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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둘레산길 르네상스시대 연다
대전시, 대전둘레산길 르네상스시대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는 26일 보문산에서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전둘레산길의 르네상스시대를 알렸다,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4년부터 대전둘레산길 산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등산애호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대전둘레산길의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되고, 숲길 주변의 식당, 카페 등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대전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 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인 대전둘레산길은 지난 11월 8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보문산길, 만인산길, 머들령길, 식장산길, 계족산성길, 금강길, 금병산길, 우산봉길, 구봉산길, 동물원길 등 총 12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약 118만 명이 찾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국가숲길 지정으로 전국적 인지도 상승으로 10만 명 이상의 산행객 증가와 함께 숲길의 국가관리 전환에 따라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 편의성을 개선하고, 숲길걷기대회, 산성투어, 스템프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코스 설치하고 경사 구간 우회노선도 신속하게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서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해
이장우 대전시장, 서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해
[선데이뉴스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이 서구 주민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 없는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치구 방문 세 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25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서구 핵심사업 현장인 평촌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남부권 성장의 거점인 평촌산업단지를 방위산업과 에너지산업의 전략적인 거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계룡, 논산과 인접한 평촌산단의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큰 점을 언급하며, “유치업종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지원하는 등 방위·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관저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구 주민을 만나 지역 현안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서철모 청장은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조성 ▲둔산, 월평 지역 황톳길 꽃길 조성 ▲관저문예회관 시설개선 ▲유등천변 생활체육시설 설치 ▲월평동 패션타운 주민문화공간 조성 ▲가수원동 새말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였다. 이장우 시장은 구에서 건의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관련해 “둔산뿐 아니라 대전시 17개 장기택지에 대한 시대적·공간적 변화에 따른 재정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구단위계획 마스터플랜이 수립된 이후 그 밑그림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별 리빌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건의한 스마트도서관 조성(도안동), 황톳길 꽃길 조성(둔산, 월평지역), 관저문예회관 시설개선에 대해서 즉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여 서구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월평동 패션타운 문화공간은 “청년주택과 벤처기업 입점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가수원 산업단지는 입지 타당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이전으로 서구민들의 상실감이 컸던 것을 알고 있다”며 “중기부 이전에 따른 대체 정부기관과 방위사업청 정부대전청사 이전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서구의 재도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8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태호 은행동 번영회장, 심상희 대전미용봉사단장, 송원빈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청년협의회장, 이영광 한빛로타리클럽 회장, 김영기 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우리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소중한 노력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 등 충청권 공동대표단, 유치 소식과 함께 귀국
이장우 시장 등 충청권 공동대표단, 유치 소식과 함께 귀국
[선데이뉴스신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한 이장우 대전시장 등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4일 귀국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시도지사, 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귀국하는 대표단의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간단한 귀국 보고로 대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차관은 귀국 보고에서 “충청권이 손을 맞잡고 한 뜻이 되어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라는 국가 대업을 이룩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대회 유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충청권이 힘을 합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회 유치 확정이라는 선물을 갖고 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경기장 건립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4개 시도는 유치위원회를 대회조직위원회로 변경하고 오는 2027년 8월에 개최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나노반도체 초우량기업 ASML社 방문...대전기업과 협업 건의
이장우 대전시장, 나노반도체 초우량기업 ASML社 방문...대전기업과 협업 건의
[선데이뉴스신문] 유럽 출장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ASML社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있는 ASML사는 7nm 이하 공정의 세밀한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세계 초우량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의 EUV장비는 대당 가격이 2,500억 원이며, 최근 개발한 EUA 장비는 대당 4,900억 원에 달한다. 