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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과 한희철 부원장을 만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염병 확산 우려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왕 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저탄소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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