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톡!] 『프리다』, '알리-임정희-황우림', '안방을 사로 잡다!', ‘불타는 장미단’ 출연.

기사입력 2023.09.20 11:2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두를 놀라게 한 뜨거운 카리스마!', 완벽한 팀워크로 탄생시킨 장르불문 매력.」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알리, 임정희, 황우림이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해 화려한 카리스마로 현장과 안방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 알리-임정희-황우림, MBN ‘불타는 장미단’을 사로잡은 환희! 안방극장을 단숨에 접수한 ‘프리다’ 군단!.jpg

[사진='프리다', '알리-임정희-황우림', ‘불타는 장미단’ 출연 모습 / 제공=MBN]


지난 1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뮤지컬 '프리다'의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알리, 임정희, 황우림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의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멕시코의 여성 화가이자 혁명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쇼에 올라 뜨거운 열정과 환희를 선보이며 매회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알리, 임정희, 황우림은 폭발하는 듯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으로 뮤지컬 무대를 방송에 온전히 옮겨놓은 듯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특히 죽음과 삶 사이에서 고통, 환희, 기쁨,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프리다를 완성시켜 모든 출연자들과 스탭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불타는 장미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알리는 ‘네잎클로버’, ‘가슴앓이’를, 임정희는 ‘Music is my life’와 ‘울면서 후회하네’를 가창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굳혔다. 

 

황우림은 ‘내 사랑 바보’와 ‘사랑의 스위치’로 차세대 트로트퀸의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뮤지컬 배우 에녹과 함께 ‘댄싱퀸’을 부르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히, 이들은 압도적인 실력과 존재감으로 모든 대결 무대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뜨거운 생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완벽히 하나가 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 '코르셋'을 스페셜 무대로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곡은 끔찍한 사고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프리다가 그에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워내며 고난을 딛고 당당히 맞서 일어나 인생을 살아내겠다는 그녀의 강한 의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낸 곡으로, 화려한 멜로디와 작품의 메시지를 담은 함축적인 가사가 특징적인 곡이다.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은 ‘코르셋’ 무대 후, 패널들은 세 디바의 무대를 향해 환호하며 “공짜로 관람하기 죄송스러울 정도의 무대다.”, ”당장 티켓 예매 해 공연을 보러 가야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임정희는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관념적인 존재 ‘데스티노’ 역을 맡았다.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더욱 깊어진 무대로 돌아올 이번 재연 시즌은 올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