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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미키 17』, '봉준호 감독' 신작, 25년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확정.
[영화뉴스] 『미키 17』, '봉준호 감독' 신작, 25년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세계 동시 개봉인 1월 31일보다 앞서, 'IMAX, 4DX, Dolby, ScreenX'등 모든 특수관 포맷으로 공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제)이 2025년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미키 17(가제)', 촬영 현장에서의 봉준호 감독과 다리우스 콘지 촬영 감독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 7』을 원작으로, 플랜 B의 디디 가드너와 제레미 클라이너, 봉준호 감독의 제작사 오프스크린 그리고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의 최두호 프로듀서가 제작하는 <미키 17>은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오스카를 휩쓴 <기생충> 이후 첫 작품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2025년 1월 28일,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관객은 설 연휴에 전 세계에서 <미키 17>을 가장 먼저 극장에서 만나보게 되었다. <미키 17>은 IMAX를 포함해, 4DX, Dolby, ScreenX 등 다양한 특수 포맷의 상영 또한 확정, 관객들에게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극강의 스크린 체험을 약속한다. 또한, 2025년 설 연휴에 맞춘 한국 개봉으로 보다 많은 수의 관객이 <미키 17>에 대한 기다림을 한발 앞서 끝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 세계 와이드 릴리즈보다 앞서, 한국인의 최대 명절인 설에 <미키 17>을 개봉하기로 한 워너브러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해외 배급 사장 앤드류 크립스는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과 비전,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관객의 예상 저 너머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미키 17>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저희는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개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워너브러더스 전 직원은 모두 <미키 17>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 관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고 있습니다”라고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오즈' 성공적 프리뷰 공연...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
뮤지컬 '오즈' 성공적 프리뷰 공연...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오즈'가 성공적으로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오즈'는 삭막한 현실보다는 손쉽게 많은 걸 누릴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인 '오즈' 속 세상이 더 편해진 인간 '준'과 게임 속에서 인간과 같은 감정과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AI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우정과 삶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준과 양철, 맥스와 버튼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들 조화,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까지 주는 따뜻한 이야기, 관객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넘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해 2023년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후기와 함께 평점 9.9점대를 기록했다.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 극 중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으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웃음 핵심,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선사하며 유쾌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내 프리뷰 공연 매 회차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말 그대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마지막은 무척 감동적이고 따뜻했습니다', '기다리던 오즈가 이렇게나 빨리 오게 되서 무척 행복합니다', '기분이 별로인 날도 오즈와 함께라면 털어내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등 관객들 뜨거운 후기가 줄을 이뤘다.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오즈'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캘리 콘서트’… 이달 28일까지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캘리 콘서트’… 이달 28일까지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의회가 이달 28일까지 25일 동안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를 열고 있다. 필담캘리그라피 소속 회원 9명은 마음 속에 품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글귀로 풀어낸 작품 2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무미건조한 글씨가 아닌 감정을 담은 글씨, 사물을 형상화한 글씨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회원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간직한 글귀를 작품에 마음껏 풀어내며 그들만의 콘서트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들의 콘서트에는 섬세한 인간의 감정과 삶의 다양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다. 매력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속에 흐르는 희망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영신 대표 작가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보는 이의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글귀가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 오래 남아서 작품이 품고 있는 ‘치유하는 힘’을 양주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의정갤러리에 회화, 조각, 사진 등 여러 분야 예술작품을 전시하려고 노력했다”며 “따스한 글귀들이 의정갤러리를 찾은 양주시민들에게 봄날의 예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이달 28일까지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이달 28일까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이달 28일까지 25일 동안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필담캘리그라피 소속 회원 9명은 마음 속에 품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글귀로 풀어낸 작품 2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무미건조한 글씨가 아닌 감정을 담은 글씨, 사물을 형상화한 글씨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회원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간직한 글귀를 작품에 마음껏 풀어내며 그들만의 콘서트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들의 콘서트에는 섬세한 인간의 감정과 삶의 다양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다. 