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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서울 지역 광역․기초의원 63명지지 선언”
“이낙연 후보, 서울 지역 광역․기초의원 63명지지 선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필연캠프는 서울 24개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기초의원 63명이 개천절인 3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 청사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시 지방의원들이 이 후보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대 서울시의원은 이날 선언식에서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잇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후보”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낙연 후보만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의 성과를 이어 대한민국을 복지 선진국으로 만들고 기득권의 부패와 비리를 청산할 후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승계한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기초의원을 대표한 장정호 용산구의원은 “대한민국은 이제 복지 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하며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불의에 맞서고 특혜와 부패가 아닌 공정과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는 항상 역동적이었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에서 성장해왔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고 능력이 검증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낙연 후보의 부인 김숙희 씨와 필연캠프 소속 설훈 선대위원장, 홍익표 정책총괄본부장 등도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후보, 충청권 청년대표 및 청년당원 3753명 지지선언
이낙연 후보, 충청권 청년대표 및 청년당원 3753명 지지선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첫번째 지역순회 경선을 앞두고 충청권 청년대표 및 청년당원 3753명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비전으로 내세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표명했다. 전국청년당 김승범 수석부위원장과 더불어숲 최기준 청년공동대표 등 3753명은 2일 밤 충북 청주에서 가진 지지선언식에서 “청년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봉사나 희생에 몸을 던질 것이 아니라 대의와 명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발전의 주체와 하나의 목소리가 되고자 한다”면서 “마침내 충청 청년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와 유대감을 이낙연 후보에게서 확인했다”며 지지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낙연 후보는 우리가 마주한 삶의 문제들인 저출생과 양극화, 과로와 산재,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좌절이라는 불안 속에서 청년의 절망을 보았다”며 이 후보가 그동안 내놓은 정책공약인 제대군인 사회출발자금 3천만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지역대학 육성 방안, 청년주거 및 일자리 정책 등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들은 “충청은 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떤 지도자에게 맡겨야 하는지, 신중하고 또 현명한 선택을 해왔다”며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 것인지, ‘청년의 삶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그 터전을 만드는 일에 이낙연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정부의 헌법적 가치를 잇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지도자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안정성 있는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지도자 ▲도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품격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줄 수 있는 지도자 ▲본선 경쟁력을 갖고 야권 대선후보에게 우월하게 승리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제4기 민주정부 임무를 완수할 지도자로 평가하면서 이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시우민 등 23명 코로나19 확진...개막 연기
뮤지컬 '하데스타운' 시우민 등 23명 코로나19 확진...개막 연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개막이 연기됐다. '하데스타운' 제작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8월 24일 예정이었던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됐다" 고 밝혔다. '하데스타운' 측은 "지난 8월 5일 배우 코로나19 확진 후 같은 공간에 머문 전 제작진, 배우가 자가 격리 중이며, 방역 당국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확진자 외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인 배우와 제작진을 대상으로 8월 7~9일 추가적인 검진을 실시,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연습실 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지침을 충실히 지켜 왔으며, 지난 7월 29~31일 전 배우와 제작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으로 관객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러운 심정이다" 고 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자가 격리가 8월 19일 해지되나, 배우와 제작진 건강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개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배우와 제작진들 철저한 자가 격리 진행과 이후 배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만족스러운 개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앞서 '하데스타운'에 출연 예정이던 엑소 시우민(김민석)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최재림도 9일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 농업분야 작업중 매년 평균 273명 사망! 5년간 1,365명 사망!
김선교 의원, 농업분야 작업중 매년 평균 273명 사망! 5년간 1,365명 사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업분야 작업중 사망자가 최근 5년간 1,365명에 달해, 매년 평균 273명의 농업인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반대로 정부의 농업분야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자 기준 사망자는 2016~2020년 기간동안 총 1,36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원인으로는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이 연평균 152.8명, 낙상이 연평균 47.8명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농업인 사망은 2020년 기준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률이 66%라는 것을 감안할 때, 미가입 농업인의 사망자 수를 포함할 경우 그 수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농업분야 재해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현상이다. 연도별 전산업평균 재해율과 비교해 볼 경우, 2016년 0.9%, 2017년과 2018년에 0.73%, 2019년과 2020년에 0.81%를 나타내, 매년 전산업평균 재해율에 비해 약 1.5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해예방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농진청의 농작업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2018년 23.23억, 2019년 21.98억, 2020년 20.88억, 2021년 20.88억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진청이 이와 관련한 농작업안전보건기사 자격증 신설과 이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관 도입을 계획했으나, 농작업안전보건기사 자격증 배출 3년차인 현재까지도 계획된 일자리 창출을 하지 못하고 있어 유명무실한 자격증으로 전락해버렸다고 전했다. 실제, 농작업안전보건기사 자격증은 도입 첫해인 2018년에 필기시험 응시자 수가 1,503명에 달했지만, 2019년에는 708명, 2020년 214명으로 급감했고, 실기시험 응시자수도 2019년도에 1,611명에서 2020년 523명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대한민국에는 11년간 농업을 이어왔던 농부인 대통령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지만 정부의 농업분야 소외현상이 심각하다”며, “농업분야의 재해는 더 이상 개인의 불찰이나 책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하는 산업재해”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못한다면 국회에서라도 농업재해예산을 적극적으로 인상시켜야 하며, 연말 예산심사 때 이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 63명 모여 “추락하는 미얀마, 실질적으로 돕자!”