연간 생산능력이 40여 대에 불과하여 삼성전자, 하이닉스, 인텔, TSMC 등 반도체 제조기업들이 EUV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SML 본사를 찾은 이 시장은 바트반 헤이저와이크 대외협력담당관, 이우경 ASML KOREA 대표이사 등 ASML 경영진들과 함께 홍보관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반도체 장비 기술개발과 테스트 과정, 대전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과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하고,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대전시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설명하며 자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전시도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실증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기 위해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ASML과 대전의 연구개발 능력, 대전의 소재부품 기업이 함께하여 반도체 분야에서 ASML과 상생하고,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는데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SML 방문을 마친 이 시장은 벨기에 루벤으로 이동하여 세계 최고 나노 소자 반도체 연구기관인 IMEC*을 둘러보고 2027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활동을 위해 브뤼셀로 이동했다. *IMEC(Inter-university Micro Electronics Center) 이장우 시장은 “세계 초우량 반도체 기업 및 연구소 방문을 통해 대전의 4대 미래핵심 전략산업의 하나인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출연연의 연구개발능력과 연구인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인력 양성 등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노·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부터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이동하여 2027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12일 총회에서는 2027년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독일 MERCK社 방문... 협력 기회 모색
이장우 대전시장, 독일 MERCK社 방문... 협력 기회 모색
[선데이뉴스신문]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과학기술 선도기업 MERCK社를 방문해 글로벌 과학산업도시 대전의 비전을 홍보하며 첫 일정에 들어갔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社는 1668년에 설립, 35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바이오, 화학,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과학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6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약 6만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핵심 관계자들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등 과학도시 대전의 환경과 국제적인 과학연구기술이 직접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바이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방위산업을 대전시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와 전략을 전달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바이오 벤처의 중심이 될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시설 구축,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나노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인재 집중 육성 계획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방위사업청 연계 사업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방위산업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과학기술을 보유한 머크사의 비전과 전략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전시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대전의 우수한 인프라와 잘 구축되어 있는 산업 생태계는 머크의 글로벌 공급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시 및 대전의 유망 기업들과 머크사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독일 일정을 마친 이 시장은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으로 이동해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社를, 오후에는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나노 소자, 반도체 연구를 수행하는 IMEC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대형화재 참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요청"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대형화재 참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요청"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는 2일(수)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대표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는 화재 참사 이후 대형판매시설 38개소에 대한 안전소방점검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청취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의 주된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방화셔터, 방화구획, 피난로에 물건 적치 행위 금지 ▲소방시설 정상 유지 ▲재난 발생 시 피난 요령 훈련 강화 ▲화재 시 출입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구조 등의 안전조치가 생활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표자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현대아울렛 참사가 지하주차장에 유독가스가 급격히 확산되어 건축물 관리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성능 위주 심의를 통해 환기설비 용량 상향과 화재용 산소마스크 비치 등을 권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중이용시설 대표자들도 대형시설 화재사고의 위험성에 공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다짐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은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업주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재발 방지 대책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기준 마련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강화▲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 성공적 마무리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 성공적 마무리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폐막일인 14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UCLG 총회 사상 최대규모인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총회의 공식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총회 첫날, 아시아대륙 지부인 ASPAC 총회와 이사회 등 관련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에밀리아 세계 사무총장, 버나디아 ASPAC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아시아대륙의 연대·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하여 대전총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부터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공식회의, 대전트랙 등 5개 트랙이 운영되었으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개관하여 자리에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셋째 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UCLG 총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축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헤이그 시 얀 반 자넨 UCLG 세계회장, 에밀리아 사무총장 등의 축사 등 1,2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하며 행사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개회식에서“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에 가장 어울리는 곳이 바로 과학기술의 도시, 이곳 대전”이라는 윤 대통령의 언급을 소개하면서, “대전이 대한민국을 주도해 나가는 과학도시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늘 폐회식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협약”을 담은 대전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전 UCLG 총회는 UCLG 총회 사상 최대규모이세계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의 참여는 사무국 방문 및 협조, 재외공관을 통한 홍보 등을 통해 해외 도시 참여 확대 노력과 국제행사의 경험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과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 대전시는 튀르키예 콘야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가봉 리브르빌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전트랙”이라는 개최도시 자체 프로그램의 최초 도입하여 기존의 공식행사와 프로그램운영의 단순 지원에서 벗어난 주도적인 개최도시의 역할을 만들어 냈다. 