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행만사 “임차인들 '내집마련 프로젝트'에 동참 해달라”
행만사 “임차인들 '내집마련 프로젝트'에 동참 해달라”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건축왕’으로 불리면서 전세사기로 난도질을 당한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행만사')이 16일 호소문을 통해 “그동안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했던 '착한 임대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행만사의 호소문 전문이다. 저희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행만사')은 그동안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등 내집이 없어 주거가 불안정한 서민들을 위하여 살기 좋은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행만사'는 임차인들이 전세계약을 하기 전에 기존의 대출금과 근저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가지 임차인을 배려한 조건들을 마련함으로써 임차인들 스스로 선택하고 이에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10년 이상 제공해 온 '착한 임대업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행만사'는 금융기관 대출금의 이자도 임차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직접 10년 이상 납입해 왔으며, 전세금도 주변 시세에 비하여 1/3 내지 1/2 가격으로 제공하였고 '행만사'의 직원들도 임차하여 거주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경제불황과 불경기 속에서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일부 임차인들이 전세금을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러 너무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의 과열을 막고 서민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부동산 거래를 규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임대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이 단절되고 부동산 거래가 중단됨으로써 자금사정이 극심하게 악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임대사업자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희생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부동산규제 정책과 규제 일변도의 임대차 3법으로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한 정부 부동산 규제정책의 희생양입니다. 현 정부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그 속도가 너무 늦어 시장사정을 호전시키기에 역부족이고 이미 고갈된 자금시장에는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법당국에서는 소위 말하는 '깡통전세' 내지 '전세사기' 사태에 대하여 '마녀사냥'식의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한 수사와 압수 수색 및 구속 등으로 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기관에서는 수사당국으로부터 받은 확정적이지 않은 정보에 기초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보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인 제목과 부정확한 내용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행만사'에서는 현재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하여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자금 마련을 하는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건의를 통하여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행만사'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전문적인 전세사기범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서민들을 위한 '착한 임대업자'임을 믿어주시고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대책을 건의드리며 협조사항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저희가 임차인들께는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저희 '행만사'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등을 이용하여 말씀해 주시고 일부 언론사에서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자극적인 뉴스에 부화뇌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속 저희와 함께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해결을 도모하면서 '내집마련 프로젝트'에 동참하셔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둘째, 언론사에 보도중지를 호소합니다. 무분별한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내용의 부정적인 보도로 2, 3차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중지 요청드립니다. 해결대책을 마련하여 보도하는 언론의 순기능이 필요합니다 언론인들께서는 자극적인 뉴스를 경쟁적으로 보도하기 보다는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선량한 임대업자와 전문적인 전세사기범들을 구분해서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법당국에서는 여론 무마용으로 비치는 '마녀사냥'식의 무차별적인 수사보다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인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임대인들은 현재 고금리와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으로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와 전세사기 고소·고발 공포 등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선량한 임대업자들은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죄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하루하루 근근히 문제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든든한 경제주체인 선량한 임대인들도 소중한 국민이며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으로 임차인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정부는 이번 사태를 임기응변식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하셔서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방지 노력과 함께 그동안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했던 '착한 임대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정부는 부동산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전부 풀어야 합니다. 누구나 자유시장경제 원리대로 사고 팔수 있게 하여야 국민들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자금이 선순환되고 정부로서도 충분한 세수가 확보되도록 해야 정부도 국민도 모두가 상생합니다. 현재 임대인들은 세무서와 구청세무과의 압류와 은행권에서 경매신청을 하여 신용불량이 되고 통장압류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성실히 협조하던 선량한 임대업자 조차도 범법자로 만드는 임기응변식의 졸속행정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방지 노력과 함께 그동안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했던 '착한 임대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6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일동
