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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객 '최백호', 누구보다 깊고, 누구보다 뜨겁게 인생의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5시 ‘최백호 콘서트’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최백호 콘서트',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세대를 아우르는 낭만가객 최백호는 연륜의 멋을 간직한 싱어송라이터로 가슴 먹먹해지는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다.
‘낭만에 대하여’, ‘입영 전야’. ‘보고 싶은 얼굴’, ‘영일만 친구’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쉼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최근에는 젊은 후배 뮤지션과의 호흡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인생이 담긴 최백호의 음악에 누구나 끌릴 수밖에 없는 건 살아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는 음악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그 노래 속에 깃든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이 오래된 흑백 사진첩을 꺼내보듯 저마다의 사연과 추억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경주예술의전당을 찾는 관객들은 특별한 포장과 가식 없이 그 자체로 멋이 표현되는 최백호만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최백호 콘서트>는 10월 23일(월) 오전 10시 티켓 오픈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시야제한석 20,000원 으로 경주시민과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의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