매력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속에 흐르는 희망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영신 대표 작가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보는 이의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글귀가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 오래 남아서 작품이 품고 있는 ‘치유하는 힘’을 양주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의정갤러리에 회화, 조각, 사진 등 여러 분야 예술작품을 전시하려고 노력했다”며 “따스한 글귀들이 의정갤러리를 찾은 양주시민들에게 봄날의 예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 총상금 1억 8000만 원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 총상금 1억 8000만 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2회 서울예술상'을 개최한다. 사회는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지난해 시작한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중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 시상제도다. 올해는 총 12팀 및 특별상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총상금 1억 8000만 원을 수여한다. 기존 5개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상 대신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하고, 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외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정했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은 작품성,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예술인 작품'에 주목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포르쉐코리아 기부금으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6건 선정작 중 한 작품 재연.재전시를 지원한다. '제2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선전을 위해 재단은 총 54인 분야별 평가위원단을 구성했고, 2023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26건 중 후보작으로 등록된 326건 작품에 대한 전수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평가위원과 문화예술전문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별도 조직해 엄정한 절차를 거쳤다. 대상 1개 작품에 2000만 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 원, '포르쉐 프런티어상' 6개 작품에 각 10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6개 작품 중 대상은 시상식에서 최초 발표한다. 심사위원 특별상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대해서는 각 5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1회 대상 수상자 허윤정(수상작 '악가악무: 절정(絶瀞)')이 축하무대를 펼친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은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 계승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sfacmovie)와 언론 동반자로서 참여한 한경 arteTV(@HanKyung_arte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연극 '남사친 여사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90분)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덕진 연출, 배우 노진욱, 김진우, 정승환, 안승찬, 김보미, 표혜미, 김도연이 참석했다. 김덕진 연출은 "이젠 흔해진 남사친+여사친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아직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고 말했다. '미리' 역을 연기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표혜미는 "내가 맡은 배역이 실제 성격과 잘 맞았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관객들이 많이 왔으면 한다" 고 관심을 당부했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서로 마음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명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소중함과 의미를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했던 미리, 놀랍게도 완벽한 남자, 성진을 만나게 된다. 미리는 남사친 민석에게 연애상담을 하면서 멋진 연애를 꿈꾸지만, 완벽남 성진에게도 여사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도 남사친이 있기에 괜찮을 거란 생각과 달리, 성진 여사친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미리는 성진과 사랑에 빠질수록 그의 여사친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해와 고민은 깊어가고, 네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모습을 그린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오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노진욱, 윤석배, 안승찬, 정홍재, 임재혁, 김진우, 정승환, 석우성, 김보미, 표혜미, 김지수, 백진화, 김도연, 양나현, 지유(최지선), 이재희가 나온다.
극단 화담 연극 이상의 '날개'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공연
극단 화담 연극 이상의 '날개'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화담 앙코르 공연 연극 이상의 '날개'가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이상의 '날개'는 작가 이상 소설 '날개'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후플러스 "2024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담그다'" 에 선정되어 공동제작, 기획되는 첫 번째 작품이다. 작품은 말이 없는 무언극 혹은 말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극으로 표현해 재해석했다. 매춘부 아내에게 기생하며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자신의 거주공간을 벗어나 잊고 있던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외로움에 허덕이며, 최첨단 기술은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려 발버둥치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점점 더 고립되고 외로워지고 있다. 골방에 틀어박혀 이불 속에서 공상에 빠져 있는, 사랑에 발버둥치는, 의미없이 방황하는 이상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 모습 그 안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말이 아닌 외로움이고 발버둥이기 때문이다. 말없는 그의 모습에서 관객은 자신을 거울처럼 마주하고, 그 모습을 통해 각자 생각해볼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2019년 창단한 극단 화담은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극단으로 '이야기가 모이는 곳'이란 뜻을 담고 있다. 소통과 상생을 목표로 지향하며 공연예술 대중성과 순수성을 아우르는 창작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2022년 제4회 말모이연극제에서 '부산 갈매기'로 작품상 뿐만 아니라 제18회 서울창작공간연극제에서도 연극 '소풍가던 날'로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023 춘천연극제에서 연극 '주말부부'로 우수상 수상, 제23회 월드2인극 페스티벌과 세 번째 희곡열전: 이상 전에서 '이상의 날개'로 5관왕을 수상하며,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극단 중 하나이다. 극단 화담 박상협 대표가 각색, 구성, 연출을 맡았으며 전세기, 김희연이 출연한다. 제작진으로는 기획 윤예진, 조연출 류승주, 무대감독 최진욱, 무대제작 최강국, 조명 최준혁, 음악 박민수, 소품 허솔빈, 포스터 최연후, 드라마투르기는 주소형이 맡았다. 출판사 꿈공장플러스, 소명출판이 공식 협찬한다.