전세사기로 매도당한 '행만사'..."빌라 전세사기와는 다르다" 강조
전세사기로 매도당한 '행만사'..."빌라 전세사기와는 다르다" 강조
전국의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깡통전세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무여건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법이 정한 공사의 보증 총액 한도에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어 추가 자본 확충 방안을 두고 정부와 공사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공개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제출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해 공사의 보증 총액은 적정 보증 배수인 50을 넘어서는 자기 자본의 52.2배 규모였다. 올 하반기 주택가격 하락 폭이 가팔라지면서 이 같은 보증 배수는 급격하게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같은 주택가격 하락으로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전세사기는 매우 심각하다. 그동안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가려져 있던 갭투자를 앞세운 지능적인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같은 빌라전세 사기 문제로 여론이 들끓자 정부가 수사기관을 앞세워 대다수 선한 대규모 임대사업자를 악덕 전세사기꾼으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언론에서 '인천 건축왕'으로 불리면서 전세사기로 몰린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행만사')의 대표다. 그는 지난달 23일경 무렵 빌라왕 보다 두 배나 더 많은 2700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260억 원을 떼먹었다고 여론재판에서 난도질을 당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지난 12월 23일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기각한 것이다. 사실상 전세사기가 아니라고 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행만사’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전세금 미반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만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차인 모집 과정과 관련해 "직방 등에 광고를 하고 고객 문의가 오면 문자 또는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싯가의 1/2~1/3에 전세물건이 나온 이유와 평균 1억원 남짓의 근저당권 설정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어도 괜찮다'라고 하면 직접 방문을 약속 잡았다"면서 "이후 집을 보여주고 다시 한번 근저당 설정 경위 등을 설명했다. 근저당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계약 후에도 파기되는 경우 다반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만사 측은 계속해서 "다른 곳도 둘러보고 오라고 권유했다"면서 "그런 과정을 거쳐 고객이 객관적으로 판단케 한 후 계약을 원해 재방문 시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했다"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빌라전세 사기와는 계약과정에서 부터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또 "등기과정에서도 다시 한번 근저당에 관해 설명했다. 보통 계약자들은 젊은 사람이 많기에, 계약 후에도 계약자들의 가족, 친인척, 지인들로부터 근저당에 대해 계속 문의가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대로 설명 못 할 경우에는 계약파기 될 가능성이 높아서였다"면서 "근저당에 대해서는 몇 번이고 다시 설명했다. 계약자들은 근저당에 대한 경매 가능성과 위험성, 그로 인해 저렴한 보증금 등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입주했다. 그뿐 아니라 잔금일과 현장 입주일에는 다시 안내를 했고 퇴실에 이르기까지 계약관리를 성실하게 이행했다"라고 강조했다. 행만사는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건물 관리 문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즉 "경매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인 세입자들이 관리비를 고의로 미납하면서 건물 관리에 어려움이 생긴 것이지, 임대인의 경매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진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물 관리에 관한 부분은 임대인과 별개로 관리실이 책임지기 때문에 밀린 관리비를 납부하고, 관리에 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면 된다"고 말했다. 일부 입주인들의 관리비 미납으로 야기된 문제점을 꼬집은것. 이는 임차인들이 경매를 앞세워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불만을 말하는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행만사는 일부 임차 물건에서 빗물이 새는 등 부실 시공문제와 관련해서 행만사의 문제인 것처럼 몰고 있는 전세 세입자들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즉 "시공사와 건축주(건물주)가 다퉈야 할 문제로 임차인들과는 상관없어 보인다"면서 "일반적으로 매도자 하자 담보책임은 6개월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공사의 하자담보책임은 별도로 계약 기간이 있다"면서 "그 기간이 지났다면, 우선 현재 집주인에게 하자를 보수할 책임이 있고, 건축 부실로 인한 시공사 측과의 다툼은 그다음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행만사는 자신들이 지난 십수년간 인천에서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행만사의 임차 물건은 가격이 비싸지 않다"면서 "거래가격 3억 원대 아파트의 경우 전세금은 7천~1억 원대로 시세의 1/2, 1/3에 불과했다. 