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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 ‘AI 안부 든든 서비스’ 추진
성남시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 ‘AI 안부 든든 서비스’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인공지능(AI), 통신 빅데이터 관련 기관·기업과 손잡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운섭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안부 든든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협약 기관·기업별 역할을 분담해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 설치와 확인, 전력 데이터와 관련된 AI 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운영과 기획, 통신·AI콜 데이터 연계를 책임진다. 행복커넥트는 앱 데이터와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담당한다. 성남시는 관제 상황을 상시 공유해 사회적 고립 위기 신호가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내년 1월부턴 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자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365일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SCF CHAIN Grand Launching Seoul Korea 행사 성황리 개최
2023 SCF CHAIN Grand Launching Seoul Korea 행사 성황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10월 5일 서울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SCF 본사 측 아시아 대표부(Michael Wong)을 비롯해 국내-외빈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SCF Grand Launching Seoul Korea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SCF KOREA FORUM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용호/ 행사총괄위원 한효정)이 주최 주관을 했다. 이날 행사에 SCF 윌리엄 톰슨(William Thompson) 의장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SCF 중국 관련해서 중국 데이터 관리를 신속하게 원상 회복을 하기 위해 아프리카 행사를 마치고 미국 본사로 서둘러 귀국한 바람에 참석을 못한 점을 행사 주최사에 양해를 구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SCF는최첨단 DeFi 기술로 차세대 크로스체인 금융 표준화를 구축하고 초월적 미래를 열었습니다. SCF 코리아 그랜드 런칭 페스티벌 개최를 선언합니다"라고 개회사 선언문을 윤용호 조직위원장이 낭독했다. 이어서 부대행사로 SH인터내셔널 블랑쉐퍼 뉴욕패션쇼가 IMC국제모델위원회 (고예나 중앙회장, 김준 수석부회장)의 주관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2부 부대 행사로는 SBS공채 줄신의 개그맨 이영식 사회와 걸그룹 출신의 채은정 가수의 사회로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진행됐다. 거리의 성악가 노희섭,국악트롯 가수 태우정,트로트 가수 한소민,트로트 가수 김선준,K-Pop 걸그룹 출신 채은정 가수 공연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3 SCF CHAIN Grand Launching Seoul Korea 행사
용인특례시, 경기도 최초 '디지털 약자' 돕는 AI 민원 안내 도입
용인특례시, 경기도 최초 '디지털 약자' 돕는 AI 민원 안내 도입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가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민원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청과 3개 구청 로비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 시스템은 대형 터치스크린 형태로 기기 내부에 별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동작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스크린 앞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메뉴 위치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준다. 시각장애인의 경우엔 기기를 터치하지 않아도 기기 앞에 서서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민원 안내도 음성으로만 동작하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 장애인의 경우엔 수어 영상 생성 기술을 사용해 수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기에선 가족관계등록, 여권 발급, 건축허가, 세무, 부동산, 자동차 관련 필수 민원 정보와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나 민원 처리 절차를 안내해준다. 담당 부서와 담당자도 안내하고 청사 시설물 위치 안내도 제공한다. 용인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주는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시의 각종 행사나 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보고 시정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민원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디지털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어 취약계층 정보취득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 AI플랫폼 기반 양방향 AI 스마트앱 개발 나섰다
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 AI플랫폼 기반 양방향 AI 스마트앱 개발 나섰다
[선데이뉴스신문] 한국버스방송의 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오후 본사 인근 SparkPlus Conference Room에서 옥외 온라인 양방향 AI 스마트 앱인 ‘BEE TV’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 보고회에는 한국버스방송 디에이밍의 전체 임직원과 투자자, 개발사인 피플 앤 월드의 강동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버스방송(회장 조재완)는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를 운영하는 매체사이다. 디에이밍(대표 장강서)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는 약 460만 명에 이른다. 장강서 한국버스방송 디〮에이밍 대표는 “BEE TV 개발 현황,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점검하여 1일 460만 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되는 신개념 광고 플랫폼이 서비스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BEE TV 개발 착수 보고회 참가자들은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AI 맞춤형 광고 서비스가 최초 개발되는 시발점이 됐다고 호평이 이어졌다. 한국버스방송 디에이밍이 개발하는 양방향 AI 플랫폼 스마트앱은 금년 내에 개발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 꿈나무를 위한 'AI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 사업 추진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 꿈나무를 위한 'AI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 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AI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AI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은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초등학교 코딩(coding)교육 의무화가 예정되면서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정보 취약계층 초등학교 1~3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창의력, 논리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AI 로봇(RO-E)을 통한 인공지능 탐색, 언플로그드 코딩, 카드코딩 등이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열민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 복지 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교육 복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코딩교육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AI기반 다문화교육 평향성 문제 간과해선 안될 것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AI기반 다문화교육 평향성 문제 간과해선 안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9월 1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강조하며 경기도 내에서도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문화 교육정책 개발 및 보급을 제안했다. 이인규 의원은 “AI기반 한국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업 예산을 심사하며, 다만 AI가 불러올 교육 현장의 변화는 다문화교육에 있어서도 혁신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한편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AI기반 한국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학생의 수준별 학습지원을 통한 한국어능력 향상 및 상호작용에 기반한 한국어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오늘 12월까지 5억1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다문화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다문화 감수성 교육’으로, 최근 화두로 거론되는 AI의 문화 편향성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AI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문화권의 학습자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 정책 사례 발굴에 더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실 수업 개선과 관련된 추경 액 12억4800만원과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I 맞춤수업 미래학교 등 여러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예산”이라며 “첨단 교육 환경 시스템이 구축되더라도 결국 그것을 운영하는 것은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 역량 개발을 통한 운용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마련에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이번 추경으로 9억원 편성된 특수학교 교재교구구입비 지원에 대해서도 특수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교구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특수학교 교재교구구입비 사업은 신·증설 특수학교에 언어발달용 퍼즐, 일상생활훈련세트, 시·지각 훈련자료 등 진로직업 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인규 의원은 앞서 2022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각장애인용 점자 가방 및 지체장애인용 특수가방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