어릴 적 엄마가 읽어주던 '길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책장을 펼치고, 친구 엔키두 죽음으로 슬픔과 절망에 빠진 길가메시 여정을 뒤쫓듯 따라가며 시작된다. 5,400초 시간 동안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며, 배우와 관객이 동일한 환경 속에서 상호 교류하는 환경연극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방금 전까지 체험을 즐기던 공간에서 이번에는 주인공 '연주'를 따라 삶과 죽음 여정을 함께 한다. 아로마향으로 채워지는 공간과 다 장르 음악으로 이루어진 소리 흐름은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이 종료된 후, 1,200초 시간 동안 관객들은 아로마향이 남아 있는 빈 무대에서 각자 사유를 충분히 즐기고 극장을 떠날 수 있다. 인류 최초 이야기인 '길가메시 서사시'를 소재로 한 '림보'는 '길가메시'가 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가장 태초 이야기에서 현 시대 아픔을 치유하고자 했다. 주인공인 중학생 '연주'가 길가메시 여정을 함께 하며 상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것처럼, 관객들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그 과정을 함께하며 같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기 치료를 적용해 시청각적 요소 외에도 후각적 요소를 깨워 관객들이 다감각적 시공간을 체험하고 정서적 치료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라는 낯선 형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림보'를 경험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이야기와 형식이 잘 이루어진 독창적인 공연이라는 후기를 남기며 새로운 형식에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상실과 치유를 감각하는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안산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만 1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0월 1일(토) 3시, 7시 공연 예매자에 한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0월 1일 공연 종료 후 한 회차 당 4명 신청인원에 한해 '림보' 향기 디자이너로 참여한 정지영 아로마 치유전문가 '감정오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개인별 감정오일 실험과 나만의 DIY오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장애 구분없이 함께하는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 8월 28일 개최
장애 구분없이 함께하는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 8월 28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8월 28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주최로 열리며 성남시 대표 어울림 축제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은데다 성남아트리움과 같은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드물었다. 이에 성남시는 매년 장애인과 가족들이 공연예술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장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벨벳 TV 오혜성(김영균) 아나운서와 김선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사회통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80여 명 드림온 출연자와 성남시예술인총연합회, 오연 문화예술단, 뮤젠 오케스트라 등이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김장훈과 양하영(신언옥)밴드, 여행스케치가 특별 초대 손님으로 나올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최중증 장애인과 가족에게 좌석이 우선 배정되며 거동이 불편해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서정 드림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성남시는 물론이고 경기도 및 기업 지원과 성남예총이 함께해 '장애인들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이라는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올해에는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사회공헌재단인 '경기지역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