지금 사기꾼들은 실제 시세보다 보증금을 1.5배~2배가량 높여 받는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행만사 물건에는 페이백이 전혀 없다"면서 "비싸게 임대하지 않았으니, 임차인들에게 이자 지원 등 사기를 치기 위해 별도의 유인책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근저당이 있어도 월세를 따로 받지 않았다. 온전히 임대인이 부담하고, 저렴하게 전세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10년 넘게 임대를 해왔다"면서 "지금 사기꾼들은 짧으면 몇 개월 안에 분양과 임대를 마치고 잠적을 한다. 임차인들은 사기당한 것을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하지만, 저희는 10여 년 동안 문제없이 임대차 계약관리를 해왔고, 세금 및 이자를 모두 납부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만사는 또 “동시 진행 등 명의 변경이 없었다”면서 “동업자들과 공동관리를 한 것은 맞지만 노숙자나 신용불량자에게 명의를 넘겨놓고, 잠적하는 것이 아니고 지난10여 년 아무 문제 없이 이자와 세금을 내오면서 저렴하게 임대 운영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만사의 공인중개원들도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일했으며,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다. 이와반해 사기꾼들은 건당 수백, 수천의 리베이트를 받았고, 더 높은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보증금을 높이는 등 피해를 더 키웠다. 하지만 행만사의 중개원들은 법정 보수를 받으니 그럴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행만사는 또 “중개원들도 10여 년 동안 임차인들의 요청에 따라 계약업무를 해왔고, 입주 및 퇴거 업무를 문제없이 진행해 왔다"면서 "사기가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몇몇 직원들은 임차인으로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행만사가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언론의 문의가 많아서 빌라 전세 사기 물건과 <행복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 관리하는 임대물건의 차이를 설명 드립니다. ◆ 계약 과정 1.직방 광고 2.손님 문의오면 문자 또는 전화 상담 (저렴한 이유 및 근저당 설명) 3.근저당 괜찮다고 하면 방문 약속 4.집 보여주고 다시 한번 근저당 설명. (근저당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계약 후에도 파기되는 경우 다반사) 5.다른 곳 둘러보고 오라고 함. 6.계약을 원해 재방문시 중개사 통해 계약. (등기보면서 다시 근저당 설명, 보통 계약자들은 젊은 사람이 많기에, 계약 후에도 가족, 친인척, 지인들로부터 근저당에 대해 계속 문의가 옮. 제대로 설명 못할시 계약파기 될 가능성 높음. 근저당에 대해서는 몇번이고 다시 설명함. 계약자들은 근저당에 대한 경매가능성과 위험성, 그로인해 저렴한 보증금 등 장,단점 확실히 인지하고 입주함.) 7.잔금일에 현장 입주 안내. 8.퇴실까지 계약관리. ◆ 관리 책임 경매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인 세입자들이 관리비를 고의로 미납하면서 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지, 임대인의 경매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진 것은 아닙니다. 관리에 관한 부분은 임대인과 별개로 관리실이 책임지기 때문에 관리비를 납부하시고, 관리에 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시면 됩니다. ◆ 건물 부실 시공사와 건축주(건물주)가 다퉈야할 문제로 임차인들과는 상관없어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 매도자 하자담보책임은 6개월까지로 알고있습니다. 또는 시공사의 하자담보 책임은 별도로 계약기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 기간이 지났다면, 우선 현재 집주인에게 하자를 보수할 책임이있고, 건축 부실로 인한 시공사측과의 다툼은 그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 빌라 사기와 차이점 1.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시세의 1/2, 1/3 까지 저렴합니다. 지금 사기꾼들은 실제 시세보다 보증금을 1.5배~2배 가량 높여 받습니다. 2. 페이백이 없습니다. 비싸게 임대하지 않았으니, 임차인들에게 이자지원 등 사기를 치기위해 유인책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3. 근저당이 있어도 월세를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임대인이 부담하고, 저렴하게 전세를 냈습니다. 4. 10년 넘게 임대해 왔습니다. 지금 사기꾼들은 짧으면 몇 개월 안에 분양과 임대를 마치고 잠수탑니다. 임차인들은 사기당한 것을 계약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알게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10여년 동안 문제없이 임대차 계약관리를 해왔고, 세금 및 이자를 모두 납부해 왔습니다. 5.동시 진행 등 명의 변경이 없습니다. 명의신탁은 맞지만 노숙자나 신용불량자에게 명의를 넘겨놓고, 잠수타는 것이 아닌, 행복공간을 만드는사람들은 10여년 아무 문제없이 이자와 세금을 내오면서 저렴하게 임대 운영했습니다. 6. 중개원들도 법정중개보수를 받고 일했으며,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습니다. 사기꾼들은 건당 수백, 수천의 리베이트를 받았고, 더 높은 리베이트를 받기위해 보증금을 높이는 등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저희 중개원들은 법정 보수를 받으니 그럴 이유가 없었습니다. 7. 중개원들도 10여년 동안 임차인들의 요청에 따라 계약해왔고, 입, 퇴거를 문제 없이 해왔습니다. 8. 사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몇몇 직원들은 실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3. 1. 12 행복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주민 건의사항 현장방문’현장행정 광폭행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주민 건의사항 현장방문’현장행정 광폭행보
[선데이뉴스신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진행과정을 청취하는 소통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민선 제8기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실시하고 후속조치로 한달 만인 8월 22일부터 5일간 각 동(洞)별로 주민과 함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현장방문에서는 건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또 추진중인 사업의 경우 소관부서 브리핑을 통해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통 행보를 보여줬다. 김 구청장은“지역주민과 함께 중구 전역을 다니며 건의사항과 더불어 중구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여 서로 공감하며 믿고 신뢰하는 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주민은“내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상황이 중구가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내년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과 건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인천광역시는 26일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교통건설분야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온라인 토론회도 병행됐다. 