특히“인류미래를 위한 협약”이라는 ‘대전선언’을 채택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UCLG의 역할증대와 함께 대전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이 격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를 통해 대전시 마이스산업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으며, 하이브리드회의와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세계와 함께하는 대전시민”이 되었던 세계시민축제인 웰컴축제와 0시 뮤직페스티벌, K-POP 콘서트 등 각종 공연과 플리마켓, 세계문화 체험, 한복체험 등 야외 체험행사, 갑천변 꽃단지 등의 아름다운 낮과 한빛탑 야간조명, 분수쇼, 열기구 체험 등 낭만적인 밤의 야경으로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거둔 성과와 세계인에게 선보인 대전의 매력을 대전을 다시 찾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회를 해외관광객 확대를 위한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UCLG 총회를 통해 대전을 전 세계에 대한민국 경제중심의 도시, 국제도시, 과학의 도시로써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시민과 함께 일류경제도시, 과학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이장우 시장,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와 간담회 가져
이장우 시장,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와 간담회 가져
[선데이뉴스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UCLG 총회 참석을 위해 대전을 방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의 미래 스마트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2006년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IBM에서 15년간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로 근무하였으며, 미국 최고 IQ 소유자 클럽 ‘트리플 나인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국내에서는 베스트셀러인 ‘미래와의 대화(Communicating with the Future)’ 저자로 잘 알려져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함께했으며, 이 시장은 토마스 프레이 소장에게 대전시가 스마트시티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스마트시티 조성이 지역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한 이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가 극심한 가운데 대전시가 성공모델이 돼야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다"며, "대전시가 과학기술과 경제력을 겸비한 도시인만큼, 대전시를 혁신형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인구 과밀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거론되는 글로벌 이슈인 가운데, 대전은 한국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줄 최적의 도시”라며, “대전의 과학기술이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이 소장은 ”12일 개최된 '대전 스마트시티 세미나'에서 그동안 대전시가 추진한 스마트시티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외국의 성공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를 참고하여 대전시만의 전략 구축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과학기술은 미래를 만드는데 있어 인간과 함께 가장 중요한 두 축”이라면서, “이들을 모두 보유한 대전은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며, 스마트시티 조성에 카이스트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이 시장은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전만의 스마트도시 전략을 체계화할 것”이라며, “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대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토마스 프레이 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환영만찬 주최
이장우 대전시장,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환영만찬 주최
[선데이뉴스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에서‘제7회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총회)’참석자들을 위한 만찬을 개최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얀 반 자넨 UCLG 월드회장,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황운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등 내빈을 비롯한 전 세계 총 900여 명이 만찬장을 가득 메웠다. 만찬 행사는 전통 악기인 대북 공연단 IN 풍류와 비보이 댄스단 독특크루의 협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이상래 시의회 의장의 축사, 얀 반 자넨 UCLG 월드 회장의 만찬사가 이어졌다. 환영사에 나선 이장우 시장은“어려운 여건에도 이렇게 많이 총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일일이 환영 인사를 드리고 싶으며,그런 의미에서 진심을 담아 오늘 환영만찬 행사를 준비했고 그만큼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저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세계 사무총장은 “총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오늘 성대한 환영 만찬 행사를 제공해준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만찬사로 화답했다. 만찬 메뉴는 한방 소갈비찜, 유자향 가자미 구이 등 한정식으로 준비되고 만찬주는 석이버섯을 이용한 전통 발효주인 석로주와 전통 발효 방식으로 빚은 수제 생막걸리인 93황금곳간 등 2가지 대전 지역 특산주로 선정했다. 만찬 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전통공연인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공연과 한국의 멋과 태권도의 강인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국기원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만찬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은 총회에 걸맞게 품격 높은 행사 운영 하에 만찬을 눈과 입으로 즐기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 관람으로 “대전시가 진심으로 환영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한껏 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두 손 들어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총회에 참가하신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만찬 행사를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기꺼이 만찬을 즐겨주신 참가자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총회 기간 대전에서 뜻 깊고 좋은 기억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