[뮤지컬뉴스] 『디어에반핸슨』, '브로드웨이를 휩쓴 화제작!', 아시아 초연, 3월 28일 개막.
[뮤지컬뉴스] 『디어에반핸슨』, '브로드웨이를 휩쓴 화제작!', 아시아 초연, 3월 2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의 듀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선사하는 최고의 음악!」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3월 28일(목)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아시아 초연의 막을 올린다. [사진='디어에반핸슨', 포스터 / 제공=에스앤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2015년 워싱턴D.C에서 초연된 후, 2017년 제71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2018년 그래미어워즈, 2020년 로렌스올리비에어워즈 등 권위 있는 15개 시상식에서 48개 부문 노미네이트, 26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고의 뮤지컬 반열에 올랐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이하 파섹 앤 폴)이 <디어 에반 핸슨>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브로드웨이 천재 듀오로 불리는 파섹 앤 폴은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낸 음악으로 음악적 스토리텔링의 진가를 보여주었고,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과 토니어워즈 작곡상, 편곡상을 수상했다.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며,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어둠이 밀려와도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하는 모습은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사진='디어에반핸슨', 캐스팅 이미지 / 제공=에스앤코] <디어 에반 핸슨> 아시아 초연에는 싱크로율 100%의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다. 멋진 하루를 꿈꾸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 역에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이자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김성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강현, 탁월한 가창력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를 선보여 오디션 현장에서 ‘에반 그 자체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던 임규형이 함께 한다. 김성규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기다려온 작품의 초연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에반이라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잘 만들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박강현은 “특별한 콜라보로 인연을 맺었던 <디어 에반 핸슨> 초연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 작품이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기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첫 대극장 주연을 맡게 된 임규형은 “꿈꿔왔던 무대에서 에반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영광이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반의 엄마 ‘하이디 핸슨’역은 김선영과 신영숙이 맡는다. 항상 분노와 불만이 가득한 아웃사이더 ‘코너 머피’ 역에는 윤승우와 임지섭이, 코너의 여동생 ‘조이 머피’역에는 강지혜, 홍서영이 더블 캐스팅됐다. 코너와 조이의 아빠 ‘래리 머피’역에는 장현성과 윤석원이 함께 하며, 엄마 ‘신시아’역에는 안시하와 한유란이 나선다. 에반의 친구 ‘재러드 클라인먼’역에는 조용휘가, ‘알라나 벡’ 역에는 이다정, 염희진이 이름을 올렸다. 스윙에는 장경원, 임민영, 김강진, 박찬양 배우가 발탁됐다. 이번 아시아 초연에는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살리면서, 한국 프로덕션 만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레드북>,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번째 대역배우>등의 작품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끌어내는 데에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박소영 연출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위키드> 등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스펙트럼을 구축한 양주인 음악 감독이 함께한다. 더불어 캐릭터의 내면을 그려낸 드라마틱한 안무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현정 안무 감독, <데스노트>, <컴프롬어웨이>, <드라큘라>, <웃는 남자> 등 화려함 속에서도 스토리를 잃지 않는 무대 미학을 선보여 온 오필영 디자인 디렉터가 참여한다. 또한, 현실을 따뜻하게 아우르는 스토리를 구축하며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담아내는 한정석 작가가 처음으로 번역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은 오는 3월 28일(목)부터 6월 23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디어 에반 핸슨>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오프닝위크 티켓오픈은 1월 25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환경부, 12월 28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환경부, 12월 28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12월 27일 17시 10분 부로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전일 잔류한 초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12월 27일 0시~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50㎍/㎥를 초과(서울‧인천)하고, 12월 28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서울‧인천‧경기)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12월 28일 06시부터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인천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에 대한 2기 가동정지 및 4기 상한제약(출력을 80%로 제한) 등 감축 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12월 28일 06시부터 21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2월 28일 오전 8시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이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공사장(반포 3 주택구역)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이 은평환경플랜트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이 서구 경서동의 도로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운영 현장을, 서진석 경기도 미세먼지기획팀장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 1일~3월 31일) 첫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