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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尹 대통령,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3, 월)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으며, 오늘 여섯 번째로 국민통합위원회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 후 약 2년 간 사회적 약자 보호와 통합 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특히 정부가 미처 살펴보지 못한 과제들을 발굴해 해결책을 찾아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토대는 결국 ‘성장’이며, 국민소득이 높고 국가재정이 넉넉해야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 이러한 변화를 하루라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민생현장에서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없는지, 정책과 현장의 시차는 없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국민께 꼭 필요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날 논의되는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청년 주거, 노년의 역할 강화 등 국민통합위원회의 100여 개의 정책 제안에 대해 앞으로 부처 간, 부서 간 벽을 허물어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세밀하게 발전시킬 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통합위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더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지속해서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해선 기획분과위원장의 2기 위원회 활동 성과와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스스로 일어서는 소상공인, ▴더 나은 청년 주거,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를 주제로 각 특위 위원장이 활동 성과를 보고한 뒤 민간위원과 정부위원, 관계부처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통합위원회에서 김한길 위원장과 이해선 기획분과위원장 등 민간위원 26명 전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장관 직무대리), 심우정 법무부 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하용 의원,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학생 선택권 강화”
정하용 의원,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학생 선택권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복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학생 교복 지원이 학교주관구매제도에 따라 일괄 지원되고 있어 학교에게는 계약단계에서부터 잦은 유찰로 과도한 업무부담을 주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낮은 품질의 교복이 적기에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교복 지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사무관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된 무상교복 지원의 추진경과와 세부지원 사항, 지원 방법, 지원 절차에 관하여 설명했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황해숙 용인 현암고 교사는 “교복담당을 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학생들의 저조한 교복착용률을 통해 꼭 교복을 구매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학교의 교복구매가 가격대비 낮은 품질의 교복이 납품되고 있어 소비자로서 합리적 소비인가에 대한 회의가 든다”라고 말하고, “편하고 저렴한 교복을 학교가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꼭 현물 교복구매로 강제할 것이 아니라 서울처럼 신입생 입학장려금 형태로 다변화하여 학부모들이 직접 원하는 업체로부터 교복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변경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노진우 의정부 호원중 교사는 “일반 기성복과는 달리 해당 학교 학생들만 입는 교복은 한정 수량 생산과 재고 부담, 그리고 교복 디자인 변경 우려 등으로 교복업체가 학교 입찰을 기피하는 근본적 원인이기 때문에 현재의 학교 교복구매 절차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는 것이 생산적이다”라고 지적하고, “현재의 현물지원 방식을 현금지원 등 수요자의 선택으로 바꿀 경우 교복업체가 학교주관구매제도 이전처럼 학교와의 계약보다는 업체 홍보 등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이 경우 학교가 필요한 교복의 물량확보를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보현 경기신문 기자는 “교복구매방식 논의에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입장만 고려되고 있고, 학생의 입장은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학생들은 귀중한 학창시절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교복을 입고 싶지만, 지금 교복은 공공성의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있어 교복 정책을 결정할 때 학교마다의 자율성이 강조되어야 하고, 지원방식도 다양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고로사 용인 대지중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가 지원하는 교복의 품목이 제한되어 있고, 하복이 제때 납품되지 못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해가 갈수록 교복 품질도 저하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교복을 학교에서 일괄구매하여 지원하기 보다는 바우처 등으로 지원하여 학부모가 원하는 구성으로 양질의 교복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원미선 용인교육시민포럼 대표는 “현재 제 값을 못하는 교복 지원의 문제가 단순히 교복구매제도의 문제인가?”라며, “지금의 제도 하에서 학교와 교육청은 교복의 질이 나쁘거나 안 좋은 AS에 적극 대응하는 노력을 다하였는가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한다”며, “현재의 교복구매제도가 도입되기 전의 교복시장은 지금보다 더 교복값이 비쌌고, 품질이 좋지 않았다. 지금의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어야지 단순히 현재 일상복에 비해 교복값이 비싸고, 질이 낮다고 하여 지급방식을 바꾸는 것은 또 다시 교복시장의 과점현상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하용 의원은 “오늘 제기되었던 문제들은 다양하게 검토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하고, “경기교육의 아이들이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고, 풍성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며 공청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고아영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등도 방청했다.
