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0회 흑산 홍어축제 성황리 폐막

흑산도의 자랑, 흑산 홍어 맛보러 2100여 명 다녀가
기사입력 2024.05.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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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사진 (1) (2).jpg▲신안의 맛 홍어 비빔밥 만들기 포퍼먼스.(사진제공=신안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진행된 10회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어선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만선 기원 풍어제, 산홍어 가요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

 

지난 4일에만 2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객의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 흑산홍어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낙지, 깡다리 축제, 6월 병어, 밴댕이축제,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축제,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오현미 기자 hoomi4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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