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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폐막 30일 앞두고 관전 핵심 공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폐막 30일 앞두고 관전 핵심 공개
제공-(주)쇼노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관객 참여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기획.제작 (주) 쇼노트)이 매 공연 관객들 열띤 호응과 함께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폐막을 30일 앞두고 이번 시즌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핵심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극장에 들어선 관객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것은 무대이다. '그레이트 코멧' 무대는 본래 극장 일부였던 것처럼 유니버설아트센터 색과 문양을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앞쪽 객석들을 아예 들어낸 후 그 자리에 거대한 겹겹 원형무대를 확장 설치하고, 무대 위 곳곳에 객석을 마련해 무대와 객석 경계를 허물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대는 이야기 흐름과 등장인물 행위예술에 따라 1812년 모스크바, 피에르 집부터 당시 오페라 극장과 클럽 등 다양하게 변화한다. 또한 실제 공연 중에는 배우들이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 통로, 발코니 등 극장 모든 곳을 누비며 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물론 관객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관객은 배우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거나, 배우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반지를 받는 등 작품 일부로 참여하기도 한다. 이 같은 구성은 관객들이 더욱 공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작품 보는 재미와 함께 몰입감을 높인다. 제공- (주)쇼노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총 27곡 넘버로 구성된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매 순간 매혹적인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다. 원작자 데이브 말로이는 '그레이트 코멧'을 '일렉트로 팝 오페라'라고 일컬으며 음악 장르에 제약을 두지 않고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지루할 틈 없는 음악을 선사한다.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선율과 비트로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프롤로그(Prologue)부터 마부 발라가 등장을 강렬한 음향으로 그려낸 발라가(Balaga)와 주인공 피에르가 혜성 환한 빛을 향해 노래하는 마지막 곡 1812년의 위대한 혜성(The Great Comet of 1812) 등 '그레이트 코멧' 모든 넘버는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공연 후 객석을 떠나면서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넘버는 '그레이트 코멧'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레이트 코멧'에는 배우와 연주자를 함께하는 액터 뮤지션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아코디언,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기타를 연주하며 무대를 오가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와 노래, 안무까지 함께하며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액터 뮤지션은 본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 시작 전 프리쇼와 쉬는 시간 간주곡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1812년 모스크바 클럽 분위기를 주도한다. 보다 일찍 자리에 앉아 이들 모습을 즐기는 것 또한 '그레이트 코멧'을 200% 즐길 수 있는 또 하나 방법이다. 여기에 주인공 피에르 역은 작품을 이끌어 가는 연기, 노래와 함께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퇴장 한번 없이 아코디언과 피아노, 손악기를 끊임없이 연주하고 배우들 합창을 지휘하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더불어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 피트나 무대 뒤편이 아닌 무대 한가운데에서 작품을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그레이트 코멧'은 경계를 벗어난 배우들과 음악감독 등 무대와 객석 간 상호작용으로 관객에게 더욱 강렬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제공- (주)쇼노트 이처럼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로 사랑받으며 이제 폐막까지 30일만을 남겨놓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무대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피에르 역에는 배우 하도권(김용구), 케이윌(김형수), 김주택이, '나타샤' 역에는 이지수, 유연정, 박수빈이, 아나톨 역은 고은성, 정택운, 셔누(손현우)가, 소냐 역에 효은(이효은), 김수연, 엘렌 역에 전수미, 홍륜희, 마리야D 역에 류수화(양수화), 주아(김은영), 마리 역에 윤지인(방글아), 돌로코프 역에 최호중, 심건우, 발라가 역에 유효진, 안드레이&볼콘스키 역에 오석원 등이 함께하며 6월 1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제공- 세종문화회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 올해 두 번째 공연목록으로 '연안지대'를 오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연안지대'는 레바논 출신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56)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화염', '숲', '하늘'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그을린 사랑' 원작 '화염'으로 유명하다. '연안지대'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 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인간사에 존재하는 죽음과 인간 존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공- 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손님들', '태양', '이 불안한 집'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이 맡았다. '리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200여 편 무대를 만들어낸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이 참여한다. 아버지 '이스마일' 역에 윤상화, 아들 '윌프리드' 역은 최근 연극 '욘'에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엘하르트'를 연기한 서울시극단 이승우가 분한다. 2024 동아연극상 수상자 이미숙 등이 단원 강신구.최나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정 연출은 "상처 입은 영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끝내 길 끝에 닿는 작품이다. 비록 캄캄하고 질척이는 삶의 진창에 버려졌으나 찬란한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서 새로운 삶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 설명했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은 "여전히 전쟁이라는 끔찍한 선택을 결정한 미련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연안지대'를 보시라. 당신들이 이 연극 창조자" 라고 밝혔다. 연극 '연안지대'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극단 공식 SNS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24 신나는 예술여행'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2024 신나는 예술여행'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제공- 비바츠아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곳곳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쉽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계층이나 지역을 찾아가 예술 향기를 전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자체 기획한 우수 공연과 전시 작품을 가지고 문화소외 계층들과 함께 하면서 생활 활력을 북돋우는 데 역점을 둔다. 이 사업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치유학교' 공연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 기본 율동과 태권도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작품 감상과 실제 연기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아울러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전국 순회에 나서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남양주시, 오는 30일부터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남양주시, 오는 30일부터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6,629호, 공동주택 243,267호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 중 공동주택 건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별주택 건은 남양주시가 처리한다. 시는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꿈상회' 새 단장 완료, 4월 30일부터 영업 재개
'시흥꿈상회' 새 단장 완료, 4월 30일부터 영업 재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역상생협력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를 전면 새 단장하고 오는 4월 30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영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생협력매장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면서 매장 영업을 임시 휴업했으나, 내외부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은 재개장을 위해 입점 기업을 재정비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시흥시 관내 및 경기도 내 중소기업ㆍ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아울렛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5월 8일에는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건전한 시장 경제를 조성하고, 이들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