김철진 경기도의원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안산시 관련 부서 합동 현장간담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김철진 경기도의원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안산시 관련 부서 합동 현장간담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초지항아리골 상인회(회장 현미령)’임원진과 안산시 관련 부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철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안산시 소상공인과를 중심으로 한 관련 부서와 지난 연초 안산시로부터 상인회 등록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승인받아 제도권 안에서 활동하게 된 초지항아리골 상인회가 참석해 상권 조성 후 24년이 지나 노후화된 초지항아리골 상점가의 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검토했으며 도로, 보도블록, 가로등, 중앙광장 등 시설의 개선과 항아리골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설치, 풍경공원과 연결된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환경개선을 통한 상권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초지항아리골 상인회 현미령 회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안산시 소상공인과 담당자는 “현재 안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등을 출범하여 상권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적극 지원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철진 도의원은 “지난해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의 출범을 도왔던 것처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거리로나온 문화예술공연’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과 연계하여 초지항아리골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한 상권활성화 제안사업에 경기도가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관련 보고회 참석...“추진 현황 점검”
이영봉 위원장,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관련 보고회 참석...“추진 현황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3일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김원명 사무처장으로부터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에 관한 제반사항에 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작년 8월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설립하자는 제언을 한 후 여러 의원님들이 도의회 안팎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주셨고, 12월에는 정담회를 개최하여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라며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그간의 노력을 실체가 있는 성과로 가시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자”라고 말했다. 단원 선발과 전담 운영인력 채용 등 창단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서춘기 사장의 보고를 받은 다음,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등록장애인이 2023년 12월 현재 58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 장애인의 일반적 처우와 함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무장애 환경을 갖춘 연습실 마련 등 장애인오케스트라는 섬세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쓸 부분이 많은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결집하는 오케스트라 같은 기획은 복지 차원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문화예술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니 공공영역에서 이 부분을 보듬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도내 장애인들이 몰라서 신청을 하지 못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단원 공모 시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 사업 최일선을 담당하는 경기아트센터가 사명감을 가지고 협업하자”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영봉 위원장 등 16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출연금 7억 원을 2024년 예산으로 증액편성하고, 경기아트센터에서는 5월 현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창단 선포식과 함께 연습공간 마련과 전담 운영인력 채용, 단원 모집과 지휘자 선발 등 창단에 필요한 절차를 앞두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구체적인 현황 공유"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구체적인 현황 공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13일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종목단체별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관련 부서 및 각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수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운남, 엄성은, 권용재 의원이 소속되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가족 필요성 논의...“소통과 공감 창구 필요”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가족 필요성 논의...“소통과 공감 창구 필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사회적가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동행지기 김대중 회장이 이 자리에 함께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18세에서 24세 사이에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지난 2024년 12월 기준, 남양주 내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 청년을 120명에 달한다. 남양주시는 정착 지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이 다양해 이들이 실제 사회에서 잘 정착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홀로서기를 하려는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탄탄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며 소통과 공감의 창구가 필요하다.”라고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족 제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자립준비청년에게 어떤 제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경자 의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를 홍보하였고, 이러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6월 11일에 한다고 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조례 재정 관련 정담회...적극적인 정책 약속”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조례 재정 관련 정담회...적극적인 정책 약속”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양주상담소에서 “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재정”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주시의회 이지연(더불어민주당)시의원,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최은실회장, 김광현부회장과 “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현황을 살펴보고 개정해야 할 부분들에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 현장 근무 사회복지사 등의 어려움 ▲ 양주시 처우개선위원회 ▲ 처우 개선 제도 현황 ▲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제안(안) 등의 처우개선 조례 개정 등 다양한 토론이 전개됐다. 이에 박재용 의원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가 충분한 권리를 보장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조례 제.개정에 적극 노력하고 시·군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연 양주시의원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의견을 반영한 양주시조례 제 개정을 하고, 조례에 근거한 사회복지 종합계획과 실태조사가 적시게 이뤄지도록 예산반영이 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정책을 약속했다. 