여야 국회의원 63명 모여 “추락하는 미얀마, 실질적으로 돕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정치권의 미얀마 지지 활동이 한 곳으로 모인다. 여야 국회의원 63명이 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에 모여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미얀마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공동대응에 방점을 두고 출범했다. 미얀마 상황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참여 및 상호협력, 미얀마에 대한 인도적 지원 여건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동대표를, 강득구·김윤덕·김홍걸·박영순·박찬대·서영석·이용빈·이용선·지성호 의원이 운영위원을 맡는다. 설훈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미얀마는 80년 우리 상황과 너무 닮았다”며 “같이 싸우지는 못할망정 우리가 미얀마 시민들을 지원해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공동대표 역시 “미얀마는 지금 혹한이다. 어린아이까지 사지에 몰려 있다”며 “미얀마의 봄을 찾는데 무엇이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향후 현지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전문가 특강 및 당사자 증언 공유, 미얀마 관련 아시아 및 아세안 국가 대사와의 간담회, 미얀마 교민 및 현지 한국기업 관련 이슈 대응,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내외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간사 역할을 해온 이용선 운영위원은 “서방과 UN이 군부를 규탄하고 정치,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겠다지만 미얀마 국민들의 삶이 빠르게 무너져내리고 있다”며 “삶을 재건할 실질적 지원책이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운영위원은 직접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며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는 마음과 행동’, 즉 ‘회복적 동행’이라는 말로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중랑구, 희망근로 참여자 353명 모집
중랑구, 희망근로 참여자 353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장수안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6일부터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백신접종 및 방역 관련 인력수요를 충족하고 공공일자리 마련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도 도울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총 353명이다. ▲백신접종 지원 (74명) ▲동 접종·방역업무 지원 (88명) ▲학교 관리 지원 (82명) ▲무단투기 취약지점 환경정비 (40명) ▲다중시설 방역수칙 홍보 (16명) 등 12개 분야를 모집한다. 만 65세 미만은 1일 5~6시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8,720원이다. 신청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등본상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중랑구민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2년 초과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근로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지원자 중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하며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백신접종 지원 분야는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연령과 전산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4월 19일 이후 각 주민센터에서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02-2094-2220~2221)로 문의하면 된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참여자는 4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중랑문화체육관 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며, 그 외 사업 참여자는 4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각급 학교, 구청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희망근로 인력배치를 통해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분들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국회의원 "13개 지방경찰청엔 여경 경찰서장 ‘0’...총경 이상 여경은 23명"
양기대 국회의원 "13개 지방경찰청엔 여경 경찰서장 ‘0’...총경 이상 여경은 23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18개 지방경찰청 중 13개 지방경찰청에서 여경 경찰서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여경 경찰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현재 △서울청에 1명 △경기남부청에 4명 △경기북부청에 1명 △충남청에 2명 △전북청에 1명 등에만 여경 경찰서장이 있었다. 전체 총경 이상 경찰관 712명 중 여성 총경은 23명으로 집계됐다. 3.2% 수준이다. 지방청별 총경 이상 여경을 살펴보면 △본청 3명 △서울청 4명 △인천청 3명 △광주청 1명 △경기남부청 5명 △경기북부청 1명 △강원청 1명 △충남청 2명 △전북청 1명 △제주청 1명 △부속기관 1명 등이었다. 총경 이상 여경이 한 명도 없는 지방경찰청이 9곳에 달했다. 경정 이상 경찰관 중 여성비율은 5.2%(3531명 중 182명), 경감으로 범위를 넓히면 6.2%로 다소 늘어났다. 반면 가장 하위직급인 순경은 1만4999명 중 3183명으로 21.2%, 경장은 20.2%, 경사는 19.1%의 비중을 보였다. 양기대 의원은 “하위직급에 비해 고위직 여성 경찰관 비율은 거의 게걸음, 정체 상태 수준”이라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