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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두 번째 연극 ”옆에 서다” 5월 30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 개막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두 번째 연극 ”옆에 서다” 5월 30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 개막
[선데이뉴스]'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Ⅱ’ 두 번째 공연인 연극 ‘옆에 서다’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된다. 뉴타운 지역 고등학교 사진 동아리의 지내, 현수, 호진, 다연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은 국내 창작희곡 인큐베이팅을 위해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주최한 ‘2013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의 당선작이다. 지난 해 낭독공연을 통해 무대화의 가능성을 보여줘 이번에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따뜻한 감성의 박찬규 작가와 섬세한 연출의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김수희 연출가가 함께 한 작품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뉴타운이 진행되면서 섬처럼 홀로 남겨진 서울 북아현동의 한성고등학교 사진반 동아리실에 지태, 호진, 다연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세 명의 아이들 사이로 고양이를 죽었다는 이유로 외고에서 전학 온 현수가 들어가게 된다. 현수는 학교짱인 호진과 교내봉사를 한다. 호진은 여자친구인 다연을 통해 현수가 고양이를 죽였다는 소문을 듣고, 현수를 괴롭힌다. 겉으로 보기엔 호진의 친한 친구였던 지태가 현수의 모습에서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호진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려 한다. 흔들리는 배경 속, 저마다의 이유로 흔들리는 아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관계를 만들어 보려 한다. 작품은 차가운 사회 안에서 나름의 생존법을 배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에게 말을 걸고, 조심스럽게 손을 건넨다. 이 모든 것이 너만의, 혹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라는 것을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 이기현, 이승헌, 김민하, 이재혜 등이 나온다. 2만원, 1688-5966
연극 ”우먼 인 블랙” 5월 30일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2관 개막
연극 ”우먼 인 블랙” 5월 30일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2관 개막
[선데이뉴스]2007년 초연 이후,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여름이면 되려 관객들이 찾는 작품이 되었다.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에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우먼 인 블랙’이 오는 5월30일부터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2관에서 6번째 재공연을 한다. 연극 ‘우먼 인 블랙’ 아시아지역 에이전트 마틴 네일러가 한국초연 관람 후 “전 세계에서 23년간 공연 된 ‘우먼 인 블랙’ 중 이토록 흥분되고 경이로운 무대는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수년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작가, 대영제국 훈작사(CBE)를 수여 받은 수전 힐 (Susan Hill)이 쓴 소설 ‘우먼 인 블랙’은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공포 소설 중에 하나다. 그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연극 ‘우먼 인 블랙’12개 언어로 41개국에서 공연될 정도로 사랑받았다. 또한 2012년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를 끝내고 바로 다음 작품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작품의 묘미 중에 묘미는 소극장 무대효과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연극은 어떠한 특수 효과도 없이 오로지 빛과 소리,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만 극적 긴장감을 끌어 올린다. 배우가 토해내는 대사와 호흡이 관객들에게 가까이 느껴져 스릴러 서스펜스의 집중도는 최고조로 올라간다. 수백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도 매력이 있지만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소극장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극의 긴장감과 스릴러를 끌어올릴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2007년 초연부터 ‘아서 킵스’역을 맡아 캐릭터와 가장 밀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홍성덕이 이번에도 아서 킵스를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배우’역이었던 이용환은 이번에 새롭게 아서 킵스 역할을 맡게 됐다. 권혁준도 새롭게 합류해 중년의 아서 킵스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배우’역에는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극찬을 받았던 이동수 배우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탄탄한 실력으로 ‘배우’역의 깊이 있는 내공을 선 보일 김경민 배우와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임강성 배우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2관에서 총 38회의 짧은 일정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선데이뉴스]與, 11일부터 30일까지 광역단체장 경선 돌입
[선데이뉴스]與, 11일부터 30일까지 광역단체장 경선 돌입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선정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11일 오후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의 예비후보 중 한 명을 제주시장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9일과 10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울산시장과 세종시장 후보경선 투표가 실시되고 후보확정 발표도 당일 이뤄진다. 울산시장 후보경선에는 강길부·김기현 의원, 세종시장 경선에는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각각 참여했다. 13일에는 경북도지사, 14일에는 경남도지사 후보경선 결과가 각각 발표된다. 경북도지사 경선은 권오을 전 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김관용 현 지사의 비리 검증을 요구하며 불참 의사를 내비쳐 '반쪽 경선'의 우려가 있다. 경남도지사 경선에서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과 홍준표 현 지사가 맞붙는다. 18일에는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성효 의원, 이재선 전 의원 간의 대전시장 후보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20일에는 대구시장과 강원도지사 후보가 결정된다. 대구에서는 권영진 전 의원, 서상기·조원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4명, 강원도에서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3명이 경쟁하고 있다. 이명수·홍문표 의원과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의 충남도지사 3자경선은 21일, 박민식·서병수 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대사 간의 부산시장 3자경선은 22일 각각 승자를 확정한다. 22일에는 또 경쟁자들의 사퇴로 단일후보가 된 윤진식 의원도 충북도지사 후보에 추대된다. 23일과 25일에는 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가 각각 발표된다. 인천에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맞붙었고, 경기도에서는 남경필·정병국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 중 1명이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된다.