이에 최은실회장과 김광현부회장은 “연속적으로 이렇게 정담회 시간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양주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현장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 날 정담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기간중 양주시지역 정성호국회의원과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의 정담회 후속으로 이지연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양주시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정책마련에 모두 공감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유럽 선진 대중교통 정책 발굴 위해 국외연수 여정 시작...“바르셀로나 TMB 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유럽 선진 대중교통 정책 발굴 위해 국외연수 여정 시작...“바르셀로나 TMB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의원)는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보완, 발굴하기 위한 국외연수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10:00<현지시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 방문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TMB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역권의 철도,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회사로 1979년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관리의 관영화를 위해 바르셀로나 지하철도 주식회사(FMB)와 버스를 관리하는 바르셀로나 교통 주식회사(TB) 등의 독립된 기관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바르셀로나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보고, 그 운영 모델 및 관리 방법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TMB 국제관계팀장인 Lourdes Perez Argemi와 LN9, LN10호선 관리자인 Roger Blanch로부터 TMB의 역사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관리/운영체제 등에 대해 청취하였다. 특히 스페인 정부와 카탈로니아주, 그리고 바르셀로나주 등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철도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다. 김종배 위원장은 “2023년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써밋에서 대중 교통정책 사례를 선보인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이제 대중교통정책을 유럽 선진국에 선보일만큼 성장했지만, 도시철도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조언은 필요하다.”며 “이번 국외연수로 스페인의 대중교통정책 중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우리 경기도에 접목할 만한 현실적인 대중교통정책 방안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에는 김종배(민주당,시흥4) 위원장, 이기형(민주당, 김포4) 부위원장, 허원(국민의힘,이천2) 부위원장,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위원, 김동영(민주당,남양주4) 위원, 김동희(민주당,부천6) 위원,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 위원, 오석규(민주당,의정부4) 위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위원,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위원과 경기도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이 동행했으며 9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관련 논의...“용도지역 ‘종’상향 방안”
‘이선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관련 논의...“용도지역 ‘종’상향 방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더민주, 부천2),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1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종’상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손준기 부천시의원,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이강인 위원장, 대장신도시 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강인 위원장은 “지난, 2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 관련 면담을 통해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의 용도지역 ‘종’상향 방안에 대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의견으로 받았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국토부의 유권해석이 있어야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사업의 진행이 늦어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재산권·주거권 등의 제약을 받아온 대장동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청 공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자체적인 심의를 통해 적극 행정이 시급하며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따라서 이선구,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담당 부서인 공간전략과 녹지계획팀과의 6월 2일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보당 12차 중앙위원회,  윤희숙 상임대표 ​​"
"진보당 12차 중앙위원회, 윤희숙 상임대표 ​​"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총선 승리를 위해 달려온 중앙위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 오늘은 진보당 2기 마지막 중앙위원회가 열리는 날이다. 원내진출과 대표 진보정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달려온 4월 총선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다고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5월 12일(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2차 중앙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밝혔다. 이어 윤 상임대표는 22대 총선에서 우리는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세 명의 국회의원과 제주 양영수, 경기 부천 이종문 두 명의 지방의원을 당선시켰니다. 이제 진보당은 국회의원 3석,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22명을 보유한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이자 명실상부한 원내 4당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의 진보당을 만든 것은 4년 전 원외정당으로 밀려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보정치를 포기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10년을 내다보는 진보집권전략을 세워낸 진보집권에 대한 절실함과 확신,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양지와 험지를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일어나 가장 늦게 잠들며 구슬땀을 흘려온 10만 당원 동지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고, 진보당의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쳐 보일 기회를 열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의 국정 기조가 옳고, 이를 몰라주는 국민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상원의장 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김진표 의장"