교통건설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이 대중교통 이용 증대, 철도 및 도로망 확충, 주차시설 확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방안 등 2023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인천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마련에 집중한다.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소에 버스승강장(쉘터), 편의시설물(에어송풍기, 온열의자, 바람막이)등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기(BIT)도 확대한다. 특히, 내년에는 원도심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도 계속된다. 저상버스 도입 및 운영을 확대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를 신규 증차, 노후차의 교체 구입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탑승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택시운송사업 발전과 업계 경영개선으로 시민들의 택시이용도 편리해지도록 한다. 택시유가보조금 지원, 카드수수료 및 통신료지원, 콜비 보조금, 노후 대·폐차 보조금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문화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철도망 확충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내년에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연구용역이 착수에 들어간다. 1차 계획(2016~2025)이 만료에 따라 민선8기 공약지원과 도시철도 미래상을 그린다는 구상이다. 2024년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 2025년 인천발 KTX 개통, 2027년 서울7호선 청라 연장 개통은 물론 2024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착공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 그밖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등 신규광역철도는 국가계획 반영을 제2경인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트램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그밖에 인천시는 주차장 확충,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등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지정토론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교통건설분과 위고은 위원장의 진행으로, 박찬운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현웅대 인천교통공사 버스운영처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인천시 교통건설분야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제시와 청라~강서 BRT 운영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입체적 토론을 펼쳤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인천시의 교통건설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내년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 대선 출마 선언…"행복국가 만들 젊은 대통령"
박용진 의원, 대선 출마 선언…"행복국가 만들 젊은 대통령"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박용진 의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9일 오전 11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여권 대권주자 중에서는 첫 번째 출마 선언이다.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낡고 무기력했던 정치에 책임이 있는 인물, 청년 세대의 실망과 분노에 책임이 있는 세력이 새 시대를 이끌 수 없다”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평범한 사람들,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면서 ▲국민행복주거 ▲국민행복자산 ▲국민행복병역 ▲국민행복배당 ▲국민행복창업 등 행복국가 실현을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젊은 대통령 후보 박용진을 앞장세운 민주당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의 대변혁을 만들어 보겠다.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정치의 대파란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의원은 “행복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 박용진과 함께 행복한 도전을 시작해 달라”면서 “박용진이 1년 뒤 이곳 국회에서,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한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행복국가 건설의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출마선언식의 사회는 기존의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보던 형식을 깨고, 스무 살 청년 이시우 씨가 봤다. 박용진 의원은 “이시우 씨는 틱톡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라면서 “사회를 봐달라고 직접 부탁했고, 고맙게도 흔쾌히 응해줬다.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의 고민을 듣고 같이 가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현수막에 박용진 의원에게 응원메시지를 쓰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용맹 정진하셔서 큰 뜻 이루시길”, “젊은 대통령 박용진 파이팅”, “박용진, 민주당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가 되어라”, “국민행복시대 박용진 대통령과 함께”, “박용진의 도전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기동민, 김병기, 김영호, 김원이, 김철민, 민병덕, 박완주, 박홍근, 송갑석, 안규백, 우상호, 위성곤, 이소영, 이학영, 임호선, 천준호, 최기상, 허영, 허종식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또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수현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노혜경, 안진환 등 박용진 의원의 싱크탱크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이사진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