[선데이뉴스]명품 연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 3월 30일 막 내려
[선데이뉴스]명품 연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 3월 30일 막 내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중편 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든 음악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가 공연의 막을 내린다. 2월28일 첫 공연을 올린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얼룩빼기 말 홀스또메르의 이야기다. 인간에 의해 한 때 최고의 경주마로 살았지만 결국 인간에게 버려져 거세당하고 병들어 늙어가는 내용을 담고있다. 홀스또메르는 인간의 이기적이고도 허무한 삶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어떻게 늙어갈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다시 돌아온 배우 유인촌과 이경미, 김선경, 김명수, 서태화 등 중견배우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섬세한 연기가 돋보였다. 젊은 앙상블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도 더해져 화려한 공연은 아니지만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이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흰머리의 부모 세대와 그런 부모를 둔 자녀세대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넓은 연령층을 이루는 만큼 공연에 대한 관람평도 다양했다. 공연 예매사이트 관람후기를 통해 중,장년 관객들은 “세월을 반영하여 삶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평했다. 또한 2,30대 관객들은 “자신들의 부모를 생각하거나 아직 많이 남아있는 자신의 미래를 다시금 고민해볼 수 있었다. 부모님과 꼭 한번 같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이웃들을 초청하여 약 500석의 객석기부를 통해 감성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여 공연 관람의 기회를 한층 넓혔다. 말의 입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음악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2014년 2월28일부터 3월30일까지 한 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R석 2매 구입 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고전문학 도서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을 증정하는 인문학 나들이 패키지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눈축제” 30일 개막...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서울눈축제” 30일 개막...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서울 눈축제가 시작된다. 1월16일 서울 눈축제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 동안 설을 기념해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설날 이벤트는 서울 눈축제 현장 내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존(대형 윷놀이, 널뛰기, 민속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을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한 아이들에게 민족의 얼과 전통을 기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눈싸움과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존, 스피드와 질주 본능을 일깨 울 눈썰매 존, 지구사랑의 의미를 담은 에스키모 체험 존과 폴라베어 전시 존 등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4년 소원빌기, 빙어잡이 체험을 포함해 다채로운 활동적인 체험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다. 서울눈축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나눔의 정을 느끼는 풍성한 설이 되었으면 한다”며 “민속놀이 가족 대항전과 눈싸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30일(목)과 2월 1일(토)은 정상운영을 하며 설날(31일) 당일은 오후 12시 개장, 오후 9시 폐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 확인은 서울눈축제 홈페이지(www.seoulsnowfestival.org), 예매는 축제 현장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에서 할 수 있다.
뮤지컬 ”정글라이프”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재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재공연
지난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마친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재공연이 결정됐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치열한 생존현장과도 같은 사회생활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현,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 중독성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 재미있는 안무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촉망 받는 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얼떨결에 아프리카 애벌레를 수입해 식품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 동희는 경쟁에서 떨어져 묵묵히 자신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하지만 정부가 거액을 애벌레의 수입과 식품화에 투자될 것임이 알려지면서, 평화롭던 동희의 프로그램에는 피 튀기는 경쟁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2월 7일~9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공연은 4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릴레이할인(40%), 취업준비로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들을 위한 피동희할인(30%),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매주 화요일 캔맥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날 수 있다.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김경선, 조진아, 이든, 고현경, 박태성, 이준혁, 한수연, 장우수 등 출연, 전석 5만원, 문의 02-3142-2461
국악관현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 29~30일 공연
국악관현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 29~30일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악관현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를 선보인다. 2011년 초연해 호평 받은 국악관현악곡 ‘파트 오브 네이처’와 창작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트 오브 네이처’는 독일 국적의 한국계 작곡가 정일련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을 받아 만든 작품.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협주곡으로 국악기가 내는 잔음까지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6개 악장 중 출(Birth)·손(Hand)·혼(Spirit)의 3개 악장을 들려준다. 작곡가 김대성과 안현정의 창작곡 두 곡도 초연된다. ‘귀천’은 제20회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작으로 김대성 특유의 웅장함 속에 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안현정이 작곡한 ‘흐르고 흐르노니’는 물을 모티브로 흐르는 듯한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02-2280-4114 < 저작권자 ⓒ선데이뉴스신문=www.newssunday.co.kr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무단전재 & 재배포 가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undaynews1@hanmail.net> [선데이뉴스]독자여러분의 좋은글과 사진 그리고 창작시를 위해 커뮤니티에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활용부탁드립니다. http://www.newssunday.co.kr/bbs_index.php?flashMenu=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