"브라질 상원의장 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의장으로 11년만에 브라질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상원 면담장에서 호드리구 파셰쿠 상원의장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브라질 남부 폭우 피해에 대해 위로를 전하는 한편, 통상현안 해결, 교민지원 확대, 북한도발 국제공조 노력 등에 대해 브라질 상원의장과 진지한 대화를 진행했다고 국회의장실 공보실은 5월 10일(금)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회담에 앞서 상·하원 공동회의가 진행 중인 브라질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파셰쿠 상원의장과 참석한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면담장으로 이동한 김 의장은 "최근 브라질 남부에서 발생한 폭우로 큰 피해가 있다고 들었다"며 "조기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브라질의 생생한 민주주의 현장인 상하원 공동회의에서 양국 의장이 손잡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상원의장과 브라질-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이 한국을 방문해주길 기대한다"며 방한을 제안했다. 이에 파셰쿠 의장은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브라질은 한국의 중남미 최대 투자대상국(118억불)이며, 120여 개 우리 주요 기업들이 진출하여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날 동포간담회에서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제기한 원자재 관세율 인하를 요청했다. 이에 파셰쿠 의장은 "브라질-한국 의회친선협회 의원들과 관세율 현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미래 자동차, 우주항공,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신산업의 경우 적절한 입법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양국이 합심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파셰쿠 상원의장은 "브라질 의회는 AI 등 신산업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김 의장은 "북한의 도발은 세계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 불법사이버 해킹 자금원 차단, 불법무기 거래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브라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셰쿠 상원의장은 "대화를 통해 평화의 길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브라질 한인사회는 이주 60년 역사의 중남미 최대 한인사회"라며 "앞으로도 5만명 한국 교민이 한-브 친선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는 브라질 측에서 마루꼬스 뽕치스 브라질-한국 의원친선협회장뿐만 아니라 김 의장과 오랜 시간 한-브 협력을 논의해온 바우지르 하우삐 전 상원의원, 마링냐 하우삐 전 하원의원, 아미르 란두 전 상원의원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 의장은 상원의장 회담 전날인 8일 저녁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김 의장은 "1962년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민관 공동으로 추진한 최초의 해외이민으로 시작한 브라질 동포사회가 상파울루 시정부, 주정부 등과 협력하여 각종 한국 관련 법안을 제정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오늘 동포들의 생활 터전인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방문하여 동포들의 노력으로 이름을 바꾼 '후아 쁘라찌스 꼬레이아*'를 보고 한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2021. 3. 상파울루 시의회, 한국거리명 관련 법안 통과 이어 김 의장은 "우리 진출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힘입어 브라질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경제협력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해오고 있는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과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브라질 관계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장은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의 '복수국적 허용 기준 완화'에 대해 "이 사안이 브라질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708만 한인사회 최대 숙원임을 안다"며 "다수 한인사회가 공통으로 요청하는 사안인 만큼, 뜻을 모아 22대 국회에 전달해주시면 저 또한 직접 챙기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조해성 현대자동차 브라질 CFO의 '원자재 관세율 인하 요청'에 대해 "상원의장 면담을 통해 브라질 의회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 의장은 ▲서주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장의 동포사회 의료기관 설립 지원 요청에 대해 "이민 1세대 고령화 및 이민 2, 3세대 의료인력 진출에 따른 동포사회 의료기관 신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브라질 동포들을 대표해 브루노 김 한인회장, 서주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고문, 이세훈 한인복지회장, 이인숙 KOWIN 회장, 유건영 한-브상공회의소 회장, 이윤기 OKTA브라질지회장, 권홍래 한인사회발전후원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이화영 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하윤상 OG Company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지상사를 대표해 효성 조도준 법인장, 삼성전자 조홍상 중남미 총괄, LG전자 김광국 브라질 관리담당, 현대자동차 조해성 브라질 CFO, 포스코인터내셔널 신동순 차장, KEB 하나은행 이길용 법인장, 우리은행 남중우 법인장, 무역보험공사 장규만 지사장, 수출입은행 김준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과 함께 황인상 브라질 총영사,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출범...“맞춤형 정책개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출범...“맞춤형 정책개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10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4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회장 김민숙, 부회장 권선영, 김학영, 문재호, 이영훈, 장예선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정광섭 처장과 같은 전통 시장 및 지역 상권 연구와 도시·공간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례회 주요 논의 사항으로 연구회의 연구 방향성과 세부적인 정책연구 과제 등이 다뤄졌다. 이에 관해 박미선 소장은 고양특례시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하여 정책 현황 파악과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강조했다. 류태창 교수는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상권 활성화 지원 사례들이 선행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김승용 처장은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분야에서의 제도적 문제점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에 관해 말했다. 이에 정광섭 처장은 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의 지향점과 주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연구회 활동이 2회차에 접어든 만큼 우리 시의 로컬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역사·문화 자원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입법 활동과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2023년 처음 출범하여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연구하는 등 향후 역사·문화 자원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방향 제안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김상훈 의원,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 공동 개최..."위기임산부 지원방안 모색"
김상훈 의원,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 공동 개최..."위기임산부 지원방안 모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민의힘)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이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부모가족의 날에 개최된 금번 포럼에는 전국 복지시설 종사자와 각계 인사들이 약 200명 이상 참석하여 한부모가족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 관련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 시행에 따른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과 위기임산부 및 아동 대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혜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김영란 숙명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신욱수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루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특별법 시행일이 머지않은 만큼 효과적인 법 시행을 위해 사회적·제도적·심리적 측면을 아우른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복지시설의 전문적 역할과 새로운 특별법에 걸맞은 사업방향을 도출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은 “특별법 시행을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담당할 지원과 역할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행정과 현장이 대상자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위기임산부들이 아동 양육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